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능나눔 자원봉사 ‘사랑愛 집 고쳐주기’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사랑愛 집고쳐주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열악한 집안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자의 재능나눔으로 6년 째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12일 시행된 부천시 재능나눔협약의 5개 분야 중 하나인 헤라클래스 프로젝트 관련업체들은 8월 12일 집고쳐주기 활동에 참여했다.헤라클레스 프로젝트 활동 팀은 매 월 집수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한우리봉사회’와 소사구 도배 자활공동체인 ‘느티나무 인테리어’, 도배과정 기술학교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참여한 ‘부천직업전문학교’이다. 이 밖에 약대동 ‘PISCO’ 직장인 봉사 동아리도 도배물품 일부 후원과 물건정리, 청소활동을 함께 했다. 이들은 노인 가정 및 조손 4가정의 도배지와 장판지 교체와 청소를 담당했고 모기장과 환풍기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데 땀을 흘렸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남부시장 천변로 가설점포 일제정비 전주시 완산구는 남부시장을 방문하는 손님의 차량통행 및 보행권을 확보하여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시장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남부시장 천변로 가설점포 일제정비’를 추진하기로 하였다.우선 10일까지 점포 내의 누적 쓰레기 등을 자진 정비토록 호당 규격쓰레기 봉투를 2매(50ℓ)를 배부하였으며, 10일 이후에는 ‘통행을 방해하는 천막’ 및 ‘시설물 밖 상품진열 판매행위’, ‘시설물 파괴 및 변조행위’, ‘가설점포 주변 쓰레기 수거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여 계도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를 해나가되,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에 따른 행정대집행 등의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여성노동자회, 여성근로자 ‘소통’ 프로그램 운영 안산여성노동자회에서 안산지역 30~40대 여성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킹맘 - 통통(通通) 카페, 소통이 숨통이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9월 4일 1강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1강(9월 11일)은 나 자신과의 소통 ‘나와 통하다’, 2강(9월 18일)은 대인관계 소통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3강(9월 18일)은 자녀와의 소통 ‘엄마의,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소통’, 4강(9월 25일)은 배우자와의 소통 ‘아름다운 부부’ 등이다.교육은 안산시청 맞은편 신원프라자 2층에 있는 돌봄서비스교육장에서 이루어지며,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는 우대한다. 관련 문의는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 031-495-6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기재하는 것은 학생 기본권의 심각한 침해’라며 교육과학기술부에 재검토를 요청한 가운데, 국가인원위원회도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교과부 장관에게 개선을 권고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1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종합정책권고 결정문’을 교과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등에 송부했다.인권위는 결정문에서 “교과부의 ‘2012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가운데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학생 생활지도 도움카드 작성 및 활용방식,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공개 등은 방식 등에 문제가 있어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인권위는 교과부가 훈령(‘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제16조 제2항)으로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하면서 초?중등학교는 졸업 후 5년, 고교는 졸업 후 10년간 보존토록 한 것은 입시와 취업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한 두 번의 일시적 문제행동으로 사회적 낙인이 찍힐 수 있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또 교과부가 학생정보는 물론 가족사항, 특이사항, 교육관계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를 수록하도록 한 ‘학생 생활지도 도움카드(생활카드)’에 대해서도 학생 개인의 사적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공유하는 정책이어서 ‘개인정보보호법’ 제23조(민감정보의 처리제한)에 위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인권위는 교과부가 올해 1~2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59만명을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통해 실시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교과부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폭력빈발지역, 폭력학교, 폭력학교의 학생’으로 낙인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 기재가 또 다른 인권침해가 되지 않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졸업 전 삭제심의제도나 중간삭제 제도 도입 등을 개선책으로 제안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안산시,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신청접수 안산시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보조하는 단체,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등이다. 하지만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보조금은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사회단체의 특성, 관계법령·조례의 지원 근거 및 취지 등을 감안해 운영비의 일부만 지원된다.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전년도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시 소관 부서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시는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후보자 공모 안산시는 지역 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들을 위한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장자를 추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업경영, 기업발전, 노사화합, 장인계승, 산업재해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추천은 다음달 9일까지 받기로 했다.기업대상 후보자는 관내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로 기업체 경영자는 기업대표로 3년 이상, 근로자는 상시근로자로 3년 이상 재직 중인이어야 한다.시상식은 오는 10월 ‘안산시민의 날’에 개최될 예정이며 표창패 수여와 함께 안산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에 의한 혜택이 주어진다. 추천서 및 관련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 안산시 산업지원본부(031-481-22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 시행 전북도는 이달 5일부터 장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민들의 보건 위생적 안전을 위해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새롭게 도입 시행된다고 밝혔다. 장례지도사는, 상(喪)을 당한 유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를 주관 하는 사람으로 장례상담, 시신관리, 의례지도 및 빈소설치 등 장례의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은 도지사에게 신고한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자격기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적정하게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무시험으로 도지사가 발급한다. 신규대상자는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하여 300시간, 기존 대학의 장례지도 관련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을 이수하여야 하며, 기존 실무경험자는 2014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특례를 인정받아 실무경험자 대상자별 감면 교육시간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수산업 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전북도는 수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수산대학의 인력과 지역 전문가를 활용해 해양과학대학과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이론 강의보다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체험 등 위주로 교육하게 된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25명이고 8월 24일까지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직접 방문해야 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금) 12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메기 양식, 메기질병 및 병원체 관찰, 어류 요리개발 실습, 선진양식을 위한 양어사료의 공급전략 등 각종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현실감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수산업전문가들이 강의하게 된다. 문의 : 063-469-1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소사구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소사구가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주민센터 2개소 심곡본동, 범박동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 태양열을 이용한 자전거공기주입기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기주입기는 상단에 전자판 부착으로 태양광을 사용한다. 구에서는 그동안 일일 15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부천역 등의 5개 전철역 남부광장에 자전거 거치대 및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소사구 자전거사랑회 출범과 시민자전거 교실운영 및 방치자전거 재생사업, 85개소의 자전거 거치대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역곡3동 주민센터와 경주사업본부 경륜부천지점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주민센터와 부천역 남부광장에 자전거 무상 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생수, 거부할 수 없는 일상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90년대, 물 부족함을 체험하지 못했던 그 시절에 누군가가 앞으로는 물도 사 먹는 시대가 올 거라는 말에 코웃음 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나 자연스럽게 생수를 사 마시는 것이 현실로 되고 말았다. 수돗물은 마시는 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그래서 이제는 물을 사먹는 것이 당연한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 불리는 산업인 플라스틱병속에 담긴 생수에 대한 환경적 의미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한 번쯤 짚어 보고자한다. 최근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보틀마니아>(Bottle Mania:사문난적 출판사, 이가람역)의 원저자 엘리자베스 로이트는 “생수는 편리함을 좇는 현대인의 습성과 맞아떨어져 건강에 좋은 물, 안전한 물, 맛있는 물이라는 현혹적인 마케팅과 눈길 끄는 디자인으로 대중의 욕망을 건드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질이 꽤 좋은 수돗물을 놔두고 생수를 마시면서 생기는, 지하수 고갈과 물 부족 같은 부작용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우리가 사 먹는 대부분의 생수는 암반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지역의 지하수 고갈이나 폐공 등의 문제를 남겨 환경 파괴를 일으킬 뿐 아니라 플라스틱 병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나 안티몬이라는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한다.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카리 미첼스 교수 팀은 플라스틱 병으로 물을 마시면 BPA의 체내 수치가 상당히 올라가게 되고 이것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자극시키면 심장근육 중 칼슘이온을 다량 품고 있는 근육 소포체(sarcoplasmic reticulum)가 칼슘 이온을 과다하게 방출하고, 이렇게 방출된 칼슘 이온이 심장의 불규칙 수축을 일으키며 이런 현상이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돈을 들여 생수를 선호하는 이유는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과 쉽고 간편한 사용 때문이다.생수는 지나치게 많은 플라스틱 병 쓰레기를 남기는 한편 자연적 샘물에 압박을 가해 환경 피해를 부른다. 또한 생수를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 외에도 병에 물을 담고 포장, 저장, 유통 등에 들어가는 비용에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병 생산이 가져오는 환경적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사 먹는 생수로 인해 지구는 너무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전 세계에서 1년에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150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미국에서만 매년 생수병을 만드는 데 드는 석유량은 1700만 배럴. 이는 자동차 130만 대를 1년간 움직일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한다. 그러나 페트병 재활용률은 23%, 나머지 77%는 쓰레기로 버려져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페트병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에너지 문제를 염려하는 몇몇 국가에서는 이미 페트병 사용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물 부족국가 대한민국!보리, 옥수수, 둥글레 등을 넣어 끓여마시던 수돗물을 대신하는 플라스틱 병 속의 생수는 정수기와 더불어 수자원낭비에 적잖게 영향을 미치는 공신들이고 환경오염의 주범이며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라 하겠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엔 더욱 일상이 되어버린 생수!그것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 속에 담긴 물에 불과하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강사 고은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