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영시''고용개발촉진지구'' 지정 추진 통영지역이 고용개발촉진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지난 4일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4일 통영을 찾아 "통영시를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 확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용개발촉진지역은 대량 실업이 우려되는 지역을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재난지역''으로 지정해 1년간 한시적으로 정부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다.통영시는 수주가뭄으로 문을 닫는 중소 조선소들을 위해 고용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추진중이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 산하 통영고용센터와 협의를 거쳐 경남도 지역고용심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한 상태다.고용조정에 따른 이직자 채용장려금 지원, 재정지원 공공근로사업 확대, 창업 및 신규등록 공장 임금 지원, 실직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원지원 사업 등을 요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심의회가 이 내용을 의결하면 고용노동부에 고용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고용개발촉진지구는 대량 실업이 우려되는 지역을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재난지역으로 지정해 1년간 한시적으로 예산을 투입, 실업자 구제 혜택을 확대하는 제도다.고용노동부는 2009년 8월 ''쌍용차 사태''를 겪은 경기도 평택을 처음으로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했다.통영이 고용개발촉진구로 지정되면 두 번째가 된다.현재 통영에 있는 성동조선해양, 신아sb, SPP조선 등 3개 중소 조선소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삼호조선, 21세기조선 등 2개 조선사가 문을 닫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월 7일~11일 모집 아산시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13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2013년은 사업기간이 2개월 연장돼 2013년 3월부터 9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인원은 4개 기관 560명 내외다. 주요 모집 분야는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65세 이상으로 신체 건강하고 활동이 가능한 노인으로 교육 복지형은 60세~64세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익형 복지형 사업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여부가 주요 선발 기준으로 선발기준표 상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일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전년도 부적격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4시간, 주3~4일 근무하고 월 20만원 이내의 급여를 받는다.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사진1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통장을 지참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노인복지관·노인회·시니어클럽·노인보호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외암마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지난해 12월 2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송악면 외암1리 외암마을(대표 이규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는 2012년 여름부터 3개월간 약 2000여개 체험마을 대상으로 전문평가위원이 서류와 현장방문을 평가한 결과다.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8점을 포함해 총 16마을을 표창했다.외암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2010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외암마을의 특성을 살린 초가집 민박, 짚풀문화제, 두부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연간 3만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외암마을은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3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은 농산어촌체험마을분야에서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화로 인한 소득 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창출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에 대한 격려를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전주동물원 겨울나기 준비 완료 전주동물원이 수목·동물들의 겨울나기 채비를 마쳤다.동물원에서는 추위에 약한 수목들의 동해(凍害) 방지를 위하여 열대조류사 앞에 심어져있는 당종려나무들을 부직포로 감싸고, 꽃치자 나무 주변을 지푸라기로 감싸는 등 월동준비를 마쳤다.또한,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위하여 가을부터 사료를 증량 급여하고, 동물들의 생활에 적합한 온도, 습도 유지를 위하여 동물사에 보일러, 환풍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구제역, AI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하여 방역활동도 철저히 하고 있다.월동준비와 함께 내년 봄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봄꽃 식재도 마무리 하여, 튤립 구근 2만 5천여 개, 알리움 구근 400개를 식재하고, 꽃양귀비, 유채 씨앗을 뿌려 내년 봄 개화시기에 절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동물원 관계자는 “동물원 동물들은 사육환경 때문에 겨울잠을 자지 않지만, 코끼리, 기린, 하마 등 일부 동물들은 기온 강하에 따라 내실에서 생활하기도 한다”라며, 관람이 제한되는 것에 대한 관람객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전북, 협동조합 열기 뜨겁다 전북도내 협동조합 설립 열기가 뜨겁다.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과 함께 2개 조합이 설립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25개 조합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조합 설립 신청서 접수 첫 날인 지난 3일 완주한우협동조합과 남원의 ''다문화협동조합''이 참여했다. 또 조합 설립 컨설팅 등 신고를 앞둔 조합이 25개에 달해 설립신고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는 설립신고 접수 한 달 이내에 설립필증을 발부 할 예정이다. 설립작업에 들어간 조합엔 참여문의가 잇따른다. 전북에서 가장 먼저 조합설립 신고서를 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완주군 고산면 등에서 한우를 키우는 60명의 농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농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당초 5억원으로 예상했던 출자금 규모를 늘리는 고민을 하고 있다. 완주군 한우농가들은 친환경축산으로 전국에서 7번째로 유기축산 인증을 받은 농가로 조합 설립 전부터 아이쿱생협·한마음공동체 등에 계약공급을 실시해 왔던 농민들이다. 조합원들은 1인당 200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내고 조합설립에 참여했다. 완주조합은 한우 특산지인 고산면에 마련된 테마장터에서 내년 6월부터 한우 판매장과 특화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석 사무국장은 "판매장과 기존 유통사업을 결합하면 2013년에 2500마리 이상의 한우를 조합을 통해 유통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립 첫 해에 130억원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셈이다. 주민들의 협동조합 참여도가 상승하면서 행정기관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완주군청은 ''사회연대경제 담당'' 직제를 신설했다. 협동조합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전담부서다. 전북도는 ''전북형 협동조합''을 내년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산하 경제통상진흥원을 중심으로 컨설팅 작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또 협동조합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동조합 공모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과 지역공헌도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전북대병원 소식 전북대병원, 인공달팽이 이식 학술대회 개최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이비인후과 인공달팽이 이식팀(윤용주 교수)이 인공달팽이 수술 50례를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은 8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선 인공와우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달팽이 이식술에 대한 교육 및 홍보의 장'' 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사 및 정성후 병원장 축사로 시작하여 이비인후과 윤용주 교수가 ''청각재활의 역사'', 이은정 교수의 ''신생아 청력선별검사와 고도난청의 청력검사'' 강의가 열렸다. 또 전북도청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난청환자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강의와 더불어 인공와우 사진전과 그림전시가 진행됐고, 인공와우기기에 대한 점검 행사도 가졌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윤용주 교수는 "최근 의료보험이 적용되면서 비용이 줄어 인공달팽이 이식술이 보편화 되가고 있다"고 전했다. 뇌사환자, 5명에게 장기기증 뇌사판정을 받은 20대가 기증한 장기로 5명이 새로운 삶을 얻었다. 전북대병원은 5일 뇌사판정을 받은 정 모(28)씨가 기증한 심장, 간, 신장, 췌장 등을 기증 받아 5명이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11월 13일 사고로 전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27일 뇌사판정을 받았다. 정씨 부모의 동의로 장기를 기증해 간장과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심장과 췌장은 서울, 신장 1개는 전남에서 새 생명을 구하는데 쓰여졌다.전북대병원에서 간이식 받은 50대의 남성 환자는 만성간경화로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던 환자로서, 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정 씨의 장기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신장은 만성신부전으로 오랫동안 이식을 기다리던 40대의 여성 환자가 받아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는 "기증자의 간과 신장 등 모두 상태가 양호하여 수술을 받은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기증자와 유족의 숭고한 결정에 환자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전북대, 도내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 졸업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국내 200대 리더 기업 인사책임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있는 전북대가 전북지역을 선도하는 우수기업의 중책들을 대학에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4일 오후 5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북대는 OCI, LS엠트론, 하림, LG생명과학, 넥솔론, KB 중공업 등 전북을 대표하는 66개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학생 취업과 산학협력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전북대는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가 우수 기업들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졸업생들의 평판도도 획기적으로 높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윤영상 기획부처장이 국내 최고 대학의 반열에 오른 전북대의 최근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LINC사업단 설경원 센터장은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서거석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전국 어느 대학도 시도하지 못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우수한 우리 졸업생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천안지역 청소년 최대고민은 ‘대인관계’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자살, 폭력, 성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천안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및 연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가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청소년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가 약 3년동안 2만6827건으로 전체 6만2693건의 4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탈 및 비행’ 1만111건(16.1%) ‘학업 및 진로’ 9777건(15.6%) 가족문제 3669건(5.8%) 성격 2689건(4.3%) 청소년관련 정보제공 2424건(3.9%)이 뒤를 이었다. 청소년 성문제는 448건(0.7%)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신건강이나 외모, 인터넷 이용, 외부활동 등 기타가 6751건으로 10.8%를 차지했다.2007년 3월 문을 연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는 △ 청소년통합지원협의체 운영 △ 청소년상담 및 청소년의 전화 1388 운영 △ 학교중단 청소년 지원 등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 청소년 교육 및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경환 센터장은 “청소년지원센터는 불완전한 인격체인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푸른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기초수급자 근로능력판정, 국민연금공단으로 이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질병·부상이 있는 자의 근로능력 유·무를 판정하는 업무를 시 군 구로부터 이관받아 시행한다.근로능력은 그간 의사의 의학적평가와 담당공무원의 활동능력평가를 종합해 판정해 왔다. 하지만 진료기관의 온정적 진단과 평가자의 전문성 결여 등으로 지역별 판정편차가 심하고 일관성 부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근로능력평가와 유사한 국민연금 장애등급 판정 및 장애등급심사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근로능력평가 업무를 위탁하기로 했다.이번 업무이관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질병 부상 또는 그 후유증으로 치료나 요양이 필요한 사람’으로 근로무능력 신청자 약 19만명(월평균 약 1만6000명)에 대해 앞으로 공단에서 근로능력 유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아동(17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장애등급 4급 이상 장애인, 20세미만 중·고교 재학생 및 희귀 난치성 질환자 등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한다.근로능력평가를 받을 대상자가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등을 종전과 동일하게 읍 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시 군 구에서는 이를 공단에 평가의뢰를 하게 되고, 이후 공단 장애심사센터에서의 의학적판단과 지사담당자의 활동능력평가 결과를 받은 시 군 구에서 최종적으로 근로능력 유 무를 결정해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천안지사 김은경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업무수행으로 평가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대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해당 업무가 공단에 위탁된 만큼 그간의 경험과 공단이 가진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심사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천안시 영유아·노인복지 늘린다 천안시가 올해에 이어 2013년도에도 영유아 및 노인복지 시책을 강화한다. 천안시가 최근 확정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따르면 2013년도 복지예산 2522억원 가운데 영유아복지 분야는 35.6%인 899억원, 노인복지 분야는 20%인 505억원을 차지하며 56%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고 있다. 영유아복지예산의 경우 2012년 집행한 674억원보다 225억원을 늘렸다. 야간어린이집 지정 운영, 시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보육료 지원확대, 어린이집 미이용아동 양육지원, 영유아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등 14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노인복지사업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무료 경로식당 운영, 장수수당 등 지역사업을 비롯해 기초노령연금, 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노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천안시 복지정책과 사업 담당자는 “영유아 복지는 무상보육 재원 마련과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노인 복지는 장수수당이나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잡았다”며 “특히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천안시는 지역복지, 저소득층, 장애인, 아동, 여성, 가족, 다문화, 청소년, 보건·의료 등 모두 11개 분야 161개 과제를 2013년도 복지계획으로 세웠다. 하지만 발표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여전히 시영임대주택에 대한 계획은 없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천안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07년부터 시영 임대주택 300여 가구를 짓겠다고 발표했으나 5년째 전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이상희 간사는 “많은 시민들이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이야기함에도 사업을 또 지연시키는 것은 천안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의지가 없다는 증거”라며 “진정 저소득층을 위한다면 삼거리 복지타운처럼 굵직한 사업 위주가 아니라 개인 삶에 필요한 복지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