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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특산물 여기 모였다! 아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데 모은 인터넷쇼핑몰 ''아산장터''(www.asanfarm.co.kr)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감사선물 기획전’을 개최했다. 2월4일까지 아산맑은쌀, 유황돼지, 유황오리, 염치 한우, 떡국 떡, 사과, 배, 벌꿀 등 설을 맞이해 필요한 품목들을 2월 4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산지역 농가 50여개 농가가 6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정상 판매가격에서 1000원~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가격할인 이벤트와 함께 구매왕 19명, 구매고객 10명을 선발해 우수지역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 중 400명(선착순)에 대해 아산맑은쌀 500g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설맞이 할인기간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추첨해서 쌀국수를 증정한다. 불로그체험단을 모집해서 제품을 제공하고 후기를 올리는 이벤트도 매월 진행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아산장터에 입점한 품목들은 친환경이나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많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므로 농가들은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직거래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대량 구입 시 할인혜택은 더 커진다.아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전영미 박사는 “아산장터에 입점한 품목들은 한번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라며 “서울 및 수도권 구매율도 높아 서울에 직거래장터들을 개설하고 지역 내 공단에도 오프라인 장터를 열어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장터는 2011년 11월 오픈해서 누적 매출만 3억 원에 이른다. 아산장터 쇼핑몰 내에는 ‘자연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체험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로그인도 가능해 스마트폰에서도 아산장터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전영미 박사는 “아산장터는 아산시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처가 되고 있다”며 “가격과 상관없이 배송비가 무료인 아산장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질 좋은 아산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매 및 문의 1588-5943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부산시, 반값 임대주택 ''햇살둥지'' 입주자 모집 반값 임대주택 ''햇살둥지'' 입주자 모집 부산시는 부산시내 빈집을 고쳐 대학생과 저소득 주민에게 시세 반값에 빌려주는 임대주택 ''햇살둥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주택은 중·서·부산진·동래·남구·해운대·사하·사상구 지역에 걸쳐 35채다. 주택면적은 방 개수에 따라 최소 13.68㎡에서 최대 268㎡에 이른다. 입주자격은 1순위로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2순위는 저소득 주민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받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주민 순으로 결정한다.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반값에 3년간 임대한다. 입주희망자는 해당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수원시 관내 초중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모집 수원시 관내 초중등학교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업 관련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28명, 중학교 1명으로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학 4년제 대학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는 학교사회사업 실무경험, 학교현장 실습 및 인턴수련 과정을 이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접수는 21~25일 오후4시까지이며, 채용계획 및 추진현황은 단위학교별 홈페이지나 학교 교무실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28-3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풍성 전주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먼저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를 시청 로비에서 시 산하기관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과 각종 단체에게 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30일에는 남부시장과 풍남문상점가 및 서부시장에서, 31일에는 신중앙시장과 중앙상가, 다음달 1일에는 모래내시장과 동문상점가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특히 남부시장 풍남문상점가 상인회는 시장별로 이벤트를 준비 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각 전통시장 입구마다 현수막을 게첨해 설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설을 맞아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인 5개소에 대하여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서울시 돋보이는 마을공동체(3) 영등포구편 영등포구 대림동에 조롱박 수세미 터널이 생기면서 대림1동 주민들의 꿈이 주렁주렁 영글었다. 조롱박 수세미 터널은 서울시 돋보이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만들어져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대림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주요 자원 파악을 위한 여론조사부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선진지인 충북 음성군 탐방까지 노력의 결실로 조롱박 수세미 터널이 만들어지고 마을 축제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마을공동체 사업으로 하나되기 전,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 동사무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도 없던 마을 사람들이 조롱박과 수세미로 하나 되고 나니 어느 동 부럽지 않은 정말로 살고 싶은 대림동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조롱박과 수세미는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세대, 계층, 문화 등 여러 경계를 없애고 화합하는 대림1동의 모습은 더불어 사는 이 식물을 닮았다. 조롱박과 수세미로 하나 된 대림1동을 만나보자. 조롱박 수세미 마을 만들기로 Go Go~ 대림1동은 0.49㎢에 17,334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등록수가 4920명으로 28.3%나 되어 다문화 가정이 다른 지역보다는 높은 편이다. 노인과 청소년 문제도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문화와 여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었다.그러던 중 서울시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선정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사업단을 구성했다. 2011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 32명이 마을사업단과 함께 마을사업선정을 위한 컨설팅에 참여했다. 마을사업단 단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한흥석 위원장이, 유형자원 조사팀 73명, 인적자원조사팀 73명, 무형자원 조사팀 23명, 마을의견 조사팀 73명으로 나누어 사업단을 꾸렸다. 마을사업단이 첫 번째로 한 일은 대림1동의 무형자원(지명유래)과 인적자원, 유형 자원을 조사하는 것. 우리 동네에 누가 살고 무엇이 있고 어떤 것이 활용가능한지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조사결과 무형자원으로 대림동 824번지 일대에 과수원이 많아 ‘원지막’ 이라 불리던 초가마을에 조롱박과 수세미 등이 자라는 마을 풍경이 있었다는 것도 파악됐다. 인적자원으로는 강남성심병원 등 종합병원이 있고 직능 및 자생단체, 초등 및 중학교, 우리시장 상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여기에 대림어린이공원, 우리(재래) 시장, 종교시설(교회) 외 시니어행복발전센터, 살레시오청소년회관, 대림1동 주민센터 등 활용 가능한 유형자원이 있었다.그리고 총 280명의 주민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쓰레기통 불량, 쓰레기 무단투기 cctv요청, 녹지공간의 부족 등 생태미관에 대한 의견을 103명이, 어린이체육시설,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한자, 영어 등), 취미활동 장소 및 문화행사 제공 등 문화 복지 관련부분이 83명, 어두운 골목길, 중국인 범죄 우려, 비행청소년 문제 등 안전에 대해 58명이, 재리시장 활성화, 이웃 간의 소통 기회 부여 등 사회적 교류에 대해 20명이, 노인복지사업 증진, 지하철(신안산선) 조기개통 요구, 주차난 심각 등 사회복지에 대해 16명이 지적해주었다. 이를 바탕을 마을사업을 전략적으로 분석했다. 이웃 간의 소통의 기회를 갖고 중국교포 및 청소년 범죄 대책, 녹지 공간 형성, 취미활동 장소 및 문화행사 제공 등의 문화를 통한 화합의 마을을 만들기 위한 SWOT도 짰다. 그 결과 Public Space 활용 마을 사업, 주민 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마을 문화 프로그램 개발, 마을 교류 방안이 마련되었다. 주민공동체 문화 프로그램 개발, 인적문화 네트워크 교류방안 마련, Public Space 대림어린이공원의 활용으로 마을사업을 만들어 나가기로 결정한 마을공동체 사업팀은 대림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만들기 사업으로 수세미 조롱박 사업을 도출하게 되었다. 주렁주렁 아이들의 꿈이 익어가는 마을제일 먼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선진지인 충북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를 2011년 3월과 4월 마을사업단장 외 7명이 두 차례나 방문했다. 음성군의 조롱박 터널과 차종 및 재배 현장도 방문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방향, 사업 결과에 대한 많은 경험을 들었다. 조롱박과 수세미 씨앗, 비료를 구매하고 조롱박과 수세미에 대한 전문지식도 전수받았다.그리고 지난해 봄 동 주민센터 3층 옥상 비닐하우스에서 마을공동체 사업단 등 20명은 조롱박 2000립과 수세미 1000립을 파종하게 된다. 미리 싹을 틔운 조롱박과 수세미 씨앗을 상토와 거름을 넣은 포트 안에 파종과 재배를 시작했다. 2011년 대림1동은 대림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조롱박과 수세미 친화마을이 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꾸린 대림1동 마을만들기사업단이 그해 봄부터 정성스레 심고 키운 조롱박과 수세미들이 마을 곳곳에 자라고 있었다. 봄이 한창 무르익을 5월에 동 주민센터 청사 앞마당에서 조롱박 2000본과 수세미 1000본을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분양하게 된다. 분양에 이어 동 청사 앞마당과 대림어린이공원에 조롱박 500본과 수세미 500본으로 조롱박·수세미 터널을 만들었다.수세미와 조롱박 열매가 한참 자라는 시기, 조롱박 수세미 터널에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수세미와 조롱박 구경하는 아이들과 주민들은 조롱박 수세미로 어느새 하나가 된다. 열매가 맺히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소이자 쉼터가 되기도 했다. 이제 아이들과 주민들은 조롱박 수세미 터널을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대림어린이공원과 대림1동 주민센터는 조롱박과 수세미로 화합·소통의 공간이 되었고 대림1동 자투리땅과 뒷골목에 터널을 조성하게 되었다. 조롱박이 열리면서 달라진 마을 풍경조롱박 수세미 터널이 만들어지면서 대림1동을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6~9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대림어린이공원으로 모이는 날이다. 여기서 무료 영화도 보고 건강 체크 행사도 열었다. 무료 건강체크는 서울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맡아 주민들의 혈당·혈압을 체크해주고 건강을 책임져주었다. 해가 진 저녁 8시부터는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등 재미있고 유익한 작품을 매월 하나씩 상영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꾸린 대림1동 마을만들기사업단이 수세미를 이용한 액기스도 만들어 대림1동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162가구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갔다 드렸다. 수세미 액기스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폐기종 예방 등 건강증진에 좋기 때문이었다. 조롱박 2013-01-28
- 구로구 에코아파트 경진대회 최우수상 ''동부골든아파트'' 가보니… 오류1동 동부골든아파트가 구로구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에코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전력수급 대란에 대응하고 각 가정의 새는 에너지를 잡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만큼 에너지 절약도 최우수급인 동부골든아파트 동대표들을 만나보았다. 에너지 절약, 우리에게 맡겨따릉따릉~ 지난 12월 14일 동부골든아파트는 구로구청 환경과로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구로구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에코아파트 경진대회’에서 동부골든아파트가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는 반가운 내용이었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게 된 동부골든아파트 동대표들은 이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바쁘다. 12월21일 구로구청에서 에코아파트 경진대회 시상식이 있는 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상식장을 찾은 동부골든아파트 고금덕 회장.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아끼고 함께 도와준 결과로 받게 되는 상이니 만큼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다.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은 오롯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잔치에 이용했다. 12월24일 부침개와 다과, 잡채, 수정과 등을 만들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파트에는 잔치가 벌어졌다. 주민 한 사람이라도 빠질세라 아침부터 쉼 없는 방송을 했더니 아파트 주민 외에 오류동 동장과 지구대장, 지역 유지들도 함께 참여해 축하해주었다.구로구에서 에코아파트 경진대회에 참여한 아파트는 모두 36개 단지.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의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수, 가입률, 절감율 실적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기후변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6개월 이상 평균 에너지를 10% 이상 절약한 가정과 5% 이상 절약한 단체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동부골든아파트가 에코아파트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동부골든아파트의 동대표를 맡고 있는 고금덕 회장의 역할이 가장 컸다. 기후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 회장은 본인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던 중 아파트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그러던 차 구청에서 에코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동대표와 관리사무실, 주민이 하나가 되어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아파트 주민들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절약할 것 없이 알뜰하게 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구로구 에코마일리지가 에코 실천을 도와드립니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집집마다 다니며 가입신청서를 내밀었던 것. 그동안 동대표들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들은 하나둘씩 가입을 했다. 어느 정도 가입을 하고 나니 주춤해졌다. 이 때 동대표들은 천연비누를 만들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에게 나누어주면서 독려해주었다. 그 결과 동부골든아파트 총 932세대 중 670세대가 가입을 할 만큼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 이들은 어떻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을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코드빼기, 보일러 온도 적정선으로 낮추기, 빨래 모아 두었다 하기 등 모두가 아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실천이 어려운 법. 동대표들은 가정마다 찾아다니며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때마다 에너지 절약이 어느 만큼이나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은 하나가 되어 갔다. 서인식 관리소장은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고 전력예비율도 적다. 에너지 절감은 개인의 에너지 절약보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이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한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 결과 동대표들이 받아오는 서류를 취합하는 것 외에 복잡하고 귀찮은 일을 묵묵히 도와주며 힘을 보태주기도 했다. 동부골든아파트는 도대체 얼마나 아꼈을까? 중간에 전기료가 올라가 정확한 측정은 어렵지만 지난해와 동일한 전기 사용을 기록한 것을 보면 전기세가 올라간 만큼 절약을 한 셈이다. 여기에 힘을 얻은 동대표들은 아파트 전체가 전기절약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지난 해 밤 8시30분부터 9시까지 전기를 소등하는 캠페인도 했다. 불가피하게 갓난아이들이 있는 세대만 불참했지 거의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협동심도 보였다. 서울시에서 에코마일리지 실적이 높은 주민들이 여기 아파트에 많이 모여 있다는 것도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이 모든 결과는 동대표들과 관리사무실, 그리고 주민이 하나 되어 얻게 된 것”이라 동대표들은 전한다. 너무나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 놀러오세요~ 동부골든아파트는 매봉산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쾌적하다. 특히 매봉산은 소나무가 많아 어느 지역보다 등산로도 활용이 높아 서울시내에서 이만한 입지를 가진 아파트가 없다고 동대표들은 아파트 자랑이 한창이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래서 더욱 시골스럽다는 동부골든아파트 주민들. 동부골든아파트를 지키고 있는 입주자대표는 총 6명. 고금덕 회장을 비롯해 박영희 총무, 이춘자 감사, 김영자 이사, 김봉화, 서영심 대표. 모두 입주 때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는 15년차 토박이들이다. 이들은 입주자대표이자 동대표이며 부녀회까지 겸해서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도맡고 하고 있다. 이들이 똘똘 뭉치면 해내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데…. 노인정 김장봉사, 복날 어르신들 대접, 마을공동체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까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가장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 이제 동부골든아파트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아나바다 운동과 텃밭을 이용한 도시농부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아파트 내 주민들이 단합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사는 도회지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웃이 있고 엘리베이터에서 다정하게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는 동부골든아파트가 최우수상을 받은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듯 보인다.고금덕 회장은 “올해는 구로구에서 상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서울시에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도 LED로 교체하고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원주의 향토인물 - 무위당 장일순 7(만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부산시내 도로상황 실시간 한눈에 부산시내 도로상황 실시간 한눈에''부산교통정보'' 앱으로 지·정체 확인 … 택시·시내버스 통해 정보 수집 막히는 시내 도로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갈 수 있게 됐다. 부산시가 만든 ''부산교통정보''앱을 통해서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 17일 연제구 연산9동 교통정보서비스센터(이하 센터)에서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 확충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부산시내 택시와 시내버스에 설치한 전용단말기와 CCTV로 도로 상황을 수집한다. 이 정보를 다시 ''부산교통정보'' 모바일 앱과 전용단말기, 케이블TV, 교통정보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린다. ''부산교통정보''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앱을 통해 부산 각 지역의 차량 운행 현황과 교통 CCTV, 대중교통 시간표·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74억원을 들여 택시·시내버스 5천20대에 근처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는 전용단말기를 설치했다. 각 단말기에서 정보를 모아 센터로 보내는 기지국 103개와 관제용 CCTV 16대, 광케이블도 설치했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옛 동부터미널 5거리(명륜동 롯데백화점 앞)에는 고화질 CCTV와 저장기록 장치 등도 설치했다. 자주 막히는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교통사고 등의 돌발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홍연호 부산시 교통운영과장은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도로교통 상황파악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해질 것"이라며 "버스와 택시에 다는 차량속도 단말기를 늘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강원도 양봉브랜드 추진 강원도 양봉꿀은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농가조직화 없이 개별 농가별로 벌꿀 생산 판매가 이루어져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한국양봉협회강원도지회와 함께 강원양봉 브랜드육성사업을 추진한다.도내 양봉산업은 1061농가에서 11만1345군을 사육하고 약 3897톤의 벌꿀을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된 꿀이 통일된 브랜드 없이 농협, 양봉조합에 납품되거나 개별 판매하고 있어 부가가치 극대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강원양봉브랜드 사업이 추진되면 강원양봉브랜드 참여를 희망하는 양봉농가가 (사)한국양봉협회강원도지회와 약정을 체결하고 양봉꿀 생산을 통일하고 강원양봉브랜드로 최종 유통하게 된다.강원도는 브랜드디자인 벌꿀용기 및 제품 포장재, 벌꿀 품질검사비 등 표준화된 사양 관리와 균일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자동채밀기, 화분 건조 시설, 벌통 교체, 자동탈봉기, 꿀 자동 펌프, 수매용 드럼통 면역증강제 등 11개 사업에 16억7천만원을 양봉농가에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강원도 2012년 특별교부세 684억원 확보 강원도가 201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가 최종 684억원이라고 밝혔다.지역현안 해결에 509억원, 재해대책예방에 175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전년에 비해 대규모 재해 미발생으로 재해수요는 일부 감소하였다. 주요 지원사업내역을 보면 북한강 자전거길 조성 36억, 고성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신축 20억, 동계스페셜경기대회 시설정비 15억, 폭설피해대비 제설대책비 10억 등이다.강원도는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중단 이후 침체된 고성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고성지역의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개발계획수립 논의의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