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악산 옛길을 걸어요 빠르고 편한 길에 밀려 인적이 끊어진 옛길을 다시 찾는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7일 열린 ‘제1회 치악산 비탈길 걷기대회’도 그 일환이었다. 소초면민들은 흥양리 상초구에서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 야영장까지 총 13km에 이르는 치악산 옛길을 복원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1회 치악산 비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이 길을 복원하는데 앞장선 이는 소초면사무소 강응만 면장(53)이다. 걷기 마니아인 강응만 면장은 소초면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아름다운 치악산 옛길 복원 작업에 나섰다. “이번에 복원된 옛길은 예전에는 매우 크고 중요한 길이었지만 신도로가 나면서 40여 년 정도 인적이 끊어진 길입니다.” 치악산 비탈길은 과거 이 지역 주민들이 장터나 학교를 오가기 위해서 사용하던 산길로 2006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31번째로 뽑힐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군도 1호선의 미개설 구간이다.강 면장은 치악산 옛길을 복원하기 위해 치악산 구석구석 발품을 팔았고 그 과정에서 치악산 골골이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을 접했다. “치악산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를 제대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작업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걸을 수 있고, 품은 이야기까지 조곤조곤 가슴 속으로 들어와 친근한 산으로 자리 잡는 것. 치악산을 사랑하는 강 면장이 그리는 치악산의 모습이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불법사금융피해,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천안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등록대부업 14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와 관련,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서민들의 금융피해가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대부업체는 기간 내에 관련 서식에 의거, 업체실태를 작성한 후 이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나 등록취소가 될 수 있으며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한편, 천안시는 종합민원실 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지원기관 9개 기관이 참여해 불법사금융피해신고를 접수받고 각종 금융상담을 해주고 있다.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고율의 대출이자를 저율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업무를 처리해 서민들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521-3343~4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도박 권하는 사회,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돼 마냥 행복해야 할 신혼부부,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그들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3개월이면 충분했다. 어느 날 인터넷 도박을 시작한 남편은 재미라고, 심심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점점 몸집이 커져갔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쓰기 시작하더니 빚까지 지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내의 만류도 가속을 멈출 수 없었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순간 아내가 찾아간 곳은 해드림상담센터, 도박치유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 해드림상담센터 김영순 소장도박중독,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 = “금요일에 두정동 거리를 와본 적 있으신가요? 차량이 빽빽하고 사람들로 가득하지요. 하지만 건강한 모습이 아니에요. 한탕을 노리는 허황된 꿈이 가득한 거리지요.”해드림상담센터 김영순 소장은 지난 13일 경마·경륜·경정장이 한 곳에 몰려 있는 거리를 다녀왔다. 늘 지켜봐온 거리는 변함이 없었다. 눈에 핏발을 세운 채 도박에 열중하는 사람, 차량을 담보로 돈을 빌려 고스란히 도박에 써버리는 사람들로 거리는 아우성이었다. 김영순 소장은 “천안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마·경륜·경정장 등 장외발매소가 모두 들어선 곳으로 도박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그동안 도박중독자를 위한 치유시설이 없었는데 해드림상담센터가 개소하며 그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해드림상담센터는 습관성도박 전문 상담치료를 위한 곳이다. 한국마사회 산하기관인 유캔센터(한국 습관성도박 연구센터) 네트워크 기관으로,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대전·충청 지역 도박 중독자들에 대한 전문 상담과 치료를 한다. 김 소장은 25년 경력의 상담심리전문가로 직접 전문적인 상담치료를 펼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박중독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센터에서 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가족상담도 함께 한다. 또한 센터는 도박 빚으로 인한 파산신고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도 갖췄다. 어려서부터 도박에 노출, 젊은 층 늘어나고 있어 = 김영순 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인터넷도박에 노출되는 최근 한국사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소장은 “어려서 도박을 경험한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며 “유명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일하는 젊은 층이 도박중독으로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도박중독은 개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도 송두리째 앗아간다. 가족들이 알게 된 때는 이미 도박 빚으로 문제가 심각해져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가 많다고. 김영순 소장은 이럴 때일수록 가족의 협조로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중독자가 자발적으로 상담하러 오는 경우는 드물다”며 “도박중독은 중독성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가족이 함께 의지를 갖고 치료하면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희망이 없는 시대,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사회가 도박에 빠지도록 하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라도 사회가 나서서 도박중독 치유는 물론, 예방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요.”문의 : 070-8253-8267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인근 주민들, “주민편의시설이라면서 웬 도둑공사?” * 크린넷 건설 공사장 옆에 주민들이 걸어놓은 크린넷 설치 반대 펼침막. 오른쪽 뒤로 보이는 곳이 크린넷 공사현장.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아산신도시 쓰레기 집하시설인 자동크린넷 설치가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H가 시행하는 아산신도시 자동크린넷 사업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태영건설이 시공하며 대지면적 2087㎡에 연면적 2105㎡(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4월 착공했다. 인근 주민들이 배출한 쓰레기를 관로를 통해 진공으로 빨아들여 자동크린넷 집하장으로 모아놓고 모은 쓰레기를 다시 차량을 이용해 소각장에 보내는 시설이다.그러나 해당시설 인근 배방지구 3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아산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건설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악취와 소음 발생이 우려되는 혐오시설물을 주민들 의견을 묻기는커녕 알리지도 않고 강행하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비대위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청 앞에서 “크린넷이 들어설 부지는 입주 당시 공원부지였으며 2009년 12월 갑자기 용도변경 후 사업이 추진됐고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조차 없었다”며 “LH는 무리한 공사를 ?전면 백지화’하고 아산시는 크린넷 건설에 관련된 모든 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비대위는 “이 집하시설은 준공 후 유지보수 및 관리비용이 엄청나다”며 “다수 신도시에서 실패를 반복해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시설물”이라고 강조했다.비대위 장인수 대표는 “2006년 3단지 분양과정에서 크린넷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가 2007년 타 단지 분양 시부터 크린넷 설치를 설명했다”며 “이는 LH가 혐오시설임을 인지하고 계획적으로 거리상 가장 가까운 3단지 주민에게 은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편의시설이라면서 왜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도둑공사를 하느냐”며 “우리가 물어볼 때까지 LH는 무슨 시설인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크린넷이 설치되는 지역인 매곡리 주민 역시 “우리가 사용할 시설도 아닌데 우리지역에 혐오시설을 설치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LH 측은 그동안 전국 여러 신도시에 크린넷 시스템 도입을 강행하다 악취 및 소음발생 등에 대한 민원발생과, 운영비 과다 등을 포함한 지자체와의 인수인계 관련 마찰 등을 자주 빚어왔다. 폐기물 관련법규 적용도 애매하다.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현행법과 시행규칙 상 처리시설만 법적용 대상이고 배출시설은 적용대상이 아니어서 크린넷 시설이 처리시설과 배출시설 중 어떤 것에 포함되는 지 명확한 법제가 없는 상태다. LH 아산직할사업단 건설사업부 전호성 과장은 “아산신도시에 설치하는 크린넷 시스템은 타 신도시와 다른 최신 시스템”이라며 “크린넷을 잘 활용하는 아파트 현장견학 실시와 주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홍보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재정 부장대우는 “3단지 분양시 크린넷 설치를 미리 공지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라며 “운영비가 더 들어가는 단점은 있지만 우려하는 악취 소음 및 고장의 확률은 적다”고 말했다.아산시청 신도시지원과 김준현 담당자는 “3단지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반대를 하고 있지만 다른 단지 주민들은 빨리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넣고 있다”며 “운영비 부담은 있지만 관리부분도 최종적으로는 시가 이관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대위 장인수 대표는 “지난 15일 매곡리 대표와 인근 단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비대위를 구성해 LH와 시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며 “각 단지에서 크린넷 설치 반대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주민 과반수가 크린넷 설치 반대에 동의하면 복기왕시장도 백지화 시킨다고 말했고 LH 아산직할사업단 오세진 단장도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며 크린넷 설치를 전면 무효화 할 것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송남초 학부모, “안전한 통학로” 요구… 온양초, “학구위반이다” 송남초 통학버스는 2004년 송악면 동화분교가 폐교되면서 동화리 학생들의 등교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송남초에 재학생을 둔 주민들이 청솔아파트로 입주하자 등교편의를 위해 졸업시까지만 통학버스를 제공한다는 조건으로 청솔아파트를 경유했다. 송남초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면서 학생 확보를 위해 통학버스를 운행해왔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인근 온양초등학교(이하 온양초)는 청솔아파트의 경우 온양초 학구인데 송남초로 통학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위법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통학버스운행을 송남초에 항의했다. 이에 송남초는 지난 2일 올 1학기까지만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청솔아파트 학부모들에게 가정안내문을 발송했다. 각 학교 및 학부모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송남초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김정화씨는 “안전한 통학로 대책도 없이 통학버스를 중단하는 것은 아이들을 위험에 방치하는 것”이며 “청솔아파트는 송남초와 온양초의 중간지점에 있으며 공동학구 추진은 위법이 아니므로 추구하는 교육관에 따라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고 요구했다. 교육지원청 통학구역 담당 이옥수 주무관은 “장존동 청솔아파트 통학구역 관련 의견 수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청솔아파트 2000년~2012년생의 학부모 409세대를 확정했고 등기우편을 이용, 과반이 참여하고 참여자 중 과반이 찬성하면 청솔아파트를 공동학구로 묶겠다”고 밝혔다. 18일부터 8월 6일까지 설문조사 후 회수하고 7일 각 학교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서 설문결과를 공개하고 8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단, 온양초와 송남초 간 서로 전학 할 수 없고 송남초 졸업생은 송남중학교만 진학하는 것으로 조건을 달아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송남초 학부모 김정화씨는 “조건은 마음에 안 들지만 찬반설문에 동의하고 송남초 학부모 측은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온양초 서동진 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정지나씨는 강하게 반발했다. “김광희 교육장이 청솔아파트에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며 “공동학구 결정을 교육청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것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서동진 운영위원장은 협의회를 끝내고 송악면사무소도 방문, 면장이 위장 전입을 묵인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운영위원장은 “지역단체장들과 연대하여 의견을 모았다”며 “위장전입을 묵인하고 합법화시키려는 김광희 교육장과 송악면장 관계공무원 위장전입 세대주 등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요구합니다”송남초등학교(이하 송남초)로 통학하며 아산시 장존동 청솔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송남초 차량대책위원회’는 2학기부터 송남초가 통학버스를 중단하는 것에 반발해 지난 13일부터 항의 도보 등교 가두시위를 벌여 왔다. 항의 도보 등교 가두시위는 방학식이 있는 27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신세계메디컬프라자 9월 준공예정 신세계메디컬프라자 9월 준공예정전용률 70%에 교통과 접근성 뛰어나…수비삼거리 성모안과 바로 옆 지난 20여년간 벡스코앞 수비삼거리에서 가장 중심적인 상가건물이었던 신세계빌딩이 새단장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신세계메디컬프라자로 새로이 태어난다.삼성 에버랜드건설이 시공하고 오는 9월말 준공예정인 신세계메디컬프라자는 지하1층, 지상9층의 복합건물로 1~2층은 판매시설, 3~6층은 메디컬센터, 7~8층 은 업무시설, 9층은 뷔페나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시설도 120대를 확보했으며, 건물 바로옆에 주차타워를 함께 건설중이다.메디컬센터로 특화할 예정인 3,4,5,6층 1800평은 치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각 과별로 임대상담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새로 준공하는 건물임에도 600만원대의 임대가에 전용률이 70%라는 점은 인근 빌딩들의 전용률이 50%내외인 점에 비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교통의 중심지라는 점과 유동인구가 인근에 풍부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다.인근에 벡스코와 시립미술관 뿐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들이 위치하고 있고 건물 바로앞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시립미술관 역이 위치해 있 어 유동인구 확보에도 최적의 위치. 또한 건물 바로 뒤에는 1000여세대 규모의 GS자이 아파트가 내년2월 입주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횡성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 개최 정부는 올해 전국 시군구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해 저소득층 및 일반 주민에게 복지?보건?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연계 제공한다. 이에 횡성군은 지난 12일 ‘희망복지지원단’현판식을 갖고 지자체 복지전달체계 개선 추진을 공식화했다.횡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사무소의 초기상담을 거친 저소득 및 일반 주민에게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고 읍면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지원을 통해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해 나가는 역할을 총괄 수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한국광해관리공단 확대이전 승인신청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이전인원을 142명에서 174명으로 32명 증원하고 건축연면적은 1만1871㎡에서 1만3680㎡로, 부지면적은 1만5501㎡에서 1만9307㎡의 규모로 확대 이전하는 내용의 지방이전 변경계획을 국토부에 승인 신청했다.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해외협력사업단, 자격검정센타 신설 등 사업확장에 따른 추가업무가 발생함에 따라 이전 인원증원 및 건축면적 증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이전 변경계획을 국토부에 승인신청했다”며 “국토부 승인 후 청사설계에 반영하여 올해 하반기에 착공, 201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 개발로 훼손.오염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원주시,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5년 연속 최우수기관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도가 지난 6월 8일 실시한 ‘제21회 강원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원주시가 최우수기관상과 개인별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6급 이하 최우수상은 자치행정과 행정8급 이휴미 씨, 우수상은 업무과 행정8급 홍현기 씨가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원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강원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원주시는 9월 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2012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해운대구, 8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해운대구, 8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부산시 종량제 봉투가격 단일화로 주민불편 해소 해운대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시 종량제봉투 가격 단일화 시책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5~20ℓ 봉투는 10원, 30~75ℓ는 20원, 100ℓ는 30원씩 인하된다.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어 지금까지는 각 자치구?군별로 달랐다. 이에 부산시는 봉투가격이 현저히 차이나는 도시농업지역인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구의 봉투가격을 평균화시키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해운대구도 봉투가격 인하를 위해 지난 6월 말 관련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생활쓰레기 일반용 봉투뿐 아니라 사업장용 봉투와 공사장 생활폐기물 봉투가격도 10~30원씩 내린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