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회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천안NGO센터는 11월 5일부터 제2회 민-관합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민-관합동워크숍은 천안NGO센터와 천안시, 시민단체 등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토론축제로, 올해는 총 8개의 정책의제를 발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관 거버넌스 실천체계 구축방안’을,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이 ‘천안시 정체성과 미래상’을 직접 발표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워크샵은 ▷ 11월 12일(월) 오전 10시 천안지역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 11월 13일(화) 오전 10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 ▷ 11월 14일(수) 오후 3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워크숍 ▷ 11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에 대한 내용을 계속 진행한다. 천안NGO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 천안NGO센터 562-1342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아산시, 버스 미운행지역 마중물 교통체계 전국 최초 시범운행 아산시가 1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택시-마중택시)와 오지 등교 순환형 한정면허 버스(마중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대중교통체계를 도입, 시범 운행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버스 미운행지역에 아산시 브랜드택시를 이용한 전국최초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마중택시)를 도입하고 16인승형 한정면허 버스(마중버스) 5대를 증차해 오지노선 등교노선 순환노선을 시범운행한다. 시범운행 결과에 따른 시민건의사항 및 문제점을 분석?보완한 후 내년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현재 시내버스 운행을 하지 않는 도고면 신통리, 효자리 등 자연부락 5개 마을을 1개의 오지형 노선으로 운행, 배방신도시와 둔포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순환버스노선 신설, 운행수요가 적고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위치한 시내권 3개 중학교에 대해 등교버스 운행 등의 계획을 위해 5대의 시내버스 한정면허(마중버스)를 발급했다.또한, 마을진입로 협소로 버스운행이 불가능한 오지마을과 시내버스노선 사각지역에 해당하는 자연부락은 아산시 브랜드 콜택시를 활용해 시내버스 기능을 수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마중택시)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수요응답형 택시는 중형버스 운행을 위해 연간 1억원의 운행손실금을 보조하는데 비해 기존 브랜드택시 콜센터 및 콜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연간 1000~2000만원이면 가능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행효과와 주민들 호응도에 따라 확산 운행할 계획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청정덕진 조성 프로젝트’ 불법투기 차단 나서 전주시 덕진구 환경위생과는 하반기 특수시책인 ‘청정덕진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CCTV와 블랙박스를 활용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불법투기 단속은 CCTV에 의존하여 실시하여 왔으나 CCTV 전담 인력이 없어 단속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이에 환경위생과에서는 전북대학교 자원봉사자 10명을 CCTV 모니터 요원으로 모집하여 10월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취약지 인근 주민의 협조를 얻어 주민 차량에 설치한 블랙박스를 활용해 투기행위를 단속해 왔다. 이를 통해 투기자 4건을 적발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CCTV 모니터링과 블랙박스를 활용한 투기행위 적발에 나서 불법투기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를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익산시립도서관, ‘독서리더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책 읽는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독서리더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즐거운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독서특강을 마련했다. 10월 30일~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시민 모두이다. 제1강(10월 30일) 인문학 공부법과 생산적 책 읽기(안상헌), 제2강(11월 6일)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기술코칭(곽동우), 제3강(11월 13일) 성장, 발전하는 독서동아리 만들기(조석중), 제4강(11월 20일) 책 읽는 아이 행복한 아이(황복순), 제5강(11월 27일) 독서리더를 위한 독서토론 진행기법(조석중) 등 총 5강좌가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부천시여성회관 강사 공개모집 부천시여성회관은 2013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직업, 문화, 예술 분야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자격증취득분야를 비롯해 미래 신 직업 개발 분야 등 여성 유망 신규 7개 분야이다. 또 지원자는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해당분야 강의 경력 2년 이상인 전문가 등이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로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 공고문 및 제출서류는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bcf.or.kr)를 통해서 확인한다.문의 : 032-320-6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서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 광주 서구가 지방세 세수확보 및 성실 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1월말까지 고질ㆍ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강제로 자동차 앞 번호판을 떼어냄)활동에 나서고 있다. 영치대상은 관내분의 경우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 관외분은 자동차세 5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일시로부터 24시간을 초과하여 운행할 수 없고, 밀린 지방세를 납부한 후 구청 세무2과를 방문해 영수증을 제시해야만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체납된 납세의무자는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방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광주 U대회 주경기장 ~선수촌간 도로개설 손실보상 광주광역시는 도시계획시설 중로1~7호선인 광주하계U대회 주경기장~선수촌간 도로개설공사(백운동~월산마을간)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열람공고와 개별통지를 시작으로 손실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 해 2015년 U대회 개최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에게 지난 24일부터 11월 7일까지(15일간) 손실보상계획을 열람공고(광주시 체육u대회지원국 경기시설과 ☎ 613-3092,7)한 후 보상물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중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액을 결정한 뒤, 12월초부터 손실보상액 지급을 위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거제시의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거제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반대식)는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거제시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송종규 위원장은 “거제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전문건설협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 전문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 수의계약의 불공정성 개선,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의 입찰제한, 정확한 설계 및 불가피한 경우 설계변경 허가, 민자사업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반대식 특별위원장은 “지역건설업체가 활성화 되어야 우리시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므로 간담회에서 도출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은 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 후 집행부에 강력하게 권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거제명품길 명칭 섬&섬길(섬엔섬길) 확정 거제 명품길의 명칭이 섬&섬길(섬엔섬길)로 최종 확정됐다.거제시는 지난 2월부터 거제 명품길 명칭 공모에 나서 전국에서 787점이 응모했다.시는 8개월에 거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섬&섬길(섬엔섬길)로 최종 확정하고 가작으로 ‘섬돌길’과 ‘섬섬길’을 장려에는 ‘해품길’, ‘비취길’, ‘청해길’을 선정했다.섬&섬길의 의미는 남도의 푸른 다도해에 떠있는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길이란 뜻으로 ‘섬’을 두 번 반복함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란 의미이며, 가운데 And(&)를 사용해 어휘의 반복과 강조를 통해 발음과 기억을 쉽게 했다. 타 자치단체 대부분의 길 명칭이 해당지역의 방언이나 뜻 모를 토속명칭을 사용하는데 비해 ‘섬&섬길(섬엔섬길)’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도시인 거제시에 걸맞게 모든 국민이 쉬이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선진적 형식으로 구성, 세계 일류 조선도시로 발돋움하는 거제시의 미래상과도 잘 어울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32년 요리인생, 참치요리의 예술을 꿈꾼다! 안산시 고잔신도시 썬라이즈빌딩 1층에는 아주 특별한 참치요리 전문가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사조회참치를 운영하는 자칭 ‘참치 명인(名人)’인 정문석 사장이다. 요리 경력 32년, 참치 요리 경력 20년인 그는 국내 최초로 ‘참치해동기술 실용신안 등록 특허’를 받은 인물. 대한민국에서 참치요리를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참치 명인’이라는 닉네임을 명함에 새기고 다닌다. 해동 잘해야 참치의 참맛 느낄 수 있다참치 마니아들 사이에 정 사장의 이름은 제법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가 운영하는 참치요리 전문점은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리포터가 찾아간 일요일,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도 그의 참치요리를 맛보기 위해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왔다.한창 요리를 준비하던 정 사장이 기분 좋게 웃으며 한 마디 한다. “참치회 색이 활어회처럼 선명하죠. 맛을 보면 육질이 더 탱탱하고 쫄깃쫄깃, 신선해요. 이게 해동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죠. 하하하….”정 사장에 따르면 참치 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해동기술이다. 참치는 초저온에서 냉동되기 때문에 세포가 살아있는데, 해동을 잘 해야 냉동된 세포를 이상적으로 살려낼 수 있고 맛은 물론, 영양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단다. 참치해동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정 사장이 참치 해동에 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지난 1997년. 일식요리를 거쳐 참치요리를 전문으로 배우던 시기였는데, 해동한 참치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변색이 되고 맛도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 원인을 찾고 싶었다.“당시에 변색이 된 참치는 아무리 비싼 부위라도 회덮밥이나 회무침용으로 사용했죠. 심한 것은 버리기도 했죠. 저 비싼 걸…. 그래서 저녁마다 이유를 찾기 위해 연구를 하다가 급속으로 냉동된 참치의 세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라는 것을 알게 됐죠.”연구를 하면서 정 사장은 ‘참치는 각 부위마다 해동의 염도나 온도, 시간을 모두 달리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야 부위별로 각기 다른 참치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고, 영양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론을 바탕으로 5년의 연구 끝에 해동기계를 만들어 지난 2001년 참치해동 실용신안 등록 특허를 받았다. 하지만 기계를 상용화 하지는 않았다.“기계를 상용화시켰으면 돈 많이 벌었겠죠. 하하하. 하지만 요리라는 게 사람 손맛이 반이잖아요. 그래서 상용화를 포기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손으로 해동을 하고 있어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특별한 손맛정 사장이 참치요리로 이름을 날리는 것은 해동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서만은 아니다. 그의 남다른 요리솜씨가 어쩌면 더 큰 이유인지도 모른다.그는 동네에서 요리 잘하기로 소문났던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어려서부터 어깨너머로 요리를 배웠다. 김치 담그고, 간장·고추장 담그는 것을 10살 정도에 다 배웠단다. “고향에서는 어머니 요리솜씨가 최고라고 했었죠. 그런 어머니 솜씨와 열정을 어느 정도 물려받은 것 같아요. 주방 초보시절부터 32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요리하는 건 늘 즐거워요.” 정 사장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것은 18살 때, 정통 일식요리 전문점에서 서빙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서빙을 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서 그를 눈여겨보던 주방장이 “요리를 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일식요리를 배우다가 참치 전문점에서 참다랑어를 몇 점 먹어봤는데, 맛이 기가 막혔죠. 참치의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을 했죠. 참치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당시 참치 전문 요리사는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확신이 있었다. 분면, 참치요리가 인정을 받는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하며 실력을 키워나갔다. 주방장으로 요리를 하다가 뭔가 더 배워야 할 것이 있으면 직급을 낮춰서 배우러 다녔다. 그렇게 그의 이름은 참치인들 사이에서 조금씩 알려졌다.고잔신도시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사조회참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0년. 참치에 대한 그의 열정과 구상들을 실천해보고 싶어서였다. “참치요리를 장사로만 생각하지 않는 참치 전문점을 만들어보고 싶었죠. 다행히 순조롭게 안착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참치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 참치 마니아라는 손님 한 분이 대화에 끼어든다. “제가 참치를 좋아해서 어렵게 찾은 곳이 여기에요. 참치를 많이 먹어봤지만 확실히 맛이 달라요. 마니아 입장에서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게 고맙죠.” 문의 : 031-439-131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