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시, 산복도로 지역 특화 야간경관 사업 추진 어두운 산복도로 골목길 환해진다부산시, 산복도로 지역 특화 야간경관 사업 추진 어둡고 침침했던 산복도로에 야간경관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그동안 좁은 골목길과 빈집, 고령자가 많은 산복도로 지역은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낙후 이미지 개선을 위한 야경조명(보안등 및 보행등)의 필요성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산복도로 일대를 9개 거점구역으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야간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복도로 권역별·유형별 콘셉트를 설정하고 야간경관자원에 대한 조형성·랜드마크성·장소성·조명환경 등의 가치평가를 실시하여 야간경관 설치 105개소의 대상지를 도출했으며, 이중 지리적 인접성·밀집도·스토리텔링 등을 분석하여 9개 거점구간을 선정하였다.부산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사업 파급효과가 크고 상징적인 지역을 선정하여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야간경관 특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산복도로 야간경관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야간경관사업이 시행되면 서민생활 불편해소 효과와 함께 낙후되고 부정적이었던 산복도로의 이미지가 행복과 희망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산복도로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해운대구 반여1동, 550m의 ‘열린 천자문 길’ 조성 “수영강변 산책하며 천자문 익히세요”해운대구 반여1동, 550m의 ‘열린 천자문 길’ 조성 “하늘천, 따지, 검을현, 누를황~.”수영강변에 이색적인 ‘열린 천자문 길’이 조성됐다. ‘천지현황, 우주홍황….’ 강변도로를 따라 걸으면 125개의 교각에 부착된 천자문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해운대구 반여1동에서 조성한 ‘열린 천자문 길’은 총 505m에 달한다. 가로, 세로 30센티미터의 특수시트지에 네 자씩 적고 음과 훈을 적었다. 산책이나 조깅,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주민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천자문 길’은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단체들이 한자도 배우고, 고전을 통해 성현의 지혜를 체득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반여1동은 내년에는 수영강변 세월교에 ‘사자소학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자문 길이 해운대주민뿐 아니라 부산 시내 많은 걷기 동호인들에게 사랑받아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장산노인복지관, 제1회 장산청춘예술제 열어 장산노인복지관, 제1회 장산청춘예술제 열어 지난 11월 8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제1회 장산청춘예술제가 열렸다.해운대구 장산노인복지관(관장 이복휘)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연행사를 연 것.이번 행사는 700여명의 복지관 이용 회원 및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제2회 실버영상제 최우수 수상작(장산실버영상제작 동아리)상영과 축하공연, 1부 개회사와 축사, 2부 경연과 축하공연으로 마련됐다. 경연에는 총9팀이 참가했으며 Opening Ceremony를 시작으로 고전무용,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기타중급, 민요장구, 색소폰 동아리 등의 순서대로 진행됐다.장산노인복지관 이복휘 관장은 “이번 자리가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습득한 재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아름다운 기량을 통해 함께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장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문화 교육의 장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지기 영동고속도로 새말 나들목에서 횡성 쪽으로 달리면 둑실마을이 나오고 미술관 자작나무 숲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마을을 지나 비포장 흙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길이 끝나는 곳에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비밀의 정원 같은 숲이 펼쳐진다. 이 숲의 전시장과 스튜디오, 언덕 위의 하얀 집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기분이 들 정도다. 커피향기가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이곳의 숲지기이자 사진작가인 원종호 관장을 만났다. 미술학도였던 그는 백두산에 올라 자작나무를 보고 반해 선산이었던 이곳에 묘목을 심기 시작했다. 미술관의 정원과 숲, 전시장의 인테리어까지 손수 꾸며 지금의 미술관 자작나무 숲이 완성됐다. 이 숲 자체가 미술관이자 그의 작품인 셈이다. 그는 가늘지만 꼿꼿한 자태를 자랑하는 자작나무와 닮았다. 외모도 그러하지만, 소신이 분명한 성격 때문인지 그 느낌이 흡사하다. 숲지기로 지내는 그의 철학은 ‘자연 그대로’다. 숲을 마치 자신처럼 아끼고 돌보며 어떤 경우에도 화학비료나 제초제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쓰레기통도 없어 음식 반입도 금지다. “개발은 편리함을 줄 수도 있지만, 자연을 훼손시켜 특유의 편안함을 앗아가기 때문”이라고 그다운 이유를 밝혔다.그의 사진은 강원도와 자연을 주로 표현한다. 대표작으로 ‘치악산’과 ‘심연’이 있다. 심연은 하얀 자작나무의 강력한 에너지를 흑백의 조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횡성에서 태어난 그는 “자연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주제로 삼게 되었다”며 가장 편안한 안식처라고 말한다. 스스로 숲지기라고 자처하는 그가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은 역시 ‘미술관 자작나무 숲’이 아닐까싶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서초구 소식 - 2012년 12월 3주 서초구,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 설치도로명판이 큰 도로(대로변)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막상 골목도로에서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초구는 현재까지 도로명판 1,189개와 건물번호판 17,096개를 설치해왔지만 아직 6m 이하의 골목도로와 막다른 도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턱없이 부족해 목적지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할 수밖에 없는데 주택 밀집지역에 추가 설치를 하려면 도로명판 1개당 20만원이 소요된다. 관내 18개동 기준으로 필요한 도로명판은 총 1,500개, 설치비용은 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매년 배정된 예산(평균 3,000만원)으로 1년에 150개를 설치한다고 해도 1,500개를 설치하려면 최소 10년이 지나야한다는 결론이다. 이는 서초구뿐만 아니라 모든 자치단체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기존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한다고 해도 전신주와 같은 지주가 부족해 장소 선정도 어려운 실정이다.서초구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필요한 틈새지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하기 위해 외국사례 등을 종합 분석해 구 자체적으로 획기적인 개선안을 선보였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이 바로 그것이다.먼저 기존 보행자용 도로명판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기존 사이즈(가로 65㎝~130㎝, 세로 26㎝)보다 작은 크기(가로 40㎝, 세로 10㎝)로 변경해 도로명, 기초번호(로마자포함)와 QR코드를 표시한다. 벽면 부착식이므로 건물벽면 또는 담장에 강력한 실리콘과 접착 스티커로 설치하게 된다. 더불어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판을 설치해 보행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벽면 부착식 도로명판은 1개당 12,600원(전자공개입찰 금액 기준)으로 1,500개 설치 시 약 1,9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서초구는 관내에 연말까지 250개를 서초1, 2, 3동에 시범설치하고 내년 초에 1,250개를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서초구,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효과 높아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5가지 위험인자(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증)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서초구의 사망률은 10만명당 연평균(2005년~2010년) 335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저이다. 그 중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23.8%에서 2010년 31.1%로 증가했다.이에 서초구는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으로 심뇌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만 30세~64세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을 찾아가 대사증후군을 관리해주고 있다. 그 결과 참여자가 2010년 3,093명, 2011년 3,504명, 2012년 6,07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관리대상자들에 대해 6개월 후 검사한 결과, 5가지 위험요인 중 1개 이상 개선율이 2010년 18.0%, 2011년 29.1%, 2012년 35.0%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대사증후군 관리사업으로 우선 3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월 단위로 관리를 해주며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사 등 각 분야별 전공자 6~7명이 9회에 걸쳐 방문한다.또한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정주부들을 위해 올 한해 15개 아파트(신반포4차, 양재우성, 반포미도, 래미안퍼스티지, 서초래미안 등)를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검진,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상반기 건강홍보관을 운영한 아파트 9개소(신반포4차, 양재우성, 반포미도, 서초래미안, 래미안퍼스티지, 방배1차현대, 유원서초, 방배래미안타워, 잠원동아 아파트) 가운데 2011년부터 지속관리 중인 5개소 아파트 대부분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었다. 2012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사증후군대상자의 등록관리(등록자수 및 3,6,9개월 추후 검진율) 및 위험요인 감소 및 개선율 등을 평가한 결과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2012년 우수사례 및 사업추진실적, 2013년도 사업계획 평가에서도 전국 234개 지자체 중 7개 우수기관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대사증후군 관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초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2-2155-8146) ‘서초구 소망나무’ 설치서초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청을 찾는 이들이 자유롭게 새해소망과 다짐을 적어서 걸 수 있는 소망나무를 구청 1층의 서초플라자에 설치했다.‘서초구 소망나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나무 옆에는 나뭇잎과 과일 모양의 소망카드가 놓여 있다. 새해소원을 기원하는 주민은 소망나뭇잎에, 새해소망과 함께 이웃돕기 사랑 나눔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소망과일에 각각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걸면 된다. 소망과일은 풍요로운 나무 과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제작되었는데, 소망과일마다 천원에서 만원까지 가격을 정해 원하는 과일을 선택한 후 새해소망을 기록하고 과일 가격만큼 기부도 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서초구 소망나무’는 작년 이맘때 360여명이 참여하며 3백여만원의 사랑 나눔 기부금을 모금했다. 매년 많은 참여자들에게 건강, 합격, 승진, 재물 등의 크고 작은 새해소망을 이루어 준 것으로 입소문을 타 올해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 소망나무는 내년 1월말까지 운영되며, 나무에 걸린 소망카드들은 새해 정월대보름 행사 때 달집과 함께 태워 날려 주민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모인 기부금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초구 영유아 플라자 시간제 보육실 이용서초구내 주민을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자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공간으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이용대상: 18개월~만 5세 이하 유아이용시간: 평일 09:30~17:00(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관)이용방법: 사전 예약제로 운영. 이용 전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예약 후 이용일 가입신청서 작성.주의: 시간당 정원 5명으로 1일 30분에서 4시간까지 이용 가능, 1시간당 3천원(보험료 포함)문의: 02-2155-86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시상 창원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와 창원YMCA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한 ‘창원시민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대상은 안 쓰는 물건을 교환하는 학생장터 모습을 담은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경제인이 될래요’의 홍지혜(성산구 상남동) 양이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 달간의 공모 결과, 내복 입고 요가놀이하기와 우유팩 재활용 등 총77점이 접수됐다.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1점) 20만원, 우수(4점) 각 1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입선작 49점은 텃밭상자가, 전체 참가자에게는 절전용 멀티탭이 주어졌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 금빛대학 종강식 성황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 산하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주 ‘2012년 금빛대학 종강식’을 열었다.난타공연과 경기민요와 북춤 및 예술 공연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3월 개강해 총 32회기동안 인문, 교양, 건강, 노래교실 강좌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 여가문화에 큰 보탬이 된 금빛대학은 내년 2월 새로 개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산노인종합복지관(712-0195)으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족 힐링 캠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가족의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 ‘해오름!’을 방학 중에 열고자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캠프 일정은 오는 2013년 1월 12~13일까지 1박 2일이다. 장소는 경기도학생교육원이며 대상은 학교폭력 피해 가족, 학교폭력 피해 고위험군 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30가족 100여 명 포함 총 140명이다. 특히 대상자로는 따돌림, 괴롭힘, 폭력피해자와 교우관계개선 대상 학생 중 9세~16세(초3~중3)의 폭력피해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메일(uri-i.head@hanmail.net) 또는 FAX(02-582-8116) 신청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가족 활동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가족체험하기, 가족 역할 바꾸기, 부모역할, 자녀역할 이해하기, 가족사진 촬영, 연극, 춤, 미술, 난타 치료를 통한 자기발견, 타인이해, 자연체험활동, 가족팀웍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또 심성계발 프로그램도 함께 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안산문화광장, 담배꽁초 없는 거리로 조성 안산시는 안산문화광장을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게 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안산문화광장에서의 문화, 예술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이곳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고 시민의 금연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시는 내년 1월 한달 동안 담배꽁초 안 버리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홍보를 실시하고 2월부터는 경찰과 협력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담배꽁초 등을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도로교통법, 경범죄처벌법,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5만원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단원구, 가로등 격등제 실시 단원구는 12월 15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자동차 도로노선인 화랑로 등 6개 노선 560개의 가로등에 대해 ‘가로등 격등 운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원구는 우선 1단계로 가로수에 의한 빛가림이 적은 도로노선(시화방조제길, 안산공대로, 성곡로, 적금로, 화랑로, 동산로) 위주로 실시한다. 이후 에너지위기가 격상 발령될 경우 자동차전용도로는 전면소등을 실시하고 일반도로는 도로안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소비전력 절감을 위해서 감광등의 조절방법을 통해 조명의 밝기를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김대환 단원구 건설교통과장은 “가로등 격등 운영 실시로 평소보다 도로 주변이 다소 어두워 야간통행에 불편이 따를 것이 예상되다. 하지만 가로등 격등 운영은 정부의 에너지 소비절약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만큼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올해의 ‘영웅소방관’, 광주시 김오주 소방위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전국 소방관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영웅소방관’에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김오주 소방위(46)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 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2012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김오주 소방위가 뛰어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실적으로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소방방재청은 s-oil(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인명구조, 화재진압, 소방업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소방관을 전국 소방본부 추천받아 8명의 ''영웅소방관''을 선정했으며 김 소방위는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김 소방위는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구조활동에 참여하여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인명구조활동을 펼쳐 22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4년에는 항공 구조구급대원으로 활약하면서 bk-117 헬기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헬기 응급구조사 자격을 획득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적극 노력하는 우수한 소방관으로 19년 9개월 동안 수 많은 인명구조활동과 함께 화재진압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하여 동료 소방관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이다.김 소방위는 “위험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일은 20년 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인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방관을 천직으로 여기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