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년 일산농협 장학생 선발 작년 대비 인원과 금액 2배 증액, 112명에게 1억5백4십만원 지급 지난 10월 18일(화) 오전 10시, 일산농협 본점 대강당에2011년 일산농협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올 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0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총 112명이며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억5백4십만원이다. 이는 작년 69명, 5천5백만원에 비해 100% 가량 확대실시된 것으로 일산농협 조홍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영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역 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1986년에 시작한 일산농협 장학사업은 2011년 현재까지 중학생 149명, 고등학생 356명, 대학생 607명 등 총1,112명에게 5억7,6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일산농협에서는 장학사업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사업, 문화센터 운영,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우리동네사람들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고양시 음악 메신저 화정 어울림누리 시립합창단 연습실을 찾은 어느 늦은 저녁. 합창단의 발성연습이 한창이다. “도, 레, 미, 파, 솔” 음정에 맞춰 목소리를 하나하나 모아본다. 한 시간 가량 지났을까. 이윽고 본곡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들린다. 그러나 한 소절 나가기가 힘들다. 음정, 박자. 연습 속도가 더디다. 그렇지만 단원들 지루한 내색은커녕 , 지휘자의 조언을 필기까지 해가며 열심이다. ‘스텝 바이 스텝’이라고 했던가.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그날도 그렇게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며 자신들의 무대에 오르고 있었다. 색깔 다양한 사람들, 한 색깔의 ''하모니‘를 만들다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지난 5월 달에 결성된 신생 합창단이다. 합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는 김상욱씨는 “드림하이라는 드라마가 고양시를 배경으로 하면서, 이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 싶었어요. 고양시를 대표하는 것. 시민을 대표하는 것. 합창단이 제격이었습니다”라고 그 시작을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 합창단이 주목받는 것은 우선 실력이 쟁쟁해서가 아니라, 단원들의 다양성에 있다.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이부터 80세에 가까운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 직업도 천차만별. 주부, 자영업자, 택시운전기사, 미용사. 여기에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시민까지. 교집합이 없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교집합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노래를 진정 좋아하는 마음 하나. 이것이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이 갖는 힘이다. 택시업에 종사하는 임재연씨는 한창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한 채 연습에 나온다. “음악을 좋아하니까, 돈을 벌 기회도 포기하고 오는 거죠 (하하) 택시 봉사활동을 하며 늘 남에게 뭔가 베풀고 살아야 하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합창단에 들어오며 그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13년째 살고 있다는 쌍둥이 엄마 숙아띤 단원은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숙아띤 씨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배우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합창단 생활이 아이를 키우며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한다. 단원들의 이런 노래 사랑 덕분이지, 제법 자랑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이 참여해 화제가 됐던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에서 드림하이 합창단이 당당히 1차 UCC 오디션에 합격했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그것도 두 달간, 9번의 연습만으로 말이다. 아마 잘하고 못해서가 아니라, 멤버들 각자가 노래에 담은 마음이 전해진 값진 결과였을 것이다. 비록 다음 관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보긴 했지만, 단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자 파이팅을 외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연습벌레 단원들, 그들이 주는 것은 ‘실력’ 아닌 ‘감동’ 음악을 해본 적도 없고, 접해보지 않았던 단원들이 대부분이기에 연습도 그만큼 더 많이 해야 한다. 악보를 읽지 못한다면 녹음을 해서 수십 번씩 다시 들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외워야 한다. 지휘자가 설명하는 음악 이론도 꼼꼼히 받아 적고 공부해야 한다. 직장에 가정에, 학교에 매어 생활하기에 매주 한 두 번 모이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한곡을 마스터하기도 힘들고, 무대에 오를 레퍼토리도 아직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단원들에게는 노래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순수함이 있기에 힘든 것도 금방 잊어버린다. 시립합창단원이자 드림하이고양시민합창단의 지휘자를 맡고 있는 송재용 씨는 “여러 사람이 함께 배려하고, 아끼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드림하이합창단은 실력보다도 감동을 주는 합창단이죠”라며 자신 있게 소개한다. 사실 드림하이 합창단은 단원들이 적은 돈이지만 회비도 내야하고, 지휘자며 반주자를 비롯해 모두 무보수로 일하고 있는 자생 합창단이다. 그래서 실력보다 열정과 순수한 마음들이 더 필요한 합창단일지도 모른다.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큰 꿈을 꾸고 있다. 고양시의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같이 할 수 있는 것 말이다. 이를 위해 단원모집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음악을 함께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합창단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할거예요”(김선광 회장) 올해 고양시에서 열린 각종 축제나 행사 무대에 오르기도 했었고, 연말에는 자선 송년음악회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송재용 지휘자는 “합창단원들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장애우들을 비롯한 우리 이웃들을 초청해 음악도 들려주고, 도움의 손길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들의 꿈을 담은 무대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드림하이 합창단이 되고 싶다면 인터넷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http://cafe.daum.net/goyangcitizenchoir<나에게 드림하이 합창단은....># 장명옥 단원 “드림하이 합창단은 비타민이죠! 직장과 가정.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합창단에서 화음을 맞추다보면 힘이 저절로 생긴답니다. 합창단은 영양제와 같아요”# 숙아띤 단원 “드림하이 시민합창단은 저에게 희망이에요. 한국에서 아이와 함께 살며 시간적, 비용적으로 부담이 돼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죠. 좋아하는 노래, 맘껏 배우고 부를 수 있어 행복해요”# 송재은 단원“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도전입니다. 악보도 처음엔 못 읽고, 녹음은 필수였죠. 하지 못했던 일,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늘 도전정신을 갖게 합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우표를 통한 우리 역사 공부하기 우표를 통한 우리 역사 공부하기*대상: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가족(25팀) *일시: 11월19일(토) 오후2시~3시30분 *장소: 송파도서관 1층 대강의실 *접수: 10월18일부터 온라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선착순 접수 *재표비: 5000원(겨레를 구한 독립투사 우표, 엽서, 우표싸개, 방안대지 커버 등) *문의: (02)404-7917(내선231) 신상훈 여성특강 ‘유머가 이긴다’*일시: 11월15일(화) 오후3시 *장소: 강동구청 5층 대강당 *강사: 신상훈(뽀뽀뽀, 코미디세상만사, 일밤, 폭소클럽 등 집필,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 MC 예술학부 전임교수) *문의: (02)480-1357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사진전*일시: 10월20일~11월15일 *장소: 송파도서관 2층 홀 *내용: 도서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사진전시 그림으로 만들어요 ‘양초 꾸미기’*내용: 서양화가와 함께 현대미술 소재로 표현되는 다양한 기법 활용해보기 *대상: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15명) *일시: 11월12일(토) 오전10시~12시 *장소: 송파도서관 1층 다솜갤러리 *접수: 10월26일부터 온라인 에버러닝 선착순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7(내선 231) 인터넷 바르게 사용하기 Clean-E 참여 아동 모집*일시: 11월10일(목)부터 4주간 오후3시30분~4시30분 *내용: 집중력 테스트, 컴퓨터 바른 사용법, 시간관리, 인내력 상징물 만들기 등 *강사: 한국 인터넷진흥원 전문강사 *대상: 초등4~6학년 (10명내외) *문의: 잠실복지관 (02)423-7806 암사도서관 11월 행사*모집기간: 10월26일부터 4층 사무실 *참가비: 없음 8문의: (02)429-0476①문화특강 ‘그림으로 우리 아이와 대화하기’-11월5일 오전10시~12시, 일반 30명, 진행: 김선현(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교수), 지하1층 해강홀②전시 ‘움직이는 미술관’-11월8일~18일, 각층 로비 ③문화특강 ‘교과서 속 그림이야기’-초등생, 11월24일(목) 오후5~6시, 진행: 임수미(북니스대표), 지하1층 해강홀④문화특강 ‘드라마를 보면 미술이 보인다’-11월30일(수) 오전10시~12시, 일반인 70명, 진행: 윤진이(서울대 미학과 교수) 동화구연지도사 기초과정 ‘엄마는 이야기꾼’*일시: 11월 11일, 18일,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오후1시 *장소: 해공도서관 문화교실1 *대상: 성인 15명 *접수: 10월31일부터 3층 사무실 8진행: 운경해(동화구연1급 지도사) *문의: 해공도서관 (02)478-9656 해공도서관 문화강좌체험프로그램*접수: 10월31일(월) 오전9시부터 30분 단위로 5명씩 3층 사무실 접수 *문의: (02)478-9656①요술점토놀이-11월14일(월) 오후4시~6시, 6세~초등2학년 20명②스펀지 실험과학교실-11월16일(수) 오후4시~6시, 초등1~2학년 20명 ③책 읽는 미술-11월18일(금) 오후4시~6시, 초등1~2학년 20명 ④상상자극 꼬마 디자이너-11월19일(토) 오후2시~4시, 6~7세 어린이 20명⑤창의력 쑥쑥 종이접기교실-11월20일(일) 오후2시~4시, 6~7세 어린이 20명 환경생태교실 ‘선사시대 사람은 어떻게 살았을까’*대상: 유아 및 초등생과 부모 40명 *일시: 11월12일(토) 오전10시~12시 *장소: 암사동선사주거지 *내용: 문화유적해설사와 함께 선사주거지 돌아보기, 선사문화 및 체험방법 설명, 선사시대 채집체험 *접수: 11월1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전화접수 *참가비: 재료비 5000원 *문의: 고덕평생학습관 (02)426-2018(내선 442~444) 11월 성교육 프로그램*일시: 11월 26일(토) *접수 및 문의: 광진성문화센터 (02)2204-3174①엄마와 떠나는 월경 대모험- 오전10시30분부터, 11~13세 딸과 엄마 20명, 월경이야기 및 대안월경대 만들기, 참가비 2000원②사춘기성장비밀-오후2시~3시, 초등4~6학년, 사춘기 이해 및 사춘기 다이어리 만들기, 참가비 2000원③섹슈얼리티 체험관-오후3시30분~5시, 초등4~6학년, 참가비 1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여행’ 하는 자동차 그리는 전영근 작가 “공부가 하기 싫어 그림을 시작했다”며 웃는 전영근(41) 작가. 그는 비교적 늦은 고2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재능이란 잘해야 하는 게 아닌 자신다운 것을 찾는 것으로 생각해요”라고 말하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여행’ 시리즈이다. 자동차 지붕 위에 담요, 수박, 여행가방, 낚싯대를 싣고는 바닷길을 달리고 꽃길을 달리는 노란 자동차를 캔버스에 그린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을 실은 자동차를 보면 편안함과 더불어 경쾌함마저 느껴진다. 불필요한 것들을 이고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안타까워하는 작가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30대 중반에 들어서서 나다운 그림을 그린 것 같아요. 그림으로 정체성을 표현했죠. 이제 다른 사람에게 나의 향기를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는 전 작가는 2003년부터 개인전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청담동에서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삶이 반영되고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전 작가의 생각이 녹아있는 그의 그림들은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강의와 작업을 병행했던 자신의 ‘삶’에서 태어났다.“나다운 그림을 그리다 보면 좋은 그림이 저절로 그려질 것”이라고 믿는 전영근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재들을 자신다운 화폭 속에서 사랑스러운 존재로 창조해내는 남다른 시선을 지닌 화가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유쾌함이 돋보이는 그의 ‘여행’을 기대해본다.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설탕공예사, 고부영 대표 원주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명성인쇄소 맞은편 2층에 ‘슈가인블룸’ 카페를 운영하는 고부영(42) 대표는 설탕공예사다. 설탕공예는 점토반죽처럼 생긴 설탕반죽으로 케이크나 꽃, 인형 장식을 만드는 제과의 고급 과정이다. 먹는 용도 외에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인테리어에 활용하기도 하는데, 설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실온에서 흘러내리거나 녹는 일은 없다. 재료 자체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대표가 설탕공예를 시작한 계기는 영국 유학 중 제과 학원에서 평소 관심 있던 제과와 초콜릿 공예를 배우면서다. “오드리헵번 주연인 영화 ‘사브리나’에 나오던 르꼬르동블루라는 유명 제과학원이었어요. 취미로 시작했던 제과 일이 적성에 맞아 직업이 되었지요.”손이 섬세하고 감각이 남다른 고 대표를 눈여겨 본 제과학원 교사의 추천으로 고 대표는 설탕공예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01년 설탕공예의 본고장 영국의 브룩클렌즈 대학에서 1년 과정의 설탕공예 과정을 이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케이크의 겉이 생크림이나 초코크림으로 만들어진 것을 좋아하지만, 서양에서는 대부분 설탕공예로 마감한 케이크를 주문해요. 결혼할 때는 설탕공예로 부케를 제작해 평생 기념으로 간직하기도 하고요.” 고 대표는 ‘슈가인블룸’에서 일대일로 진행하는 설탕공예와 베이커리 강좌를 열고 있다. “설탕공예는 만드는 도구 준비가 간편해 배우는데 부담이 없어요. 친구나 가족의 특별한 날에 설탕공예로 만든 작품을 선물하면 나만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 됩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원일로 ·평원로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공사 착공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원일로·평원로 구간에 대한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가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원주시는 지난 7월 1일 부터 원일로·평원로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를 일방통행으로 개선한데 이어, 보행환경 방해 및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하기 위해 한국전력 제천건설소와 7월 21일 지중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사 구간은 원주역에서 남부시장까지 1.65km이다. 올해 안으로 원주역에서 남부시장까지 지중화 공사를 완료하고, 원주교 오거리에서 원주역 구간(평원로)에 대하여는 내년 초 착공하여 2012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마을숲 이야기 경진대회’신림면 성황림 버금상 수상 2011년 산림청 주최로 개최한 ‘제1회 마을숲 이야기 경진대회’에서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소재 성황림이 버금상으로 선정되어 산림청장상과 부상으로 100만 원을 시상하게 되었다.이번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마을숲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마을숲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복원사업 확대의 계기를 마련코자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전국 38개 이야기 마을숲이 공모에 참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일본기업 유치 협약 체결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일 일본 K화학공업(주) 등 일본기업 8개사와 동해시 현지생산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일본기업은 나노카본섬유제조, 특수강재, 산업기계제작을 주요업종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이중 K화학공업(주)는 연간 매출액이 5조 원이 넘는 상장기업으로 일본 나노카본(페놀계) 업계의 선두기업이며, D특수강(주)기업도 연간 매출액이 8조 원대에 이르는 세계적인 상장기업으로 알려졌다.강원도는 최근 잇단 일본기업 CEO의 방문과 투자 MOU 체결 등으로 동해안 일대에 일본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에 일본기업 전용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릉, 동해, 삼척 일원 총 15.9㎢ 규모의 면적을 개발하여 동북아 신경제권 지역(러시아, 중국 등)에서 선도적 경제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대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다. 외국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관세 법인세 조세 등의 각종 세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전용단지, 생활 정주 여건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 논란 지속 광주광역시가 ‘CCTV 회선 사업자 선정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통합관제센터)’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통해 ‘적법하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 반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 관사관실은 27일 통합관제센터 의혹과 관련해 모든 행정행위가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7월초 이 사업의 입찰공고를 낸 뒤 이를 취소하고 8월 말 수정 공고를 낸 것에 대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분리발주와 민간실적을 인정하는 것이 타당한데도 애초 입찰공고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아 적법하게 수정공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감사관실은 또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실적이 100% 사실이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초기화면에는 복수예가 방식으로 입찰 공고를 내놓고 비(非) 예가 방식으로 입찰한 점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42억9000만원이 들어가는 광주시 통합관제센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성남판교지구 U-City 구축사업(571억원)’ 등의 실적을 제출했다. 감사관실은 입찰과 관련된 공무원에 대해선 고의성은 없었지만 실수한 점이 있어 이들을 훈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관제센터 입찰 의혹을 제기했던 참여자치21은 광주시가 입찰과 관련된 서류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수긍하기 어려운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참여자치21은 광주시가 통합관제센터와 관련된 의혹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입찰 관련 서류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오미덕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은 “행정소송을 해서라도 입찰과 관련된 서류를 모두 받겠다”면서 “광주시 감사결과를 분석한 후에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KT는 광주시의 입찰 공고 등이 잘못됐다며 법원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Q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1장으로 통합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면서요? A 예, 맞습니다. 종전에는 4대 사회보험별로 각 공단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으나, 지난 8월1일부터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1장으로 통합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발급방법은 각 사회보험(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공단별 일선지사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발급가능한 내역확인서의 종류는 가입자 가입내역확인서, 사업장 가입내역확인서, 사업장 가입자명부 등 총 3가지 가입내역확인서가 발급가능합니다.이번 가입내역확인서 통합발급으로 연간 약 150만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급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