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8일부터 공공장소 흡연 아니 되오! 12월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현행 전체 금연시설과 금연 흡연구역 구분시설이던 16종의 금연구역을 26종 전면 금연구역 확대 시행에 따른 것이다.추가된 금연시설은 공공기관 청사와 운동장을 포함해 유치원 초중고교의 교사(敎舍), 청소년활동시설, 도서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등이다.이에 따라 ▲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청사 ▲ 연면적 1000㎡ 이상 사무용 건축물, 공장 ▲ 300석 이상 공연장 ▲ 16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 150㎡(45평)이상인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공공장소에서 전면 금연을 시행(PC방 등 게임제공업소는 2013년 6월 8일 전면 금연 시행)한다.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전체 금연시설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해야 하며 필요시 환풍기가 설치된 별도의 독립공간을 흡연실로 설치할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영동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 첫 단추 끼워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들어서게 될 영동대학교 제2캠퍼스가 조성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영동대학교 학교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심의해 조건부로 승인했고 12월 중 충남도에서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는 IT관련 6개 학과를 이전(신설)하기 위해 2010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학교위치변경 승인을 받았다. 영동대학교는 음봉면 동암리 일원 14만7320㎡ 부지에 본관 도서관 연구동 등 9개동 규모로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군도 3호선에서 학교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폭 12m 연장 788m)도 지난 11월 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받은 상황이어서 2014년 개교에 탄력이 붙었다.제2캠퍼스 예정지 인근에는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와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이들 대기업의 협력업체들이 다수 입지하고 있다. 이는 산·학·연 연계체계 구축 등과 고급인력 공급에 유리한 위치이다. 동암리 일원 지역주민들은 학교 입지 선정을 통한 지역개발을 기대하고 있다.아산시 도시계획과 담당자는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와 진입도로 개설, 부지조성 및 학교시설물 건축까지 남아있어 학교 개교를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학교가 입지하면 음봉면 일원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아산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아산시가 지난달 28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20만 이상 도농복합시 중 사업성과 영역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 16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해 지방자치단체별 생산성을 2개 영역 5개 분야 11개 범주 26개 지표로 구분해 정량자료(63개)와 정성자료(11개)를 인력과 예산 투입대비 산출량과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아산시는 1인당 GRDP 6303만원, 11년 수출 360억불 달성, 사회적 기업 발굴, Hi-School 아산, 퇴직자 전직지원 프로그램, 휴양형 시니어마켓 온양온천시장 조성, 친환경농업 확대, 온라인쇼핑몰 아산장터 구축,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개최, 실개천 살리기 등 다양한 시책들의 성과가 반영됐다.이번 시상으로 아산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가점 등 행정적?사업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온양온천시장 테마장터, 겨울맞이 폭탄세일!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 상인들이 폭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온양온천시장 ‘신우새마을금고’ 앞에서 12월 7일 라면, 14일 휴지 키친타올, 21일 계란을 500개 한정수량 50%할인가에 판매한다. 지역 풍물단 가수 등 문화예술공연도 곁들여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구역별 테마장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맛내는 거리’ 상인들이 직접 기획 준비했다.‘맛내는 거리’ 김승태 3구역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양온천시장을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동절기 노숙인 안정대책 추진 전주시 덕진구 생활복지과는 본격적인 동절기의 시작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동사사고 및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 취약한 주거상태에 노출되어 있는 노숙인들의 보호를 위한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숙인 특별보호 대책으로 전주희망의집 등 노숙인 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지원 및 거리상담팀을 구성,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노숙위험지역 및 다중집합장소를 선정 순찰 및 상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덕진구 생활복지과는 관내 노숙인 쉼터인 희망의 쉼터와 연계하여 버스터미널과 덕진공원 주변 등 노숙인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 및 조사 활동을 펼쳤다. 노숙인이 발견 될 경우 노숙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시설에 입소시키거나 응급환자인 경우에는 병원에 치료조치를 취한다. 또한 노숙인 중 근로능력이 있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희망근로와 자활사업에 우선 선정하고 취업지원센터에서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전북 최고의 환경교육기관 우뚝 전북도자연환경연수원은 올해 전북도 최고의 환경교육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미래세대에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고 특히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하는데 주력했다. 연수원이 역점사업을 추진한 ‘찾아오는 환경교실’은 90기수 9200여명(연인원)이 참여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안전한 먹거리 등의 강의와 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로컬푸드, 천연염색, 저탄소 테라리움,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 그리고 오리엔티어링, 자연사박물관 견학 및 관찰, 생명의 숲 체험 등 야외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다. 지리적, 교통 여건상 연수원에서 학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원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구환경/기후변화강의, 환경오염/친환경생활 강의, 자연 생태 강의, 숲 체험, 안전한 먹을거리 강의 및 체험, 하천 체험, 에너지 강의를 진행했다. 50기수 425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도내 교육CEO와 환경지도교사 대상으로 한 교직원 환경교육(3기수 500여명) 유치원 및 유아들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숲속 유치원’(8기수 700여명) ‘NGO 자연캠프’(30기수 3600여명) 등에 2만5360명이 차별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원이 자체적으로 정한 올해 목표의 97%로 12월의 교육일정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환경부 제8차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심사에서 3개의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아 기존 2개의 인증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층 내실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내일신문 편집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특성화로 살아난 고창북중학교 전북 고창군 고창북중학교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근 3년새 학생수가 100명 이상 증가해 화제다. 지난 2009년 각 학년 1학급으로 49명에 불과했던 고창북중은 2010년부터 매년 1학급씩 증가해 올해 6학급 150명으로 급증했다. 도내는 물론, 인근 광주ㆍ전남,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시군에서 전학생이 몰려 오고 있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열만큼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창북중은 2009년 자율학교 지정과 2011년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되면서 지역특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급성장했다. 첨단 특별교실을 갖추고, 정규 수업 이외에도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회화, 골프, 전교생 1인1악기 지도, 다양한 체험학습 등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또한, 기숙사를 운영하며 심야특강을 통해 늦은 밤까지 사교육 없는 명품 농어촌교육을 위해 학생과 전 교직원이 똘똘 뭉쳐 노력하고 있다.김은식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경쟁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농촌에 위치한 공간적 특징을 살리고 내실 있는 특기 적성 교육을 실시하면서 전학생이 급증했다는 것. 고창북중은 수준 높은 원어민교사가 상주하는 교내 영어체험학습센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중국어, 일본어, 수학, 과학, 논술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교생을 기숙사에 입사시켜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교육을 빈틈없이 실시하고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선운산,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등을 체험중심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해 ''자연 친화적 참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562-2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하림, 정읍에 최신식 도계장 준공 국내 닭고기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하림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도계장을 세우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림은 6일 전북 정읍시 북면 태곡리 925번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하루 20여만 마리의 닭을 처리하는 가공공장을 완공해 닭고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림 정읍공장은 동물복지를 고려한 유럽형 도계공정을 기반으로 한 최신설비로 구축됐다. 농장에서 자동 포획기로 닭을 포획해 전용상자에 담아 도계장으로 옮긴다. 도계장에선 가스실신 시스템 을 적용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얼음물을 사용하던 기존 방식 대신 찬 공기만으로 장시간 냉각하는 ''풀 에어 칠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용 검사대를 통한 자동선별 시스템 등을 갖췄다. 국내 닭고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라는 게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 이문용 사장은 "기존 방식보다 품질과 안전도, 신선도가 훨씬 높아진 가공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닭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근로자들의 근무방식 변화도 눈에 띤다. 지난 2010년 폐업상태였던 공장을 인수한 하림은 1100억원을 들여 최신설비의 공장으로 바꿨다. 전체 가동시 5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돼 연간 40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주간근무를 원칙으로 적용해 근로여건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익산공장의 야간 작업물량을 단계적으로 정읍공장으로 옮겨 공급물량을 유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하림은 이번 정읍공장 가동을 계기로 기존 익산공장도 동물복지와 고품질 생산공정을 갖춘 시설로 리모델링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림 이문용 사장은 "정읍공장은 국내 도계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시설"이라며 "정읍공장에서 생산하는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속적인 R&D를 통해 국내산 닭고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전북도 "부영그룹과 프로야구 10구단 도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도가 부영그룹을 구단주로 정하고 창단에 나서기로 했다. * 이평중학교 야구부전북도는 4일 ''10구단유치추진위''와 회의를 열고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구단주로 부영그룹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치추진위 이연택 위원장은 "한국야구위원회가 정한 구단주 자격기준 등을 검토한 결과 재정능력이 충분한 단일기업으로 구단주를 정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리조트를 운영하는 부영그룹은 건설 등 17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자산규모 12조원대의 국내 재계 순위 30위 권이다. 전북도는 당초 지역에 본사를 둔 하림·전북은행 등 3~4개 기업을 묶어 ''향토기업 컨소시엄''으로 프로야구단 창단을 준비해왔다. 연고지도 단일도시가 아닌 전주·군산·군산·익산·완주를 묶어 ''프로야구 지역균형론''을 내세워 대기업인 KT와 손을 잡은 수원시와 경쟁구도를 형성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구단 운영 능력 등이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규모 있는 단일기업 구단주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도는 12월 중순쯤 부영그룹과 10구단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선수·코치 선발 등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협의는 끝났으며 숙소 건립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협의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전북도가 구단주를 확정함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가 창단을 결정하게 되면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는 수원(KT) - 전북(부영)간의 경쟁으로 결정될 공산이 커졌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거제 장목항 다기능 어항으로 바뀐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29억6800만원, 도시비 80억3200만원)을 투입, 장목항의 남해해양연구소 입구 쪽 일원 해안 23,390㎡(7,089평)를 매립한다. 경남도가 신청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는 장목항 매립이 완료되면 ▲복지시설용지 3,733㎡(1,132평) ▲어선건조수리장(2,428㎡) ▲수산물 가공처리시설(2,869㎡) ▲어구 건조 수리장(2,454㎡) ▲야적장(1,625㎡) ▲기자재 창고(821㎡) ▲보급시설(765㎡) ▲어항정화시설(228㎡) ▲도로(6,376㎡) ▲환경정비 시설용지인 녹지공간(2,091㎡)으로 활용한다고 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