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룸·다가구주택에도 상세주소 부여 2013년 1월부터 원룸?다가구주택 등도 상세주소를 부여받아 아파트와 같이 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만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동?층?호(상세주소)를 주소로 사용해 왔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가구별 독립생활을 하고 있는 건물이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아 주민등록 등 공문서에 상세주소를 사용할 수 없었다. 해당 건물의 거주자들은 택배?우편물 등의 정확한 수령이 곤란하고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각종 공과금 고지서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복잡한 시장과 상가?업무용 건물 등은 층?호의 구분 없이 상호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방문자들이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강원도는 이와 같은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원룸·다가구주택 등에도 동·층·호를 부여받아 사용하도록 ‘도로명주소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해 시해한다.상세주소를 사용하고자 하는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 건물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시·군청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건물 전체 임차인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시·군에서는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14일 이내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도로명주소대장에 동·층·호 현황을 등록하여 관리하게 된다. 건물의 소유자는 건물 내의 위치를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동?층?호를 표시한 상세주소안내판을 출입구 등에 설치하면 된다.상세주소가 부여되면 각종 공문서에 동·층·호를 기재하여 공법상주소로 사용한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가 상세주소를 기재하여 주민등록 정정신고나 전입신고를 하면 동?층?호가 기재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업무용 빌딩?상가 등의 사업자들도 상세주소를 기재하여 사업자 신청을 하면 사업자등록부에 동?층?호를 등록할 수 있다.강원도는 일정한 원칙을 정하여 상세주소를 표기하도록 하고, 2013년 이후 신축되는 집합건축물에 적용함으로써 각종 공부상 상세주소 표기를 점진적으로 일치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지번주소나 건물명을 검색창에 입력하여 검색하는 방법과 스마트폰에서 ‘주소찾아 앱(App)’을 이용하여 검색하거나 포털싸이트에서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강원도 인구 2007년 이후 6년 연속 증가 강원도가 주민등록상 내국인과 등록외국인수를 잠정집계한 결과 2012년 12월 31일 현재 총인구가 155억1672명으로 2011년 대비 1892명(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41,694명으로 전년도(233,219명)보다 8,475명(3.6%) 증가했으며,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5.7%로 전년보다 0.5% 높아졌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횡성(23.0%), 영월(22.7%), 양양(23.0%), 고성(21.9%), 평창(20.6%), 정선(20.5%)으로 6개 군 모두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접어들었다. 반면 원주(11.6%), 속초(13.8%), 춘천(14.0%), 동해(14.2%)는 고령인구 비율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원주(3349명, 1.0%), 춘천(559명, 0.2%), 양구(514명, 2.3%), 인제(486명, 1.5%) 등 10개 시군이며, 동해, 태백 등 8개 시?군은 인구가 감소했다. 원주시는 기업도시?혁신도시 조성과 동계올림픽 배후지 등 각종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춘천시는 복선전철 등 교통여건 개선의 영향으로 인구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춘천시는 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양구?인제군은 군?유관기관?학교 대상 전입 추진과 아파트 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군가족 유입이 인구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11년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으로 인구가 증가했던 동해시는 유입인구 재유출과 지역경기침체 등으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태백시는 정주여건 미흡과 폐광 영향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서울시 돋보이는 마을공동체-양천구편 최근 모기동이 뜬다. 모기동? 양천구에 살면서 모기동을 모른다면…. 모기동은 양천구 목2동을 부르는 소리대로 쓴 것으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붙여준 목2동의 별명이자 동네 주민들의 애칭이다. 최근 이 동네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리 마을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돈 벌기도 바쁜데…’ ‘이런 수준 낮은 동네에서 무슨 일을 벌려’라는 무관심 속에서 작은 것 하나부터 마을주민들이 모여 의논하고 직접 만들어 함께 준비한 ‘모기동 마을축제’ 난쟁이 마을 모기동은 마을축제로 하나가 되었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투박하지만 함께 라서 즐거운 그들만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모기동 마을축제의 주축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모기동 마을축제의 중심에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가 있다. ‘플러스 마이너스 1도씨’는 지구의 온도는 1℃ 낮추고 사람의 온도는 1℃ 올리는 실천을, 예술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철학을 담은 단어다. 이들의 모임 장소는 카페 숙영원. 공공미술활동가로 일한 김지영 씨와 유다원 씨가 공동대표로 있다. 김지영 유다원 공동대표는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는 주부들과 함께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예술이라는 방법으로 문화적 장소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바람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소셜벤처를 준비 중인 여성들의 모임”이라 소개한다.숙영원이 문을 열면서 주변의 의식 있는 문화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대표적으로 카페 숙영원 맞은편에 있는 도예 공방을 운영 중인 ‘나무도예방’의 박명주(41세)씨, 송현희(38세)씨. ‘나무도예방’ 역시 숙영원처럼 박명주 씨 개인 작업실로 시작했다가 사람들이 모이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방이자 공동작업실이 됐다.그리고 협동조합 ‘나무와 숲’이 합세를 했다. 협동조합 ‘나무와 숲’은 동네 지역아동센터 ‘나무와 숲’과 기린청소년센터가 합쳐졌다. 여기에 동네에 위치한 수녀원인 마리아의 딸 수도회까지 각자 고민하던 지역의 문제와 나눔의 문제들을 함께 나누고 연구하면서 모기동 마을만들기에 합류했다.이들이 꿈꾸는 것은 마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류다원씨와 김지영 씨가 양천구청의 소셜벤처 타운에 대표로 입주를 하면서 미술을 전공한 김지영 씨는 필요한 모든 디자인을, 행정을 전공한 류다원씨는 작업에 필요한 기획과 진행을 맡는 자연스런 역할 분담도 생겼다.함께 나눈 생각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플러스마이너스 1도C’가 만들어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양천구 벤처 타운의 멘토링 시스템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훈련받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11년 ‘모기동 궁여지책’처음부터 거창한 일을 꾸미려고 모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비슷한 생각과 뜻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동네에서 제발 뭐라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일사천리로 진행됐던 2011년 첫 마을축제 ‘모기동 궁여지책’은 그렇게 탄생됐다. 공공미술활동가인 플러스마이너스1도씨 대표들과 도예작가인 나무도예방 주인장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준비가 순식간에 진행됐다. 짧은 기간에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이 완성되고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축제는 벼룩시장 아트마켓 먹거리 장터로 이루어진 벼룩놀이터, 공연과 마을상영회, 그림전시회, 거리놀이터로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 공연과 마을상영회는 친구들의 댄스와 통기타, 어쿠스틱 공연, 알음알음 마을돌이 참여자(지역 친구들)들이 직접 찍고 만든 영화 상영, 어린이책시민연대(양천지회)에서 진행하는 빛 그림 그리고 들려주는 이야기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은 우연히, 그리고 일사천리도 진행됐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임광진 이사장이 카페를 찾았다가 축제소식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제안했고, 즉석에서 인형극단 앨리스를 섭외한 것이다. 마을축제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모기동 골목이 시끌시끌. 100m 정도의 구간이 마을축제로 인해 차량통제가 가능하여 이날만큼은 자유로운 놀이터였다. 골목 곳곳에는 만국기가 달렸다. 마을축제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 마을에서 다양한 연대와 협력을 맺고 있는 기관, 사람들이 함께했다. 2012년 ‘한 가을의 꿈, 모기동 일장추몽’나에겐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쓸 만해서 버리기 아까운 것들, 직접 만든 음식, 그리고 정성 담아 제작한 작품들을 축제 벼룩시장에 가지고 나온 주민들. 축제를 맞이하기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과 노고가 있었다. 모기동 벼룩놀이터 현수막이 탄생되는 과정과 벼룩 놀이터의 진열장이 될 알록달록 박스와 지역에서, 재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버려진 종이박스들과 하루의 쓰임을 달리한 우유박스를 벼룩시장 부스들로 활용키로 했다. 그렇게 모인 종이박스들로 모빌도 만들고, 간판도 만들고 아이들의 손으로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손으로 하나하나 함께 만들어 완성한 첫 번째 모기동 마을축제. 함께 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함께였다고 그들은 말한다.후미진 골목 벽과 카페 근처 공간에는 주민들이 모여 따스한 느낌이 가득한 벽화도 그렸다. 축제가 풍요로워지는데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 것은 1년 넘게 조용히 카페 숙영원의 손님으로만 있었던 주민들이었다. 축제 이후 주민들의 네트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 직접 해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앞으로의 모기동 마을 만들기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인 ‘나눔 식탁’이 축제 다음 달에 바로 이어졌다. 자연스레 2012년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아트마켓과 벼룩시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당연히 2012년 ‘한 가을의 꿈, 모기동 일장추몽’은 2011년보다 더 화려하게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마을축제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의 경계가 없어지는 ‘삶은 아트’“삶은 아트는 막 삶은 달걀처럼 따뜻한 온기를 뿜고 상상력 가득한 노른자가 딱딱한 껍질의 틀을 깨어 부드럽고 말랑한 예술적 감성으로 우리 삶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는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 대표들의 2013-01-11
- 횡성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 횡성군은 2013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앞두고 신청인원 41명에 대한 재산 및 소득기준 초과자 확인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하여 사업장에 투입한다.시·군 행정종합정보화사업 등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행정보조 업무에 참여한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실정에 적합한 공공근로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횡성군, 인삼 명품화 인삼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진 횡성군이 인삼농업의 각광지로 거듭나고 있다.횡성군의 겨우 현재 101농가 383㏊의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410여 톤의 6년근 인삼이 생산돼 1농가가 평균 85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횡성군은 매년 9천여만원을 들여 친환경 미생물제, 살균 ? 살충제 등 인삼재배농가를 지원하고, 9억3천여만원을 들여 홍삼 가공제품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삼을 명품화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제재 지원과 우량묘 삼포 등 지원을 늘려 지역인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음식점, 이.미용업소 외부 가격표시제 시행 음식점, 이.미용업소 옥외가격 표시제가 1월 31일부터 시행된다.소비자들에게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업소 선택권을 보호하고 시장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영업장 면적이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66㎡ 이상인 이?미용실에서는 소비자들이 외부에서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출입문이나 창문, 외벽 등에 가격표를 부착하거나 게시해야 한다.표시 기준은 부가가치세나 봉사료가 포함된 최종가격을 표시해야 하며, 음식점은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이 포함된 5개 이상의 품목을 제공하고 품목수가 5개 미만일 때는 모두 표시해야 한다.이용업의 경우는 커트나 면도를 포함한 대표적인 품목 3개 이상을, 미용업은 커트, 퍼머를 포함한 5개 이상 품목을 표시해야 한다.표시판 규격은 A4용지 이상 크기로 하되 가로 세로 60cm를 넘지 않아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4월 30일까지는 계도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후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고교 통학 시내버스 운행한다 고교생을 위한 통학버스가 올해부터 운행되고 상수도 요금이 인상된다. 이외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알아보았다. ● 고교 통학 시내버스 운행원주시는 통학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단축하고 학부모들의 자녀등교 부담 해소 및 도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북원여고, 상지여고, 삼육고, 원주여고, 원주고, 육민관고, 진광고, 치악고 등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한다.2월 중 시범운행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9개 노선으로 13대의 차량이 운행된다. ● 여권발급 수수료 인하 및 야간 여권창구 운영올해 1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인하됐다. 10년 복수여권은 현행 4만원에서 3만8천원, 5년 복수여권은 3만5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유효기간 연장 재발급은 2만5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인하됐다.야간 여권교부 창구도 운영한다. 신청한 여권을 근무시간 내 수령하기 어려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야간 여권 교부는 시청 1층 민원과 3번을 방문하면 되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권을 교부한다. ● 주민발명 무료상담의 날 운영2013년 2월 ~ 12월까지 원주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 주민, 기업인,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발명 무료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아이디어 특허 권리화 및 선행기술 사전 조사 등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변리사를 위촉한다. ● 쓰레기봉투 가격 및 반입수수료 인상그동안 동결되었던 쓰레기봉투 가격 및 반입수수료가 2013~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 공동주택지역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2013년 하반기부터 공동주택지역 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된다.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된다. ●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전자예금 압류 실시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에 대한 징수 증대 및 상습?고질 체납자 정리를 위하여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하여 전자예금 압류가 실시된다. 1월 1일부터 고액체납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국내 17개 은행의 예금에 대하여 실시한다. ● 상수도 요금 인상상수도 요금이 2013년 1월 고지분부터 ㎥당 평균 87원 인상된다. 가정용(㎥당)은 평균 540원에서 평균 602원으로, 일반용(㎥당)은 평균 1285원에서 평균 1432원으로, 욕탕용(㎥당)은 평균 1378원에서 평균 1536원으로, 공업용(㎥당)은 평균 484원에서 평균 539원으로 인상된다. 공영주차장 요금도 소폭 인상된다. ● 공금횡령 등에 대한 징계기준 강화공금횡령(유용), 업무상 배임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비위 정도, 고의?과실 유무와 관계없이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된다. ● 공무원시험 응시자격 중 ‘등록기준지’ 요건 전면폐지2013년부터 공무원임용시험 응시자격인 거주지 제한 중‘등록기준지’요건을 전면 폐지하고 국내거소 신고된 재외국민(영주권자)에게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①강원도,춘천?원주?강릉시 :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지(재외국민에 한함)가 강원도내로 되어 있거나,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지(재외국민에 한함)가 강원도내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인 사람 ②강원도내 춘천?원주?강릉시 이외 15개 시?군 :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지(재외국민에 한함)가 해당 시?군으로 되어 있는 자로서 시험 당해연도 1월 1알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지(재외국민에 한함)가 해당 시?군으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인 사람은 응시자격이 주어진다.상기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 퇴직연금제도 및 호봉제 도입전기?통신원, 체육지도자, 보건요원, 행정보조원 등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체육지도자만 해당)를 대상으로 확정급여형퇴직연금제도와 호봉제가 시행된다. 근로자 퇴직 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근로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호봉 체계는 최저 1호봉 ~ 최고 30호봉까지며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동일한 적용을 받는다. ● 수질검사비 신용카드 납부 수질검사비 신용카드 수납이 3월부터 개시된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의료급여 지원사업 확대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노학기)에서는 75세 이상 신체적 불편을 겪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치아가 완전히 없는 경우 의료급여 적용을 통한 (1종80%, 2종70%) 완전틀니시술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완전틀니 시술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먼저 병의원(치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치료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병원에 비치된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작성 후 7일 이내 (공휴일제외) 관할 동 주민센터, 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한 후에 시술하면 된다. 급여비용은 의원급 비용이 97만5천원으로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급여비용의 20%(약19만5천원)를, 2종 의료급여수급권자는 30%(약29만2천원)을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임시틀니 급여 비용은 22만원이며 이 경우도 본인부담 비율은 동일하게 적용된다.보건소의 무료 틀니 시술과 더불어 한번 시술 후 7년간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며, 무상보상기간은 틀니 장착 후 3개월간 6번 실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 오픈 전북도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 및 소비자 이용제고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http://jbgoodprice.or.kr)’를 오픈했다. 원자재 상승,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 지자체장이 지정한 업소(총 354개)가 전북도가 마련한 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절차와 지역별, 업종별로 착한가격업소를 찾기 쉽게 소개하였고, 영업시간, 가격정보 등 업소의 기본 정보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행안부 지방 물가정보 공개 서비스와 연계하여 매달 공표되는 시군별 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쓰레기는 자원이다 쓰레기란 말은 어감부터 기분 좋게 들리지 않는다. 더럽고, 냄새나고, 쓸모없는 것의 대표적인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쓰레기는 소중한 자원이다.학성동에서 개운재활용센터를 운영하는 전인학(50) 씨를 만났다. 그는 재활용센터에서 7년 정도 일을 하다 2년 전에 독립하여 지금의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작업 도중 다치는 일이 잦을 정도로 분리수거 일은 험하다. 전 대표 역시 일을 하다 눈을 다쳐 실명하였다. 하지만 그는 버려진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한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소를 짓는다. 과거 고물상으로 부르며 천하게 여기던 시선으로 재활용 일을 보는 것은 금물이다. 요즘은 재활용 관련 일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전인학 대표도 폐기물처리기사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대학에서 환경보건학을 공부하였다.그는 가정에서 나온 물건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자주 든다고 한다. 아이들의 장난감에서부터 주방용품, 옷, 신발 등의 다양한 물건들이 버려지는데, 이중에는 멀쩡하거나 조금만 손을 보면 쓸 수 있는 게 많다고 한다. 이에 전인학 씨는 “버리기 전에 아껴 쓰고 주변사람과 나누어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종이를 조금만 아껴도 수많은 나무들이 보호받을 수 있으며, 음식물을 조금만 아껴도 기아에 허덕이는 많은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 함부로 쓰레기로 분리하여 버리기 전에 소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을 한번 쯤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