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서지 바가지요금 등 물가안정 일제점검 전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 숙박비 등에 대한 바가지요금과 자릿세징수 등 물가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숙박료, 피서용품 등을 중점관리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별로 6개반의 기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각 시군별로 별도 점검반을 구성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경찰과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에도 필요한 인력과 행정지원을 요청하여 유사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시군별로 행락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요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현수막 등을 게첨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1)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2)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3) 불법시설물 설치영업 및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이다. 전라북도는 가격 과다인상 업소 등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불응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단계별로 위생검사나 세무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취하는 등 유연하고도 체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여성 체중조절·몸매관리에 ‘승마’가 좋아요!” 승마를 흔히 귀족스포츠라고 하고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타기(승마)는 체중조절·몸매관리 및 체형유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에 승마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내에는 12개의 승마장이 있으나 이중 8개소 승마장에서 월 10회 기준으로 30~40만원에 승마를 운영하고 있다. 승마는 움직이는 말 위에서 지속적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말의 움직임에 따라 기승자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열량소비가 많은 특징이 있어 1시간 정도만 말을 타도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다 소비할 수 있고 전후좌우로 계속되는 움직임으로 인해 전신 근육, 관절운동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장운동이 활발해 변비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항상 허리를 꼿꼿이 세워야 하므로 자세가 교정되고 허리가 유연해지는 등 체중조절, 몸매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부안군의 승마 동호인 중 한 여성은 “산후통으로 인해 고통을 받다가 우연히 승마를 접하여 1년 정도 지속적인 승마로 인해 산후통이 사라지고 몸매가 유지되는 등의 효과를 보였다”고 말하면서 여성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새만금 소금밭 나무가 자랄까 간척지 소금밭에서 나무가 자랄까. 전북도와 산림청이 새만금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수목원을 조성한다. 전북도는 "생물자원 보존 및 황사 차단을 위해 새만금 안에 국립 수목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반영돼 올해부터 1년간 용역을 한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북도와 산림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새만금 농업용지 200ha에 다기능 인공 숲을 조성한다. 단순한 나무 숲이 아니라 해양식물원·자생식물원·염생 수생식물원과 숲속 전망대, 시험재배 온실을 갖춘 국립 수목원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만 1000억 원에 달한다. 관건은 소금기를 잔뜩 머금은 새만금 간척지에 나무가 자랄 수 있느냐이다. 새만금간척지 대부분은 육상토가 아닌 갯벌을 퍼 올려 조성한 곳이다. 높은 염분 함량과 토양 양분 결핍은 수목 생육에 치명적이다. 흙의 입자도 작고 가벼워 바람에 쉽게 날린다. 해풍은 나무 뿌리의 활착을 막아 나무에겐 최악의 조건이나 다름없다. 무모해 보이는 계획이지만 농어촌공사가 2008년부터 벌이고 있는 ''소금밭 나무 재배''에서 희망을 얻었다. 새만금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농어촌공사는 4년 전 부터 간척지인 김제 광활지구에서 21종의 수목과 화초를 시험 재배하고 있다. 육상토 복토가 아닌 간척지 그대로 염도를 낮추는 기술을 활용해 새만금에 적합한 수종을 찾기 위한 작업이다. 느티나무와 곰솔, 메타세쿼이어 등 교목류 5종이 뿌리를 내리고 해당화와 피라칸타 등 2종이 꽃을 피웠다. 메타세쿼이어는 3 이상 자라 신기술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도는 "다양한 생물자원과 해양 생태계를 갖춘 ''한국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은 나타냈다. 국내의 국가 수목원은 현재 경기도 광릉의 국립 수목원이 유일하다. 새만금 수목원 진척에 따라 장기적으론 담수호의 근원인 만경강과 동진강 방수제를 따라 10㎞ 안팎의 수림대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서울로 가는 ''완주 건강밥상'' 전북 완주군 농민들이 만든 ''건강밥상 꾸러기''가 서울로 간다. 또 완주군에는 서울시민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여행자 숙소)가 조성된다. 임정엽 완주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사진)을 맺었다. 도시민에게 건강을 주고 농촌엔 활력을 주기 위해 지역이 결합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완주군 로컬푸드 브랜드인 ''건강밥상 꾸러미''의 서울 진출을 돕기로 했다. 완주군은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민들이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제철 식재료를 꾸러미에 담아 도시민에게 보내는 로컬푸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이 작은 마을회사를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을 회원으로 가입한 도시민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이 7~8월 서울시 본청과 자치구를 돌며 로컬푸드 사업을 설명하고 회원을 모집하는 것을 서울시가 후원한다. 또 서울 도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는 것을 돕고, 지하철역 공익광고를 통해 시민에게 알릴 기회를 준다. 이미 지난달부터 주말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에 완주군 판매부스가 개설됐다. 완주군은 내년부터 서울시의 귀농·귀촌 교육에 상담자로 참여하고, 농촌 수학여행이나 방학캠프를 열어 서울시 초·중생들이 농촌체험을 직접 후원한다. 이와 함께 완주군 경천면 옛 보건지소 건물을 서울시민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여행자 숙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어 있던 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족이나 단체 등 20여명이 한꺼번에 묵어갈 여행자 숙소로 바꾼다. ''서울시민 쉼터''로 이름붙인 이 시설은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론 완주군의 마을 빈집과 폐교를 고쳐 서울시민들이 일반인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펜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임정엽 완주군수의 남다른 인연이 계기가 됐다. 박 시장이 희망제작소를 이끌던 시절 진행했던 ''시장·군수 학교''에 임 군수가 참가한 것이 계기가 돼 아이디어와 정책을 나누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도 임 군수는 박 시장을 가르켜 "가장 큰 영향을 준 멘토"라고 소개한다. 완주군은 희망제작소에 젊은 공무원을 6개월 단위로 파견해 새로운 감각을 익히도록 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정에 도입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완주군을 도·농 협력 파트너로 지정하기도 했다. 임군수는 최근 박 시장의 브라질 방문길에도 동행하기도 했다. 임정엽 군수는 "농업·농촌의 수도를 꿈꾸는 완주군이 대한민국 수도와 손을 잡았다"면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며 순환해야 활력을 찾는다는 공감대가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서거석 전북대총장, 농활단 동참 전북대가 올해 1600여 명의 전국 최대 수준의 농촌봉사활동에 나선 가운데 서거석 총장이 농활단에 동참했다. 서 총장은 지난 16일 진안군 방화마을과 안방마을 찾았다. 학생들과 함께 마을의 환경정화를 위해 벽화 그리기와 김매기 등에 참여했고, 마을 주민 및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서 총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이 어려운 농촌현실을 직시하고 농민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사회진출 후에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북대 농촌봉사활동은 7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무주과 진안, 임실, 고창 등의 마을을 찾아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함께 먹자" 진화하는 푸드뱅크 남는 음식이나 채소를 이웃과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팔고 남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채소·빵 등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공급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야영장에서 식품을 나눠 먹는 푸드뱅크가 등장했다. 저소득층의 혜택을 높이기 위해 배달하는 이동식 서비스도 도입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야영객의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해주고 음식물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캠핑장 푸드뱅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품 구매 등이 여의치 않을 것을 대비해 야영객들이 식재료를 넉넉히 준비해 오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야영객 입장에선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남는 재료를 기부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달궁야영장, 설악산 설악동, 태안해안 학암포, 치악산 금대, 덕유산 덕유대 등 5곳에 푸드뱅크를 설치했다. 이곳에선 자체 냉장고를 설치, 음식물 보관과 기부가 가능하다.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야영장, 다도해 관매도, 월악산 송계, 가야산 백운동, 내장산 내장, 소백산 남천 등 야영장 6곳에서도 기부를 받지만 냉장고가 아직 설치되지 않아 음식물을 보관할 수는 없다. 저소득층 가구에 식품을 배달하는 이동식 푸드뱅크도 등장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사거리에 120㎡ 규모의 푸드마켓이 들어서 있다. ''푸드뱅크사업''으로 이 마켓을 운영해온 원광모자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13일 문을 연 ''이동푸드마켓''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동푸드마켓은 기부 받은 물품을 냉장차로 주민자치센터에 보내면 동네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가정에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원광모자원은 전주 시내 저소득층 800가구를 회원 리스트에 올리고 올해 세 차례 기초 생필품을 보내줄 계획이다. 기존 푸드뱅크가 수요자 중심으로 설치되다 보니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푸드뱅크 ''잉여식품 재분배 은행''으로 가정과 단체 급식소에서 남은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해 판매하기 힘든 식품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식품 중계소이다. 1967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후 선진국에선 일반화 됐다. 국내에선 IMF사태 이후인 1998년 1월 서울, 부산, 대구, 과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종교·시민단체가 참여하면서 전국 600여 곳에서 저소득층 등에 식품과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다. 푸드뱅크에 물품을 기탁한 사람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잠자는 책 바꿔 읽어요” 서구는 집에서 불필요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을 다른 사람과 바꿔 읽을 수 있도록 ‘도서교환전’을 펼친다. 이번 교환전은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서교환전은 서구 관내 도서관에 2006년 이후 출판된 도서를 기증하고, 기증도서 한 권당 1장의 교환 쿠폰을 받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기증도서 접수는 서구 각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도서관 소장 전년도 잡지를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또, 교환하지 못한 도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해 책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일조할 예정이다.한편, 서구 도서관들은 ‘한여름 책 축제’를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한여름밤의 음악회’, ‘야간 시네마’, ‘팝업북 강좌’, ‘세계문화기행’, ‘전시회, 피서지 이동도서관’,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갈마도서관 042-533-4283~4, 가수원도서관042-543-0051~2, 둔산도서관 042-471-2572~3, 어린이도서관042-581-2574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겠다고요”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주변과 대흥동 중구문화원 주변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이다. 이곳들은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몰래 갖다 버린 쓰레기들이 항상 널려 있었다. 하지만 중구청이 이곳에 친환경 벽화를 그린 후에 쓰레기가 사라졌다. 벽화 조성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공공기관 2개소에 시범적으로 추진되었다. 효과가 드러나면 민간시설이나 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투기 단속에 더욱 노력하고 상습투기지역 인근 주민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서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대전시 서구의회가 제198회 정례회에서 제6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새누리당 고경근(사진·변동, 괴정. 가장, 내동)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선진통일당 이응노(가수원, 관저1·2, 기성) 의원이 뽑혔다.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김옥호 의원, 행정자지위원장은 선진통일당 김성일 의원, 경제복지위원장은 새누리당 손혜미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이광복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7월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 송파소식▶7월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송파구가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2012년 7월 정기분 재산세(병기세목 포함) 1067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과세된다.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농협에 납부하는 기존 방식 이외에 고지서 없이 현금인출기(CD/ATM)에서 신용카드나 통장, 현금카드로도 가능하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납부, ARS전용전화(1599-3900),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편의점(훼미리마트, GS25, 쎄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에서 카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http:// etax.seoul.go.kr, 한글명 서울시 세금)에서 편리하게 납부 할 수도 있다.이번 재산세 납기일은 31일까지이다.▶관광화보집 ‘송파 이야기가 있는 풍경 그리고 길’ 발간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 지정에 발맞춰 이달 초, 관광홍보책자 「송파 이야기가 있는 풍경 그리고 길」을 발간했다.책자는 140여 페이지의 작은 크기로 한글?영문?중문 각 1000부씩 총 3000부가 제작됐다.내용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총 네가지로 분류되어 있고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방이맛골, 신천먹자골목 등 지역 내 명소와 몽촌토성, 풍납토성, 서울놀이마당 등의 문화재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책 뒤에는 송파구 관광안내도와 교통?호텔 정보가 담겨있다.특히 기존 사진만 나열한 화보집과 달리, 사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산문식의 재미난 글도 실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돼있다.책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여행사, 도서관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잠실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된다.▶특강 ‘우리아이 대학! 부모의 전략으로 결정된다’ 송파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주제는 ‘우리아이 대학! 부모의 전략으로 결정된다’이다. ‘민성원의 공부원리’로 유명한 공부전략 전문 컨설턴트 민성원 씨가 강사로 나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도록 지도하는 원리와 방법, 부모의 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구민참여 메뉴에 들어가 설문 및 접수를 누르면 신청을 할 수 있다.▶우리는 환경 모범생송파구가 지난 18일「제7기 송파 환경 아카데미(초급과정) 수료식」을 가졌다.환경아카데미는 녹색송파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6일에 시작,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해왔다. 아카데미는 생태·문화·환경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시킬 목적으로 개설됐다. 10주간 진행된 강의에서는 ▲환경에 대한 접근법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식물생태 이해 ▲환경오염과 인류의 미래 등에 대해 다뤘다. 수료증은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29명에게 수여됐다. 일부 수료생들 중에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방이습지 자원봉사자 활동 ▲솔이자연사랑 봉사단체 가입활동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 강사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강동소식▶독거어르신 목욕서비스 강동구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목욕쿠폰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약 20%가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이다. 각종 복지서비스와 후원 사업이 기초생활수급자 위주로 집중, 저소득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목욕업소 19개소,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하여 민?관 협력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 160명에게 목욕쿠폰을 나눠주면 관내 해당 목욕 업소에서 월 1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와 동행하여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사업은 김점순 소리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6월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기부 공연에서 모은 수익금 500만원을 강동구에 기탁함으로써 마련됐다. ▶ ‘청소년 자원봉사’로 방학을 알차게 강동구가 청소년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팡팡볼’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시각장애인 체험으로 진행,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깨동무’는 소외 아동과 함께 미니화분 만들기, ‘반갑다! 에코’는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25일까지 강동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어린이 환경 영화제 개최 강동구가 어린이들을 위해 8월18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성내, 강일, 해공, 암사도서관 등 네 곳의 구립도서관에서 월 2회씩 환경영화와 애니메이션이 무료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얼음집 안에 불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펭귄을 통해 절전형 전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지구를 살리는 동물이야기’와 지구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깊고 푸른 바다의 신비한 이야기 ‘오션스’ 등의 환경영화와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인기 애니메이션 8편이다. 광진소식▶위기 가정, 생계비/교육비 등 특별 지원 경기 악화로 실직,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가정해체, 신 빈곤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