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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물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조사 원주소방서(김시균 서장)는 16일부터 19일까지 원주시 소재 위험물 취급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구미 불산 사고를 계기로 위험물 중 유독물인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원주 지역에서는 주요위험물 중 톨루엔과 메탄올을 취급하는 4개소에 대해 예방규정의 적정성 및 현실성,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조치 계획 사항,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기타 관련 법령 보완필요사항 등을 점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강남사람들 - 대한민국한지그림협회 조수정 회장 대한민국한지그림협회 조수정 회장(63)은 1970년대 후반 무렵 일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남편과 함께 생활하다가 어느 날 한 일본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장미꽃을 표현한 회화작품을 보고 호기심에 무엇으로 만든 것인지 물었다가 ‘한지’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인들이 우리의 전통 한지를 사용해 이미 오래 전부터 한지 예술 분야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그날의 충격이 평범한 주부였던 그를 30여 년간 한지그림 전문가로 살게 한 계기가 됐다. 국내 최초로 ‘한지그림’ 명칭 사용그 후 일본에서 한지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조 회장은 1985년에 귀국해 신세계 동방플라자점 문화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한지그림 교실을 열었다. 국내에 한지그림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의 한지그림 작품들이 관심을 끌면서 TV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됐고 그 후 전국 160여개 문화센터에 강좌가 개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취미로 배운 수많은 수강생들 외에 지도자 과정을 마친 한지그림 전수자들만 500여명을 배출했다. 1986년에는 국내에 ‘한지그림’이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도입한 자신의 이름을 따서 ‘수정한지그림연구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 초에 다시 일본에서 지낼 기회가 생기자 이번에는 아예 염색 기술까지 배워 작품 제작에 필요한 염색 작업도 직접 했다. 한지그림은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 한지에 물감 대신 여러 가지 색의 한지를 찢어 붙여서 완성한다. 그런데 그 당시만 해도 색지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어서 한지는 주로 흰색으로만 만들어졌다. 풍경 그림 한 장에만 20여 가지의 색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일일이 한지 공장을 찾아다니며 구입을 하거나 주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지는 하루에 500~700장을 만들 수 있는데 색상별로 주문하기 위해서는 하루 분량을 모두 구입해야만 했다. 할 수 없이 그 많은 색지를 가져와 집안 가득 쌓아두었다. 강좌에 필요한 교재를 만드는 데에만 5천 여 장의 한지를 주문했을 정도이니 그때부터 국내에도 다양한 색의 한지가 선보이기 시작한 셈이다. 복합 문화공간인 ‘조수정 한지그림갤러리’ 운영2000년 9월 대치동에 ‘조수정 한지그림갤러리’를 오픈한 후 한지그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보다 쉽게 한지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해줄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넥타이, 손수건, 스카프, 그림액자, 도자기, 브로치 등 200여 가지 상품을 개발하느라 10여 년 전에 자비로 10억 여 원을 투자했을 만큼 엄청난 열정을 쏟았다. 하지만 끊임없이 개발만 했을 뿐 판매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보니 대부분의 개발품을 지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줘 소득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는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는 법, 그때 축적한 여러 가지 상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앞으로의 꿈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조수정 한지그림갤러리는 분당으로 이전했다가 지난해 8월 대치동에 있는 건물이 준공되면서 12층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원래 4층 건물이었는데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속속 생기면서 재건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그때부터 그는 갤러리와 옥상 공원을 마음속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한지그림을 관람하면서 전통차도 마시고, 멋진 정자가 있는 옥상 공원에서 전통의 향기도 맡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조 회장은 “누구나 쉽게 찾아와 차 한 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옥상에 있는 감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보면서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지난 3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을 때에는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부인이 방문하기도 했을 정도로 이곳은 강남 한복판에서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지그림은 나의 숙명!사실 조 회장이 한지그림 대중화에 매달린 지난 30여 년의 세월이 결코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혼자 힘으로 해나가다 보니 활성화시키기가 쉽지 않았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계속할 수밖에 없는 계기가 생겼고 결국 ‘하늘의 뜻’으로 여겨 숙명처럼 받아들였다. 게다가 일본인들이 우리보다 더 활발하게 한지 예술작품 활동을 하는 것에 오기가 생겨 국내에 한지그림을 전파한 것이나, 개인적인 욕심보다 항상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만 봐도 그는 타고난 애국자임에 틀림없다.올해 초에는 ‘수정한지그림연구회’가 사단법인 단체로 정식 승인을 받아 ‘대한민국 한지그림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지그림이 인정받기까지 30년의 세월이 걸린 셈이다.가족들의 응원도 큰 도움이 됐다. 그 역시 자신의 일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에 두 아들을 출가시키고 나서 다시 본격적으로 일에 매달렸을 정도다. 살림도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다보니 더 바쁠 수밖에 없었고 지금까지도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근다.그는 “30~40대에는 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4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활동했고, 50대에 잠시 침체기를 보내다가 60대인 지금 그동안 다져둔 기초를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즐거움조 회장은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느라 나이를 잊고 산다. 비록 작품 아이템 개발만 해도 지금까지 도전한 것들 중 약 50% 정도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도전을 멈출 생각이 없다. “안 되면 제로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고비 때마다 잘 넘기고 재도전을 해왔다. 지금도 에너지를 충전해 언젠가 큰일에 다시 도전할 생각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매일 아침 6시 30분,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수영을 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그날 할 일을 구상한다. 아침마다 미장원에서 머리손질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과다. 외적인 면도 완벽하게 갖추고 난 후에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예의라고 믿기 때문이다. 취미로 시작한 한지그림이 직업이 됐으니 이제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어 전자 오르간 연주법도 배우고 있다. 내년쯤이면 갤러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한두 곡 정도는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이 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작품마다 지난 세월이 녹아있어그는 대작(大作)을 즐기는데 그중에서도 힘이 넘치는, 남성적인 작품이 많은 편이다. 한지그림은 한지를 손으로 찢어 송곳과 풀, 섬세한 손 감각만으로 완성하는데 마치 붓으로 그린 것처럼 유화나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표현이 가능하다. 비록 재료는 간단하지만 한지의 질감과 특성을 이용해서 세밀하고 정교하게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는 “머릿속에 잡념이 있으면 작품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그의 작품 2012-10-19
- 강남구소식 -2012년 10월 3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즐겨요강남구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코엑스, (사)한국무역협회와 손을 잡고 코엑스 일대에서 ‘2012 국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엑스 일대는 무역센터와 국제 컨벤션센터, 극장, 수족관, 아케이드 등을 두루 갖춰 강남의 랜드 마크이자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곳으로, 가을을 맞이해 국화로 단장한다.이 행사는 매년 가을 강남구가 지역주민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가을의 정취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데, 12번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예년의 단순한 국화 전시에서 탈피, 처음으로 코엑스와 공동 개최하여 프로그램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우선 코엑스 동측과 피아노 분수 광장 앞 도로에서 열리는 ‘국화전시’는 다양한 테마로 화단을 만들고, 사진 잘 나오는 곳을 ‘포토존’으로 지정해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엑스 1층 로비에서는 10개 화랑이 참여하는 ‘특별기획 SEOUL Project 2012’를 이달 28일까지 2주간 선보이는데, 꽃을 주제로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미술장르를 전시해 이색 볼거리도 풍성하다.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데, 개막식의 ‘강남심포니오케스라’ 공연을 시작으로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연일 계속되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코엑스 동측 광장 무대에서 접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19일, 우먼댄스포럼, 23일, 이승현밴드가 있고, 특히 26일에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가 참여해 노래, 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고, 유럽의 여느 도시 못지않은 품격과 예술이 공존하는 강남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구, 서울시 체납시세 평가 최우수구 선정강남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년 상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징수규모 기준으로 한 부분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징수율, 징수건수율, 목표달성도 등 징수실적과, 압류재산 공매, 번호판 영치 등 체납정리실적, 시책협력, 수범사례 등 시책사항 부분으로 총 3개 항목 11개 지표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강남구는 상반기 97억원을 징수하여 전년 동기 대비 14억원을 초과 징수하는 등 상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 제고에 기여도가 높아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특히 강남구는 올해 1월 지방세 및 세외수입 500만원 이상인 고액체납자를 중점 관리하는 38체납기동대T/F팀을 출범시켜 체납자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화된 신 체납징수기법을 도입하여 8월말 현재 201억원(서울시세입 126억, 구세입 75억원)을 징수, 전년대비 33억원이상 체납세를 거둬들이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법원경매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납자의 법원배당금을 압류, 고질적인 체납자의 세금 2억6천만원을 징수했다. 아울러 전자예금압류관리시스템(EGS)을 이용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4,485명에 대한 은행계좌를 일괄압류 추심하여 체납액 13억6천만원을 거두는 효과를 기록했다. 강남구, 출산양육지원금 1/3로 줄어강남구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강남구가 타구에 비해 출산양육지원금이 많다’는 보도에 대해 강남구의 출산양육지원금은 타구와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현재 지급하고 있는 출산양육지원금은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서울시 타 자치구와 크게 차이가 없는 상황인데, 이는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 시행, 정부의 재산세율 인하조치 및 서울시세 징수교부금 배분기준 변경 등으로 강남구의 재정상황이 급격하게 어려워져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의 지원기준을 대폭 낮추게 되었다.아울러 서울시 자치구간 재정격차를 논할 때 보통 강남구와 강북구의 재산세 세입이 몇 배나 차이가 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주민 1인당 예산액은 강남구 89만원, 강북구 82만원, 금천구 100만원으로 강남구 주민 1인당 예산액은 오히려 금천구보다 낮다. 한편 강남구의 출산율은 작년 기준 0.855명으로, 2010년 출산율인 0.86명 보다 0.005명 낮은 수치인데, 서울시 전체 출산율과 대비하여 강남구가 이렇게 출산율이 저조한 이유는 강남이라는 지역적인 특성과 거주자의 구성비율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강남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높다. 부동산 가격이 높을수록 생활기반이 안정된 중장년층의 인구 비율이 높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의 거주가 여의치 않다. 또한 사교육 중심지라는 대치동 등에 유입되는 인구는 많으나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 후 교육여건을 감안하여 강남구로 이주하고 있어 출산율에 직접 영향을 주는 세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강남구, 540억원 상당 재산 찾았다강남구는 2012년 3월부터 7개월간 ‘우리구 재산찾기 사업’을 추진하여 139필지 6만9241㎡, 공시지가로 540억원 상당의 구유재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유재산 토지등기 정비계획’에 따라 토지대장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불일치 사항(예시 : ‘강남구청’, ‘서울특별시강남구청’,‘강남구’를 ‘서울특별시강남구’로)을 정리하던 중, 1988년 지방자치제 도입 시 20m미만 도로는 자치구가 관리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전이 누락된 5필지, 4318㎡ 공시지가 기준 49억원 상당의 토지를 발굴하였다.이에 따라 강남구는 누락재산이 더 있을 것이라고 판단, 지난 5월부터 서울시에서 자치구로의 이전대상 토지 2,320필지에 대하여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토지 관련 공부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시유재산 소유권이전등기 촉탁 승낙서 등을 전수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34필지 6만4923㎡, 공시지가 기준 491억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특히, 발굴재산 중에는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부지에서 29필지, 8749㎡, 공시지가 기준 30억원을, 수서동, 자곡동, 세곡동 일대 수도권 고속철도건설사업 구간에서 15필지, 5115㎡, 공시지가 기준 6억6천만원을 포함하고 있어 장래 사업이 시행되면 공시지가의 2~3배 수준인 100억원 정도를 보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앞으로 각 부서에서 관리하던 행정재산을 재무과에서 총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땅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구 소유의 재산을 빠짐없이 찾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확보되는 재정수입은 일자리 찾기와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모여라강남구는 어려운 경제여건 중에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26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되었던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총 135명의 신규 고용증가 실적을 올린 강남구 관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규모를 두 배로 늘려 20개 기업을 2012-10-19
- 생명사랑 협력체계 구축 단원보건소와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은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생명사랑 프로젝트는 안산시 단원보건소 주관으로 안산시정신보건센터, 관내응급의료기관(고대안산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안산산재병원, 한도병원, 한사랑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살예방 고위험군 모니터링 체계구축,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에 대한 건강관리, 치료비지원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자살 상담 및 위기 신고는 전화(1577-0199)나 안산시자살예방센터(411-7573)로 문의하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Q. 미납한 연금보험료를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나요? Q. 미납한 연금보험료를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나요? A. 네, 미납한 연금보험료를 원하는 월만큼 선택하여 고지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합니다. 연금보험료는 월 단위 납부이므로 납부하고자 하는 만큼 해당 월을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미납 기간에 대해 매월 고지서를 받고자 하는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로 ‘분할고지’를 신청하고 납부방법을 문의하면 됩니다. 이때는 미납기간에 대해 최장 12회에 걸쳐 가장 오래된 월부터 분할하여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1.1.1일부터는 국민연금보험료를 비롯한 4대 사회보험료 징수업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이관되었습니다.문의 : 국번없이 1355 / www.nps.or.kr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북구, 개발행위 일제점검 및 불법개발행위 단속 광주시 북구가 “도시관리계획구역내 기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하여 허가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는지와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10월말까지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이상 유무 ▲허가목적에 적절하게 이용하고 있는지 여부 ▲허가범위를 초과하여 무단사용 여부 확인 ▲기타 관련 규정에 적절한지 여부 ▲우리구 관할 도시관리계획구역내(일반지역) 토지상에서『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 제1항 또는 관련법에 의한 적법한 허가를 득하지 않는 불법개발행위 등에 대하여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시 불법개발행위 발견 즉시 중지 조치하고, 자진 원상복구토록 유도하고 미이행시 관련법에 따른 행정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북구, 2012년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광주시 북구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하여 교통시설 개선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제도는 연1회 부과·징수되며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연도 7월 31일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당해연도 7월 31일을 기준하여 후불제로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주거용건물, 주차장, 종교시설 등은 교통유발부담금이 면제되며, 휴업 또는 폐업 등으로 30일 이상 당해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부과대상자가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미사용 신고를 하게 되면 실제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 상당하는 부담금이 경감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창립 거제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창립식을 갖는다.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식전 행사로 시민들에게 ‘희망저금통 나눔’과 거제의 희망을 염원하는 ‘희망 메세지 달기’ ‘참 쉬운 기부 참 좋은 나눔’의 주제로 경북지역 후원자 서비스 권혁칠 본부장의 희망나눔 특강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남성4중창단과 SBS K-POP 스타오디션에 출연한 김수환 씨의 공연이 이어진다.이어 기념식에는 KBS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우먼 신보라 양의 홍보대사 영상인사,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금융기관 CMS 등을 활용한 후원자 모집을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 블루시티’ 사업의 연합모금 협약서 서명식과 ‘재단발전기금 전달식’을 갖는다.창립식 이후 거제시 청사내에 있는 재단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어 재단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린다.재단 관계자는 “올바른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거제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새만금 터 다지기 한마당 전북도가 새만금 특별법 개정을 위한 도민행동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위원회는 13일 ‘새특법개정을 위한 터다지기 도민 한마당’을 새만금 현장(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법률안 발의와 국회 통과를 위해 도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새범위 신삼석 임병찬 부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원, 직능?사회단체장 등 도민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궐기와 성토가 아닌, 새만금 터 밟기와 대중문화 공연 등 즐거움과 웃음이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실필봉농악과 군산풍물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인기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오빤! 새만금스타일’에 맞춰 다같이 춤을 추는 터 밟기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개그콘서트’의 박휘순 김대범 등 인기개그맨 10여명이 출연해 꽁트를 공연하고, 인기가수 써니힐과 원투가 바다에서 육지로 새롭게 변신한 광활한 땅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한옥마을·들판에서 즐기는 ''전북의 맛'' 전북의 자연이 키우고 전통의 손맛이 담긴 음식축제가 전주 인근에서 동시에 열려 군침을 돋게 한다. 전북 완주에선 야생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축제에서는 꿀벌 애벌레 즙, 굼벵이 구이, 개구리·메뚜기 튀김과 같은 흔히 맛볼 수 없는 야생 음식을 선보인다. 구덩이에 감자와 고기 등을 묻고 증기로 음식을 익혀 먹는 감자삼굿, 황토를 입혀 닭과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진흙 구이도 즐길 수 있다. 개울가에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화덕 불에 구워먹는 프로그램과 시골 어머니들의 맛깔스런 손맛을 살린 밥상 음식도 있다.즉석에서 들기름과 참기름을 짜고 볶아 가는 ''완주기름집''과 70~80세대들이 학창시절 학교 앞에서 한 번쯤 해보았을 뽑기와 돌림판 놀이, 구식 ''아이스께끼통''을 메어볼 수 있는 ''추억의 학교 앞 점방'' 등 향수를 자극하는 행사도 마련한다.전주월드컵경기장과 한옥마을에선 음식관광축제가 열린다. 올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8~22일), 전주비빔밥축제(18~21일)를 함께 연다.''밥상의 재발견, 대를 잇는 전북의 맛집'' 기획에서는 조상 대대로 손맛을 이어온 장인들이 고유의 요리법을 공개한다.한국의 잔치 음식, 신토불이 재료로 만든 세계 음식,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찰의 자연 음식인 ''힐링밥상''도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막걸리관에선 전주막걸리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가양주에서 퓨전 막걸리에 이르는 한국 막걸리의 변천사와 제조과정, 효능, 제조 도구 등을 볼 수 있다. 전주 풍남동 일대의 한옥마을에선 전통 잠 담그기와 떡메치기, 떡볶이 만들기, 사상체질진단, 아토피 체험실, 한방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향기 주머니 만들기, 천연 염색, 치즈로 피자 만들기, 상감ㆍ칠보 공예 체험, 3D 영화상영관, 인형극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우리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발효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와 국제발효콘퍼런스 등은 음식공부에 빠진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