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다운 건축상 `아미산전망대'' 대상 부산광역시는 낙동강하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사하구 다대동의 아미산전망대를 ''2011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건물로 선정했다.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에는 대상 `아미산전망대'', 금상 남구 오륙도 `가원'', 은상 `부산예술회관''·`순여성병원''·`호산나교회'', 동상 `부산대 건설관'', 특별상 `백운포공원 공중화장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아미산전망대는 부산지역 여성 건축가인 수가디자인건축사사무소 손숙희 건축사의 작품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 전망대와 낙동강하구가 그려내는 풍경이 아름다워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전망대가 자연을 바라보는 장소적 성질을 담고 있지만, 자신 또한 자연의 일부가 되어 풍경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인의 개념이다. 수상작을 비롯한 본선 출품작품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부산문화회관 전시에 이어 다음달 17일부터 1개월 동안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 통로와 구·군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부부캠프 신청하세요 (사)부산성폭력 상담소에서는 취학전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무료 공연과 부부캠프를 마련했다.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희롱예방인형극 ‘신어린이옹고집전’은 알기 쉬운 성폭력예방교육 영상교육과 더불어 진행된다. 인형극 공연은 9월~11월 중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열린다. 문의 및 신청은 558-8832로 하면 된다. 부부캠프는 10월 8일(토)~9일(일), 1박 2일간 동부산 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가정폭력이나 부부갈등을 겪는 부부 4쌍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열기, 사이코 드라마, 갈등 경영하기,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부부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당신 곁으로’도 진행한다. 가정폭력이나 부부갈등을 겪는 부부간의 상처를 드러내고 개인이 아닌 부부가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한 4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 : 051)558-8833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법륜스님, 전국 100회 연속 강연 릴레이 시작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좌가 9월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에서 100회 릴레이로 열린다. 부산지역은 9월 30일 해운대구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 열린다.법륜스님은 ‘즉문즉설’ 강좌를 통해 말 안 듣는 사춘기의 아이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남편, 현실에서 느끼는 우울감, 불안한 미래 등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개인적 문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인기가 높다. 법륜스님은 세계적으로 기아와 빈곤,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유엔가입 NGO단체인 ‘JTS’와 ‘좋은 벗들’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 부산지역 강연은 9월 30일(금) 오후 7시 벡스코, 10월 7일(금) 오전 11시 사상구청 대강당·오후 7시 동아대 부민동캠퍼스, 10월 14일(금) 오전 11시 금정구청 대강당·오후 7시 영도구청 대강당, 10월 21일(금) 오전 11시 초읍동 자유회관·오후 7시 연제구청 구민홀, 10월 28일(금) 오전 11시 남구청 대강당·오후 7시 사하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각각 열린다.문의 : 070-4015-5321, 010-2599-4336홈페이지 : cafe.daum.net/hopestory10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원주 봉화산 2지구 택지 분양 원주시는 기업도시, 혁신도시 건설 등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봉화산 2지구 택지를 20일 분양 공고했다.2010년 4월에 착공한 봉화산 2지구 택지는 1152억원을 투자해 총 29만1065㎡ 규모로 개발된다. 2095세대에 5657명을 수용해 2015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이번에 분양되는 택지는 117필지 11만6629㎡로 단독주택 용지가 89필지 2만8312㎡, 아파트 용지가 2필지 7만2181㎡, 근린생활 시설용지가 20필지 1만1292㎡, 주차장용지 2필지 2620㎡, 기타 4필지 등이다.분양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봉화산 2지구의 개발로 가까이에 있는 대명원지역 개발이 조기에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봉화산 2지구와 대명원지역 개발로 악취 등 주민 민원 해소와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신시가지로 개발하고 기업도시 및 수도권 지역과 연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원주시 관계자는 “봉화산 2지구 택지개발은 다가올 수도권 전철시대에 맞춰 영동고속도로 문막IC와 앞으로 건설될 남원주역사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로서 신시가지로서의 특성과 잠재적 발전에 따른 입지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은희)가‘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을 9월 24일(토) 오전 10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어머니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경기가 진행되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준비한 특별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차 시식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현재 원주시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우즈벡, 태국 등 16개국 850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생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사지 말고 리폼에서 쓰세요” 리폼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리사모(리폼을 사랑하는 모임) 동아리를 만들었다. 하찮게 버려지는 물건을 직접 그리고 붙이고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부활’의 공간이다. 작업공간은 커다란 나무 탁자 위에 그 동안 리사모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수납함과 인테리어 소품 등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마시고 버린 빈병은 멋진 화병으로, 헌 청바지는 고급스런 가방으로 바뀌었다. 관심 있는 주부들끼리 정보 공유해주부들이 리폼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전주시 삼천문화의집 프로그램 중 리폼공예를 배우면서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들었다. 정규 프로그램이 끝난 후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삼천문화의집은 리사모의 활동을 도와 작업공간을 내주었다. 회원들 대부분은 직장맘이지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리사모 김혜정(41) 회장은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을 내서 배우기가 어려웠어요. 리사모 활동을 하면서 회원들끼리 스스로 배워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니까 리폼에 접목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좋아요”라고 말했다.회원들은 리폼에 냅킨공예와 리본공예, 퀼트, 비즈공예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서 새롭게 만들어 쓴다. 회원들 간 리폼 작업이 막히면 공예 전문가를 초빙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주부들끼리 정보를 나누기 때문에 월 3만원으로 대부분의 재료비를 충당하고 있다. 조은진(41) 회원은 “사실 주부들은 리폼 강좌비에 재료비까지 더해지면 부담을 느껴요. 그래서 우리 주부들끼리 인터넷이나 회원들 중 퀼트, 비즈, 다양한 공예를 배운 회원들을 통해 공예를 리폼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리폼은 재활용과 환경운동의 시작환경 운동과 나만의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면서 리폼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리사모 회원들은 “어찌 보면 새 것을 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지만 효율적인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 운동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요즘은 길가에 버려지는 물건을 봐도 그냥 지나치지 못 한다. 꼼꼼히 디자인을 뜯어보며 ‘이렇게 고치면 예쁠 텐데…’라며 구상하는 습관이 생겼다.리사모 동아리는 리폼에 관심 있는 주부들에게 항상 문이 열려있다. 리사모에서는 소품뿐 아니라 폐품을 활용한 장식품, 의류 리폼까지 다양한 리폼공예를 접해볼 수 있다.동아리에 가입한 지 2주 밖에 안 된 새내기 회원 김성숙(39)씨는 “리폼을 잘 몰라서 망설여졌지만 다양한 공예를 같은 또래 주부들끼리 공유하면서 나만의 리폼스타일을 찾고 싶어 도전했다”며 웃어 보였다. 소박한 꿈 이어갈 터리폼은 가족들 친구에게도 자랑거리라고 한다. “아이가 친구들을 일부러 데리고 와서 자랑을 늘어 놔요. 이것도 우리 엄마가 만들었고, 저것도 만든 것이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남편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나날이 실력이 느는 것을 보고 감탄할 때가 있어요”라며 조은진 회원은 흐뭇해한다.앞으로 리사모 회원들은 다소 난이도가 높은 포크아트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리폼 체험수업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문의 : 063-224-308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 사진 속 리사모 회원들. 김혜정, 신명숙, 조정화, 최선희, 김성숙, 조은진 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전북여성백일장 열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전북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시와 산문으로 접수기간은 10월 27일까지이다. 백일장은 10월 28일 오후 1시~6시 전북여성일자리센터별관에서 진행된다. 백일장은 도내 거주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여성이민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문학강연, 시낭송, 시화전이 진행된다.문의 : 1577-3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덕유산에 흐르는 자연의 섭리를 일깨우는 ‘구상나무’ 가을이 되어 서서히 단풍이 물들어 가는 국립공원 무주의 덕유산!무덥던 여름을 뒤로 하고 서서히 해가 기우는 서쪽을 바라보고 서있으면 기우는 해가 점점 짧아져 이제는 보이는 능선을 비켜 어둠을 알리는 시간이 빨라져 간다.짧아지는 해를 보며 지구의 나이를 아니 우리의 자연 속에 흐르는 시간이 문득 떠오른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어김없이 자신의 시간을 지켜가며 흐르는 자연의 시간을 알려주는 나무가 한 그루 서있다.자연환경연수원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우리의 머리 뒤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서있는 나무, 한 겨울 눈꽃이 활짝 피어 온천지가 눈으로 덮여도 눈꽃으로 향하는 시선을 빼앗아 죽어서도 그 아름다움이 살아 삶을 뒤돌아보게 하는 구상나무이다. 학명이 들어 있는 코리아 구상나무의 학명은 Abies koreana. 학명, 이름에 korea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 뭔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구상나무는 학명이 말을 해주듯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전라북도 덕유산, 제주도 한라산 중턱이상에서 그리고 지리산 노고단 임걸령 등지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 식물이다.자연환경연수원에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나무이기도 한 구상나무는 기후 변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이 나무는 기후가 차가운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하지만 지난 백년 간 지구의 온도는 0.74℃가 상승하였으며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구 전체의 평균상승온도 보다 두 배 정도가 많은 1.7℃가 상승하여 기후의 변화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특산수종인 구상나무는 자신의 삶을 꾸려가기 위해 점점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 그 한계 해발높이가 올라가고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언젠가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나 어른이 되어 이곳 자연환경연수원을 찾아서 아이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이 나무는 다른 나무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자신의 시야를 고개를 들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도록 할 지도 모른다. 자연환경연수원 김창선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모악산서 환경캠페인 (사)한국산악회전북지부(지부장 최병선)가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에 나섰다.한국산악회 전북지부는 지난 9일 전북도립미술관과 모악산 일원에서 올바른 등산문화 계도 및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자연과 인간의 상생·공존을 위한 환경보존’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악회 전북지부회원 및 도내 등산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립미술관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진 뒤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과 탐방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등산로 주변을 청소하며 관련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공존하기 위한 환경 보존 행사도 실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자연과 함께 하는 환경캠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이 환경을 주제로 한 연수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연수원은 오는 21일 무주 안성면 자연환경연수원에서 ‘2011 페가수스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소속 컵스카우트(6~12세) 대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별자리 관찰 활동을 중심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연령대에 맞춘 별자리 관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사고 있다. 학습원은 이에 앞서 15일에 열리는 ‘2011 전북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교육과 생태해설 및 체험과 관련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15일부터 전주 평화동 학산사회복지관 장애우를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기부운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환경교육과 나눔행사를 병행한 것으로 1박2일간 가족환경체험과 숲 체험 등을 실시한다. 문의 : 323-3380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