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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민 무료 정보화교육 ‘2013년 2월 무료 정보화교육’이 2월 12일부터 원주시 건강문화센터 시민정보화교육장(일산동 건강문화센터 5층)에서 실시된다.‘PC 활용’, ‘일반기초’, ‘문서작성’ 등 5개 과정으로 과정별 40명씩 모집하며, 과정에 따라 2~3주 간 하루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이다.참여대상자는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과정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PC 활용’, ‘문서작성’, ‘엑셀’, ‘이미지편집’ 과정은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 일반 기초과정은 전화접수만 가능하다.전화 접수 : 737-2534, 2533, 2532 (원주시청 정보통신과)인터넷 접수 : www.wonju.go.kr/교육/시민정보화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2013년 전주시정, 이렇게 달라진다! 전주시는 2013년부터 새로워진 ‘2013 달라지는 시정,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를 정리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길라잡이로 활용하도록 하였다.올해 달라지는 사항을 시민들이 전주시의 제도(시책)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5개(세제, 민원ㆍ일반행정, 보건ㆍ복지, 산업ㆍ경제, 건설ㆍ교통)분야, 44개 항목을 모아서 정리하였으며, 시민들의 관심사항이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서 안내하였다.이러한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각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지역 현안 ''국가사업화'' 성사 … 일자리 늘리는데 도움 전북 익산시가 지역 현안사업을 국가정책에 연계 시키면서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지난 1975년 ''이리 수출산업단지''에 귀금속·보석 가공단지가 조성되면서 전북 익산시는 보석도시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보석업체들이 값싼 노동력을 찾아 중국이나 필리핀으로 옮겨가면서 지역의 보석산업은 쇠락했다. 지자체들이 앞다퉈 ''명성회복''을 외치고, 정부가 나서 외국으로 떠났던 기업을 재유치하기 위해 ''유턴기업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 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다. 익산시는 지난해 8월 중국 칭타오로 떠났던 보석기업 14개사를 다시 익산시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연매출 200억원을 넘기는 보석 전문기업들이다. 보석전용 산단을 조성하고 공동 연구시설과 도금공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5년까지 50개 기업이 추가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정부로부터 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비 92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돌아오는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의 첫번째 성공사례가 될 전망이다. 익산 왕궁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진입도로 개설 등 131억원 이상을 정부가 지원한다. 지난 2006년 309억원에 불과했던 국가예산 확보액이 2011년 1121억원으로 올라선 뒤 올해 1598억원으로 늘었다. 현안사업을 정부정책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하고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안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부담이 됐던 지자체의 빚 관리도 한결 수월해 졌다. 지난해 말 익산시의 지방채는 1986억원. 이 가운데 68.7%(1364억원)가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지방채 대부분이 생산적 부채로 고질적인 빚과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2016년 산업단지 분양이 끝나면 재정이 훨씬 탄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유치의 선순환 효과로 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2020년까지는 1000억원 이상을 상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새 정부의 지역공약 사업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고도르네상스사업이 반영돼 성장동력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지난해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르짖었습니다. 익산시도 예외는 아닌데, 총평을 한다면. 익산시는 지난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14개 주얼리 기업을 집단으로 U턴시켜 주목을 받았다. 이는 ''U턴 기업지원 강화 정부 방안''이 발표된 이후 최초의 집단 U턴 사례이며,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447개 업체를 유치해 투자금액 4조1438억원과 2만22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뒀다. 국내 방직분야 1위 기업인 전방(주), 일본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야스나가, 1조원 규모의 일진머티리얼즈, 동호화인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들이 많이 있다. 또한 우수한 기업들과 투자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 -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익산으로 옮겨온 기업의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그만큼 일자리를 늘어날 것으로 본다. 2015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600개 기업에서 7만여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박람회,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육성, 여성, 행정인턴, 대학생, 취약계층 일자리 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 4230개, 임시적 일자리 3570개 등 총 78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 경제활성화 정책도 추진했는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가. 민관이 협력해서 내고장 상품을 애용하는 익산사랑운동을 펼쳐 지역민이 지역상품을 사서 쓰고 기업이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서비스 경영혁신을 위해 64억 3천여만 원을 투자하였다. 특히, 중소상점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상품구매 유통단계를 줄였다. 익산 관내 7개의 대형마트·SSM이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LPG 사용시설 개보수 955세대, 단독주책 도시가스시설 148세대 등을 지원했다. - 국가예산 확보도 지역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지난해 성과를 소개한다면. 익산시는 지난해 2013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1300억원으로 세웠다. 그런데 실제 확보는 이보다 19%나 많은 1544억원에 이른다.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 및 계속사업 100여개를 발굴하고 공무원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거둔 결과라 더욱 기쁘다. 사업별로 보면 ▲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134억원 ▲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264억원 ▲ KTX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 124억원 ▲ 귀금속보석산업고도화 육성사업 82억원 ▲ 친환경섬유신소재연구센터 구축사업 9억원 ▲ LED농생명 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 29억원 ▲ 익산고도육성사업 13억원 ▲ 유천생태습지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81억원 등이다. 익산시의 국가예산은 2007년 340억원에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해 왔으며 2010년 1169억원, 2011년 1272억원에 이어 3년 연속 국가예산 1000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미래비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 지방채 증가가 시정 운영의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간 생산적인 투자와 사회 간접자본 확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지방채가 증가되었다. 그러나 크게 염려할 일이 아니다. 지난해 22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하고 3억원을 추가 상환하여 현재 지방채 잔액은 1986억원이다. 지방채의 유형을 보면 산업단지 조성 1364억원(68.7%), 신재생자원센터 467억원(23.5%), 상하수도 확충 14억원(0.7%), 교부세 감액보전분 136억(6.9%) 등 미래를 위한 생산적 부채가 대부분이다. 현재 산업단지 분양이 원활해 올해 100억원의 조기상환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73억원을 상환하여 지방채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신재생자원센터의 지방채는 지난해 1월 100억원을 조기상환하였다. 앞으로 전기와 온수를 판매 수익금과 산업단지 분양대금을 활용해 부채를 연차적으로 상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유치로 인해 지방소득세는 2007년 865억원에서 올해 1088억원으로 126%가 증가되었다. 2016년까지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입증대로 재정이 보다 탄탄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물난리 겪은 지자체, 수방대책 고심 지난해 8월 13일 전북 군산시엔 하룻밤 새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물폭탄에 산사태가 겹치면서 시내 곳곳이 폐허나 다름없었다. 아파트 16개 단지를 포함해 단독주택 1983채, 상가 2251개소가 물에 잠겨 공식 피해액만 270억원에 달했다. 폭우가 아니더라도 시내권 우수가 모이는 경포천 인근은 상습 침수를 겪어왔다. 바다와 연결된 경포천은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은 8월에 흘러들어온 물이 최소한 24시간 체류해 주변지역은 침수가 반복됐다. 여기에 대단위 주택가가 밀집된 나운동 지역의 우수가 흘러 들자 수해 방지시스템은 맥없이 무너졌다. 5개월이 지난 올 1월 군산시는 저지대와 상습 침수구역 건물에 ''차수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건물 입구에 스테인레스나 알루미늄 판을 설치해 밀려오는 물을 막기위한 것이다. 지하층이 있는 아파트와 상가에 우선 설치하고 단독주택 지역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에 세대당 100만원의 복구비가 지원 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우선 침수를 막는 예방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출구 역할을 하는 경포천 내부 갑문도 철거할 방침이다. 물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우수관 역류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전북 익산시는 상습 침수구역인 마동 고래등오거리 일대에 대규모 지하 저류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마동 일대 저지대를 중심으로 매년 하수관로 퇴적토 제거작업을 벌였지만 게릴라성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148억원을 들여 마동 1지구에 있는 도심공원을 리모델링 하면서 지하에 2만3000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시설을 짓기로 했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강남구, 2012년 10대 뉴스 발표 강남구는 ‘2012년 강남구정을 빛낸 10대 뉴스’를 뽑아 지난 2일 발표했다. 강남구는 부서안배나 고려 없이 개별 뉴스의 매체별 보도실적을 배점기준에 따라 절대 평가한 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12년 최고 뉴스로는 지난 9월 ‘수도권 KTX의 출발역과 종착역이 수서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던 소식이 뽑혔는데, 구는 그간 KTX 시·종착역 결정과 역사주변의 역세권개발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었다. 이어 2위는 지난 10월 7일 영동대로 한복판에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가 출연한 한류페스티벌 K-POP 공연이 차지했는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3위는 지난 7월 강남구가 불법퇴폐업소 근절을 위해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단속을 시행한 결과, YTT 등 불법퇴폐행위 업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림으로써 강남구의 불법퇴폐업소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시켰던 소식이 차지했다. 4위는 구룡마을, 재건마을의 공영개발 확정과 오랫동안 불법시설물로 존재하였던 영동5교 넝마공동체 정비 등 무허가 판자촌 정비 사업 소식이 차지했으며, 5위는 지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 ‘강남페스티벌’로, 올해는 특히 지역축제를 넘어 연인원 16만 명이 관람하고 315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까지 올린 것으로 분석되어 명실공히 국제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다음으로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1,084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세입확충의 노력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운영 ‘최우수구’로 선정된 소식이 차지했고,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신개념 도심형 종합복지시설인 강남어르신행복타운의 노인전문병원이 착공에 들어가 국내 최고 품격의 노인복지도시로써 발판을 놓았던 뉴스가 뒤를 이었다.이밖에도 G20이후 2년만에 개최되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관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강남구 유럽통상촉진단이 현지에서 1,032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던 소식이 8, 9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 10위는 최근‘강남스타일’의 열풍에 힘입어 강남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추어 관광진흥과를 신설한 소식이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3월부터 보육 또는 양육비 받는다 3월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부천시내 만 0~5세 아이를 둔 모든 가정에 현금 양육보조금이나 보육비가 지원된다. 지원방식은 보육료와 양육수당 두 가지이다.이중에서 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 때 만 0세는 39만4000원, 만 1세는 34만1000원, 만 2세는 28만6000원을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아이사랑카드로 넣어준다. 양육수당은 만 0세는 20만원, 만 1세는 15만원, 만 2세는 10만원이며 주민센터에 계좌를 신고하면 입금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아동 학대나 급식ㆍ위생사고, 보조금 부정수령 등으로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어린이집의 명단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 학교급식 위생 위반업체 명단도 시ㆍ도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 전입신고 확인증 제출 없이 초등학교 전학신고가 가능해진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2013년부터 전면시행, 위반시 과태료 2013년 1월1일부터 동물등록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동물등록제 시행에는 늘어나는 반려견수와 더불어 유기견 증가가 원인이 되었다. 매년 약 10만 마리 이상이 유기되어 거리로 쏟아지고 있다고 하니 많이 키우는 만큼 많이 버려지는 셈이다. 유기와 동물학대 문제가 사회화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동물보호단체의 유기동물 줄이기 입양 캠페인이나 동물학대방지 캠페인 등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 유명 연예인들도 활동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안양시는 2010년 11월 1일부터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 2013년 현재 1만600여건이 넘는 반려견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관내 30개의 거의 모든 동물병원이 등록대행업소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반려견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동물등록 건수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동물등록제, 유기견 줄이는데 실질적 효과 있어무료등록기간인 지난 11월 등록을 마쳤다는 내손동에 사는 이진숙(43) 씨는 “키우면서 정이 든 반려견을 잃어버린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며 “동물등록을 하고 나니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동물등록제는 늘어나는 유기견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위생과 예상우 씨는 “동물등록제 실시 후 잃어버린 동물을 동물보호소에 오기 전에 찾아가는 사례가 많아지는 등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빠른 시일 내에 등록해야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반기부터는 위반행행위 단속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차 위반시 경고조치하고, 2차 위반시 2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전국공통의 유기동물보호소 홈페이지(www.animal.go.kr)를 통해 유기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신고하면 된다. 또한 유기동물 발견 시에는 가까운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동물보호소 직원이 직접 나가 상태를 확인하고 등록된 동물일 경우 주인에게 연락해서 인도한다. 동물등록제는 개의 몸체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하거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 또는 등록인식표 부착의 방법이 있다. 안양시에서는 대부분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의 삽입의 방법으로 무료등록을 실시하여 등록된 동물의 90%이상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삽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 제기하는 마이크로칩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안양시 위생과 예상우 씨는 “안양시 등록 동물 중 부작용사례는 극히 경미하다”며 “알레르기 반응 정도의 경미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일반 예방접종 시 나타나는 부작용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정도”라고 전했다. 특히, 반려견 소유주가 내장형 식별장치에 거부감을 나타낼 경우 외장형 등의 방법도 있으니 동물등록을 미루지 않는 것이 반려견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길이라고 당부했다. 목줄, 배변봉투 등 반려견 문화 성숙 필요동물등록제와 더불어 반려견 문화 성숙이 한층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 등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지켜야할 에티켓을 동물보호법으로 정해 놓고 있다.외출시 목줄부착과 배변시 수거는 기본이고 동물등록제 실시에 따라 동물용 인식표도 꼭 부착해야 한다. 또한 동물학대 행위 및 동물유기 행위나 털, 소리, 냄새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갈산동에 사는 정은자(42)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이와 같이 탔을 때 짖거나 달려드는 애완견을 보면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며 “좁은 공간이라 피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처럼 혼자 사는 세대가 많아질수록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친근한 동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골칫거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안양시에서는 실제 반려견과 동반하여 야외에서 훈련실습을 하는 등 매년 반려견 문화교실을 열고 있으며 2013년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봉사!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고 즐겁습니다” 본오동의 한 상가 거리에서 달콤한 빵맛만큼이나 봉사가 맛있다고 말하는 아침베이커리의 점주 정태호(50)씨를 만났다. 그는 자원봉사단체 ‘빵집아저씨들’의 회원으로 8년여 동안 케이크와 빵 나누기 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 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처음 ‘빵집 아저씨들’의 회원이 되어 봉사를 시작했을 때 제 나이가 42살이었습니다. 그땐 봉사가 이렇게 재밌고 맛있는지 몰랐죠.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즐거움과 봉사의 맛을 알게 되더라고요.” 당시 그가 봉사단체인 빵집아저씨들의 구성원이 된 것은 점점 대형화,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는 제과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었다. 영세 점주들끼리 모여 세미나를 열고 힘을 합쳐 대형제과점들 틈바구니에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했던 것이다. 실제 제과점은 본오동만 해도 50미터 반경에 한 점포씩 있는 실정이다. 함께 모여 공생하는 방법을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원봉사를 하자고 마음이 맞춰졌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사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영세한 사업자들입니다. 매주 개인적으로 필요하다 싶은 사람들에게 빵과 케이크를 나눠주고 있어요. 또 회원전체가 모여 빵을 전달 할 때는 개인당 100개 이상을 만들어서 내죠. 어떤 때는 재료비가 부담스럽게 느껴 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나눠주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정말 가볍고 좋아요.”그에게 봉사를 다녀온 곳 중 가장 마음에 남는 곳이 어딘지를 묻자 팔곡동 지역아동센터를 말했다. 지난 12월 그곳에 케이크 만들기 봉사를 나갔다. 그날 그는 11명의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때 그는 얼마의 재료비를 팔곡동 지역아동센터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너무도 열악한 그곳의 형편을 보며 작은 재료비라도 받은 것이 부끄러웠고, 아직까지도 죄의식처럼 남아 있단다.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상황이 어려운 아이들을 국가에서 세심하게 돌봐주기는 어렵잖아요. 아이들은 케이크나 빵을 만들면서 정말 즐거워합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아이들이 잠시 즐거움을 느끼며 위로 받을 수 있다면 좋잖아요.” 아이들은 사회가 같이 키우는 거라고 넌지시 개인적인 생각을 내비친다. 그는 “케이크를 받을 한분 한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그래서 저의 진심이 그 케이크를 받는 단 한사람에게 전해져 그 사람이 웃을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죠. 케이크를 받는 사람들의 환한 웃음이 잊혀지지 않아요. 베풀면 베풀수록 더 하고 싶어지고 맘도 즐겁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 그의 6평 남짓 가게 안 조촐하게 진열되어 있는 갓 구워 놓은 빵과 케이크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의 마음씨만큼이나 달큼한 향기를 풍기면서…. 한윤희 리포터 hjyu78@hanmail.net 안산 빵집아저씨들은?안산 빵집아저씨들은 2005년도에 구성 된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1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첫째, 넷째 목요일 갓 구운 빵을 나눠 주고, 셋째주 목요일에는 케이크를 나눠준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에서는 자원 봉사로 아이들이나, 노인들과 케이크 만들기 시간도 갖는다. 이들이 한 달에 나눠 주는 빵은 1500개에 달하며, 케이크는 30개를 넘는다. 이들이 전하는 빵과 케이크는 팔고 남은 여분이 아닌 그때그때 만든 신선한 것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아이 보내면 39만원, 안보내면 20만원 2013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시간이 흘러 해가 바뀌는 것처럼 올해 인천시민의 삶도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한다. 영유아 전면 무상교육이 우여곡절 끝에 실시되며 주택중심의 거주지 곳곳에 학교들이 개교할 예정이다. 달라지는 인천 생활에 대해 알아보았다. < 보육 - 3월부터 영유아 무상보육 전면실시올해 3월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부천시내 만 0~5세 아이를 둔 모든 가정에서 현금 양육보조금 또는 보육비 가운데 적어도 하나를 지원받는다. 지원방식은 보육료와 양육수당 두 가지이다.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 때 만 0세는 39만 4000원을, 만 1세는 34만 1000원을, 만 2세는 28만 6000원을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아이사랑카드로 넣어준다. 양육수당은 만 0세는 20만원, 만1세는 15만원, 만2세는 10만원이며 주민센터에 계좌를 신고하면 입금 받는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아동 학대나 급식ㆍ위생사고, 보조금 부정수령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어린이집의 명단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또 학교급식 위생 위반업체 명단도 시ㆍ도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학부모는 직접 자녀의 행동을 통해 집단따돌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왕따진단서’를 활용해 따돌림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입신고 확인증 제출없이 초등학교 전학신고가 가능해진다. < 교육-대안학교 개교, * 인천한누리학교 2013년 3월 1일 개교- 중도입국 자녀 대상 다문화 대안학교 다문화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가 문을 연다. 내년 3월 남동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인천한누리학교’이다.인천한누리학교에서는 일반학교와 같은 정규 교육과정을 50%로 줄이는 대신 나머지 50%는 특성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성화 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초학습 신장, 인성 및 생활과정 등의 프로그램이다.학급 수는 학년당 1학급으로 초등학교 6학급과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이다. 이와 함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초등·중등 디딤돌 2학급을 포함해 14학급이며, 학생 수는 학급당 15명 정원으로 모두 210명이다.앞으로의 진행 상황은 내년 1월에 학생모집 공고와 함께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며, 교장은 공모를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있는 교장을 임용할 계획이다. 국비를 들여 개교하는 이 학교는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중도입국을 포함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닐 수 있다. * 2013학년도 8개 학교 개교- 유치원 1개원, 초 3개교, 고 3개교, 총 8개교 2013학년도에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각종학교 1개교 등 총 8개교를 개교한다. 3월 1일자 봄 새 학기부터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인천송원초등학교(30학급/공학), 인천연송고등학교(30학급/공학), 청라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유치원(6학급/공학), 인천청람초등학교(26학급/공학), 인천해원고등학교(30학급/공학), 영종경제자유구역 내 인천영종고등학교(36학급/공학)를 개교한다.또한 시교육청은 9월1일자 가을 학기에는 영종경제자유구역 내 인천하늘초등학교(36학급/공학)를 개교하는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증가하는 학생을 적기에 수용할 예정이다. * 유치원에도 운영위원회가 설치인천시교육청은 ‘유아교육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ㆍ공립유치원과 유아 정원이 2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치원 규칙 및 교육과정, 학부모 부담경비, 유치원 급식 등 11가지 주요사항에 대해 국ㆍ공립유치원은 심의, 사립유치원은 자문하는 기구이다. 인천시에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는 유치원은 공립유치원 136개원, 사립유치원 244개원으로 총 380개이다. 병설유치원의 경우 해당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와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다.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아 수에 따라 5~11명의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으로 구성되며 지역위원은 없다. 학부모위원은 유치원 별로 가정통신문, 유치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출공고 시 후보자 등록을 하고, 학부모 전체 투표 결과에 따라 위원으로 선출된다.* 인천대학교 국립대로 출범인천대학교가 국립대학교로 출범하고, 인천여성의 행복을 책임질 인천여성가족재단이 탄생한다. 또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내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우리나라 외국대학캠퍼스 중 최초로 학부과정을 개교한다. 올해는 학부과정 100명을 모집한다. < 의료- 예방접종비 지원, *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국가 필수예방접종 지원대상 백신이 10종에서 11종(뇌수막염 추가)으로 확대된다.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확대-임신이 안되는 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회 180만원 총 4회 720만원 이내고, 기초수급자의 경우 1회 3백만원, 총 4회 1천200만원 한도다. < 교통/환경* 인천의 민자고속도로인 인천대교와 인천공항고속도 2군데의 요금이 인상된다. 지난 해 12월 27일 인천대교 통행료는 당초7,7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됐다. 300원 인상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당초 5,400원에서 300원 인상된 5,600원으로 통행료가 올랐다. < 일자리*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청년의 취업지원과 중소제조업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35세이하 미취업 청년이고, 기업인턴은 6개월, 상업 인턴은 방학기간 중 50일이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차원에서 2013년 상반기 중 민간위탁근로자를 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채용한다. 2014년부터는 인천시의 모든 민간위탁근로자들을 직접 채용하며 이후 단계적으로 정규화. <복지* 행정소송에서 전자소송 실시-민사소송은 지난 2011년부터 전자소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행정소송 서류의 제출ㆍ송달ㆍ열람 등 소송의 진행이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를 이용해 진행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출범인천에 사는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여성사회교육을 수행하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출범한다. 여성가족재단은 여성직업능력 개발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인권교육과 권익보호 프로그램 개발, 가족실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 확대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 주거 등을 지원한다.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50%이하, 재산기준 1억 3천5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3백만원 이하가구에 단기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 어르신 ‘아동보호 美’사업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 2013-01-09
- 서구, 취학아동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광주 서구가 2013년도 취학예정 아동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고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 4~6세의 아동은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4차) 등 4종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올해 3월 취학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한 후 빠트린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