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원주소방서(서장 김시균)는 1일 문막읍 동화리 원주양궁장에서 원창묵 시장, 박용훈 부시장, 김기선 ? 이강후 국회의원, 황보경 원주시의장 외 원주시의원 9명 및 의용소방대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원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화재예방과 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대별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수관연장, 호스 끌기, 심폐소생술, 부목 고정, 단체줄넘기 등을 남녀 구분하여 경합한 바 원주의용소방대, 원주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김시균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며, “지속적인 소방기술 연마를 통해 지역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전동스쿠터, 휠체어에 안전표시등 보급 안전표시등이 장착된 전동스쿠터와 휠체어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규)에서는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전동보장구 이용의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자 안전표시등 보급 사업 ‘별무리’를 실시한다.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복지관의 자부담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횡성관내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 이용자로 파악된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보조기기 전문업체에서 안전표시등을 제작한다. 안전표시등 보급 사업은 5월부터 복지관과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신청 문의: 345-7341~2(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자립지원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원주에서 열려야" 강원 원주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종목인 아이스하키장의 원주 배치를 지난해에 이어 재차 요구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스하키는 남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 모두 4개의 경기장을 필요로 한데, 원주시는 이미 각각의 경기장 확보 계획과 대회 이후 완벽한 시설관리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아이스하키 경기장 원주 배치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하키는 강릉시에서 열릴 예정으로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해 "개최지 변경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원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1만5000석 규모의 K팝 전용공연장까지 원주에 유치되면,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 건립비 800억원, 여자 보조경기장 건립비 150억원을 비롯해 선수단 숙소 건립비 1400억원, 남자아이스하키경기장 원주 이전비용 800억원 등 총 31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릉에 5개의 빙상경기장이 집중 배치될 경우 올림픽 이후 경기장 관리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강릉시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흑자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라도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원주에 신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1만5000석 규모의 K팝 전용공연장을 원주에 유치,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고 보조경기장은 대회 이후 50m 수영장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우리 시 우선 사업, 내가 제안해볼까 천안시와 아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제도 도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천안시 기획예산과 박재현 팀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해, 우선 조례에 있는 기구를 구성하고 있다”며 “지원단, 지역회의, 위원회 세 기구 운영을 위해 우선 4월 현재 지원단 위촉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박 팀장은 “6월까지 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기본 계획을 세워 7월 지역회의와 8, 9월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시도 조례를 발의, 지난 3월 조례를 공포하고 예산위원회와 예산학교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운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천안시와 아산시는 2013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의 계획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높다. 충분한 준비 없이 형식적인 제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예산 편성 위한 교육과 논의 과정 거쳐야주민참여예산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에게 예산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해, 결정까지 함께하도록 이끄는 제도다. 실제로 좋은 사례를 만들고 있는 타 지자체들은 예산결정까지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치며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를 가장 먼저 행정에 도입한 광주시 북구의 경우 매년 3~4월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 예산학교, 7~10월 예산참여지역회의 등을 운영한다. 이후 8~9월 사전설명회, 9~10월 정책토론회를 개최, 수렴한 모든 의견은 부서 별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예산참여민관협의회에서 심의 후 반영여부를 결정하고 예산안을 확정한다. 일회성 주민의견 수렴이 아니라 충분한 준비를 거쳐 내용을 만드는 것. 천안시 경실련 정병인 사무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적인 위원회 형태로 운영될 경우 제도 자체가 소극적이고 형식적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며 “9월에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예산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없는 경우, 주민참여예산제가 자칫 지역이기주의의 장으로 변질될 우려도 크다. 저마다 내 이해에 따른 예산을 주장할 경우 오히려 혼란함을 더할 가능성도 있다.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이상희 간사는 “그렇기 때문에 설명회와 토론회, 사전 교육 등이 더욱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이 간사는 “시의 전체 사업과 재정상황에 따라 무엇이 우선 편성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자신에 필요한 사업에 집착하게 된다”며 “충분한 설명과 토론을 거쳐 우리가 사는 천안시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 지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함께 결정하게 된다면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시민의식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함께 해야 현재 전국 지자체 중 50% 정도가 단체장 공약이나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단지 유행처럼 지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상희 간사는 “제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려면 시의 재정 운영 등에 관심을 갖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의회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및 3개 단체에서는 ‘2012 천안주민참여예산 원탁회의’를 연다. 5월 3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2012년 천안시 예산현황’과 더불어 ‘시민이 선택하는 천안시 주요 현안 사업’ ‘내가 바라는 천안시 정책 만들기’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참여단체들은 이후 ‘우리동네 예산참여과정 만들기’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이 간사는 “시민위원들에게 결정권을 부여했을 때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던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통해, 적은 규모라 하더라도 시민들이 예산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단체장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원주민이 점령한 농어촌 뉴타운 젊은 귀농인을 유치한다며 시작한 ''농어촌 뉴타운 사업''이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2대1의 입주경쟁을 보인 반면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곳은 입주민 채우기도 버거운 상태다. 그나마 분양이 완료된 지역에선 귀농인보다 지역민 입주가구가 많아 ''지역주민용 고급주택''으로 변질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9년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젊은 인력 유치치를 위해 전국 5개 지역을 ''농어촌 뉴타운''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북에선 고창 월곡지구와 장수 학골지구가 선정됐다. 100㎡ 미만 농가주택 100세대를 분양한 고창 월곡지구는 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뉴타운답게 지중화사업과 아동복지타운 등이 결합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이 매력적이었다. 고창군은 아직 도시가스 공급이 안돼 월곡 뉴타운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올해 고창군 중심지 아파트에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형편이다. 여기에 뉴타운 주택의 30%는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주택으로 농촌뉴타운 시범지역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지역으로 통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귀농인보다 원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당초 6대4 비율로 귀농인 중심 분양계획을 세웠지만 정작 입주예정자들은 50% 이상이 고창 원주민 들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이주해야 하는 귀농인들이 입주를 포기하면서 입주 후보순위에 있던 주민들이 다수 포함됐다"면서 "농민 등 조건을 갖춘 주민들이어서 심의위를 통해 입주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수군 학골지구는 지난해부터 100세대 분양에 나섰지만 60%가 미분양 상태이다. 군 중심지에서 5㎞ 정도 떨어지는 등 기반시설과 입지여건이 고창군만 못하다는 평가다. 군은 기본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귀농인을 중심으로 분양방침을 정하다 보니 분양률이 낮다는 입장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귀농인을 입주시켜 정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성사여부는 미지수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주요행사장 차량통제 전주시는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부구간의 차량운행 전면 또는 부분통제를 실시하며, 개·폐막식 당일에는 행사장인 한국소리문화전당 인근 도로의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가급적 통행을 자제하거나 우회하도록 교통통제를 실시한다.폐막식이 열리는 5월 4일에는 한국소리문화전당 인근 연화마을 삼거리, 실내 배드민턴장, 동물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를 실시하므로 동물원길과 대학로길을 이용하는 출퇴근차량은 교통혼잡구간을 피해 우회해야 한다.또한,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영화제 기간중에 차량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 관람객은 주변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전면통제구간은 오거리 영화의거리 입구(메가박스)부터 동진주차장 사거리, 부분통제는 인성체육사부터 메가박스 구간이며, 인성체육사&rarr대흥기계, (구)프리머스영화관&rarr기린오피스텔, 기린오피스텔&rarr인터스포츠, 전주영화제작소&rarr동진주차장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자가용 이용 관람객 주차편의를 위해 전주초등학교, 오거리 공영주차장, 중앙상가1층,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구)공무원연금매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최문순 지사 “총선 패배에 큰 충격”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6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분발하지 않으면 이번 대선에서도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소속 도지사로서 4·11 총선에서 강원지역 9석 모두를 새누리당에 내준 데 대한 자성의 의미로 풀이된다. 최 지사는 “도정에 대한 불신이 총선 완패의 한 원인이라는 해석에 동의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해석해서 얼마 되지 않는 야당의 시장·군수가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최 지사는 “지난 1년을 굳이 이름 붙이자면 안정기라고 할 수 있다. 취임 당시 강원도의 정치적 굴곡과 변화가 적지 않았던 시기였던 만큼 도정을 안정시키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현 상황을 점수로 매긴다면 낙제와 중간의 경계선 근처다. 총선 패배로 인해 점수가 많이 깎였다. 3년차쯤 되면 도정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까지 충분히 준비를 해서 내년쯤에는 제 색깔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조직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저는 장악이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인사권에 기초해 조직을 장악할 생각은 전혀 없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하의상달의 새로운 조직문화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조직개편은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골프장, 산사태 문제, 오투리조트, 국민안전테마파크 등은 시장·군수들이 주도적으로 해야 할 문제인데, 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의 문제’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도청직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며 “그러나 정치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도 도청의 역량이 더 큰 만큼 계속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알펜시아와 골프장, 의료원 등 문제 해결 시점을 놓친 것이 아쉽다”며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인 알펜시아는 5월 10일에 감사결과가 나오면 함께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이상 골프장 짓는 문제는 삼가겠다”고 재차 밝히고 “골프장 문제는 이미 인허가가 다 끝난 사안이다. 사업자가 골프장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거나 사업자와 주민들 간의 합의해야할 사안,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허가 취소해야할 사안 등으로 다양해 한꺼번에 해결하기가 어렵다. 각각의 사안에 해결책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환경훼손 등으로 인한 정선 가리왕산 중봉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대체지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선 중봉 외엔 대안이 없다. 다른 곳에 활강경기장을 건설하는 문제는 환경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최지 정서, 국제적 신인도, 주민갈등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도민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중앙에서 많은 지원 얻어내는 일꾼 되겠다” 이강후(59) 당선자는 ‘강원대 1호 고시합격자’라는 별명과 ‘원주시청 수습사무관’이라는 경력을 가진 입지전적인 인물로 에너지·산업분야 전문가다. 지식경제부 등 30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에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가지고 있다. 갑구의 김기선 당선자와 중학교 동창이기도 한 그는 소속, 당파를 초월해 “원주와 강원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누구와도 함께 하겠다”며 “객관적인 실적과 실천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후 당선자는 1953년 반곡동에서 태어나 봉대초·원주중·원주고, 강원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원,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 과장,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경제협력국장,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 센터장, 대한석탄공사 사장 역임했다. 2010년 한양여대 교수였던 부인 한기증 씨와 사별하고 1남을 두고 있다. 당선 소감은저를 선택주신 원주시민께 감사를 드린다. 제가 공약한 사항을 제대로 지켜 원주가 50만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서 커 가는데 꼭 필요한 혁신도시, 기업도시, 의료기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 유권자들이 실망하기 않도록 뜻을 받들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 역대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열심히 했다’ ‘지역을 위해서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는 국회의원으로 남고 싶다. 승리의 요인은원주시민들이 원주 발전이 안된 것이 과거 국회의원들이 너무 점잖아 중앙으로부터 지원을 많이 못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원주가 기존 중앙·영동고속도로, 횡성의 원주공항과 새로 추진 중인 제2영동고속도로, 청량리-원주간 복선전철,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여주-원주까지 수도권전철 연장 등 교통이 사통팔달로 연결돼 개발 여건이 다른 강원도 지역에 비해서 훨씬 좋다. 그럼에도 제대로 발전이 더디거나 안 되는 것은 좋은 구슬을 꿸 사람이 없었고 그런 사람을 원주시민이 찾고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저는 중앙부처 30년 근무를 바탕으로 얻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도시, 기업도시, 의료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재원을 중앙정부로부터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고, 원주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다음으로 야당 측의 표를 떨어뜨리는 행위, 민주통합당 김용민씨의 노인과 교회 폄하발언, AK프라자 개점 허가, 롯데마트 들어온 것, 원주시내 교통 불편 등으로 민심이 떠났다. 또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원주에 3번이나 왔다. 올 때마다 분위기가 현저히 달라졌고 선거 3일 전에도 오셔서 승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원주만이 아니라 강원도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전환점이 됐다. 48.7%를 득표했다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이 특정 개인들에 대한 지지라기보다 지지정당와 선거공약, 지역적인 배경 등으로 지지했다고 생각한다. 그분들 모두가 원주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투표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분들에게도 만족시킬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또한 야당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 중에서 좋은 것은 제가 일하는 4년 동안 반영하겠다. 선거를 치루면서 느낀 민심은시골의 어르신들이 최근 정국의 움직임에 대해 굉장히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야당 제주 해적기지 발언, 노인과 교회 폄하발언 등으로 굉장히 격노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열심히 도와주겠다’, ‘이번 선거는 꼭 새누리당이 돼야한다’는 말씀들이었고 득표로도 이어졌다. 당선돼서 인사를 드렸더니 당선돼서 고맙다는 어르신들도 많았다. 국회 입성 후 당장 풀어야 할 숙제는지식경제부 출신 에너지, 산업부분 전문가로 가능한 한 상임위는 지식경제위원회부에 소속돼서 무역, 산업, 에너지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볼 생각이다. 당장 숙제는 당선자 신분이지만 각 부처를 찾아 원주지역의 현안사안을 설명하고 정당성을 납득시켜서 내년도에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원주 국회의원이 2명으로 늘었다혼자보다는 2명이 문제를 푸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갑구의 김기선 당선자는 중학교 동창이고 상호 협력해서 원주발전을 위해서 공동으로 현안을 풀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국회의원이 2명으로 늘어난 것에 걸맞게 중앙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와야 한다. 2개 상임위에 동시에 갈수 있어 다른 지역보다 유리하다. 시민들도 그것을 알고 국회의원 2명 만들기에 적극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강원도지사, 원주시장과 소속 당이 다른데국회의원은 심부름꾼이지 국민에게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다. 원주와 나라발전을 위해서 소속, 당파를 초월해서 진정 국가와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최근 원창묵 원주시장에게도 필요하면 중앙부처에 같이 가서 장관들을 만나 원주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도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창묵 시장이 K팝공연장 원주유치와 연계한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원주배치를 요구하는데아이스하키Ⅰ(남자), Ⅱ(여자) 경기장이 필요한데 강릉에서 경기를 치루고 나중에 원주로 옮기는 데 600~700억원이 든다. 원주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아이스하키 인구가 일반화되지 않은 비인기 종목이라 앞으로 이용객이 얼마나 될 것인지, 나중에 원주가 유지 관리해야 하는데 1년에 몇 번 경기를 치루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지 등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아이스하키는 바닥 면적이 좁아 스케이트를 탄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2개 유치는 더 문제가 있다. 한라그룹에서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갖기 원하는데 운영 관리비도 많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을 위한 사업, 보여주기 위한 사업은 바람직하지 않다. 손익분석과 이용객도 따져봐야 한다. 혁신도시, 신규 채용 20%, 이전사업 60%를 지역배정을 공약했는데혁신도시 공기업들이 신규 채용시 20% 이상을 지역주민의 자녀로 채용해야 혁신도시의 취지인 지방의 균형발전, 수도권 인구집중억제 등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지역인재들을 많이 발굴해 많은 젊은이들이 서울까지 갈 것 없이 원주에서 자체적으로 직장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기업에서 20%든 30%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안될 경우 혁신도시건설및지원에관한특별법에 근거조항을 넣어 추진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현재는 혁신도시 개발에 9800억의 공사비가 들어가는데 40% 정도 지방업체를 위해 쓰게 되어 있다. 이왕이면 원주지역에서 공사비의 60%를 지역업체에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다. 원주시민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원주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원주발전이다. 원주의 재정자립도가 30% 미만이다. 70%를 중앙정부로부터 반드시 끌어와야 한다. 자체적으로는 재원마련이 어렵다. 제가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중앙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끌어와 원주 발전의 계기로 만들겠다.박빙으로 선거에 이겼는데 의정활동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시민들에게 겸손하고 시민 뜻을 받드는 성실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객관적인 실적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횡성군 낙농가, 2011년 유우군 능력검정에서 4농가 수상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한 2011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심사결과 횡성군 낙농 4농가가 수상대상자로 결정되어 지난 4월 27일 인증패를 받았다.매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전국 낙농가를 대상으로 부문별 심사기준을 정하여 심사한 후 익년도에 대상자를 선정 수상하는 행사로 2011년 수상자는 전국 79점 156메달이며 횡성군은 3점 4메달을 수상한다.3점을 수상한 횡성읍 옥동리 김병용 농가는 전국 나이별 최고유량을 2종목이나 석권하여 명실공이 국내 최고 낙농사육기술을 자랑했다. 올해 60세로 총사육두수 60두, 착유 29두, 305일 연평균 유량성적이 1만2557kg으로 매일 마리당 평균 41kg을 착유한다. 김병용 씨는 작년에도 전국 5세 최고유량과 1만1000kg 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8년 동안 낙농을 경영하고 있다.횡성군은 정액비, 검정비, 등록비, 심사비를 지원하는 젖소산유능력 검정사업을 199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0농가를 대상으로 지속하고 있으며, 305일 연간 산유량 1만kg 이상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검정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횡성군의회 제227회 임시회 운영 횡성군의회(의장 정명철)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꾀하고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함에 따라 당초보다 237억6천8백만원이 증가한 2792억6백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한다. 1~2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한 ‘횡성군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횡성군 자연재해위험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횡성군 여름철물놀이 안전관리 조례안’ 등 군수가 제출한 2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며 마지막 날인 7일에 개최되는 3차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승인과 201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