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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낙동강 유역에 360만평‘에코델타 시티(Eco-Delta City)’건설 서낙동강 유역에 360만평‘에코델타 시티(Eco-Delta City)’건설해운대신도시 4배규모…땅 장사, 생태계 파괴 우려 부산 강서 서낙동강 유역에 12㎢(360만평) 규모의 세계적 수변생태도시가 들어선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의 핵심인 ''에코델타 시티(Eco-Delta City)''다. 해운대 신도시 4배 규모로, 총 5조4천386억원을 들여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1일“국토해양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낙동강 동쪽 12㎢를‘친수구역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친수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며“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 강서 일대를 친환경 첨단도시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강서구 강동동 일대 1천188만5천㎡(약 12㎢)를 특별법에 따른 친수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친수구역 지정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 결정될 예정.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에코델타 시티를 인구 7만8천명, 주택 2만9천세대 규모의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 첨단산업·국제물류·R&D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형 자족도시로 만든다. 부산시와 수자원공사는 사업부지의 28%를 산업용지로 활용할 계획. 이곳에 해양플랜트와 로봇, 요트, 자동차, 녹색산업 등 최첨단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해운비지니스 클러스터 중심의 국제 업무지구와 R&D 단지 등도 조성해 글로벌 미래첨단도시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부산시는 에코델타 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7조8천억원의 경제효과와 4만3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코델타 시티가 완성되면 부산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도권에 맞설 동남권의 새로운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그러나 에코델타 시티는 워낙 큰 프로젝트라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찮다. 일부에서 우려하는‘땅 장사’와‘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현 정부가 임기 말이라 권력교체기를 지나면서 정치바람에 휩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수영강 생태하천으로 복원 수영강 생태하천으로 복원 부산 수영강이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일 ''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를 발표, 2020년까지 수영강 수질을 크게 개선하고 수달과 연어가 돌아오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복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수영강 인근 금정·동래·연제·수영·해운대구 일대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보내는 분류식 하수관거를 설치한다. 수영강 하류 악취를 일으키는 바닥 오염물질을 걷어내고, 유지용수를 10만t 가량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인크루트 오규덕 컨설턴트 “제 어머니는 사고로 양쪽 고막을 잃으셨습니다. 청력을 거의 잃고 보청기에 의지해서 삽니다. 그래서 저는 어릴 적부터 크고 또박또박 말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머니와의 소통의 창이었지만, 앞으로는 국민 모두의 소통의 창이 되고 싶습니다.” MBC 신입사원 프로그램에 나온 아나운서 지원자 박주인 씨의 자기소개 내용이다. 1 대 1 서바이벌 상황에서 일찍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던 상대 김수산 씨를 이길 수 있었던 자기소개였다. 1, 2차 심사에서 김수산 씨는 7등, 박주인 씨는 53등을 기록했었다. 많은 실력 차이를 극복하고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였다. 자신의 경험과 일상의 모습이 아나운서를 위한 준비 과정이었음을 말해주는 하나의 스토리텔링이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어떤 스펙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대학 4학년들은 “지금 가지고 있는 스펙으로 어느 회사 갈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서 드는 생각은 ‘학생들이 스펙 자체에 몰입하다 보니 그 안에 자신의 이야기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취업 현실을 경험하면서 흥미로운 점은, 비슷한 스펙으로 어떤 사람은 합격하고 다른 사람은 탈락한다는 것이다. 학교, 전공, 학점, 어학, 자격증 등이 거의 같은 수준인데 말이다. 말하자면, 스펙 자체가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같은 스펙이라도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보면, 스토리가 있는 지원자와 그냥 취업 준비만 열심히 해온 지원자로 나뉘게 된다. 방향 없이 스펙에만 몰입하면 탈락한다. 스토리는 ‘이유(why)’다. 스토리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나의 경험들을 연결시키는 ‘연결고리’다. 스토리가 이루어지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이 어려운 것은 내가 하고 싶고 관심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남들이 이야기하는 스펙만 준비했기 때문이다. 나의 스펙과 경험들을 ‘왜(why)’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꿈과 비전에 기초한 이야기여야 한다. 스펙과 경험은 구슬이고 ‘꿈과 비전에 기초한 이유’(why)는 구슬을 가치 있게 만드는 실이다. 이유 있는 이야기는 어떤 경험도 ‘특별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기업 활동도 고객에게 주는 서비스를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나의 경험을 ‘특별한 것’으로 말할 수 있는 구직자야말로 기업이 찾는 인재이다. 그러니 우리 대학생들은 “어떤 스펙을 준비해야 하나요?”, “이 스펙으로 어느 기업에 갈 수 있나요?”라는 질문보다는 내가 선택한 전공 및 교양 과목, 동아리 활동, 일상의 사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세상을 건조하게 분석하며 살라는 말은 아니다.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라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아직 만족하는 일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 일을 발견할 때까지 찾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또 타인의 의견 때문에 자신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진심의 목소리를 지우지 마라. 자신의 직감을 믿는 용기를 가져라”라고 말했다. 정말 하고 싶은 일, 꿈 그리고 비전을 고민하고 발견하는 데에 대학 생활을 집중해야 한다. 그 속에서 갖게 된 지식, 경험들이 진정한 스펙이며 그 스펙에 이유(why)가 결합되면 나만의 스토리텔링이 시작된다. ‘취업’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얽매여 붙들고 있던 것들을 잠시 내려놓자. 나의 행동에 이유를 찾고, 나의 전공 과목과 동아리 활동을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 보자. 우리 대부분은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의 인생을 사는 데 익숙해 있다. 꿈을 꾸지 않고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이 아닌 곳에서 특별함을 찾으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비밀은, 일상에 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이 기회다. 이제 무미건조해 보였던 ‘일상’을 특별함과 대단함으로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낼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그녀를 듣다 김혜리 1995년, 김혜리 기자는 씨네21 창간 팀의 일원으로 영화 기자의 업을 시작했다. ‘영화야 미안해’‘그녀에게 말하다’ ‘영화를 멈추다’ ‘진심의 탐닉’ 네 권의 책을 내면서 인터뷰이들에게는 생에 가장 인상적인 인터뷰어로 기억되었으며, 인터뷰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기억되었다. 나 또한 그런 인터뷰어 중 하나다. 그녀의 인터뷰를 읽으며 질문지를 만들었고, 말을 골랐으며, 글을 고쳤다. 그녀는 나의 선생님이었다. 그런 그녀가 얼마 전 그림 에세이 ‘그림과 그림자’를 냈다. 영화와 인터뷰의 영역에서 벗어난 글들은 그간 숨겨져 있던 그녀의 윤곽을 선명하게 드러내 주었다. 급격하게 그녀가 궁금해졌다. 수많은 인터뷰를 ‘다시’ 읽으며, 대답을 하는 인물이 아닌 질문을 하는 그녀의 목소리를 더듬었다. 결국, 그녀가 가장 좋아한다는 11월의 어느 날, 상수의 작은 카페에 우리는 마주 앉았다. 모두가 그녀에게 말했지만, 나는 그녀를 들었다는 사실이, 못내 두근거렸다.매번 책을 내시면서, 이 책이 독자에게 어떻게 읽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시게 될 것 같은데요. ‘그림과 그림자’는 어떤 바람으로 세상에 나왔나요.사실, 과연 이 책이 사람들한테 쓸모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어요. 미술에 대한 전문 서적이 많은 상태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드리는 것도 아니고, 문학이라 하기엔 정보가 강하고요. 근데 일단, 책의 형태가 된다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사서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웃음) 사실 제가 책에 뽑아놓은 그림들이 기존의 미술 책에 많이 나오는 명작들은 아니잖아요. 현대미술에 대해서 관념적인 인상을 많이 갖고 있기 마련인데, 실제로 전시를 다니다 보니까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은데 책으로 소개되는 그림들은 너무 한정된 것 같아서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가령 필립 거스턴의 술병과 머리 같은 그림을 보고, 거스턴을 더 찾아보시면 좋은 그림이 많거든요. 그런 식으로 더 많은 작가하고 유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요. 글이 짧잖아요? 틈날 때마다 읽어 가시면서,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책장 구석에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어요. (웃음)이전에 인터뷰집에서 관찰을 굉장히 깊게 하신단 느낌 받았는데, 이번 책도 마찬가지더군요. 혹시, 기자님이 관찰력이 있단 사실을 인식하고 계신가요.관찰력이 좋단 생각은 안 해봤지만 기사를 쓰면서 사람이든 영화든 어떤 대상에 대해 묘사하는 일을 해왔잖아요. 어느 정도 의식적으로 바라보긴 하겠죠. 그래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심지어 콘서트를 가도 메모를 해요. 뭔가 손에 없으면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이건 관찰력이 좋다기보다 신비한 생각인데요. 뭐랄까, 이상한 우연의 일치랄까. 저한테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림을 봤는데 그것과 연상되거나 잘 어울려서 예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거나, 영화를 봐도 그 안의 음악을 여러 번 듣게 된다거나.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건데. (웃음) 제 일상의 모든 일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거든요. 무슨 조화 속인지.짝사랑하는 경우에 일어나는 일과 비슷하네요. 들어보니, 원래 특정 대상에 애정을 잘 가지시는 것 같은데요. (웃음)네. 전 되게 잘 빠져요. (웃음) 그래서 더 힘들기도 하고. 약점도 되죠. 누굴 인터뷰하게 되면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하잖아요. 그 시간 동안, 그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니까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했던 말들, 연기들, 그 사람이 나온 영화들, 예전엔 봤더라도 그 사람을 중심으로 다시 보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제가 자꾸 그 사람 입장에 서게 되고 편을 들게 되고, 마지막에 가서는 이런 상황일 때 이런 질문을 받을 때 어떻게 느낄까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게 되고. 그런 상태로 만나러 가게 돼요. 그리고 나서 헤어질 때, 뭐랄까, 서운해요.더 힘들기도 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감정적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는데, 다음 취재해야 하니까 다른 대상에게 관심을 옮겨야 할 때 마음이 아픈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이별하는 것 같은 느낌. 그건 개인적인 감정을 품는 것하고는 좀 달라요. 설명을… (생각하다) 어떻게 보면 연기하고 비슷한 지점도 있고요. 그게 꼭 나는 아니지만, 내가 인터뷰어의 역할을 하고 있을 때는 거기에 몰입했다가 다시 꺼내야 하니까. 그게 심리적으로 분리하기 힘든 느낌인 거죠.기자이기 때문에 늘 좋아하는 사람만 인터뷰할 수는 없는데요. 애정이 덜 가는 사람도 분명 있을 텐데 그런 사람에 대해서 글을 쓸 때, 혹은 그런 영화나 주제에 대해 글을 쓸 때는 어떤 방식을 쓰실지 궁금해지네요.그럴 땐 확실히, 더 어렵고요. 글 쓰는데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글이 안 풀린다고 하는데, 그게 꼭 단점만은 아닌 것 같아요. 늘 아주 좋아하는 상태에서만 쓰는 글들이 다수니까 조금 한 발 떨어진 상태에서 써도. 반드시 그 분을 칭찬하거나 그 영화에 대해서 미사여구를 쓰기 위해서 기사를 쓰는 건 아니잖아요. 재미있고 개성적인 글을 하나 쓰면 성공하는 거죠.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기사, 안 쓰려고 노력하는 기사가 맨 끝에 마무리를 어떻게든 좋게 끝내려고 하는 기사예요. “~하길 기원한다”로 끝나는 기사, 덕담으로 끝내려고 하는 기사는 다 지루해요. 그런 상투적인 덕담을 하나 얻는다고 해서 그 인터뷰이가 더 기뻐하지도 않아요. 그분들이 원하는 건, 어떤 새로운 시각이지 그게 칭찬이냐 비난이냐만 갖고서 그걸 저울질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또 신인인 경우에, “이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이것도 너무…. 왜 꼭 어떤 결론이 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래서 사실 ‘그림과 그림자’에 실린 글들도, 보면 “뭐야, 그래서? 뭐란 얘기야?” 이런 경우가 많을 거예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결론을 원하는데, 저는 자꾸 청개구리같이. 아무것도 아니고요. 저는 이게 좋단 얘기도 아니고요. 나쁘단 얘기도 아니고요. 그냥 ‘이렇단’ 얘기에요. 그냥 그렇게. 살짝 바른 맞춤으로 안 끝나고 엇박으로 끝나거나, 완전 화음이 아닌 약간 삐쭉한 채로 끝내버리고 싶은 그런 이상한 반항심 같은 게 자꾸 생겨서. (웃음)일을 시작하셨을 때 가지고 있던 작은 포부가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기억나시나요? (웃음)제가 역사를 전공한 건, 사람들의 삶을 미세하게 들여다보는 일을 하고 싶어서였어요. 근데 제가 생각했던 드라마나 낭만적인 요소보다는 과학의 요소가 많더라고요. 그러다가 영화를 알게 됐는데, 그 안에 모든 게 다 들어있는 거예요. 문학도 있고, 철학도 있고, 정치도 있고, 어디로도 통할 수 있는 저수지 같은 데가 영화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글은 깨쳤으니까, 글 쓰는 것 밖에 없잖아요. 그럼 어떤 글? 저는 신문 기사에선 영화에 대해서 2012-07-23
- 4인 이상 단체, 원주~제주노선 특별할인 강원도는 대한항공과 협의하여 원주~제주노선 운항 활성화를 위해 4인 이상 단체로 이용할 경우 7월 14일~8월 24일까지 항공운임을 25~45% 특별할인하기로 하였다.35% 적용 할인되는 구간을 예를 들면 일요일 원주공항 출발 후 수요일 제주공항 출발 왕복티켓을 구입하면 1인당 7만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강원도는 앞으로 도민들이 저렴한 여행경비로 제주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 비수기에 항공운임 할인에 대해 수시로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한편, 올 상반기 원주~제주노선 이용객은 4만4359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79명이 증가했으며, 탑승률도 77.4%에 이르러 손실보전금을 미지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모객 우수 여행사와 도내 초중고 수학여행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원주시인재육성기금 지원대상 선발’공고 원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미래의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원주시인재육성기금’을 마련하고 7월 13일 지원대상자 선발을 공고했다.접수기간은 7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교육봉사팀으로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 200만원씩 4명과 대학생 600만원씩 2명 총 6명에게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학업성적우수인재는 고등학생의 경우 1학기 성적이 내신성적 1등급 및 수능모의고사 2회 이상 성적이 1등급 이내여야 한다. 대학생의 경우는 1학년은 1학기 성적이 4.5기준 4.2 이상, 2~4학년은 현년도 1학기 및 전년도 2학기 성적 모두 4.5 기준 4.0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특정분야우수인재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모두 공고일 전일부터 1년 이내 개인종목으로 도 단위 공인대회 1위 또는 전국단위 공인대회 3위 이내 입상 실적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고양소식 송포동 배상옥氏 모범도민, 안은숙氏 선행시민 표창 수상 일산서구 송포동 일신건영 5,6단지 전 부녀회장 배상옥(여, 54세)씨와 현재 제13통장으로 재직 중인 안은숙(여, 51세)씨가 경기도 모범도민으로 또 고양시 선행시민으로 각각 선발되어 지난 7월10일 표창을 수여 받았다. 송포동에 따르면 위 두 사람은 송포동 일신건영 부녀회장, 13통장으로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시정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또한 남을 먼저 생각하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을 크게 인정받아 각각 모범도민과 선행시민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고양시, 제3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수상!지난 7월 12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제3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고양시 3개 보건소에서 참여한 6명의 모유 수유아 중 3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 군 보건소에서 1차로 선정한 80여명의 아기들이 참여했으며, 소아과 의사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심사위원들이 아기의 발육상태와 건강상태, 아기기록지, 모유수유 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다. 고양시에서도 3개구 보건소별로 2명을 선정하여 총6명이 참여했고 그 중 3명이 각각 경기도간호협회장상(4개월 김준희, 일산동구)과 엔젤상(6개월 문시윤, 일산서구), 튼튼상(5개월 마찰라지니, 일산동구)을 차지했다. 송포동,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 개강일산서구 송포동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협조해 지난 7월 14일 주민센터 종합문화실에서 관내 중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를 개강했다. 송포동은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을 통해 다양한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의 흥미를 유발시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는 총 2기로 진행된다. 1기는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 7월28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운영되며 2기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회 운영될 계획으로 자원봉사 이론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장애체험, 학교폭력 예방 등을 교육한다. 고양시티투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체험이 가득한 고양시티투어’운영초?중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1개월 동안 고양시의 유명관광지를 돌아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고양시티투어가 운행된다. 특히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스케이트 무료체험과 고양체육관 내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전용연습장 견학 등 스포츠체험 뿐만 아니라 어울림누리 미술전시, 원예체험농장 등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해설제공 경유지를 추가해 더운 날씨와 상관없이 버스 안에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을 들으며 많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일별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수/금은 반일(14:00~18:00), 목/토/일은 전일(10:00~16:00)로 운행된다. 요금은 반일프로그램은 성인 1만원, 초중고 7천원, 미취학아동 5천원, 전일프로그램은 성인 1만2천원, 초중고 9천원, 미취학아동 7천원이다. 예약신청 및 프로그램 확인은 예매 홈페이지 www.goyangtour.net 또는 검색창에 ‘고양시티투어’로 검색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티투어 운영사인 이코리아투어여행사(02-3158-6227)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파주소식 민우회 또래성교육고양파주여성민우회와 파주성폭력상담소에서 초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또래 성교육을 실시한다. 민우회 또래 성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의 성 발달과 마주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 인식을 주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의 성과 성교육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왜곡된 성에 대한 시각이 아닌 자연스럽고 즐거운 성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성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부모 성교육에 참여한다. 1회 2시간이며 그룹별 6만 원이다. 학년 및 모둠별 4~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파주성폭력상담소이며 모둠을 만들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946-2096 72회 파주목요강좌7월 26일(목)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72회 파주목요강좌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강으로 개최되는 이번 파주목요강좌는 ‘청소년지킴이’로 유명한 강지원 변호사가 ‘청소년의 꿈 멘토링과 홍익적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지원 변호사는 3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을 마치고 현재 여러 사회운동단체에서 청소년과 장애 어린이 등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비 무료.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922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강사 모집2012년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에서 활동할 한국어 주강사를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2012년 9월 첫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이며,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주2회, 1회 2시간(오전 10시~12시)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행사 인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수당은 주 강사 1회 5만 원이다. 파주시 거주자이며 한국어 교원 3급 이상 자격소지자일 경우 우선 선발한다. 이달 31일까지 서류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949-9164)로 하면 된다. 문산읍 민원안내 학생봉사자 모집문산읍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안내 및 민원서류 작성 업무를 도울 학생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중학생 3학년~고등학생 3학년 12명으로 으로 문산읍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활동 일시는 월수금 오전 9시~오후1시, 오후1시~5시로 활동 장소는 문산읍사무소 민원실 (행복센터 1층)이다. 문의 파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출장소 031-953-8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동네방네 짧은소식 고양시 여성회관 40기 수강생 모집고양시 여성회관에서 2012년 제3차(4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창업 및 자격증, 직업기초, 교양건강강좌 등 총 143개 반 3,280명의 고양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8월 20일~21일이며, 감면 대상자 접수를 시작으로 일반 대상자는 22일(취창업 및 자격증, 교양, 노래강좌), 23일(직업기초 교육 강좌), 24일(건강, 야간강좌)로 각 해당 시작일 부터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방문접수 불가) 마감으로 진행된다. 이번 3차(40기) 교육과정에서는 하우-투 바리스타, 컬러 홈데코, 유리공예 강좌를 신규 개설하였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희망나무쉼터 및 글향기터 개방저소득가정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재능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이 진행되는 낮 시간 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무 쉼터 및 글향기터(독서실)를 개방한다. 희망나무 쉼터는 배움누리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아담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독서를 통하여 마음의 양식도 쌓고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좋은 휴식처이며, 글향기터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 독서실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학습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배움누리 이용 청소년들이 하루 종일 배움누리를 이용하는 방학중에는 쉼터를 개방하지 않으며 청소년들의 학업시간(학기중 10:00~16:00)에만 개방한다.배움누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27-4번지(풍산로35) 풍산역 2번 출구, 우회 100m에 위치해 있다. 문의 070-8146-7880 하비브리오패혈증 주의세요최근 김포시 앞바다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것과 관련해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발열,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 패혈증으로 빠르게 병이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는,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하절기 감염병이다.특히,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생식하였을 때 치명적인 증상으로 진전되기 쉬우므로, 여름철(5월~10월)에는 조개, 낙지, 생선 등 어패류를 절대 생식하지 말고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여름방학 특강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리더’고양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NIE와 미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방학기간에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세계박물관 여행 박물관이 살아 있다’, ‘우리는 글로벌시티즌’이다. 세계박물관여행은 세계 곳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유물, 명작 등을 감상하고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과 꼴라주 등으로 만들어 본다. 글로벌시티즌 프로그램은 신문을 활용해 주제 탐구 한 후 세계 지도책을 완성해 본다. 일시는 8월 2일 ~ 22일까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장소는 고양시 청소년문화의 집 강의실로 총 6회 강의에 1인 당 3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재료비 포함)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www.masl.or.kr문의 031-960-9695 일산동구 어린이공원 26곳 모래소독일산동구는 관내 어린이놀이터 26곳의 모래를 소독하고 모래가 부족한 곳에 보충했다고 밝혔다. 소독은 모래를 30cm깊이로 파서 뒤집은 후 배설물 등 이물질을 없애고 고온살균소독기로 모래를 소독했다. 모래놀이터는 개나 고양이 등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이 우려되는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구미시, 학교부정응 및 문제행동 학생 위한 신규 서비스 실시 구미시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도비 8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2개 사업에 대한 희망자를 오는 7월 2~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아동 정서발달을 위한 ''뮤직희망케어링''과'' 문제행동(ADHD) 아동을 위한 ''행복한 아이를 위한 꿈나무 테라피'' 등. 뮤직희망케어링 서비스는 학습부진, 왕따, 은둔형 외톨이, 문화결핍 등 학교부적응 및 정서로 문제를 겪고 있는 만7~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 교육, 정서순화프로그램, 음악회 관람 등을 운영한다.행복한 아이를 위한 꿈나무 테라피 서비스는 만5~18세 문제행동(ADHD)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부모교육, 놀이 인지 음악 미술치료,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 조기개입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사업. 시는 올해 17억8600만원의 예산으로 선택형 사업인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1개와 지역개발형 사업 8개 등 총 9개의 지역사회서비스를 6500명의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