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와! 전주동물원에 워터존(풀장) 열렸다!” 전주동물원은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가족단위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한시적으로 ‘어린이 워터존(풀장)’을 개장 운영한다.전주동물원 어린이 워터존(풀장)은 도시 근교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2008년부터 5년째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무더위가 8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8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 워터존은 사각풀장(12×7.5m) 2개와 유아용 원형풀장(Ø3m) 3개, 남녀 탈의실 및 샤워실을 각각 1개씩을 설치하며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주변으로 그늘막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슬라이드 미끄럼틀과 튜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전주동물원 어린이 워터존(풀장)은 동물원 입장만 하면 별도의 요금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연령은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초 중등 교육과정 개편, 인성교육 대폭 강화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에 ‘인성교육 실천’이 추가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교과부의 집중이수제가 도입 2년 만에 사실상 폐기단계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고시된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초등은 기존 기초능력배양, 기본 생활습관 형성에 ‘바른 인성의 함양’을 교육목표에 추가했고, 중학교는 바른 인성,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 배려하는 마음을 추가했다. 고등학교 과정은 더불어 살아가며 협동하는 문구를 첨가했다.한편 이번 교육과정 개편으로 체육 예술(음악, 미술)교과목은 기준수업시수를 감축하여 편성할 수 없다고 못 박고, 학기당 교과목 8개 이내 편성에서 이들 과목을 제외할 수 없도록 해 일선학교에서 예체능수업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학교스포츠클럽을 동아리활동으로 편성해 다양한 종목을 개설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하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저소득층 거동불편어르신을 위한 ‘노인보행보조기’ 지급 전주시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 진행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지급하기로 하였다.2012년 신규사업인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3월부터 추진되었으나, 지난 달 전주시 추경예산에 최종적으로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12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의 신청접수를 통해 노인 활동보조기 600대를 제공할 방침이며, 신청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해당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무한도전~ 악기에 도전하는 주부들 이야기 엄마와 아내의 자리에서 지친 심신을 악기로 달래고 있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통기타에서부터 우아한 소리를 내는 플루트, 우리 귀에 익숙한 풍물까지 주부들은 지금 감성을 깨우는 중.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만의 감성을 찾아 주부들의 악기 도전은 계속된다. 한번쯤 다루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 보자. 처음에는 마음 같지 않지만, ‘나도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다’라는 다짐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보면 어떨까.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플루트’황찬우(56 서신동)씨는 4년째 플루트를 배우고 있다. 대중적인 악기보다 좀 특별한 악기를 배우고 싶었다. “교회를 다니는데 성가대를 하다 보니 악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여러 악기 중에 소리가 좋은 플루트를 선택하게 되었죠.”처음 플루트를 연주할 때는 소리만 내는 것에 집중했다. 플루트는 입으로 부는 악기여서 어지럽기도 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부는 연습을 계속했다. 플루트의 우아하고 예쁜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황씨는 플루트는 주부들의 진정한 감성을 깨울만한 악기다고 자랑한다.“악기를 배우면서 인생이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어요. 가족들 앞에서 플루트를 불어 주면 다들 ‘멋있다’고 자랑스러워 하니까 플루트를 배운 게 정말 잘한 일이죠.”황씨는 플루트를 배우면서 공연요청이 오기도 한다. 플루트 공연활동은 그에게 보람도 찾아줬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서신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 수 10시) 문의 063-220-5611 노래와 연주를 함께 하는 ‘통기타’7080세대인 박일천(58 중화산동)씨는 노래를 워낙 좋아한다. 대학시절 잠깐 배운 기타가 못내 아쉬웠다. 통기타 연주는 복고풍 음악의 매력이 있다.“기타는 지나간 추억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악기이죠. 주변 사람들과 쉽게 어울려 연주와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기타의 매력입니다. 저는 포크송세대인데, 얼마 전 여고동창회에서 기타를 치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이만한 악기는 없더군요.”하지만 기타는 생각보다 어려운 악기란다. 코드가 다양해 코드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많은 악기 중 하나라고.박씨는 기타 하나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흥을 두 배로 낼 수 있는 악기로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는 악기라고 말한다. 특히 주부들은 나이 들면 갱년기에 우울감이 생기는데, 악기를 배우다 보면 우울감까지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서신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화 목 10시) 문의 063-220-5611호성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목) 문의 063-279-7304 황홀하고 신비로운 소리 ‘크로마하프’이윤이(56 효자동)씨는 크로마하프를 10년째 배우고 있다. 크로마하프 현은 36줄로 많지만 기타와 달리 한 줄만 짚어 음을 내므로 연주하기 쉬운 편.“크로마하프는 아기를 안은 듯 악기를 가슴에 안고 연주해 여성들이 다루기 가장 알맞은 악기예요. 특히 감수성이 높은 악기로 연주자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소리를 내기 때문에 여성의 정서에 잘 맞는 편이죠.”크로마하프는 하나의 소리는 별론데 여러 사람이 합주를 하면 그 소리가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악기다.이씨는 크로마하프를 배우면서 동아리도 결성했다. 악기를 배우기 전에는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지금은 공연자로 무대에 서는 기쁨이 있다고 말한다. 단원들은 나이가 든 만큼 서로 배려하고 칭찬도 아끼지 않아 항상 웃음꽃이 피고 우애도 각별하다. 전국평생학습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경력도 자랑한다.이들 연주단은 크로마하프 동호회지만 그늘진 이웃을 위한 음악봉사도 활발하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중화산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 9시) 문의 063-220-5608 배우기 쉽고 간편한 악기 ‘오카리나’오카리나는 쉽고 간편하게 배울 수 있는 악기다. 오카리나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방 따라 연주할 수 있다는 게 매력.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는 강희정(42 송천동)씨는 가야금, 피아노, 크로마하프 등을 연주하는 실력파다. 여러 악기를 배우다 우연한 기회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오카리나 소리에 빠졌다.“오카리나는 악기 자체가 주부들이 배우기에 부담이 적고 소리가 청아하고 듣기 좋아요. 대중가요나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오카리나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되어 나오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죠. 무엇보다 아이들과도 쉽게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어 공감대형성에도 좋은 악기랍니다.” 이씨는 오카리나를 통해 주부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대화시간도 많아졌다. 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솔내청소년수련관 (매주 화 10시) 문의 063-278-8588금암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 화 6시30분) 문의 270-6607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풍물’풍물은 연주자와 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악기다. 사람이 한데 어울려 신나게 두들기다보면 답답했던 일상도 뻥~뚫리는 ‘풍물’. 이진희(41 송천동)씨는 “장구를 치는 날이면 일주일간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사실 주부들이 돈 안들이고 취미생활하기에 풍물만한 것이 없죠. 풍물은 다른 악기보다 정서적으로 와 닿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고 말한다.우리 가락인 풍물은 장구와 북을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 소리에 더욱 정겹단다. 풍물은 역동적인 가락소리에 구경꾼들을 모으기 충분한 소리다. 풍물소리만으로도 가슴 속이 후련해지지만, 이씨는 풍물을 하다보면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이씨는 풍물을 같이 배우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문화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송천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화 목 10시) 문의 063-270-6613솔내청소년수련관 (매주 화 목 11시) 문의 063-278-8588아이를 키우고, 가사를 돌보는 일반 주부들은 개인의 삶 보다는 아내와 자식에게 포커스를 맞췄던 것이 사실. 여러 악기를 배우고 있는 주부들을 취재하면서 주부들에게 악기 연주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수업이 있는 날 만큼은 누구누구의 엄마가 아닌 어엿한 연주자들의 모습이었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구미시, 내년 주요시책 시민아이디어 공모 구미시가 내년도 시정의 주요업무 계획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의견 및 아이디어 공모 접수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활동의 경쟁력 제고 ▲정주여건 개선 ▲낙동강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글로벌 국제도시로 발전 ▲도시와 농촌의 교류협력 확대와 균형발전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방안과 확산 ▲시민생활 향상과 각종 불편사항 해소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시책 등이다. 단, 추진 중인 시책, 단체 및 개인의 민원해결을 위한 제안은 공모에서 제외된다.아이디어 공모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의견 및 아이디어 접수는 시 홈페이지, 전화,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한다. 한편, 시는 접수된 모든 의견 및 아이디어를 업무 관련부서에서 사업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채택된 내용에 대해서는 2013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시책화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구미시 부동산관리과, 조상 땅 찾기 업무 7월부터 전국 확대 시행 그간 경우에 따라 해당 시도별로 시행됐던 조상 땅 찾기 업무가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구미시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 해당 시·도별로 시행해왔던 조상땅 찾기 업무가 국토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기능 개선에 따라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조상의 경우는 가까운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바로 조회 및 처리가 되었으나,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경우 해당 시·도에 이첩되어 처리되기까지 최소한 2~3일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국토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기능이 개선되면서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 신청하면 즉시 전국의 토지를 검색하여 결과를 바로 알 수 있게 된 것.‘조상 땅 찾기’ 신청은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사망자의 기본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하면 즉시 신청할 수 있다.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인 경우는 장자상속에 따라 장자만이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서초구 그린파킹 사업 추진 서초구는 골목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담장과 대문을 철거하는 가옥에 주차장 및 방범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2012년 그린파킹(녹색주차마을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확보하고, 여유 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서초구는 ‘그린파킹 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주택에 보안시설(무인자가방범 CCTV)을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또한 골목단위 전 가옥이 참여할 경우 불법주정차 방지 및 방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골목단위 CCTV를 설치해준다.‘그린파킹 사업’은 1가옥 주차 1면에 800만원을 지원하고, 3면부터 주차 1면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씩 추가해 최고 1,750만원(10면)까지 지원한다. 참여방법은 관할 동주민센터 및 서초구청 주차관리과(02-2155-7287)로 신청하면 현장 확인 및 가옥주 면담 후 공사를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내 힘이 닿는 날까지 풍물시장을 지켜야지!” 북적이는 인파 사이로 펼쳐지는 먹거리들의 향연. 물씬 풍겨오는 따스한 사람들의 냄새.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하면 떠오르는 그림, 무엇일까? 장터 한가운데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 들이키시는 할아버지들의 모습일 터. 춘천풍물시장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가게도 바로 박금순(79) 할머니의 ‘북산집’이다. 89년 약사동 풍물시장 시절에 처음 문을 연 북산집은 온의동 시대의 개막과 함께 현재의 자리로 그대로 옮겨왔다. 말 그대로 지난 23년 동안의 풍물시장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박 할머니의 대표 메뉴라 할 녹두전을 비롯해 촌떡, 장떡, 다양한 전과 안주들이 단골은 물론 장을 찾아온 손님들의 허기를 채워주며 풍물시장의 대표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단골손님 많으시죠?”란 질문에 장단 맞추듯 “허허, 춘천에서 술 먹을 줄 아는 사람은 다 오지.” 하시는 할머니의 구수한 한마디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춘천 북산면 출신인 김 할머니의 옛 고향마을은 과거 소양댐 건설과 함께 수몰된 곳이다. 샘밭(천전리)으로 시집 온 할머니는 이제껏 샘밭에서 살면서 매일매일 이곳 풍물시장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5시 55분 첫차를 타고 나오지. 얼굴 물이라도 바르려면 5시엔 일어나야해. 중앙로에 내려 버스 갈아타고 시장 도착하면 항상 내가 1등이야, 출근이.” 함께 장사하는 막내딸 차로 천천히 나와도 되지만 집에 있어봤자 따로 할 일도 없고, 평생을 그리 해 와서 아무렇지도 않단다. 도리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금처럼 일을 이어갈 거라며 자신감을 보이는 할머니. 손님 많은 장날이면 일손이 더 밀려 새벽 4시에도 나온다며 은근 자신의 활력 넘치는 건강을 자랑하기까지 하신다. 이젠 막내딸이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지만 그래도 박금순 할머니의 그 정겨운 모습이 있기에 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꼬박꼬박 잊자않고 찾는 것일 터. 전 한 장 부쳐 팔아 이윤을 남길 생각보다는 맛나고 푸짐하게 즐기고 다시 또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마냥 좋은 할머니. 추석과 설날을 빼곤 하루도 빠짐없이 문을 열어왔기에 자신의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북산집은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나만큼만 해봐. 병도 없고 적당히 밥 잘 먹고 살 수 있어요.” 할머니가 전하는 한마디는 요즘 나약한 젊은이들에게 뼈있는 메시지가 될 듯하다. 20년 손맛과 녹두전 익는 그 풍경이 그리워 사람들은 오늘도 풍물시장을 찾는다. 문의 : 북산집(11동 74호) 243-97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동네방네 짧은소식 백석1동,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20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 설렁탕을 배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이날 배달한 사랑의 도시락은 백석1동 관내에 소재한 신선설농탕에서 협찬을 받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위원들이 통장들과 함께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했다. 대상 베스트코주식회사 어려운 이웃위한 나눔 펼쳐오픈기념 독거노인에게 “쌀 & 선풍기” 기부 행사 식자재 전문유통회사인 대상베스트코주식회사(덕양구 화전동 175-22)는 지난 6월 14일 오픈기념으로 화전동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kg짜리 20포와 선풍기 5대, 화전동주민센터에 선풍기 5대를 기부했다. 베스트코 고양지점은 화전동 바르게살기협회를 통해 식자재회사인 만큼 화전동어려운 이웃등을 위해 쌀 기부를 계획했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독거노인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하는 뜻 깊은 전달식을 화전동주민센터에서 가졌다. 기부받은 쌀 20포와 선풍기 5대는 화전동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주엽2동 노인회 ‘어르신 효도여행’ 실시일산서구 주엽2동 노인회에서는 지난 6월 21일 관내 노인정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도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효도여행은 주엽2동에 항상 마을청소,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있으면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참여해주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고 장수하시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오전 10시 고양시를 출발해 경기도 내 포천 이동 유원지에서 나들이와 함께 식사를 하고 오는 것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더위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파주소식 파주시 제3회 예쁜간판 녹색간판상 공모전 개최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3회 예쁜간판 ·녹색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예쁜간판 ·녹색간판상 공모전은 파주시가 일방적인 단속위주의 광고물행정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광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3회째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 광고 분야 공모전이다.올해는 지난 1, 2회 때 기존 설치간판에 국한되어 있던 응모대상을 확대, 창작간판 제안부문을 신설하여 현재 설치된 간판의 점포주, 광고업자 뿐 만 아니라 일반시민, 학생들도 홍보하고자하는 내용을 간판으로 표현하여 응모 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넓혔다.응모대상은 파주시 내 설치 된 허가기간 만료 전 광고물 및 창작간판 디자인 도안으로, 응모기간은 7. 20까지다. 접수는 파주 시 도시미관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파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시상은 설치간판 부문과 창작간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설치간판 부문은 대상 1점에 2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00만 원 등 16점을 시상, 창작간판 부문은 대상 없이 최우수상 1점 100만원, 우수상 1점 50만 원 등 7점으로 총 23점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문의 도시미관과 광고물계획팀 031-940-5943 파주시 7월 말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파주시가 7월 말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추진한다. 폐휴대폰에는 대당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이 들어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다. 폐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하려면 공공기관 대형마트 금융기관 아파트 등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량이 많은 단체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사회적 기업에 매각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폐휴대폰 수거 실적이 목표량의 532%를 기록, 경기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문의 031-940-4471~2 파주시민 200인 원탁토론파주시가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시정 평가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파주시민 200인 원탁토론’을 7월 2일(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200여명의 시민이 10명씩 원탁에 둘러 앉아 파주시의 지난 2년을 분석 및 평가하고 앞으로 남은 2년의 시책 과제를 모색하는 원탁회의다. 파주시는 시민과 토론신청자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유치원연합회, 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토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출판도시 도시락 문화강좌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입주사 직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출판도시 도시락 문화강좌’는 일본어 입문, Express Yourself1, 누구나 따라치는 기타 등 3강좌로 오후 12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7월 9일(월)~20일(일)에 입금을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출판도시문화재단 기획홍보실 윤서희 031-955-0055 파주 가족영화 만들기 파주시에 사는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가족에 관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두원공과대학 영상미디어학과 박철호 교수가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영화에 담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비는 가족 당 2만 원으로 제작된 영화는 CD에 담아 준다. 신청은 7월 13일까지.신청 및 문의 파주시 건강가전지원센터 가족문화팀 031-949-9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