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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용 정책, 유권자 지지 어려울 것” 2주 남은 대통령선거에서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이 캄캄한 불경기 속에 육아 교육 가정살림 등을 책임져야 하는 여성?주부들의 걱정이 늘어난 탓이다.여성들은 육아 교육 가정살림 등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여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작은 희망을 실현시킬 후보는 누구인지, 정책과 대안을 들여다본다.<편집자 주> 게재순서 ① 대선후보, 실현 가능한 여성정책 제시해야.② “선거용 정책, 유권자 지지 어려울 것”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여성’이다. 이번 대선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가 여성후보가 네 명이나 된다는 점이다. 여성 후보의 등장은 물론, 여성관련 정책도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실현가능한 정책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최초의 여성대통령 후보로 나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 아래 여성 정책의 지향점을 ‘일과 가정의 양립’에 두고 있다. 박 후보의 공약은 여성이 당당하게 능력으로 인정받는 세상, 맘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함께 사는 세상 등을 만들겠다는 것을 큰 틀로 한다. ▷ 2017년까지 미래인재여성 10만 양성 프로젝트 ▷ 여성훈련예산 두 배 증액,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과 직장알선 강화 ▷ 12개월 미만 저소득층 아이에게 분유·기저귀 제공, 노산 임산부에게 경비 지원 ▷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 한부모 가정 자녀 양육비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 다문화가정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는 박 후보의 가장 핵심적인 여성정책 공약이다. 정당 공천심사위원회 여성위원 비율을 40%이상 의무화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12세 미만 아동보육수당 지급’ 눈길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지난 2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대통령 후보와 공동선언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겠다” “여성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차별 없는 보상체제를 구현하겠다” 등을 발표했다. 문 후보의 핵심공약은 ‘여성일자리’와 ‘양성평등’이다. ‘국가 일자리 위원회’ 산하에 ‘여성일자리 특위’를 설치, 여성의 취업확대와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가사노동자들의 근로자성을 인정, ‘ILO 가사노동자 보호 협약’을 비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 후보는 만 0~5세 무상보육 확대와 12세 미만 아동보육수당 지급을 이야기하고 있다. ▷ 국공립어린이집 시설기준 20%, 이용아동기준 40% 확충 ▷ 0세아 아버지 휴가 2주 제도화 ▷ 육아휴직급여 수준 현행 통상임금의 40%에서 70%로 상향조정 ▷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 확대를 위한 육아휴직 1개월 통상임금 100% 지급 ▷ 산전후 휴가 급여 상한액 13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 및 이용대상 확대를 제시한다. 가계부채 대책으로 이자제한법 공정대출법 공정채권추심법 등 ‘피에타 3법’ 도입도 눈길을 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는 ▷ 여성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보육 간병 돌봄 여성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 ▷ 국공립어린이집 50% 확충 ▷ 육아휴직의 현실화 ▷ 임신출산육아시 노동시간 단축 ▷ 아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특별어린이집 마련 등을 여성정책으로 내세운다. 이밖에 무소속 강지원 대선후보는 ▷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포함 장차관 총수의 절반을 여성 임명 ▷ 0~2세 직접보육 권장 ▷ 직장단절기간 경력인정 및 출산가산점제 도입 검토 ▷ 남녀 공동육아책임 확립을 위한 방안검토 ▷ 직장 내외의 영유아 보육시설 확보 추진을 제시한다. 무소속 김소연 대선후보는 여성과 소수자의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는 사회를 내세우고 있다. 대선후보들의 여성관련 정책에 대해 여성들은 ‘실현가능성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연일 쏟아져 나오는 여성관련 정책을 지켜보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윤영경(43·아산시 풍기동)씨는 “‘셋째 아이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만12세미만 아동보육수당’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충’ 등을 실시하려면 상당한 재원과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할 텐데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윤씨는 “선거용 정책으로는 더 이상 여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여성들 시선, ‘실현가능성’과 ‘재원마련 계획’에 고정 = “약손한 대로만 지킨다면 뭘 더 바라겠어요. 선거 끝나면 이런저런 구실을 들어 은근슬쩍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니까 믿을 수 없는 거죠.”김유정(42·아산시 배방읍)씨는 대선후보들의 공약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게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김씨는 “반값등록금도 지난 대선에서 나왔던 공약이었는데 흐지부지 사라진 것 아니냐”며 고개를 저었다. 김선미(51·아산시 신창면)씨도 마찬가지다. 김씨는 “셋째 자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는데 실현가능성이 매우 적어 보인다”며 “셋째 아이 낳아서 대학 보내려면 20년 기다려야 하는데 그때 어떻게 될 줄 아느냐. 공약 믿고 셋째 낳을 사람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지현(가명·39·아산시 풍기동)씨는 “직장 다니는 남자들이 육아휴직을 하고 한 달 간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던데 현재 우리나라 현실하고는 맞지 않는 얘기”라며 “수많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장에서 과연 실행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형미(38·천안시 쌍용동)씨는 재원부족으로 논란을 거듭한 무상보육을 들며 “이번 대선 공약에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무상보육이 또 나오던데, 현재 예산이 부족해 중단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느냐”며 “그를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이 가까워오며 각 후보들은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자신이 적임자라며 팽팽히 맞선다. 유세 TV토론을 지켜보며 당사자 여성들은 지금, 말만 번지르르한 정책보다 여성 개개인의 삶에 귀 기울인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을 골라내고 있다. 김나영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아산시 ‘희망2013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개최 아산시는 희망2013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순회모금행사’를 10일(월) 오전 11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납부, 기부금 영수증 현장발급 등으로 진행한다.지난해 ‘희망2012년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에서 아산시는 충남도내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관내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등 기부행렬을 이뤘으며 익명의 기부자가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는 마음 따뜻한 사례와 어린이집 아동들까지 저금통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산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21세기 국가경쟁력, 민관협력에서 출발 천안NGO센터는 제2회 민관합동워크숍을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었다.민관합동워크숍은 천안NGO센터와 천안시 지역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추진한 릴레이 토론축제다.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모델과 천안시 시민사회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워크숍을 주최한 NGO센터 김성헌 운영위원장을 만났다.*‘거버넌스’ - 공공경영, 협치천안NGO센터 김성헌 운영위원장 약력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학장-.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소감은 천안시부시장 천안시의회의장·부의장·시의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활발한 참여, 참여주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돋보였다. 민과 관이 소통과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 적극적으로 대화의 자리에 참여했고, 시민의 높은 관심이 더해졌다. 내년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워크숍의 가장 큰 성과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은 민관협력에서 시작된다. 올해 시와 NGO가 지역 의제를 공론의 장에서 10일간 토론한 것 자체가 큰 성과다.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원도심 재생에 관한 정책,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기능,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8개 의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보고서를 토대로 시장에게 정책제안을 하고,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까지를 워크숍 결과물로 본다. 11월 7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발제자로 나서 민관협력 거버넌스 실천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을 벌인 것에 감사한다.천안시 출범 50주년에 대한 토론은 시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50년 방향설정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토론자들의 ‘친환경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과 ‘도심중심의 성장 일변도로 달려왔다. 소외된 지역의 어려움을 보듬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매우 인상적이고 적확한 지적이었다. -. 내년 민관협력 워크숍 계획은 적어도 8월 이전 시정에 반영할 정책의제를 끌어내 예산을 집행하고 실천체계가 만들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 빠진 도시·교통, 사회복지, 지역경제, 다문화 영역 참여도 독려해야 한다.또한 올해 전국적 규모 의제가 많이 발표되었는데 내년에는 천안시 현안으로 좁혀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 작은 것부터 성과를 내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실현을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민관 거버넌스 체계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은 무엇이라 보나 지난 20년간 시민운동은 급속하게 성장했다. 천안지역에도 135개 시민단체가 활동하고 있고 천안시 보조금만도 470억 원에 이른다. 흔히 시민단체에 시민(회원)이 없다는 위기론이 존재하지만 시민단체 없는 정부정책이 없을 만큼 시정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시민단체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시대정신을 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 현재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성한 위원장이 시민단체활동을 시작한 동기는 무엇 인가 천안에서 나고 자랐다. 지역내 대학교수로 임용돼 연구 교육 봉사에 힘썼다. 고향에서 일하는 것은 대단한 혜택이다.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천안시민포럼에 회원 가입하고 회비를 냈다. 회의에 나가다 보니 직책이 생겼고 2000년 4.13 낙천낙선운동을 하며 시민운동에 눈을 떴다. 이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일하면서 균형발전에 대해 배우게 됐고 2008년 NGO센터 준비단장을 맡게 되며 오늘에 이르렀다. 정치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여러 갈등을 겪기도 했다. 하나씩 풀어가야 할 일들이 있지만, 뒤로 물러나 후진양성에 힘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 NGO센터의 내년활동계획은 무엇인가 천안 NGO센터는 천안지역 NGO와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NGO박람회,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원봉사자의 천국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정치·사회면에서 객관적 위치를 견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통한 자체 수익구조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공동으로 천안지역 135개 시민단체에 대한 기초자료를 조사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NGO센터 내 대강당과 교류실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류실에는 각종 시민단체 소식지를 비치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관심을 갖고 시민단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기를 바란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1인 창조 기업 사업설명회 성황 입주기업 모집 사업설명회 및 창업 특강, 지원 사업 안내 2013년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모집 및 지원에 대한 설명회와 창업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반응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는 12월 21일까지 2013년도 예비 창업자를 40명 모집한다. 입주 희망자는 창업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입주기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 거주자 중 입주 후 6개월 이내 창업 가능하며, 창업 1년 이내 제조업?지식서비스업 372개 1인 창조기업 영위 업종이 대상이다.지원내용은 창업 공간 제공, 창업아이템 개발비 지원, 경영컨설팅, 창업교육, 마케팅 지원 등이다. 1인 창조기업 사업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247-0001)에 문의하면 된다. ‘희망의 제야 타종’ 참여 하세요5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 신청창원시가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여할 주인공을 찾는다.창원시는 오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명이다. 5일부터 16일까지 창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창원시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된 신청자는 17일 이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창원시 새마을회, 의 행복 사랑의 김장 나눔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최재영)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천선동 새마을농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창원시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안민동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 2000포기로 담은 김장을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450가구에 전한 것이라 그 뜻이 더욱 깊었다.창원시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안민동 매립지 3000여 평에 새마을농장을 만들어 재배한 농작물로 복지시설이나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산면 심리 원전마을 테마형 둘레길 완료해안주차장~벌바위~천둥산~마을 뒤 농로 이어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원전마을 ‘원전 벌바위 둘레길’이 26일 완료됐다. ‘원전 벌바위 둘레길은 마을 앞 해안주차장을 출발해 벌바위, 천둥산을 거쳐 마을뒷길 농로를 연결되는 길이 3㎞, 폭 1.5m의 규모다. 천지개벽 때 원전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에 벌 한 마리 앉을 공간만 남기고 모든 마을이 물에 잠겼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벌바위’와 ‘천둥산’을 비롯해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가 볼만한 코스로 돼 있다.원전마을 둘레길을 통해 천둥산 정상(185m)과 벌바위에서 천혜의 청정지역인 진해만과 사방으로 진해솔라파크, 신항만, 마창대교, 거가대교, 거제도 및 고성해안 등 수려한 남해안 주변경관 조망이 가능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창원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창원소방서는 지난 11월 한달간 특수시책인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창원소방서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연합회 등 모두 43개 단체에서 36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관련 영상물 시청, 소방관 되어보기,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체험, 응급처치 체험, 구조대 레펠 하강 시연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큰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교육은 안전문화정착에 큰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과 더 나은 교육시설을 확보해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11·12일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 창원시는 오는 11일 창원시 만남의 광장과 12일 마산합포구청 앞에서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배추 3만 포기(포기배추 2만 5000포기, 절임 배추 5000포기)가 판매될 예정이다. 포기배추는 12㎏ 5포기 한 망에 1만 원, 절임 배추는 20㎏ 10포기 한 상자에 3만 원이다. 시중보다 20~30% 정도 싼 값이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포기배추는 창원친환경영농법인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절임 배추는 동읍농협을 통해 판신마을에서 오는 15일까지 주문받아 공급한다. 또, 8일에는 김장 체험행사가 열려 절임 배추 20㎏ 10포기에 양념까지 9만 5000원에 김장을 할 수 있다.이에 대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이갑만 소장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김장 배추 직거래로 지난해 가격 하락에도 농민의 어려움을 없앨 수 있었고, 소비자도 싸게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창원시, 뇌수막염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 시행 2012년부터 창원시에서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 후 2013년부터 뇌수막염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총 10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되어 무료접종이 시행된다.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에게 뇌막염, 폐렴, 후두개염 등 침습적 질환을 일으킨다.창원시는 2013년부터 주민등록상 창원시 거주자에 한해 보건소나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에서 뇌수막염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이에 보건소에서는 2013년 국·도·시비 7억4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뇌수막염은 선택접종으로 의료기관에서 고가의 접종비용을 부담하다가 올해부터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계부담 경감과 시간 절약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 기본접종 후 12~15개월에 추가접종을 실시토록 권장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토요환경학교, 지렁이 텃밭교실 5기 모집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환경학교, 지렁이 텃밭교실 5기’를 모집한다. OT 및 환경과 지렁이이야기(12.1), 지렁이 노래 및 율동, 퀴즈 및 지렁이 만들어보기(12.8), 지렁이 화분 만들기 및 지렁이 관찰(12.15), 발표수업 및 모종심기(12.22)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1만원이다. 문의 070-4477-651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올해 경기도에서 일 제일 잘한 시·군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올해 국·도정 주요 시책을 얼마나 잘 시행했는지를 보여주는 성적표가 나왔다.경기도 대표 도시라고 자부해온 수원·성남·고양·용인시가 하위권에 머문 반면 광주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경기도는 29일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에 광주시, 우수상에 안양·동두천시, 장려상에 과천·양주·군포·화성·양평·광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보건위생과 지역경제분야에서, 안양시는 일반행정과 사회복지분야에서, 동두천시는 안전관리와 중점과제분야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억원, 우수상은 1억원씩, 장려상은 5천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이번 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도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10개 분야 64개 평가지표 118개 세부지표를 적용해 시·군별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로 이뤄졌다.상을 받은 가등급 9개 시·군 외에 의정부·남양주·평택·시흥·파주·이천·김포·안성·의왕·오산·가평 등 11개 시·군은 나등급으로 평가됐다.가장 점수가 낮은 다등급에는 수원·성남·고양·부천·용인·안산·구리·하남·포천·여주·연천 등 11개 시·군이 포함됐다.국·도정 주요시책 종합평가가 시작된 2009년부터 2년간 우수상, 2011년 장려상을 받은 수원시가 올해는 21등으로 추락했다.지금껏 한 차례도 상을 받지 못한 성남시와 고양시가 나란히 22등, 23등을 차지했고 용인시도 25등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재정 규모나 공무원 수 등에서 나름 제일이라고 자부해온 ‘경기도 빅4’ 도시가 시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낙제점을 받은 셈이다.경기도 평가담당관실은 이 4개 시가 다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시 자체 사업에만 매진하고 국·도정 사업은 거의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경기도가 시행한 시·군 종합평가 결과는 정부가 매년 3월 시행하는 광역시·도 평가에 그대로 반영된다.도는 평가 결과가 좋지 않은 시·군을 대상으로 지표별 원인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실적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경기도 평가담당관실의 한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제침체로 말미암은 투자비 감소 등의 문제도 있었지만, 공무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가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며 “내년부터 성과금을 7억원에서 30억원으로 올리고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자 선정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달 27일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탁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 오는 12월로 만료되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구미시 형곡동로 2길 4) 위탁 운영자로 기존 수탁법인인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에 재위탁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구미시건강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4개 분야 7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성과, 효과성, 시설관리 및 회계감사 투명성, 이용자 만족도 등 18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는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가정교육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 가족봉사단,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사회 연계실적이 탁월하며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2015년 12월까지 수탁, 운영하게 됐다.한편, 구미시는 건강한 가정 정책 추진을 위해 구미시건강지원센터에 연간 5억 8백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하며, ‘다양한 가족구성원 모두 행복한 구미’란 슬로건 아래 가족 삶의 질 향상, 평등하고 조화로운 가정환경 조성을 정책목표로 삼아 가족 돌봄의 사회화, 일?가정의 양립,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 새로운 가족관계 및 문화조성, 가족정책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강원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강원도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2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2억원, 훈포장 4점, 대통령 표창 4점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각종 사업에서 우선권을 부여받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강원도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2012년 재난방지 부문에서 7개 전 분야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재난징후 정보관리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보운영관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물놀이 안전관리, 풍수해보험가입 등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데 이어 재난방재 전 분야를 총괄 펑가하는 재난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재난방재 수범도임을 확인했다. 소방방재청은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7대 방재기능 강화대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과 올 여름 덴빈과 볼라벤 등 4회의 태풍 내습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도 63억원에 그칠만큼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강원도는 ‘최우수기관 상금 2억원을 재난취약가구의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와 점검 등에 투입하는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원주 도시가스요금 3.7% 인하 원주 도시가스요금이 인하됐다.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 ''2012년도 도시가스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 원주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참빛원주도시가스(주)가 현재 1㎥당 131.78원을 공급하는 것을 3.71% 인하한 126.89원으로 결정했다.강원도가 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원가계산 전문업체에 의뢰해 실시한 용역에서는 127.79원으로 제시됐으나 용역결과보다 인하했다. 이는 원주의 도시가스 공급물량이 증가해 영업비용이 감소하는 등 인하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가정용 기본요금은 용역결과 52.6%(500원)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동결하기로 하여 가정용 기본요금은 현행대로 1㎥당 950원이 부과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