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시민공원 ‘벽·정원’시민 아이디어로 꾸미기로 <사진설명>부산시민공원 내‘참여의 벽’ 부산진구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하는 부산시민공원이 시민 참여로 꾸며진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참여 공간인‘참여의 벽’과‘참여의 정원(커뮤니티 가든)’의 구성과 운영에 관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의 벽(450㎡)은 장교관사 보존으로 생기는 옹벽을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타일벽화로 꾸미는 사업. 참여의 정원은 5천㎡의 커뮤니티 가든을 6.6~9.9㎡규모로 350개가량 나눠 개인이나 단체에 분양해 관리토록 하는 사업이다. 작품응모는 다음달 12~16일 부산시민공원추진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T.888-4271)김영희 리포터 lagoo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영월군 주천면 일원, 해외봉사단 훈련 메카로 육성 해외봉사 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월드 프랜드 코리아(World Friends Korea) 제2훈련소가 영월군에 건립된다.지난 10일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 박선규 영원군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는 제2훈련소 건립에 따른 행정 등 제반사항 지원을, 영월군은 훈련소 건립 부지 제공과 관련 건축물 사용, 훈련소 이용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기로 하였고 건립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의 OECD-ODA(공적개발원조)지원국 가입에 따른 저개발국의 해외봉사단 규모 확대 필요성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이 지난해부터 강원도와 협의하여 부지를 물색하던 중 영월군에서 적극 수용함에 따라 그동안 수차례의 업무조율을 거쳐 이날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일원에 건립될 제2훈련소는 강의실과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체험훈련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KOICA 뿐만 아니라 대기업,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단원들이 해외봉사를 나가기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할 일정한 소양교육을 이곳 훈련소에서 받게 되어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훈련의 중요한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 프랜드 코리아(WFK)는 한국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외교통상부의 KOICA 해외봉사단,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IT 봉사단,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생봉사단 및 개도국과학기술지원단 등 분산되어 있던 각 행정부처의 해외봉사단사업을 통합하여 2009년 출범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창의수학교육연구소(chammath.kr), 오는 12월3일(토) 학부모강좌 왜 아이들은 수학을 싫어할까?문제풀이 반복 줄이고, 창의력 수학프로그램 필요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에 의하면‘공부를 잘하려면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한국이 72.6%로 프랑스(1%), 일본(0.9%), 영국(0.8%)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일본(41.7%), 프랑스(34%), 영국(32.3%)에 이어 19.9%로 가장 낮았다. 이것은 왜일까? 정답은 교사 주도의 일방적인 설명식 수업때문. 당연히 그 효과도 없음을 나타낸다. 또한‘학교 공부가 재미있다’고 응답한 아동도 18.3%로 한국이 가장 저조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못해서 힘들고,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수학 문제(엄밀히 말하면 우수아들에게는 problem이 아니라 exercise이다)를 학교에서 반복해서 풀다보니 집중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선행학습이 충분한 아이들은 학교 수학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수학책을 펼치니 학원에서 지겹도록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문제이어서 우선 하품부터 나온다. 뻔히 알고 있는 연습 문제를 풀라고 하면 재미는커녕 지겹기만 한 원리다. 우수아 창의수학 저자인 창의수학교육연구소 한기완 박사는“학원과 학교에서의 문제 풀이의 반복이 그들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수학적 사고력(창의력)을 둔화시키는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며,“그래서 교과서 수준보다 높은 심화 문제해결을 자기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초등 방과 후 학교 우수아를 위한 창의수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우수아 창의수학의 강사교육에는 창의력과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뿐 아니라, 방과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왜 1%의 학생들만이 영재교육을 받아야 하나?준영재를 위한 프로그램 ‘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빌 게이츠와 같은 특별한 역할을 할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서 선진국들은 막대한 국가 예산을 영재 교육에 쏟아 붇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한 박사는“초등학생의 경우 미국이나 영국처럼 상위 10%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영재 교육의 수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1%의 영재교육용 수학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면 일반 학교의 우수아들에게 아주 효율적으로 수학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이런 점 때문에 만들어진‘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교재는 상위 10%의 학생들의 영재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준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및 수도권 백여 개 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 및 영재반 수업교재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홈스쿨이나 공부방 교재로도 인기높다. 창의수학연구소 학부모 강좌강좌 후 방과후 학교강사로도 활동 가능해드디어 부산에 우수아 창의수학이 첫발을 내디뎠다. 한 박사는“준영재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킬 프로그램으로 서울 수도권에 인증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부산에서도 우수아 창의수학 교수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강좌 및 강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말한다. 창의수학교육연구소(chammath.kr)에서는 수도권에서 이미 활성화된 강사 교육을 지방으로 확대하여, 오는 12월 3일(토) 부산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학부모강좌를 실시키로 했다. 강좌 수료후에는 방과후 강사나 공부방 수업프로그램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강좌는 한기완 수학교육학 박사(우수아 창의수학 저자, 경인교대 수학교육과 겸임교수)에 의해 진행된다. 우수아 창의수학으로 방과 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하는 이들이나,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재대 포함 1만원의 참가비면 된다.참가문의 : 010-3281-7957, 031)287-444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매끈한 피부에 작아진 얼굴? 바로 고주파 관리 고주파관리 후 뜨겁지 않은 석고롤팩 중몸도 마음도 까칠한 가을. 드디어 말로만 듣던 고주파 케어를 제대로 받을 기회가 왔다.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해운대바닷가 하버타운에 있는 제네시스 에스테틱 스파의 11월 고객 감사 이벤트 행사. 고주파를 아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절호의 찬스이다.1회 10만원짜리 완벽한 고주파 관리가 10회 티켓팅으로 50만원이니 50% 할인이다. 몇 번 쓱쓱 해주고 저렴한 가격에 받았던 고주파 효능과는 완전히 다르다. 잔신경 쓸 일 많은 주부리포터의 푸석한 피부에 때 아닌 봄꽃을 피우려나? 칙칙한 피부에 탄력 떨어진 39세 주부리포터가 이번에 제대로 피부 대변신을 시도한다.고주파와 석고롤팩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주는 임순영 매니저고주파는 10~15분 이상 해야 효과 있어 제네시스 에스테틱 스파에 들어서자 해운대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일단 기분이 좋다. 거기다 1:1 관리라 더욱 편안한 분위기다.제네시스 에스테틱 스파 임순영 매니저는 “고주파 관리는 피부에 양이온과 음이온을 교차시켜 진피층의 마찰열로 피부를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피부표피가 아닌 진피층에서 피부를 당겨 리프팅은 물론 미백, 모공수축까지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한다.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게 제일. 일단 자리에 누워 시작해 보자. 테라피스의 손놀림이 명성만큼이나 제대로다. 1차적인 얼굴각질 제거는 물론 뭉친 근육이 쭉쭉 풀리면서 온몸이 완전히 이완되는 느낌이다. 살림에 아이들 관리, 원고마감 스트레스까지 확 날아가는 이 기분. 이 때문에 마사지 받는 게 아닐까?하지만 시작은 지금부터다. 고주파 기계를 한 손에 잡고 어깨에도 살짝 닿게 한 후 둥근 막대로 얼굴 구석구석 리프팅이 시작됐다. 턱 옆으로 뭉친 근육들이 두두둑 풀리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 온몸이 푸근하면서 얼굴은 따뜻하다. 이번에는 조금 작은 둥근 막대로 혈자리를 꼭꼭 눌린다. 눈과 입 주변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임 매니저는 “고주파는 10~15분 이상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미세주름, 혈액순환은 물론 처진 볼살을 올려 주는데 탁월하다고 강조한다. 또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 시키고 독소와 노폐물을 잘 배출시켜 피부재생을 돕는다고 한다. 15분 정도의 고주파 관리가 끝나고 다시 손마사지 후 리프팅에 효과가 좋은 석고롤팩을 했다. 기존의 뜨거운 석고팩과 다르게 열기가 없는 팩이라 더욱 편안했다. 얼굴 마무리 후 샴퓨까지 풀코스로 서비스를 받았다. 역시 다르다. 바다 풍경을 보며 아로마 월풀 히노끼 스파를 받을 수 있는 제네시스 스파 피부관리의 절호의 시기, 가을 다시 올 수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제대로 된 고주파 관리를 받은 다음 날 아침.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일단 피부결이 장난이 아니게 매끈하다. 칙칙한 피부가 환해진 것은 물론 잡티까지 쏙 들어갔다. 제대로 보습이 됐는지 당김도 없다. 10일 피부주기에 맞춰 연속적으로 받으면 이번에 정말 피부대변신을 기대해 봐도 될 듯. 가을에 피부는 가장 많이 망가진다. 그래서 지금 영양을 듬뿍 주는 것이 1년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 30대 후반이 되면 이제 나이순서만으로 피부를 이야기 할 수 없다. 계절에 맞게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관리 받은 피부는 확실히 다르다.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의 물먹은 듯 탄력 있는 피부와 자기 피부를 비교하며 맥 빠져 본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늙지도 않는 연예인 피부! 다 관리의 힘이다.보습과 탄력으로 팽팽한 피부에 얼굴까지 작아진 느낌.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고주파 효과가 이런 것이었구나! 자신에게 과감하게 투자하기 힘든 주부들. 올 가을 제네시스 에스테텍의 다시 올 수 없는 할인 기회를 잡아 조금 더 젊은, 그리고 더 아름다운 나를 만들어 행복하게 살아보자.문의 제네시스 에스테틱 스파 740-6505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11월 고객감사 이벤트1. 고주파관리 1회 10만원&rarr 10회 티켓팅시 50만원2. 산소(필링)관리 1회 12만원&rarr 10회 티켓팅시 75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엄마와 함께 15분 즐거운 영어나라로 엄마들의 가장 핫 한 관심사는 아이의 영어공부가 아닐까 싶다. 학과공부는 천천히 시켜도 할 수 있지만 영어는 어릴 때부터 시켜야한다는 마음이 많아 아주 어릴 적부터 영어 노래를 틀어주고 영어 동화를 읽어주고 영어를 많이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엄마의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뭐 좋은 거 없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영어를 아이에게 접하게 할 수 있을까? 한다면 요즘 뜨는 영어교재 잉글리시에그에 눈길이 간다. 강남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영유아 영어교육을 위한 프리미엄영어전집 ‘잉글리시에그(English EGG)’가 부산에 상륙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 서면 롯데키즈마트에 입점한 센터에서 운영중인 수업은 벌써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가장 좋은 그림과 음악,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컨텐츠잉글리시에그가 내세우는 최고의 차별성은 수준 높은 제품으로 꼽는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은 미국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수진과 우리나라 유아교육 전문가가 공동집필한 잉글리시에그 스토리북의 체계적인 컨텐츠와 커리큘럼을 들 수 있다. 또 국내외 우수한 화가들이 그린 상상력 넘치는 삽화는 다양한 화풍과 따뜻한 그림체로 아이들의 정서에 안정감을 주고, 미국 현지 작곡가들과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만든 생생한 오디오와 비디오 등은 듣는 내내 어깨를 들썩거릴만큼 신나고 실감나는 음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뛰어난 교육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영어습득효과와 창의력을 배가시켜주는 독후활동자료는 기존의 영유아 영어교육프로그램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 아이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에그펜은 책에 가져다대면 노래와 챈트 등을 들을 수 있어 보고 듣고 함께하는 교육이 가능하다. 실제로 에그펜에서 흘러나오는 악기소리나 동물소리 등에도 많이 흥미를 가진다며 반복적으로 접하면서도 신나고 재미있어 학습효과가 크다고 한다. 잡지 부록으로 받아본 샘플북에 아이가 관심을 가져 알아본 주부 박은정(35, 좌동)씨는 “5살짜리 아이가 그 책의 그림을 좋아해서 알아보았는데 에그펜도 너무 재미있어 하고 교구도 좋아해요. 집이 해운대라 서면까지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힘들었는데 해운대에 센터가 생긴다니 참 반갑네요.” 라며 그림도 예쁘고 음악도 신나서 아이가 늘 찾는다고 한다. 3살인 동생도 흥미를 보인다는 박씨는 거부감 없이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하며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12월 1일 해운대 센터 오픈잉글리시에그는 12개월부터 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대상 영어교육전문프로그램으로 주로 5세 전후의 아동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구성된 step1, 집과 집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구성된 step2는 놀이식 교재와 워크북, 에그펜, 오디오CD, 애니메이션 DVD 등의 구성으로 재미있게 영어에 접근하게 해 준다.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여 아이들은 배우는 스트레스가, 엄마들은 가르치는 스트레스가 없도록 해 준다.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한 클래스당 4-5명 정도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45분이지만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이루어 져 시간이 언제 다 지나갔나 싶을 만큼 재미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서면에 이어 12월 1일에 해운대 신도시에도 잉글리시에그 센터가 오픈한다. 정현수 센터장은 “해운대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던 센터가 드디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와서 책도 보고 차도 마시는 쉼터와 같은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 라며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될 것을 강조하였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영재들의 공부비결③- “과학적으로 비틀어 생각하는 독창성 키워라” 영재들의 공부비결③- 2012 대구과학고 합격 홍창민군“과학적으로 비틀어 생각하는 독창성 키워라”‘수학·과학 영재들은 과연 어떻게 공부할까?’ 2012학년도 과학영재학교 합격생을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이다. 과학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부산 소재)·경기과학고·서울과학고·대구과학고로 전국에 4개 학교가 있으며 4월 접수를 시작해 7월 말~8월 초 합격자 발표를 마쳤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상위 1% 영재들이 모인다는 과학영재학교. 그들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특히 올해 일반 과학고를 제외한 과학영재학교에만 5명의 합격생을 키워낸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에서 2012학년도 대구과학고에 합격한 홍창민(신도중 3)군을 만나 공부비결에 대해 들어봤다.“긍정적인 마인드가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하는 2012학년도 대구과학고 합격한 홍창민군(신도중3)자기소개서, 에피소드 곁들어 흥미롭게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즐겨했다는 홍군은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로 마치 운동선수를 연상케했다. 게다가 해맑게 웃는 첫인상만으로는 진진하게 공부에 빠졌을 모습이 상상이 안됐다.2012학년도 대구과학고 거경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한 홍군은 “공부든 다른 일이든 즐기면서 해야 그 성과도 바라는 대로 나타난다.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그러한 홍군의 장점은 대구과학고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에 고스란히 나타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 홍군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목록만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식으로 생생하게 작성해 읽는 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포트폴리오는 한 페이지로만 요약,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보여주기 위한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활동이 중요하다는 게 홍군의 생각이다.대구과학고는 서류전형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제출서류 목록, 학교생활기록부, 2년 이내의 영재성 입증자료를 제시했다. 이때, ‘왜 그 활동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서술이 필요하고 활동 과정에 대한 기록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홍군은 “자신의 입증자료를 제시하려고 할 때 급하게 준비하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공부흔적을 미리미리 준비해 놓아야 한다”며 “또한 평소에 문제를 한 번 더 비틀어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특히, 홍군은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폴더를 만들어 과학 실험이나 과학 독후감 등 관련 활동들을 꾸준히 정리해 오고 있다. 토론수업 통해 다양한 생각 접해홍군은 초등 5학년 때부터 어린이회관 영재교육원을 거쳐 중학교 때는 장영실고 영재교육원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수학과목에 뛰어났는데 이는 중학교 수학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홍군의 어머니는 홍군이 태어나면서 학교를 휴직하고 직접 아들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영재교육원 수업을 받으면서부터 좀 더 깊이있고 폭넓은 사고방식을 키워주기 위해 와이즈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택했다.“와이즈만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수학·과학 파트의 멘토가 되어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서로 다른 의견을 통해 나에게 창의적 자극을 준 또래 친구들.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특히 홍군은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정봉일 중등수학과 팀장을 정신적 멘토로 꼽는다. 평소 수업 중 수학 뿐만 아니라 독서나 영화를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조언해주는 정 교사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키울 수 있었단다.홍군의 장래희망은 생명공학연구원이다. 인공피부, 인공혈관 등을 연구하는 조직공학을 공부하고 싶단다. 홍군이 이러한 꿈을 키우게 된 밑바탕에는 평소 과학적으로 비틀어 생각해 보는 습관과 자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탐구심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자부한다. Tip. 대구과학고는..2011년 영재학교로 전환해 신입생을 받은 대구과학고는 올해 두 번째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전형을 교육 철학인 ''거경궁리(居敬窮理)''에 따라 입학담당관제로 36명을 뽑는 거경전형, 과학 창의성으로 54명을 선발하는 궁리전형으로 나눠서 하고 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방과후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저소득·한부모·사회취약계층 가정 대상 내년 1~12월 방과후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습지원(주 5회 국어, 영어, 수학 등), 자기주도활동(주 5회 독서지도, 숙제지도 등), 전문체험활동(주 8회 역사, 컴퓨터, 미술, 뮤지컬 등), 토요체험활동(월 2회 역사 탐방 등) 등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무료(일부교재비 개인부담).(T.868-07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저소득층 5만9천원에 삼성 디지털TV 산다 지상파 TV를 직접 수신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적게는 5만9천원만 부담하면 새 디지털TV를 살 수 있다.부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12월말로 종료되는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과 관련해 디지털방송 수신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10만원. 보조받은 지원금에서 추가로 5만9천원(삼성전자 LCD 22인치), 9만9천원(LG전자 LED 23인치)을 부담하면 디지털TV를 살 수 있다. 아날로그TV로 디지털방송 시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디지털컨버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각·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가구 중 아날로그TV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5천여 세대. 신청은 연말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민원24(www. minwon.go.kr), OK주민서비스(www.oklife .go.kr)로 하면 된다.(문의 : T.888-80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소변! 내 몸의 건강 신호등” (사례) 4년 전 직장검진 결과 단백뇨 진단을 받은 이모씨(38세,여)는 으레 피곤해서 그러겠거니 여기며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왔다. 그러나 최근 심한 감기증상을 느끼며 부쩍 눈 주위와 얼굴이 붓고 소변색깔이 콜라처럼 혼탁해지는 등 이상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단백뇨 증상이 더욱 심해져 정밀 검진을 받았고 이모씨는 급성 사구체신염 진단을 받았다. 주변으로부터 한번 망가진 신장기능은 쉽게 회복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 이모씨는 1년간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정상치의 정상에 3~4배까지 올라갔던 단백뇨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안도의 한숨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렸다.<인공신장센터>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자료에 따르면 단백뇨, 혈뇨 또는 혈청 크레아틴 이상의 소견을 보이는 신장질환자가 2000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되었다고 보고된바 있다. 또한 2008년 대한신장학회의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13.8%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가장 흔한 3대 원인은 당뇨, 고혈압, 사구체신염의 순이다. 당뇨나 고혈압과는 달리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사구체신염은 신장에서 피를 여과해 체액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은 모세혈관뭉치인 사구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콩팥병으로 발전하여 평생 투석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구체신염은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에 걸쳐 많이 발생되는데 보통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시기에 감기나 편도선염, 인후염, 성홍열, 피부화농에 이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 많이 발생하다보니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만성 사구체신염은 혈뇨 및 단백뇨가 수개월 내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평소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으로 소변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사례가 많다. 보통 사구체신염의 경우소변색이 뿌옇거나 검붉은 색의 소변을 보게 되므로 소변의 양과 색깔 변화,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급성 사구체신염의 경우에는 갑자기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서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약간 피곤하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해지면 고혈압,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한 빈혈과 심장질환으로 악화되는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온 종합병원 신장내과 송창석 과장은 “감기나 피부 감염 후 10일쯤 지나서 소변량이 적어지고 소변이 콜라색처럼 변하거나 단백뇨가 나오는 등의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송창석 과장>신장내과 송창석 과장 사구체신염이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먼저 증상과 정도에 따라 신장 조직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야 한다. 만약 세균감염으로 인해 사구체신염이 발병했다면 즉시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그리고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사구체신염의 경우에는 합병증이 없는 한 대부분 1~2주일 정도 경과 후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밖에 추가로 혈압관리, 부종치료, 운동처방 등을 병행한다. 사구체신염은 고혈압이 동반되면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빨라지므로 철저한 혈압관리가 중요하다. 사구체신염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만성적으로 신기능이 저하되어 회복되지 않는 만성 신부전이다. 대게 30~40%가 10~20년 내에 만성신부전으로 진전돼 신장기능을 상실하여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신장의 기능 회복은 불가능하다. 초기 관리에 실패하면 결국 이를 필요하게 된다.신부전의 경우 신장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와 함께 철저한 식이 요법이 중요하다. 신장 기능이 저하될수록 나트륨, 칼륨, 인 및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신부전의 초기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신부전이 진행되면 소변 양이 감소하여 수분 배설이 어려워지므로 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평소 소변의 양과 색깔을 통해 보내는 우리 몸의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신장이나 내분비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만약 정기 건강검진에서 소변에 이상이 나타났을 경우엔 이를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조기에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필요하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온 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 송창석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다문화 정책에 대하여 2020년 외국계 주민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5.5%로 예측하고 있으며, 외국계 주민의 수가 5%이상이면 인구학적으로 다문화 사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추계가 의미하는 바는, 한국사회가 향후 10년 이후에는 객관적인 인구구성면에서 볼 때, 다문화사회로 변화할 것이란 점이다. 한국의 다문화 사회통합 정책은 현재 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동화주의 모형에서 점진적으로 쌍방향 통합모형의 추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쌍방향 통합모형의 정책 방향은 이주민의 한국사회의 주체화를 위해 경제적 자립, 인권보호, 사회관계의 발전으로 볼 수 있으며, 아울러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다문화 의식 제고, 이주민과 시민들의 쌍방향 소통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국제결혼의 경우 현행 속성 결혼과 정보 제공 미비의 상황 개선, 배우자의 자기 선택권이 작동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한다.여성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서 맞춤형 역량 개발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다문화이해 강사, 통번역 서비스 인력 등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시가 필요하다.한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서 이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다문화 교육의 활성화 및 상호 문화적 접촉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 제공되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