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문교육 받고 일자리 찾아 제2의 인생 활짝 열다! 황정옥(38·천안 백석동)씨는 엔제리너스 두정점에서 8개월째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상태였던 황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자 여유 있는 오전시간을 보내게 됐다. 황씨는 동네친구를 따라 우연히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여성인력개발센터)에 간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직업을 얻어 매우 만족스러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취업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황씨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성격검사를 통해 제게 어울리는 직종을 찾았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이후 황씨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무료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을 통해 황씨는 집근처의 커피전문점 취업에 성공했다. 황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9시부터 4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8개월 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는 바리스타 취업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어요. 제 커피숍을 여는 건데요,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이 납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구인·구직 만남의 날’ 이력서 접수에서 면접까지 한번에 OK! =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역 내 여성들의 전문교육과 취업알선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지정의 비영리기관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에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3월에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가하면 당일 면접 후 채용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취업전략을 갖출 기회를 제공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 3기는 3월 18일(월)부터 23일(금)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 전액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실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직업훈련을 받은 경우 70%이상 취업에 성공했다. 2013 상반기에는 다음과 같은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취업매니저 양성과정’ - 45세 이하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 50명을 대상(필수조건 : 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으로 2월~3월말 진행된다. 고용센터, 초·중·고교 대학교, 민간취업알선기관 비영리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영양가득,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 45세 이상 중고령 여성 3년 이상 경력단절여성 18명을 대상으로 4월 중 진행된다. 급식이론, 실습,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등을 받게 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병원 및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 창의토론지도사 - 45세 이하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6월 14일 진행된다. 토론지도방법 및 지도능력 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방과후학교 논술학원 등에 취업할 수 있다. ■ 집단상담전문가 -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 22명을 대상으로 6월 17일~8월 중순 진행된다. 집단상담 대상 및 평가, 대상별 프로그램 운영기법 등을 들을 수 있다. 시군구청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외 다수의 취·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576-3060. 070-4048-725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인터뷰 -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정숙 관장 취업욕구 있는 누구라도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손길*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정숙 관장 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프로그램만 운영하는 곳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 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가장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천안 아산 당진 조치원 예산 등 충남권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구직에 대한 분명한 욕구가 있다면 학력이나 전공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에서부터 매우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집단상담프로그램이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선호하는 직종으로 취업연결이 가능토록 하고 취업 후 6개월까지 사후관리도 담당하고 있다. 일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라도 용기를 내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여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 100세 수명의 시대, 누구에게나 자신의 일이 필요하고, 어쩌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때일지도 모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경비원 무료교육생 모집대상: 50세이상 취업 희망자일시: 4월 29일~5월 10일신청: 내방 후 참가신청서 작성제출서류: 이력서, 증명사진문의: 천안YWCA 고령자인재은행 578-5863, 577-9898 ‘네발자전거’ 정기 자조모임 실시 대상: 전반적인 정신건강 문제를 지닌 대상아동(초·중…고) 학부모 누구나 내용: 교육 및 건전한 양육방법 일시: 3월 15일(금) 오전 11시장소: 천안시정신보건센터 문의: 천안시정신보건센터 우경윤 578-9711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인권교육대상: 관심 있는 시민, 사회복지현장 실무자 40명내용: 인권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한 인권교육일시: 3월 13일~4월 3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장소: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1층 강당교육비: 5000원(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단체 무료)신청: 전화 또는 이메일(5752811@hanmail.net) 발송 후 전화 연락문의 및 신청: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박예림 간사 575-2811 공간 및 대여 안내대여장소: 교류실(20인 내외, 암막, 영상, 음향 사용 가능) / 소회의실(20인 내외 참석 가능) / 대강당(100명 참석 가능, 영상, 음향 사용 가능)이용물품: 코팅기, 열제본기, 복사기(흑백)대여물품: 접이식 의자, 이동식 천막, 접이식 책상, DSLR카메라, 빔프로젝터, 이동식 스크린, 이동형 엠프대여비용: 복사기, 코팅기, 제본기 실비 수준 이용료 신청 및 문의: 천안NGO센터 사무국 562-1342 시선&관심 - 제7회 천안 사랑가득 연날리기 대축제꿈과 소망 담아 연날리기!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3월 16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7회 ‘천안 사랑가득 연날리기 대축제’를 실시한다. 천안시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선착순 5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000원(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00원)이다. 연날리기는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 사이에 즐기는 민속놀이로, 어른들과 아이들이 온갖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이 행사 전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최대 3시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연날리기 행사에 참여하려면 천안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방문 후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chonansenior@hanmail.net)로 전송하고 농협 485011-55-000129(예금주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당일 자원봉사자회에서는 김밥 컵라면 어묵 커피 가래떡 인절미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우천시 행사는 취소된다. 문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명선 대리. 571-0617~8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전북도, 생활법률상담실 운영 전북도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라북도 희망법률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희망법률 상담실은 방문상담은 물론 일상생활에 바쁜 도민들을 위한 서면상담과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도정정보/법무행정/희망법률상담실)를 방문하면 희망법률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063-280-2132로 방문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우리 학교 선생님 - 대모초등학교 권보영 교사 봄 방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을 모아 자랑하는 ‘우리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대모초등학교(강남구 일원동) 3학년 2반 교실을 찾았다. 급훈은 ‘관용’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인 ‘똘레랑스’, 급훈부터 풍기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교실 칠판 상단에는 다툼 없이 서로 평화롭게 지낸 날을 카운트하는 ‘평화의 삼이반(3학년 2반)’이란 기록이 보인다.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교실에서 담임인 권보영 교사(41)를 만나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복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칭찬과 공평한 지도로 활기찬 교실 만들어권 교사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매년 3월이면 담임을 맡은 반 아이들의 특징이나 성향 등을 분석해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2011년 대모초등학교로 부임해 담임을 맡았던 5학년 3반은 자기중심적인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서 배려와 관련된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 지난해 3학년 2반 아이들은 워낙 개성이 강해 우선 그런 점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면서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했다. 결국 18년 교사 경력에서 나온 정확한 판단과 맞춤 교육계획이 효과를 발휘해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었다.아이들이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칭찬해주는 것도 권 교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누구나 노력해서 이전보다 발전하면 교사는 물론 아이들끼리도 서로 칭찬을 해주도록 한다. 특히 여학생들에 비해 칭찬받을 기회가 적은 남학생들은 나름대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줌으로써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편애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려는 노력도 인정받고 있다. 학급의 일을 시킬 때에도 뽑기를 하거나 순서를 정해 차례대로 역할을 맡게 한다. 그러다보니 한 학기나 학년이 끝날 무렵에 무기명으로 담임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때 ‘항상 공평하기 위해서 애쓰시는 선생님’이라는 평이 많이 나온다. 초등학생 시기에 필요한 성품교육 강조초등학생들인 만큼 기본적인 성품교육 역시 강조한다.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남을 배려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인내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한 고학년 아이들은 권 교사의 이런 교육 의도를 이해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아직 어린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이해도를 높이려고 손가락인형을 활용해 사례별로 재미있게 설명하기도 한다. 실제로 3년 전 담임을 맡았던 5학년 반에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세로 치료약을 복용하는 남학생이 있었다. 부모와의 상담으로 자세한 상황을 알게 된 권 교사는 반 아이들에게 배려가 필요한 친구가 있다고 말한 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랬더니 아이들 스스로 그 친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도와주고 같이 놀아줘 2학기 무렵에는 약을 줄여도 될 만큼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친구가 생겼어요”라며 자랑하는 그 아이의 모습에서 ‘함께하면 된다’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권 교사의 교육은 한 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자 되기’ 신청을 받아 아이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전화나 문자로 연락을 하는 식으로 계속된다. 그렇게 신청을 받은 제자들이 수백 명이고 200여명의 아이들과는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다. 지난 해 스승의 날에는 이전에 근무했던 학교의 제자들이 지하철을 몇 번씩 갈아타고 찾아와 반가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큰 보람 느껴권 교사는 오목대회, 요리대회, 연극 등 각 학년에 맞는 다양한 학급행사를 병행해 수업의 효과를 높인다. 또한 모든 주간 학습계획을 학부모들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돼 소통할 수 있게끔 한다. 체육부장을 맡기도 했을 만큼 체육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해 교내 합창부 지도도 담당하고 있어 권 교사의 수업은 늘 활기가 넘친다. 매주 금요일 오후 하교시간이면 남학생들과는 악수를 하고 여학생들은 꼭 안아주면서 한 주를 마무리한다. 선생님의 열정이 이 정도이니 학급의 분위기는 물론 학습효과까지 높을 수밖에 없다.아이들을 칭찬하느라 표정까지 밝아졌다는 권 교사의 모토는 바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명대사인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이다. 그는 “교사는 항상 긍정적이어야 한다. 아무리 힘든 반을 맡아도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최선을 다하면 결국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믿는다.권 교사는 제대로 쉴 시간도 없이 공부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요즘 아이들을 볼 때마다 교사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올해 새 학년부터 성품교육을 계속하면서 많은 칭찬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강남구소식 - 2013년 2월 3주 강남구, 맞춤 일자리 제공을 위한 온라인박람회 운영강남구는 오는 4월 9일 개최하는 ‘2013 강남 일자리박람회’에 앞서 사전 온라인 박람회 운영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의 불황으로 취업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 일자리를 찾아주고 기업에게도 꼭 필요한 인재를 연결해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구는 강남의 지역특성에 맞는 IT 벤처, 관광, 의료, 패션, 무역 분야에 중점을 두어 우수 구인기업을 발굴할 계획인데, 미리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사전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실시하는 온라인 박람회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행사안내, 참가기업 정보와 채용공고 안내, 구직자 접수와 사전등록, 온라인 취업상담 등 구직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 부스 제공, 온라인 사전 매칭 및 현장 매칭 서비스 지원, 현장 디렉토리북 참가기업 채용 정보 및 회사소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기업의 성장과 함께 할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3 강남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02-556-7955)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올해 상반기 구인인원 2명이상 채용예정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또한 구직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 오픈 예정인 온라인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2013gangnamjobfair.kr)를 통해서 사전등록과 온라인 입사지원, 세미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희망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강남구, 저소득 영양플러스 인기 만점강남구가 지역 저소득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영양플러스 프로그램’이 인기다. ‘영양플러스 프로그램’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의 위험요인으로부터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08년 10월 시작한 이래 지금껏 총 2,075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2년 추진결과 대상자의 42.0%가 빈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강남구는 우선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만5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영양상태 조사 등을 거쳐 관리대상자를 가려내고 주제별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직장생활로 인해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월 1회 저녁 7시 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 유아, 임신부, 영아·출산수유부 등 대상에 따라 별도의 교육반을 편성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아울러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검정콩, 김, 미역, 과일, 주스 등의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를 식품은 월 2회, 우유는 주3회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강남구 보건소 1층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별도의 공간에 ‘영양플러스 센터’를 설치해 전문영양사에게서 개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 3423-7230~1)로 전화문의 하면 되고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대기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 봄 1학기 수강생 모집강남구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어학연수 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정규아카데미프로그램, 오후세미인텐시브프로그램, 원어민 토익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월 초까지 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시 드는 학업 비용의 1/4의 정도의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마칠 수 있으며, 최종 레벨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정규아카데미프로그램은 집중영어프로그램, 회화능력향상프로그램, 비즈니스영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 수업(오전9시~오후4시) 외에도 토론클럽, 여행클럽, 영자신문반 등의 동아리 활동과 토익스피킹, 미디어영어 등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풍부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교육원 내에서는 오직 영어로만 이야기해야하는 엄격한 학사 규칙을 적용해 안내 창구, 매점 등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므로 짧은 기간 동안에 효율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규 프로그램과 동일한 수업 내용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5일 16주 동안 들을 수 있는‘오후 Semi - Intensive’는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3년 1월 첫 개설한 ‘원어민 직강 소규모 토익강좌’는 영어 회화 준비와 토익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 프로그램으로 특히 취업준비생들에게 안성맞춤 강의라 인기가 뜨겁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www.gnucr.org 에 접속하거나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546-3260)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강남구, 무료 노무상담 실시강남구가 다음달 1일부터 구청 전문가 상담실에서 ‘무료 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청년층 구직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정리해고 등 노무관련 고충 민원이 급증하자 구가 나서 이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특히 이번에 운영될 ‘무료 노무상담’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차별 대우, 산업재해·고용보험 등 근로자에 대한 노동 관련 기초 상담부터 관내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을 맡아 근로자와 관내 중소기업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료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없는 분야에 대해 고충을 해소해주어 그동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무료 노무상담’은 매주 목요일 10~12시에 운영되며,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민원여권과 ☏ 3423-6758)를 통하여 미리 예약하여야 한다.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인 월1회 이용과 동일민원 재상담 등은 제한한다. 한편 기존 운영하던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법률상담은 월~금요일 오후 2~4시에, 양도, 증여, 상속세 등 세무상담은 매주 화요일 10~12시에 계속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서초구소식 - 2013년 2월 3주 서초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 실시서초구는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을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한다. 표준단독주택가격이란 대표성이 있는 단독주택의 공시기준일 현재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한 가격이다. 전체 단독주택 중 용도지역·건물구조 등이 유사하다고 인정되는 19만여 가구의 단독주택 중에서 고른다.서초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 오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초구의 표준주택가격 결정 대상주택은 355가구로 3억 이하 5가구, 6억 이하 69가구, 9억 이하 174가구, 9억 초과 107가구 등이다. 그 비율은 9억 이하가 49%로 가장 높았고 9억 초과 30.2%, 6억 이하 19.4%로 그 뒤를 이었다.공시가격 상승률이 서초구 3.59%, 강남구 3.87%, 송파구 2.26% 등 강남3구와 마포구 4.78%, 용산구 4.48%, 동작구 4.56%로 서울시 평균 상승률 3.01% 보다 높게 나타나 이로 인한 단독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전년도에 이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구는 당초 4.47% 상승이 예상됐으나 자치구 간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실거래 가격 반영률이 서울시 평균 48.2%, 강남구 45.4% 보다 높은 48.9%로 조사됨에 따라 주민의 민원 발생이 예상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른 구와의 형평성을 고려, 인상률을 낮춰 주도록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제출했다. 그 결과, 당초보다 약 1% 가까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낮췄다. 서초구, 마르지 않는 온정의 쌀단지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 정문입구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주시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세요’라고 적혀있는 가로 50㎝, 세로 50㎝, 높이 100㎝ 크기 온정의 쌀단지 2개가 있다.이 쌀단지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해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말연시나 명절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에서 설치하게 됐다.2010년 2월부터 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데, 긴급한 생활에 처한 가정이라면 언제든지 필요한 만큼의 쌀을 가져 갈 수 있다. 처음에는 방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이 폐휴지, 헌옷, 고철 등을 판매한 돈을 모아 쌀을 구매해 채워 넣었는데, 점차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지금은 지역주민들도 함께 쌀을 기부하고 있다. 온정의 쌀단지 1개에 20㎏쌀 2포가 들어가며, 한 달에 보통 12~13포의 쌀이 채워진다. 구는 온정의 쌀단지를 통해 3년 동안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 7,140kg(20kg 357포)을 지원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온정의 쌀단지가 방배4동 이외에도 서초구 18개동 전체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쌀을 퍼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춘천시, 학교시설 개선에 27억 지원 춘천시는 14일 오후2시 시대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올해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7개 사업에 총 27억원이다. 심의위원회는 강원도교육청의 무상급식 확대 시행에 따라 지역 내 각급 학교들이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돼 시설 개선사업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교육경비지원 예산으로 편성된 50억원 중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비 23억원을 제외한 27억원 전액을 학교시설 개선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사업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봉의초교 외 4개교) △강서중 풋살경기장 조성 △대룡중 음수대 설치, 주변공사 △봉의초교 체육관 개축 △천전초교 체육관 보수 △춘천중 수영장 보수 △후평중 생활관 증축 △춘천고 체육관 보수 △봉의고 체육관 보수 △봉의초교 급식소 개,보수 △송화초교 급식소 개축 △춘천기계공고 조리실, 식당 개선 △급식소 환경개선(춘천초교 외 5교) △교육시설 개선(부안초교 외 5교) △남부초 다용도학습실 구축 △교육시설 신증축(동내초교 외 3개교) △교육시설 지붕보수(동부초교 외11개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충남평생교육원,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이 3월 12일 2013년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평생학습의 이해를 돕는 홍보동영상 시청과 한국무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송해철 평생교육원 원장의 환영사, 시골의사 박경철의 인문학 특강, 강사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일산덕양파주김포 함께 나누는 세상 03.14 여래사, 자비나눔의 쌀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로 자비나눔의 쌀 10kg 500포를 기탁했다. 여래사 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쌀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500가정으로 전달됐다. 여래사는 지난해 설에도 떡국떡 3천봉지(1kg)를 기부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성사1동,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성사1동에서는 최근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로 성사1동 원당반석교회에서 성금 총 100만원을 기탁해 대학생1명,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신도동 풍물패, 사랑의 양곡 기부 신도동 풍물패에서는 지난달 28일 신도동 주민센터에 복지나눔 일촌맺기 양곡 20kg 4포를 기부했다. 신도동 풍물패 대표는 “풍물패 활동도 보람되지만, 저소득 가정에 쌀을 기부하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6
- 부산시, 의료분쟁중재서비스 무료상담실 운영 부산시, 의료분쟁중재서비스 무료상담실 운영 부산시가 의료분쟁중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사 내에 ''부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과정에서 ''의료과실''을 겪어도 전문 의료지식이 없어 의료진의 잘못을 증명하기도 어렵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서울 소재)이 문을 열었다. 부산지역 의료분쟁 중재신청은 7.8%로 다른 시도에 비해 높다. 그러나 부산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기엔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어려움 해결을 위해 부산시가 나섰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상담실 운영''을 끈질기게 요청한 것. 부산시의 노력으로 지난 1월부터 ''부산상담실'' 운영이 가능해졌고 ''상담실''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다.부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분쟁중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중재원 직원 4명을 지원받아 시청사 내에 ''부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사 2층 시민봉사과에 상담실을 설치했으나, 상담인 편의를 위해 14층 의무실로 옮겼다.첫 달인 지난 1월에는 홍보 부족으로 상담 이용자가 8명에 그쳤으나 지난 2월에는 63명이 상담 신청을 했다. 의료분쟁 상담시간이 1인당 평균 1시간 이상 걸리고 상담신청자 63명 중 36명만 상담을 받고 나머지 신청자 27명은 예약 접수 후 그냥 돌아가야만 했다. 이처럼 의료분쟁조정 상담신청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시는 월 1회 계획하고 있던 상담실 운영을 월 2회로 늘릴 계획이다. 상담 신청인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당일 현장 상담접수 방식을 사전 예약제로 바꿀계획이다. ※문의 : 보건위생과(888-28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