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드컵골프장, 10월 15일 개장 전주 월드컵골프장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안전망 등 시설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개장한다.월드컵골프장은 휴장기간 코스별 잔디보식, 배토작업, 적기 시약과 잔디깎기 등 잔디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잔디생육에 최상의 조건을 유지해왔다. 월드컵골프장 그린키퍼는 잔디의 상태가 최상이라고 밝히며, 일부 골프마니아들 사이에서 개장 직후 라운딩을 즐기려고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장 예약은 15일 새벽 4시 35분 첫 티업을 시작으로 접수중이며, 기타사항은 월드컵골프장 홈페이지(http://golf.jjss.or.kr) 또는 전화(239-2670-3)로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휴장기간 월드컵골프장을 사랑해주신 골프장 이용객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성원을 많이 들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리포터 jw0615@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무더위, 열대야, 폭염 -볼라벤-덴빈-산바의 영향 - 전기세 폭등!? 그 어느 때 보다도 무더웠던 여름! 도심은 열대야로 인하여 한시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에어켠과 두터운 매연 가득한 도심의 공기층을 뚫고 많은 이들이 산으로 강으로 더위를 피해 몰려들었다. 올해는 가뭄과 함께 열파가 문제였는데 창 없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이 폭염에 지쳐죽어 가고 댐에 막혀 호수가 된 강에서는 고온 적응성이 높은 남조류가 창궐해 녹조현상을 부추겼다. 가전 제품 매장은 제품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모자라 일부 가전 매장에서는 제품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얼음 값이 폭등하는 등 바쁜 여름을 보냈다. 시간이 흐르고 전기세에 대한 걱정이 시작될 무렵 각종 언론매체와 인터넷 상에는 전기 누진세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전에 대한 질타와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 높았던 때도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은 또 다른 시름과 걱정으로 빠져들게 했다. 태풍이 수그러 들고 “항상 오늘만 같아라” 하는 한가위가 왔다! 온가족이 모여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며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 이었으리라! 하지만 행복한 시간 한 켠에는 지난 늦여름의 태풍으로 여러 작물들의 피해로 특히 남부 지방은 생산량이 현격히 줄어들고 시설물 피해로 인한 시름을 지울 수 없는 명절이 되었다. 올 여름 태풍들이 릴레이화 된 건 왜일까? 이유가 뭐 길래 이렇게 한 달에 연달아 3번이나 태풍이 왔던 것일까? 한해 태풍이 이렇게 한반도에 상륙한 건 50년만 이라고 한다. 산바는 제주도에 상륙한 후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중국으로 빠져나갔고 이에 앞서 볼라벤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며 전국을 강타했고 덴빈 또한 남부지방을 관통했다. 세 개의 태풍이 연달아 릴레이 태풍으로 한반도를 강타한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으로 북대평양 고기압이 일본 동쪽 해상에 머물면서 한반도 쪽으로 태풍의 길이 생긴 것 이라고 한다. 릴레이 태풍의 이유가 정말 고기압 때문일까? 기류의 변화! 좀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아닐까!제주도 앞바다에서는 온대나 아한대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가 늘어나고 있고 육지 고산지대에서는 설악산 눈향나무가 지역적 멸종을 향해가고 있는 등 사정이 더욱더 나빠지고 있다. 1994년 이후 12년간 서울·인천·대구·광주에서 폭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2127명이고 홍수, 태풍등 기상재해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219명 이었다 폭우와 폭염의 증가는 부른 것은 세계와 한반도의 온난화이다. 특히 한반도의 온도상승은 지난 100년 상이 세계평균상승폭의 2배에 달하는 섭씨 1.5도였다. 과거 1천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기록될 지난 10년간의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은 자연의 변덕이 아니라 인위적인 기후변화의 증거이며 극단적인 폭우와 고온현상은 사람이 만들어낸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고 독일 포트담기후영향연구소는 밝힌바가 있다. 혹여 지난여름 폭염에도 에어컨을 20도 이하에 맞춰두고 여름 감기에 걸릴 정도로 생활한 이들은 남의 이야기로 치부 할지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 가까운 시기에 화석연료 피크이후의 시대가 올 것이며 무엇보다도 에너지 낭비적인 생활이 법으로 규제되는 때가 닥칠지 모르므로 생각과 마음을 달리하여 친기후적인 생활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한다.전북도자연환경연수원 김창선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가을철, 전북의 길 위에서 여행하세요 도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지역축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길 문화 체험행사를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10월중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길 문화체험 행사는 시군 대표 축제기간 동안 걷기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전북을 찾는 관광객 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 행사이다. 지난주 임실 통합축제 기간에 옥정호 물안개 길과 섬진강 길을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낭만여행’이란 테마로 1,200여명이 참여하여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였으며, 치즈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겨 지역특산품인 치즈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에는 11월에 2012 세계순례대회가 펼쳐질 아름다운 순례길 구간에서 길 걷기 행사가 완주와 김제에서 각각 진행된다.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기간동안에는 ‘소통과 화합의 길 아름다운 순례길 걷기’가 송광사 큰스님 도영스님과 함께 송광사에서 출발하며, 김제 지평선 축제기간에 ‘지평선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순례길 문화체험’이 모악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27일에는 흥부제 기간에 남원시 아영면 흥부마을 주변에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흥부길 걷기’가 흥부가 기가막혀를 부른 가수 육각수와 함께 진행된다. 흥부와 관련된 제비다리 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들이 길을 걷는 동안 곳곳에 펼쳐져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교동 자만마을이 감성을 훅~ 불어넣어 벽화로 예뻐지고 있어요! 전주시는 2011년도부터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한옥마을 녹색둘레길(도란도란 시나브로길)사업 일환으로 작년 산성마을 벽화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오목교 육교를 포함하여 교동 자만마을 담장 벽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주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전주의 혈맥을 잇고 있으나 노후화되고 삭막한 오목교 육교을 난간 보수 및 도색, 벽화작업 등을 통해 화려하게 새 단장하고 있으며, 교동 자만마을의 노후되고 낙서로 얼룩진 담장들이 격조 있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멋지게 탈바꿈중이다.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자만마을은 한옥마을, 오목대, 이목대 등 주변 문화재 탐방을 위해 거쳐 가는 마을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마을이다.또한,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대왕 이안서가 태어나 살았던 곳으로 승암산(중바위)자락을 따라 한벽루, 이목대, 오목대를 잇는 능선 밑으로 형성된 향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1960년대부터 하나 둘씩 건물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마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주말 대형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강화 전주시 덕진구는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로 교통소통에 많은 불편이 야기 되는 등 시민들의 불만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단속은 주말 예식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팔복동 아름다운컨벤션웨딩센터, 전주역 주변 웨딩의 전당 및 진북동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네거리 노블레스웨딩홀 등 관내 대형예식장 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덕진구에서는 지도단속을 위해 예식이 집중되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개반 5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예식장 도로변 이중주차, 대각주차 및 인도, 교차로, 횡단보도 주차 등 교통소통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행형 CCTV 차량 및 인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코스모스 4백리길 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김제시 전역에 펼쳐지는 4백리길 코스모스 꽃길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의 명소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김제시는 금년도에도 황금들판과 어우러지는 코스모스 꽃길을 광활한 들녘 중심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 등 161km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지평선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기억에 영원히 간직 할 수 있는 고향의 정감을 주는 추억의 거리로 제공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여름철 긴 장마와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지난주부터 피어오르기 시작한 코스모스 향연은 색깔이 더욱 진하고 선명하여 어느 곳을 달리든 코스모스 일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지평선축제 1회부터 금년 13회까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모스 꽃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전국에서 김제 지평선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의 진한 정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이 10월 여행의 맛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춘천강원중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20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춘천강원중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20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솔교사와 학생들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춘천지부관계자와 함께 후평동의 6가구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또한 연탄나눔 행사가 끝난다음 학생들이 마련한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후원 :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농협)355-0000-7934-83문의 :033-264-10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춘천시, 대형마트 영업규제 12월부터 재시행외 제목: 춘천시, 대형마트 영업규제 12월부터 재시행춘천시는 지난 8일 시의회의장이 ‘시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기업의 상생발전에 관한 개정 조례’를 공포한데 따라 종전 영업제한제를 재시행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실제 시행은 12월 중으로 예상된다. 개정 조례에는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제한시간, 의무휴업일 지정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이 정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이 들어 있다.영업시간 제한 범위는 오전0시~ 오전8시 이내, 의무휴업일은 매월 1일 이상 2일 이내이다. 춘천시는 행정절차에 따라 이 달 22일까지 영업규제 지정범위, 방법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수렴 대상은 7개 전통시장, 2개 상점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유통업관련 기관 단체, 대형마트 5곳, 준대규모점포(SSM) 5곳이다. 춘천시는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마련, 재차 관련 업소, 단체의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방법과 시기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현 조례에는 대형마트 등의 규제 대상 업소가 의무휴업일 등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조례는 지난 3월 공포 시행됐으나 7월 상위법에 위배된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의무휴업일 영업재개가 이뤄졌다. 제목: 춘천시 기술직 공무원도 여성파워 시대남자들이 독식하던 기술직공무원에 여성 진출이 늘면서 전통적인 성별 직렬구분이 무너지고 있다. 춘천시 기술직공무원은 267명. 이중 여성공무원은 14%인 37명이다. 보건, 간호직까지 포함하면 408명 중 여성이 31%(129명)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 토목, 공업 등 춘천시 기술직공무원에 2004년부터 여성 진출이 시작되어 2010년에는 기술직 전체 채용인원 15명 중 여성이 9명으로 더 많았다. 여성기술직은 종전 건축, 농업직에 한정돼 있었으나 현재는 공업, 시설, 전기, 조경 등 9개 직렬에 고루 퍼져 있다. 기계직에서도 올해 처음 여성합격자가 나왔다. 행정직 7급 이하 성별비율에서는 총 550명 중 여성이 257명(47%)로 남자공무원에 근접한 상태다. 김백신 인사1담당은 “최근 여성합격자가 늘면서 행정직에 이어 기술직에서도 여성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예전의 성별 업무구분을 없애는 방향으로 인사업무가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제목: 등교버스, 등교택시 이용률 높아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등교버스 이용학생은 1일 평균 830명, 등교택시는 200여명으로 모두 1천명이 넘는 학생이 전용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첫 운행이 이뤄진 유봉여고, 춘천여고의 경우 1일 평균 탑승학생은 460명, 2학기부터 운행된 성수고, 성수여고, 춘천고는 370명이 이용하고 있다. 강원대사대부고, 강원고, 봉의고, 유봉여고, 춘천여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한 통학택시는 1학기 150명대에서 2학기가 시작되자 210명대로 늘어났다. 춘천시는 15일부터 통학택시 운행 학교를 기존 5개교에서 성수고, 성수여고, 춘천고로 확대한다. 또 내년부터는 11개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버스, 통학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등교버스는 16개 노선에 23대가 운행되고 있는 상태로 시는 11월 중 춘천여고 이전에 맞춰 현재 노선을 개편한다. 제목: 생활체육대회 다채롭게 열려크고 작은 생활체육대회로 3만여명이 넘는 선수단이 춘천을 방문할 예정이다.춘천 수아르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송암동 의암야구장 등 3곳에서 시작되어 전국의 야구동호인 3천여명이 참가, 11월 18일까지 주말 경기를 치른다. 18~20일까지는 도지사기 시군대항 초중교 수영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선수, 임원 7백여명이 참가한다. 21일에는 1천2백여명이 참가하는 춘천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바통을 받는다. 이어 28일에는 2만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마라톤 축제인 춘천마라톤대회가 의암호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26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려 10개국 110여명의 테니스 유망주가 참가한다. 27일 송암종합경기장에서는 시민구단인 춘천FC와 포천FC 간 경기가 예정돼 있다. 문의: 263-4116 제목: 춘천 애니메이션 세계가 인정춘천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작품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4회 밉주니어 2012 키즈저리(MIP Junior 2012 Kid''s Jury)에서 춘천지역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DPS(대표 남진규)가 제작한‘두리둥실 뭉게공항’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이 제작한 TV시리즈 ‘구름빵’이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아동부문 유아용 프로그램 정식 후보작에 올랐다.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은 미국의 국제TV 예술과학 아카데미(IATAS)가 전 세계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방송계 최고 권위 상이다. 아동 부문(Kids Category)은 올해 신설된 분야이다. 국제 에미상 아동 부문 시상식은 내년(2013년) 2월 8일 뉴욕에서 열린다.제목: 춘천시보건소, 뇌졸중 무료검진 대상은 고혈압 합병증 위험요인이 있는 저소득층 150여명이며, 이 달 26일, 11월 23일 시보건소 옆 시민복지회관 5층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강원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검진한다. 혈압 등의 기초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이상 소견이 있으면 2차 검진까지 무료로 해준다. 문의:250-4033 제목: 입체영상(3D) 교육 수강생 모집입체영상 제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입체영상(3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달 22일 개강하며 인원은 3D실사입체영상 제작과정 20명, 3D 입체영상 편집과정 4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이상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시간은 입체 촬영 50시간, 특수효과 및 편집 100시간이다. 교육은 강원대, 한림성심대학에서 한다. 수강료 무료이다. 지원서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245-6385 제목: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요~”(사진 있음)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강원본부(공동대표 유 진규, 허 태수)는 지난해 1,827명의 자원봉사자와 59,952,000원을 후원 받아 춘천,홍천,양구 지역 740가구에 연탄 150,200장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10월20일 소양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한다.김 산 사무국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264-1079/ 010-9251-9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사는 것처럼 살 권리 원해요!” 10월 17일(수) 천안NGO센터 5층 대강당에서 ‘권리로 제안하는 복지도시 천안 토론회’가 열렸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사무국 :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천안시의회 김영수 부의장 전종한 총무복지위원장 장기수 이숙이 주일원 의원 등 관계자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토론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청중들의 시선을 잡아 끈 순서는 장애인부모 노인 이주여성 자활참여자의 ‘삶 속에서의 권리이야기’ 사례발표시간이었다. 발표자는 각자의 삶속에 꼭 필요한 복지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고 청중들은 내내 진지한 분위기로 집중했다. “3년 전 신청한 임대주택 대기번호 650번” = “제가 죽은 다음 이 아이가 살아갈 일을 생각하면, 자식 데리고 자살하는 부모 마음이 이해됩니다. 남의 일이 아니니까요. 장애인들도 교육 받고 취업해서 살아가야 하지 않습니까? 일반회사에 취업하는 건 꿈도 안 꿉니다. 지적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일하고 월급 받을 수 있는 곳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같은 기관뿐인데 천안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28살 된 지적장애 딸을 키우는 여순구(천안시 청당동)씨의 절규에 장내는 숙연해졌다. 여씨는 “유산을 물려주지 못한다면 현재 9만여원의 연금으로 어떻게 살겠습니까?”라며 장애인 부모의 심정을 토로했고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호소하였다. 현재 천안에는 장애인복지관 한 곳, 보호작업장이 두 곳이 있는데 천안의 도시규모와 장애인인구로 볼 때 그 시설은 미비하기 짝이 없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기초생활수급자 박분순(천안시 원성2동)씨는 재개발 예정지역에 주거하는 자신의 상황을 예로 들어 임대아파트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씨는 “3년 전 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대기번호가 650번이더라”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70세의 노구로 준비한 원고를 한 자 한 자 읽어 내려가며 저소득 노인들의 주거권에 대해 얘기하다가 끝내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아스바로바 니고라(천안시 신부동)씨는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자로 말잔치뿐인 ‘다문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발표했다. 다문화강사와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어린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차별없이 주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마지막 발표자 김흥채(천안시 성정동)씨. 자활참여자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비와 의료비가 절박한 수준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예산부족으로 인한 의료비지원 축소가 얼마나 치명적인가에 대한 발표가 여러 자료들을 배경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김씨는 “저소득층아이들이 사회의 흉악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므로, 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해 줄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사회를 본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윤철수 교수는 “모든 사례발표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며 “나이가 들거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되거나 외국에 나가 살게 되면 바로 우리가 겪을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에 대한 복지정책도 병행돼야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내 삶에 필요한 정책, 시민의 목소리로 제안 =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올해 시민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으로 ‘나의 권리찾기’ 워크샵을 진행했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총 150여명의 시민들은 워크샵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요청을 시작했다. 또한 워크샵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중심으로 7대 권리 총 27개 정책을 정리, 350여명의 시민에게 우선순위 투표 과정을 거쳤다. 권리로서의 복지 7대 권리는 사회보장권 사회복지서비스권 주거권 건강권 교육권 노동권 문화권이다. 이번 토론회는 과정을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필요를 직접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권리로 본 천안시 사회복지정책’을 발표한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박예림간사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생생한 의견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복지의 양적 확대에서 나아가 권리로서 복지정책이 편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1
- 염태영 시장 시정수행 60점이상 68.4% 염태영 시장의 민선5기 시정수행에 대해 시민들의 68.4%가 60점 이상의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수원경실련은 지난 10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민선5기 2년, 진단과 과제 토론회’를 열고 지난 7월 시민 1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염 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9%가 100점 만점에 60~80점, 32.5%가 80점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등 전체의 68.4%가 60점 이상을 줬다. 반면 60점 미만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25.1%로 나타났다.수원시의 민선5기 시정구호 ‘사람이 반갑습니다’가 마음에 드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45.8%가 80점 이상을, 29.3%가 60~80점, 21.3%가 60점 미만으로 평가했다.민선5기 수원시가 추진 중인 중요 전략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29.3%)과 주거·도시환경 개선(21.1%), 수원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32.4%)와 복지도시(31.5%) 등의 순으로 꼽았다.수원 오산 화성 행정구역통합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46.8%)이 다수를 차지했고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에 대해서도 63.8%가 찬성의견을 밝혔다.또 시민 551명을 대상으로 염 시장과 전임 김용서 시장을 비교해달라는 전화 ARS 여론조사 결과, 염 시장이 잘한다는 평가가 44.4%로 나타났다. 별반 다르지 않다(31.6%)거나 못한다(19.17%)는 의견도 절반을 넘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성호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순영 수원시의원, 장정희 수원여성회 상임대표, 장동빈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분야별 시정에 대한 평가 및 과제를 제안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