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소식 - 2012년 12월 2주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떠나도 살기 좋아정부과천청사 이전 및 아파트 재건축으로 도시성격이 바뀌더라도 과천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시민들의 인식은 전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만20세 이상 과천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과천시민의식구조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천시민 10명 중 9명은 여전히 과천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살기 좋은 곳이라는 보편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에 조사된 서울시민 평균 거주 만족률 50.1%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살기 좋은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72.9%가 이번 조사에서도 예외 없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를 꼽았고 다음으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과천시 1일 명예시장, 1일 동장 제도운영과천시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일 명예시장과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1일 동장 제도는 과천시의 새로운 소통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16일 여인국 시장은 문원동 1일 동장으로 주민센터와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활을 직접 살폈다. 1일 동장의 주요 목적인 어려운 이웃의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복지시스템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현장행정을 통해 지난 26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과천시가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 경주마 사업으로 5억 벌어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주마 마주 사업을 펼친 과천시가 지난해와 올해 총 5억 원이 넘는 상금 수익을 올리며 승률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과천시는 특히 올해 들어서는 54회 출전에서 전국 412명(기관포함)의 마주 중에 승률 순위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 경주에서 과천시 소속 스피더스가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 1400m 코스 1위를 차지해 1억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또 지난 11월 17일에는 같은 소속인 흑룡비상이 1300m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과천시 경주마들의 활약은 올해 더욱 빛을 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가족합창단, “우리가 원조” KBS 인기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참여했던 연예인 가족, 금난새 지휘자 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합창으로 하나가 되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안양지역에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보다 먼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가족합창단’이 있어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아빠들의 주도적 참여, 가족화합이 이웃소통으로12월 첫날, 토요일 5시 해도 저물어가는 어스름한 저녁시간, 평촌아트홀 지하2층 연습실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까부는 아이들과 뒷짐 지고 물끄러미 미소 지으며 서있는 아빠들, 그리고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떠는 엄마들, 모두 친숙한 느낌이다. 이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가족합창단 단원들이다.안양문화예술재단 가족합창단은 2011년 5월 1기를 시작으로 올 3월 2기를 모집하여 현재 13가족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가족 모두 모일 수 있는 토요일 5시를 연습시간으로 잡아 매월 첫 주를 뺀 토요일에 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 이 날은 12월 8일 공연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모두들 사뭇 진지하다.정승용 지휘자의 지시에 맞춰 먼저 솔로를 맡은 어린 단원 둘이 나와 노래를 부른다. 목소리가 청아한 것이 음악에 문외한인 리포터의 눈에도 보통이 아닌 듯 보인다. 각 파트 별로 노래를 맞춰보고, 다 같이 맞추기를 반복한다. 악보를 앞에 두고 지휘자를 바라보며 노래에 열중하는 모습이 부럽기까지 하다.잠깐 짬이 난 시간에 “부산갈매기”, “불사조”하는 소리가 들려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각 가족의 별칭이란다. 13가족 모두 가족 간의 별칭이 따로 있다고. ‘노래하는 도깨비’, ‘무한도전’, ‘환상콤비’, ‘불사조’ 등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고 그 가족을 금방 떠올릴 수 있을 듯 하다. ‘부산 갈매기’의 아빠 배관현(46)씨는 “부산에서 이사를 와 낯선 곳에서 어떻게 적응할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가족합창단 모집을 모고 지원했다”며 “지금은 가족합창단의 모든 단원들이 친구 같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교회성가대와 남성합창단 활동 경험이 있다는 ‘무한도전’의 아빠 김성훈(38)씨는 “아이들과 같이 참여하게 되니 가족유대 뿐 아니라 교육적으로 좋은 것 같다”며 “아이들이 합창단 연습시간을 무척 기다린다”고 말했다.그래서 인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친구가 되어 서로 장난 치고 노는 것을 즐기고, 엄마들은 엄마들대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 했다. ‘불사조’의 아빠 김택정(38)씨는 “합창단 연습시간 외에 아빠들끼리 따로 만나기도 한다”며 “엄마들이 그 사실을 알고 가족끼리 모여야 된다고 눈치를 주기도 했다”며 멋쩍어 했다. 재단의 가족합창단 담당자 정나영씨는 “특히 아빠들의 유대감이 좋아 연습이외에도 가족끼리의 모임도 자주 갖는 편”이라고 귀뜸했다. 13가족이 만들어 내는 감동의 하모니, 드디어 막이 오르다12월 8일 평촌아트홀. 5시 공연을 앞두고 오전 11시부터 마지막 연습에 리허설로 분주하다. ‘Tomorrow’, ‘You raise me up'', ''넬라 판타지아'' 에서 ''동요메들리'', ''루돌프 사슴코''까지 총 10곡으로 레파토리도 다양하다. 이중창과 솔로를 하는 단원들은 각자 노래를 맞춰보기 하고 율동이 틀리지 않는 지 확인하느라 약간의 긴장감도 든다. 단복을 갈아입으니 실제 무대에 선다는 실감이 드는 듯. 연습할 때는 어수선해 보이더니 단복을 입으니 모두들 하나가 되어 보인다. 드디어 막이 올랐다. 그간의 연습이 결실을 맺는 시간. ‘노래’라는 공통분모로 마음과 입이 하나가 되어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평범하기에 또 특별한 우리 가족들의 모습. 가족합창단은 정기공연을 마치고 모두 함께 MT를 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가족 한가족이 모여 말그대로 가족합창단이 되었다. 가족합창단원 들은 1기에 2기까지 2년 동안 계속 활동하는 단원이 많아서 인지 특히 유대감이 좋다고 했다. 작년에는 KBS 합창대회에 출전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결과는 ‘예선탈락’. 그래도 모두들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올해는 KBS 합창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합창대회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지난 9월 안양시민축제 때 무대에 서기도 했다. 부산갈매기 배관현씨는 “평소에도 합창 연습곡을 가족끼리 같이 노래할 수 있어서 좋다”며 “뮤지컬이나 다른 합창단 공연도 더 많이 접하게 되고 문화적 감성이 풍부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합창단은 생활의 활력소라며 내년에도 계속 가족합창단 활동을 하고 싶다고. 내년 3기는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벌써 기대가 된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특별점검 안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의 적정 보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의료폐기물 적정보관 및 신고사항 준수 여부, 전용용기 보관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위탁처리 적법 여부 등이다.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정상래 안산시 청소행정과장은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는 전염성이 강하고 인체에 직접 위해를 주며, 수질과 토양오염과 같은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장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안녕?! 오케스트라’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 리차드 용재오닐의 지휘로 다문화가정 아이들 23명이 콘서트 개최다문화아동으로 결성된 ‘안녕?! 오케스트라’가 ‘엄마의 자장가’를 주제로 연말 단독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 30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리차드 용재오닐의 지휘로 열린다.‘안녕?! 오케스트라’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편견에 가려진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찾아내려는 기획의도로 MBC와 안산시 협력으로 지난 3월, 23명의 아이들로 구성됐다.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휘자로 리차드 용재오닐이, 멘토로는 팝페라가수 카이가 함께 했다.이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사연은 지난 9월 MBC에 다큐멘터리로 방송되기도 했다.‘안녕?!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2회 3시간씩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 모여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파트별로 연습해왔으며,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는 합숙훈련까지 하면서 열정을 쏟고 있다.콘서트는 작은 별, 크리스마스캐럴 메들리, 아리랑, You raise me up, 자장가 등 14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티켓은 12월 20일까지 MBC 안녕?! 오케스트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2월 30일 현장에서 무료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안산 스마트허브 한뼘갤러리 사업 준공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4곳의 노후하고 퇴색된 담장 벽체에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개선을 위한 ‘한뼘갤러리(벽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뼘갤러리(벽화)사업은 삭막하고 건조한 공단이미지 개선을 통해 역동하는 안산 스마트허브의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해 장기적 과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현재 기업 SOS 이동시장실 운영, 안산스마트허브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2년 12월 2주 송파소식 송파구, 겨울 모기 소탕작전 개시 송파구가 모기 박멸의 적기를 여름이 아닌 겨울로 잡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월동모기와 모기유충 실태조사 및 친환경 방역활동을 펼친다.대상은 숙박시설, 대합실, 병원, 공동주택 등 월동모기가 서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646개소. 구는 먼저 이들 건물에 돌며 서식실태를 조사한다. 보건소 직원들로 전담반을 꾸려 건물 내 모기성충과 유충이 많이 발견되는 지하 공간, 집수정, 정화조 등 직접 관찰해 서식여부, 개체수, 밀도 등을 파악한다. 모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면 전담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친환경 미생물제제와 곤충성장억제제 등을 사용해 모기유충을 구제한다. 필요할 경우 구제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방역약품도 제공한다.한편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모기 신고센터(02-2147-3477~81)도 운영한다. 더불어 이번에 파악된 모기서식 실태결과를 바탕으로 ‘송파구 모기지도’를 제작해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송파구, 학교폭력예방 우수 자치구로 우뚝송파구가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 자치단체 · 공무원 ·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실시, 총 45편을 선정했다. 자치단체 부분에선 18단체가 응모, 최종 5단체를 선정했는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구는 ▲서울시 최초 ?송파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최초 조례상에 ‘학교폭력예방센터 설치·운영’ 명시 ▲「학교폭력 제로 시범학교」 운영 ▲ 학교폭력 지역협의회 구성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송파구 전통시장,「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송파구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각 시장의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29일 방이시장을 시작으로 서촌시장, 마천중앙시장, 풍납시장, 그리고 마지막 날인 11일 로데오 상점가까지 시장 상인 및 인근 동의 직능단체, 봉사단체 등이 함께했다. 담근 김치는 인근동의 저소득 주민들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동소식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강동구가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구는 지역의 관심사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거와 재건축 ▲생활 ▲사회적 자본 ▲사회적 경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등의 분야로 나누어,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창업할 수 있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4곳을 선정하여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2013년 6월까지 강동구에서 창업가능한 사업아이템이어야 한다.공모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오는 13일까지 이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02)489-1366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전국 627개 공공기관(기초자치단체 223개)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하여 3개월간의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강동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민원인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의 경우 8.37점, 소속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8.21점으로 종합청렴도 점수 8.28점을 받았다. 종합청렴도의 경우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69점에 비해 0.59점 높은 점수이다. 이는 그동안 취약분야의 민원처리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클린 청렴 온도계’ 시스템을 강화하여 불만민원에 대한 AS리콜제도를 실시하는 등 민원 만족도를 높여온 결과이다. 201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201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일반선발 27명과 우선선발 3명으로 총 30명이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자녀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지원을 받고 있는 자녀 ▲장애인 자녀 중 재산세 미과세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주민등록법상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대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며, 휴학생과 최근 2년 동안 강동구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대상자 선발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전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자 발표는 17일 오전 9시 강동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구청이나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광진 소식 원어민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광진구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광장동 광남초에서 2013년 1월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15여명의 강사진이 실용 영어중심교육을 실시하며 사전에 듣기평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수업은 과학, 스포츠, 문화, 드라마, 한국의 역사 등 총 5강좌로 구성되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외국 운동 경기 규칙을 배우며 직접 경기를 해보는 등 체험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450-7164 ‘생명 나누기’ 함께해요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우는 1만9000명에 육박하지만 뇌사 장기기증자는 한해 약 260여명으로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진구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진구는 지역 내 공공기관, 종교단체, 학교 등 순회설명회를 개최하며 운동본부는 장기기증 설명회 개최 시 강사 지원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광진구는 각 동 주민센터, 자치행정과에 장기기증 접수창구를 마련해 장기기증 서약운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내년 1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요일에 떠나는 내 입속 여행맞벌이 부부 자녀 등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광진구보건소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위상차 2012-12-11
- 평준화 코앞인데 안산시 대중교통 개선책 전무 고교평준화 시행이 코앞에 닥쳤으나 그동안 개선과제로 지적됐던 안산시 버스노선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산시는 2013년도 평준화를 위해 버스노선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나 당장 17일부터 고교 원서접수가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버스노선 변경이나 배차시간 단축을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태다.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초 효율적인 교통노선개선계획을 수립한 후 7월 ‘통학여건 개선안 설명회’를 마련하고 안산시가 9월 통학여건 개선안을 공고하기로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평준화 업무를 주관하는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담당자는 “안산시 대중교통과에 여러 차례 협의를 요청했으나 안산시는 입학생이 정해지고 노선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규모가 얼마인지 나와야지 운수업체와 협의할 수 있다며 협의조차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산교육지원청이 고교 평준화를 앞두고 안산시내 초등학교에서 각 구역별 고등학교까지 등교시간을 점검한 자료에 따르면 원할한 통학여건 마련을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부중학군(초지동 호수동) 학생들이 선부고등학교와 신길고등학교로 등교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3번 이상 갈아타고 등교시간도 1시간 20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7㎞ 남짓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서부구역 안에서 와동지역은 특히 대중교통이 열악하다. 와동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선부, 신길, 양지, 초지고등학교에 배정된다면 하루 등하교 시간으로 3시간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비교적 가까운 선부고등학교까지 거리는 4㎞. 그러나 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 배차간격이 늦어 1시간 30이 걸린다. 차라리 걷는 게 빠를 지경이다. 안산 외곽에 위치한 안산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나마 하교시간에는 학생들이 몰려 버스 이용은 불가능 하다. 또 남부중학군(본오동 사동) 학생이 광덕고등학교로 진학 할 경우 등하교가 어렵긴 마찬가지다. 본오동, 사동지역 학생들은 광덕고등학교로 등교하기 위해 3번 이상 버스를 갈아타야하는 것은 기본이고 걸리는 시간도 1시간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학교 앞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서 버스에서 내린 후 200m이상을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북부중학군의 학생이 성안고와 송호고로 등교하는 데도 1시간 10분 소요에 약 400m 이상을 걸어야 한다. 이처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통학시간이 긴 이유는 시내버스 노선의 굴절도가 심한데다가 배차시간마저 30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또 도시 성장과 함께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버스 노선은 간선과 지선 구분도 없고 일부 구간에 몰려있다. 이 같은 시내버스에 대한 문제점은 평준화 도입 검토단계에서도 무수히 지적받았으며 안산시도 이를 인정하고 평준화 시행 전에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안산시는 평준화를 준비하는 지난 2년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버스업체인 A운수와 협의가 쉽지 않다”며 “일단 기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가까운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불가피하게 먼 지역에 배정된 학생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한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강원도 전 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조기 종료 강원도 전 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2012년 10월 25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종료됐다.지금까지 강원도와 강릉전파관리소에서는 도민들이 아날로그 TV방송 시청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여 왔으며, 아날로그 방송 종료 후에도 미처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지 못한 가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2013년 3월까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지원을 받고자 할 때에는 아래 전화나,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문의 : 국번없이 124(무료)인터넷 신청 :민원24(www.minwon.go.kr)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 연장 올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이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연장된다. 예년에는 가을철 산불조심 운영 기간이 12월 15일까지였으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일인 12월 19일 전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12월 26일까지 연장운영한다. 가을 산불원인은 행락객들에 의한 입산자실화가 56%를 차지한다. 올해는 동절기에 접어드는 건조한 시기에 대통령선거로 인해 행정 동원 등 대응력 약화가 초래될 수 있어 더 각별한 산불대책이 필요한 때다. 강원도는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원을 1일 3406명씩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배치해 밀착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106대의 무인감시카메라로 다각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한다.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을 일으킨 사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 및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강원도는 “산불이나 산불이 날 위험이 있는 행위를 발견하면 가까운 시·군·읍·면·동사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산에 갈 때도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을 갖고 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전기재해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발대식 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에서는 10월 29일 소초면사무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재해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소초면 관내 저소득층 8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시설 무료 점검 및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행사에 이강후 국회의원, 강응만 소초면장, 조만현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전제선 소초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20여 명과 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만현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내 불우 이웃에 대해서 무료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