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8대 대통령 선거관련 사진 작품 모집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 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제2회 대한민국선거사진대전 작품을 모집한다. 사진 주제는 유권자의 선거참여, 정정당당한 선거운동 및 정책경쟁, 선거를 통한 화합과 축제분위기의 장, 개선해야할 모습 등 선거와 관련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방법은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www.electionfestival.com)에 작품별로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업 로드한다. 응모기간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다. 당선작은 2013년 1월 중순경 발표한다. 또 16개 시?도별로 치러지는 지역예선에서는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1점 100만원, 동상 2점 각 50만원도 상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예선 당선작인 동상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선에서는 대상 1점 1000만원,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3점 각 200만원, 동상 5점 각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 수와 작품 크기는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남동 하모니센터, 다문화지원 프로그램 운영 남동구 논현동 논현포대근린공원 내에 자리한 ‘남동 하모니센터’가 다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 22일 건립된 남동 하모니센터는 다문화수요증가에 따른 내,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과 평화공존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남동구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민과 지역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 사랑해요 한국어 ▲ 톡톡 한글 심화반 ▲ 미래인재 글로벌에티켓 과정 ▲ 하모니 멘토단 모집 ▲ 자료 모으기 사업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어교육, 문화다양성 교육, 주말학습지도, 다문화주민 간 도움주기 등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남동구의 다문화주민과 내국민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 공존을 위한 역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남동 하모니센터가 다문화이해 확산과 내, 외국인 주민 간 문화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전문변호사의 사례중심교육의 국적취득, 체류관련 등 생활법률교실도 개최해 다문화사회문제 사전 예방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남동구는 세계인의 날 개최, 재능나눔 POOL 구축을 통한 지역자원 활용 등 범사회적 협력과 상호융화적인 방향으로 다문화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재 남동구에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재외동포 등 16,3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제18대 대통령선거(12.19) 부재자신고 제18대 대통령선거(12.19) 부재자신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부재자신고서는 가까운 행정기관(구·시·군·읍·면·동)의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행정안전부(www.mopas.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재된 “부재자신고 서식”을 직접 출력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부재자신고는 주민등록지 구·시·읍·면(동)장에게 도착되도록 우편발송(또는 직접 제출)하여야 하며, 우편요금은 무료다. 신고요건이 구비된 부재자신고인에게는 12월 10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투표자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강사 모집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질 높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2013년 1회기(2월~6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서예 강좌(6개), 취미강좌(15개0, 컴퓨터 강(7개), 교육학습강좌(20개), 건강강좌(15개)로 총63개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14일(수)부터 23일(금)까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cwsisul.or.kr)이나 의창노인종합복지관(712-0237)을 이용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윤화섭 의장, ‘한국전문인 대상’ 수상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통합·안산5)이 ‘한국 전문인 대상’ 의정(광역)부문을 수상했다.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과 민생안정에 헌신해 온 공로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한국 전문인 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장은 2008년부터 2년간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으면서 무상급식을 위해 2번의 삭발투쟁을 벌였고 8대 도의회에서도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전국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에서 윤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광역의원 권익향상 및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에는 윤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문에 남경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행정부문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교육부문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등 모두 17개 부문 18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인터뷰 -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도의원 보좌관제·인사권 독립 적극 추진” “경기도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의 최대 현안인 의원 보좌관제와 인사권 독립이 임기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향후 의정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장은 이어 “‘지방분권강화, 민생의회’라는 의정목표 달성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 의장과 일문일답. - 지방의회 최대 현안은 의원 보좌관제와 인사권 독립이다. 진행상황은?도의원 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은 그 동안 지방의회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추진해온 현안이다. 지난 5월 의원 보좌관제 도입관련 소송이 대법원에서 패소한 후 6월 20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상태로 특별히 진전된 사항은 없다. 앞으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과 공조하고 도의회 내부에 공동대책팀 구성 및 운영, 얼마 남지 않은 대선에서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중앙정치권에 요구하는 등 제8대 후반기 의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는데 …2013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의원들 모두 세수여건의 어려움으로 재정여건이 좋지 못하지만, 가능한 재원들이 적재적소에 편성돼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도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다. -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가.대통령이란 자리는 국민의 자유와 복리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무한책임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이러한 책무를 다해야만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정례회를 잘 마무리 한 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지원할 생각이다. - 의장으로서 내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나 의정활동 방향은?새로운 목표보다는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여야 모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화합하는 의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노력을 하겠다. 아울러 제8대 후반기 도의회의 슬로건인 ‘지방분권 강화, 민생의회’라는 목표가 원만히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특히 중앙종속을 벗어나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안을 마련, 중앙에 제도개선을 요구하겠다. 동시에 민생조례 제·개정 강화,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민생의회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앞으로도 제8대 경기도의회가 1200만 도민의 대의기구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도민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안산지역 예식장 카드결제 수수료 소비자에게 떠넘겨 안산지역 예식장 대부분이 결혼식 후 예식장 사용요금과 식비를 카드로 결제할 때 카드수수료 추가를 요구하고 음식가격에 부가세(10%) 와 봉사료(5%)를 별도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들 예식장들은 2개월 이전 계약 취소 시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소비자피해보상 규정조차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옥)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안산지역 예식장 13곳 중 10곳을 면접 조사한 후 결과를 지난 16일 밝혔다. 안산 소시모 조사에 따르면 10개 예식장 모두 예식장 비용과 식비를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개 업체 모두 음식가격에 부가세와 봉사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시모가 전국 예식장 1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와 비교해 볼 때 터무니 높은 수치다.조사를 담당한 안산소시모 현유경 팀장은 “전국단위 예식장을 조사한 결과 봉사료를 요구하는 예식장은 특급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봉사료(5%)를 요구하지 않는 업체도 60%나 된다. 하지만 안산지역 예식장은 조사한 업체 모두 동일한 봉사료를 요구하고 있어 담합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안산 소시모의 이번 조사는 건전한 혼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결혼식 비용이 비싸지는 원인으로 높은 예식장 사용료와 패키지 형태로 판매를 부추기는 예식장의 영업방식을 꼽았다. 현 팀장은 “예식장 측에서는 패키지로 묶어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지만 묶음 상품이 맘에 들지 않아 외부 업체를 선택하면 가격이 배로 높아지게 된다”며 “업체에서는 투명하고 실질적인 가격만을 공시해 소비자 선택을 제한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소시모는 지나치게 높은 예식장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을 예식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안산에는 감골시민홀과 상록구청내 다목적 홀, 예술의전당 다목적홀이 예식장으로 대여 가능하지만 이용율을 매우 저조하다. 시민들은 공공기관 예식홀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실내장식 미흡’을 꼽았다.또한 소시모는 “서구식 약식 결혼기관에 대한 안산시민들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부모세대의 81%와 미혼남녀의 68%가 이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며 “구청에서 혼인신고와 함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약식 결혼식장 설치를 검토할 때”라고 제안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책 읽고 속내를 나누니 행복해요!” 11월 14일 오전 10시, 만안구 안양동 언덕배기에 한적하게 자리 잡은 만안도서관에 주부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만안도서관 주부독서동아리 ‘다솔회’ 회원들이다. 이날따라 시끌벅적 분주하다. 다솔회가 제1회 전국독서동아리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5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안양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있기 때문이다. 다솔회는 2005년 주부독서회로 시작되어 현재 9명의 회원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안양시 도서관의 대표 독서동아리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솔회를 비롯한 도서관기반 독서동아리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다솔회 모임 현장을 찾아 독서동아리 활동에 대해 직접 들어 보았다. 가입 자격은 없다. 다만 ‘용기’가 필요할 뿐다솔회는 2005년 만안도서관 주부독서회로 시작되어 회장 고수미(44,안양6동)씨를 포함 현재 9명의 회원이 매월 2,4주 수요일 2차례의 정기모임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9명의 회원이 거의 빠지지 않고 모임에 참석한다고 하니 그 충실도가 대단하다. 도서는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총 24권의 책을 회원들의 추천과 신간도서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회원들은 적어도 일년에 24권의 책을 읽게 되는 셈이다.다솔회 회원인 친구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이경하(43, 안양6동)씨는 “책 읽는 것을 특별히 즐겨하지도 않았고 사람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워 3년을 망설였다”며 “처음에는 의무감과 부담감이 컸는데 갈수록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지고 이제는 ‘진작할 걸’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모임에 가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떤 지식도 자격도 필요 없다. 다만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다솔회의 주된 활동은 책읽기와 토론이다. 책을 통해 공감하고 고민을 나누다 보니 회원들의 유대가 끈끈하다. 이날 모임은 꿈꾸는 100인의 ‘내가 참 좋다’ 라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한 명씩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회장 고씨는 “실제 회원들이 모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여유로워 지고 가족과의 관계도 좋아졌다”며, “다솔회를 통해 ‘힐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책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도서관과 함께 커가는 지역 독서공동체다솔회가 오랜 시간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데는 도서관측의 지원도 한 몫을 했다. 선정된 책은 도서관에서 우선 구입해 회원들이 먼저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이나 문집발간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회장 고 씨는 “이번 독서동아리축제 수상도 도서관 담당자 박하영 씨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다솔회 회원들도 자원봉사 등 도서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다솔회 회원들은 부모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재 탐방, 전시회 개최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2005년 첫 결성 때부터 참여한 초창기 멤버이자 독서동아리축제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여했던 정명심(43, 부림동)씨는 “지금까지 꾸준히 참여하고 활동한 것 자체로도 스스로에게 대견한데 상까지 받게 되니 더욱 기쁘다”며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 정씨는 동아리 모임과 도서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용기를 얻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고.안양지역 도서관에는 다솔회 외에도 도서관마다 주부독서회가 운영되고 있다. 석수도서관의 ‘다인회’, 박달도서관의 ‘담쟁이’, 호계도서관의 ‘푸른독서회’, 평촌도서관의 ‘목향회’ 등이다. 이외에도 7개 도서관에서 총 13개 독서동아리 회원 181명 활동하고 있다. 안양시 도서관에서는 매년 독서회 회원들의 대상으로 글 모음집 ‘안양사랑’을 발간하는 등 독서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만 책읽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면 망설임은 접어두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안산시 주말농장’ 종합평가회 개최 안산시는 ‘안산시 주말농장’ 경작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종합평가회를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안산시 주말농장은 지난 4월에 개장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2770구좌를 분양했다. 종합평가회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텃밭농사를 돌아보며 장점과 단점, 그리고 주말농장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나누었다. 또한 평가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심지화분 만들기’ 생활원예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2013년에 지역특성화사업으로 도시농업분야에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 기존의 주말농장 사업뿐 아니라 상자텃밭보급, 시민과 함께하는 화분가꾸기, 도시농업 아카데미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안양지역 학교주변 교통사고 지도보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2만1711건 발생하고 5229명이 사망했다. 2010년에 비해 276명(5%)의 사망자가 줄었지만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2.8명으로 OECD 평균인 1.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 중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3323건(전체 사고의 6%)으로 사망자는 80명, 부상은 1만6323명이다. 사망자는 보행중 49명(61.3%), 자동차승차 중 27명(33.8%) 순으로 사망했으며,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가 전체 보행 어린이 사망자의 대부분인 83.7%(41명)를 차지하고 있어 저학년 어린이에 대한 집중적인 보행안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고의 대부분은 보행 중 일어나최근 안양동안경찰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지도’를 관내 초등학교(26개소)와 녹색어머니회원 등 500여명에게 배부했다. ‘교통안전지도’는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최근 3년간 차대 보행자(모든 연령층) 교통사고의 위치와 부상정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표시해 어린이 안전지도 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안전지도에 따르면 관양·달안·동안·민백·부안·부흥·샘모루·신기·안양남·호원·희성초 등 관내 26개 초등학교 중 11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범계초와 인덕원초 인근에서는 사망사고는 없었지만 중경상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학교 주변 중 사거리에서는 중·경상과 부상사고도 자주 일어나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안서 박선화 경장은 “이번에 발행한 지도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행 중 사고로 사고의 대부분은 횡단 중 일어난다”며 “학교에서 아무리 교육이 잘 이루어져도 어머니가 아이의 손을 잡고 무단횡단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먼저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도를 보면 사고가 집중되는 지역이 분명이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사거리 등 사고가 많은 지역에서는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전자와 눈빛 맞춘 후 손들고 건너야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의 경우 ‘좌우 살피기’, ‘손 들기’ 등 학교에서 배운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은 잘 지키고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단편적인 방식이 아니라 ‘운전자와 눈빛 맞추기’ 등 어린이들의 심리를 고려한 교통안전 교육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는 차량의 움직임과 속도를 감지해 스스로 보행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렵고 차량에 치었을 때의 충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아동심리전문가들은 달려오는 차가 완전히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운전자와 눈을 마주친 뒤 손을 들고 길을 건너도록 가르쳐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또 어린이는 스쿨존을 ‘절대 안전지역’이라고 인식하여 보행할 때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운전자가 먼저 어린이에게 수신호를 통해 건너라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주는 것이 어린이 안전보행에 중요하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은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구체적인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다동네 구석구석까지 차가 빼곡히 들어서는 세상에 살고 있다.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던 지역에서 예상치 못했던 교통사고가 너무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학교 앞 스쿨존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들에게 더욱 철저하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만이 우리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운전자가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주변을 철저히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우리아이 교통안전, 이렇게 가르쳐요!· 유아의 경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어른의 손을 잡고 건너게 한다. 횡단보도에서는 한 발 물러서서 기다리며 초록불로 바뀌었을 때도 좌우를 살피고 차가 정지하면 건넌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 않도록 하며 손을 들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며 가는 것도 일러둔다. 초록불이 깜빡일 때 건너지 않으며 반드시 횡단보도 선 안쪽으로만 통행하도록 알려준다.· 길을 걸어갈 때는 자동차가 가까이 오는지 살피고 자동차가 접근할 때는 비켜서도록 한다. 항상 인도로만 걷도록 하며 길에서는 절대 장난치면서 뛰어다니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특히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항상 주위를 살피도록 일러준다.· 동네에서 놀 때는 주차돼 있는 자동차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하며 특히, 공놀이 공 같은 장난감은 꼭 손에 들거나 가방에 넣고나 뛰면서 하는 놀이는 차가 없는 곳에서 하도록 한다. 걷는다.· 자동차를 타고 내릴 때는 반드시 차가 정지한 후에 내리도록 하며 차 안에서 일어서거나 자리 이동을 하면서 장난하지 않도록 한다. 항상 안전띠를 착용하며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거나 고개를 내미는 행동은 금지. 차에서 내려서는 절대 차의 앞이나 뒤로 길을 건너지 않도록 하고 특히 달리는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없는지 확인한 후 내리도록 알려 준다.· 자전거를 타고 나갈 때는 넓은 장소나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만 다니도록 한다. 헬멧을 비롯해 손목 보호대와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도록 주의시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의왕 지역소식 - 2012년 11월 4주 의왕시, 여성대학 수영장 시설물과 교육환경 개선키로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대학 프로그램과 수영장의 시설물이 크게 개선된다.의왕도시공사는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제2회 시설물관리선진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회관 수영장 리모델링을 실시키로 결정했다.또한 여성대학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의 시설물관리선진화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올해 초부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과 시설물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실시의왕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올바른 틀니사용 및 소독과 보관법을 알려주고 일반적인 잇몸건강관리와 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6개동 경로당을 주 2~3회 순회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의사, 위생사, 팀장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며 구강위생교육 뿐 아니라 틀니보관법까지 맞춤형으로 안내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의왕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제1회 아름채 합창제 성황리에 마쳐의왕시 제1회 아름채 합창제가 지난 16일 아름채 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합창제에서 아름채 합창단은 ‘아! 목동아’, ‘로렐라이’, ‘고향의 노래’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열창하여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황재경 아름채 노인복지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아름채 합창제는 노인들에게 어느 행사보다 감명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합창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정서 함양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시 28일까지 지역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보일러 무료 수리의왕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의왕시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난방보일러 무료 수리사업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의왕시의 난방보일러 무료수리사업은 지금까지 669세대의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했다.난방시설 무료수리사업은 가정용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과 고장부분에 대한 무상 수리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보일러에 대한 정확한 작동 방법과 사고예방 요령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보일러 무료수리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 ‘바로바로 콜센터(080-400-8585)’,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무 전달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종임)는 지난 14일 이웃사랑의 무 760kg(20kg 38자루)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무는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왕곡동 59-1번지 휴경농지(300㎡)를 이용해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윤종임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사업(무 심기)에서 회원들이 땀 흘려 수확한 무를 우리 동의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