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라이스너리 체험관 개관식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21일 오전 11시 호저면 무장리에서 강소농 라이스너리(RICENERY)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라이스너리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라이스너리란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까지 종합적으로 쌀을 패키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다. 유럽의 와이너리(와인 체험)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체험장 개축, 저온저장고 설치,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제작, 가공기자재 투입, 쌀 체험 아이템 발굴 등을 추진한다.원주시 관계자는 “라이스너리 육성 시범 사업을 통해 연간 2천여 명의 도시민이 친환경 농작물 재배, 메뚜기잡기 등 쌀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땅 속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횡성군은 국토해양부의‘군 지역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201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18억 규모로 국비 60%, 군비 40%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이 사업은 도로와 땅속에 묻혀있는 상· 하수도, 기스관, 전기· 통신시설 등 지하시설물을 3D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내년부터 횡성읍 도시계획구역 내 도로, 상수도, 하수도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통합정보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자료도 통합해 일원화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시스템을 통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어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초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설물 파손 예방, 중복투자 방지, 이중굴착 방지 효과와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민원처리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광주시, 소촌산단 외곽도로 부분 개통 광주광역시는 무진로에서 광산구 소촌산단 연결도로 중 260m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산단 외곽도로는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산단 내 물동량 수송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도로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총 513m를 개설하는 공사다. 도로 개통시 산단내 교통 분산에 따른 차량 흐름과 지역 치안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인해 소촌산단 일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산단 입주업체의 경제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잔여구간도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관심 끄는 송내1동 주민센터 아이디어 부천시 송내1동 주민센터가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부상하면서 타 시·군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송내 1동은 그동안 광명전기 일대 등 무단투기 방치주변에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60m의 담장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벽화와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5층 이하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주택의 노후한 담장에 만화를 그리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여기에 담장도색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혜자가 부담하고 도색작업은 동에 배치된 공공근로인력과 자원봉사자, 자생단체원들이 봉사했다.담장도색 사업에는 부천시 만화영상진흥원 소속 최정규 작가 등 3명의 만화작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한편, 송내1동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문의와 찾는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고현항재개발 ''빅 아일랜드'' 내년10월 착공 부강종건, GS개발 컨소시엄 선정 7137억 들여 18만평 매립환경문제 침수대책 장기간 공사따른 시민불편 등 진통 예상 고현항 재개발사업이 재개된다. 2019년까지 고현항 약18만여평을 2단계로 나눠 매립하고, 매립이 끝나면 이곳에 ‘빅 아일랜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강종건 GS개발 컨소시엄과 거제시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진행한다.빅 아일랜드 내 공간구조는 상업지구, 관광지구, 주거지구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배치하고, 민간에 분양된 땅을 소유주가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방식이다. 거제시는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고현항 재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강종합개발과 GS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현항 재개발 사업 기본구상은? 우선협상대상자가이 내놓은 사업제안서의 골격은 종전 삼성중공업이 제시한 고현항 인공섬(워터프론트 시티)과 맥을 같이 하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총 사업구역은 91만9064㎡, 매립면적은 61만8436㎡로 09년 11월 변경고시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과 같았다. 그러나 매립방식은 크게 달랐다. 삼성의 ‘워터 프론트 시티’는 장평에서 중곡을 가로지르는 고현만의 동서남 방향 수로 30m 가량을 남겨둔 인공섬 형태로 전부 다 매립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빅 아일랜드’ 구상은 장평과 고현방향 바다쪽은 전부 다 매립하는 반면, 동쪽 중곡 방면 수로를 최대 190m까지 확보하는 방식이다.장평쪽 방향 매립방식도 상업시설과 연계된 복합항만시설 개발을 염두에 두고 가운데쪽 매립을 생략했다. 전체적으로는 ‘워트프론트 시티’가 납작한 사각형 형태라면 ‘빅 아일랜드’는 입체감이 있는 남북방향의 길쭉한 형태다.사업비도 총7137억원으로 종전보다(워터프론트 시티 4910억원) 2000억원 가량이 늘었다. 여기에는 18만여평의 매립사업과 항만시설 등 공공부분 시설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만을 말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4월부터 2019년까지 총71개월간이며, 1단계(13년4월~17년3월)와 2단계(15년2월~19년2월)로 나눠 시행된다.1단계 사업은 고현항 안쪽 방향 주거 및 상업지역에 해당되며, 2단계는 항만 관광시설지역에 해당한다. 1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의 시작과 끝 지점이 2년가량 겹치게 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1차 매립이 완료되는 시점(2017년)에 조기 매립된 땅을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아 일반에 분양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체 매립지내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가 1곳 뿐인 점도 인공섬(3개) 때와는 크게 다르다. 이와관련, 부강종건 박병준 사장은 “인공섬에서 계획된 도로는 매립지 특성상 만조시 바닷속에 거의 잠기는 연결 불가능한 도로”라며 “기술적 검토를 더 해 필요하다면 매립부분 중간지점에 중곡과 연결되는 인도교를 하나 더 설치하는 방법을 찾아 볼 작정”이라고 말했다.고현항 인공섬 계획당시 삼성측이 제시했던 토취장의 공공청사 활용방안은 이번 계획에는 빠져있다. 아직 토취장을 확정한 건 아니지만 기본구상은 고성과 진해에서 매립토를 가져오는 것으로 돼 있다. 항만시설은 일반부두, 여객선부두, 물양장, 마리나 시설 등이다. 향후 사업 진행과정은? 부강종건 GS개발 컨소시엄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고, 50일 이내에 거제시와 협약서를 체결하면 사업추진은 사실상 본 궤도에 오른다. 협약서가 체결되면 부강종건ㆍGS개발 컨소시엄과 거제시, 금융권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고, 내년초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변경 및 사업계획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이와관련, 김종천 해양항만과장은 지난 13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내년 5월 예정된 중앙연안심의회 일정에 맞춰 내년 4월께 국토해양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사업 승인,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거치면 내년 10월말쯤이면 본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특수목적법인 지분비율은 부강종건이 70%, GS건설 10%, 거제시 10%, 금융권 10% 등으로 이뤄진다(법인 설립자금 기준). 부강종건은 사업주관사로서 토취장 확보 및 인허가 절차 진행을 맡고, GS건설은 시공과 재정조달을 담당한다. 거제시(경우에 따라서는 해양관광공사가 대리)는 인허가에 따른 행정지원을 맡는다. 고현항 매립 시민공감대 필요 이번 계획은 삼성중공업이 당초 제안했던 워터프론트 시티와 비교할 때 사업비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고, 매립목적 또한 시민적 공감대가 약한 상황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시의회 보고과정에서 유영수 의원이 시민공청회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고, 박장섭 의원은 어업피해조사 선행을 요구했다.장기간의 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까지 제대로 안될 경우 고현만이 매립지로 장기간 방치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고려개발이 고현만을 매립하고 지금같은 도시형태를 유지하기 까지는 20년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안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시설투자 과다 안산시가 지역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이 시설지원 위주로 편성돼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의회 교육복지특별위원회가 교육복지확대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경비지원금 188억5000여만원 중 교육지원비용으로 지출된 금액은 59억 8천여만원으로 전체금액의 32%를 차지한 데 비해 시설지원 비용으로는 128억6000여만원이 지출돼 교육프로그램 개발보다는 학교시설개선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런 현상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갈수록 심해졌다. 중학교의 경우 201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중 66.62%가 시설지원금이었으며 고등학교는 시설지원금이 전체교육경비보조금의 96.25%를 차지해 대부분 학교시설개선에 사용됐다.교육경비보조금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교육여건개선과 지역사회와 연관된 교육과정 개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원하는 금액이다.교육지원금은 특수교실과 돌봄교실 운영,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급식시설 개선, 배움터 지킴이실 설치, 영어 전용실 설치 등에 사용된다.주제 발제를 맡은 김상곤(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교육복지사업을 통해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 중심의 투자보다 인적자본 개발 중심의 사회투자 정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가 교육복지사업에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산시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교육불평등과 교육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안산시 교육발전 기본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현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서는 교육복지 정책사업을 추진 할 수 없다”며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문제 해결과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의 전면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산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가 만들어지면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해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남구, 거동 불편 노인 66명에게 실버카 지원 광주 남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가정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활동보조기인 실버카를 지원키로 했다. 지급대상자는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만65세 이상 어르신66명으로 20일부터 지급된다. 노인돌봄 요양보호사를 통해 개별 방문 조사결과 실질적으로 활동보조기가 필요한 대상자는 103명으로 조사됐으며 그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을 우선순위로 66명을 선정해 올해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는 내년에 지원할 계획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북구,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광주시 북구가 최근 경기불황으로 서민생활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북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연료공급 안정대책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강화 ▲재해예방대책 ▲ 김장철 쓰레기 대책 ▲ 산불예방 대책 등 7대분야 3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가스·연탄·석유 등 가정연료 수급안정 방안과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강화 등 지역물가를 특별 관리한다.여기에 노래연습장, 주류전문 취급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강설대비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인력을 확보함은 물론 ‘눈 치우기 3대 운동’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광산구,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유치 물고 터 광산구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유치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어 화제다. 광산구는 한국가스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인 ‘온(溫)누리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및 소속 아동·청소년 희망 만들기(Make a Wish)’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한국가스공사의 두 사업은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사업추진을 제안하고, 광산구가 응모해 최종 결정된 것이다. 총 1억8천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광산구 관내 7개 사회취약계층 가구, 5개 복지시설, 비아성가지역아동센터를 개·보수한다. 아울러 집 주변에 도시가스관은 매설됐지만 도시가스관과 가정을 연결해주는 인입공사 비용이 없어 도시가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도산동 10가구 주민들의 가스인입 공사도 병행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광주자연과학고 호남권 최초 특허청 지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발명·특허 특성화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발명·특허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산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광주자연과학고의 경우 호남권 최초, 그리고 농업계열 최초에 해당된다. 교육과정에 ‘발명·특허 기초’, ‘발명과 문제해결’, ‘특허정보조사 및 분석’ 등의 발명·특허 교과목을 편성·운영하며, 발명동아리 및 발명교실 운영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다양화하고,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 산업재산권 확보 및 권리화로 우리 농업ㆍ식품ㆍ조리 관련 자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다.또한 각종 발명창의성 대회에 참여하고 교내 발명창의성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발명창의성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거점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발명ㆍ특허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