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리특강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탕수육을 내 손으로 만들어 먹어볼까?오는 10월 10일(월)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일일 요리특강이 마련된다. 탕수육과 함께 손쉽게 만들어 보는 오이피클까지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1만 5천원(재료비 포함)이며 앞치마와 필기도구를 준비하면 된다.문의: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국민연금 바로알기 Q 60세 이상인 분들이 가입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의 가입조건이 완화된다고 하던데요? A 예. 그렇습니다. 지난 6월 7일부터 임의계속가입 요건이 완화되어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 가입자격 유지와 가입기간 연장이 용이하게 되었습니다.종전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로서 60세가 된 자로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 수급 기회가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임의계속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2011년 제1기 가야문화체험교실 개최 복천박물관에서는 토요휴업일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2011년 제1기 가야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가야문화체험행사로 초등학생 3~6학년생 및 그 가족 (학생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팀)을 대상으로 한다. 9월24일, 10월8일, 10월22일 10:00~12:00, 14:00·16:00 , 복천박물관 강의실 및 전시실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9월5일(월)~9월7일(수)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51)550-0331 홈페이지 http://bcmuseum.busan.go.kr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시누는 친정 왔는데 나는 왜 친정 못 가? 이른 추억이 다가오고 있다. 물가는 하늘을 찌르고 날씨는 더운데 명절 음식에 선물까지 준비하자니 주부들 허리가 휘청 휜다. 달력에 명절공휴일 빨간 글자만 봐도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주부들이 있으니 명절 스트레스, 문제는 문제다. 힘들고 지친 명절 오후, 친정이라도 일찍 가야 명절 스트레스가 종결된다는데···. 그러나 올 추석도 친정 가고 싶은 며느리와 잡고 싶은 시어머니의 팽팽한 신경전은 여전할 듯. 시어머니는 며느리 친정 가는 게 왜 그렇게 싫고, 며느리는 왜 그렇게 명절날 친정에 일찍 가고 싶을까? 그 알다가도 모를 명절고부갈등이다. 결국 매년 완패하는 며느리들, 그 속사정이나 들어보자.김부경·김영희·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Story 1 - 딸 없는 시댁, 딸 가진 부모 맘 죽어도 몰라~ 강민정(36)씨는 아들만 넷인 집의 막내며느리다. 보통 막내라면 부담이 덜한 자리라고 부러워하지만 아들 모두 연년생이라 나이 차이가 적다는 것이 비극(?). 일의 비중은 물론 대소사에 드는 비용도 똑같이 나누니 막내라고 봐주는 법이 없다. 이제 막내가 편하다는 기대는 접은 지 오래라는 강씨에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다. 바로 ‘명절날 친정 가는 행사’. 강 씨 집안은 명절 때마다 집안 어른들께 인사를 다닌다. 어른들께 인사야 당연한 도리지만 며느리들이 불만인 것은 그 행사가 명절 당일 차례를 지낸 후부터 밤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 후 첫 명절 때는 홀어머니 댁에서 누가 잘 것인가로 언성이 높아졌다는데.“2년 안에 4형제 모두 결혼을 한 터라 첫 명절에는 누구나 친정행을 원했어요. 그런데 그 일 때문에 어머니를 앞에 두고 형제, 며느리들끼리 얼굴을 붉혔으니 죄송스러웠죠. 그래서 친정 옆에 사는 제가 양보할 수밖에 없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무리 옆에 살아도 결혼 후 첫 명절이라 친정 부모님 역시 기다리고 계셨다고. “아들만 있는 집은 식구들이 북적대다가 썰물 빠지듯 가버리면 섭섭하겠지만 딸만 있는 집은 명절 때 조용하다가 그나마 점심 이후로 돌아오는데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본인은 이제 늦은 밤 친정으로 향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지만, 이 다음 아들·며느리는 쿨하게 일찍 보내줄 것이라 강씨는 꼭꼭 다짐한다. Story 2 - 올 추석엔 시누 오기 전에 친정 꼭 가고 싶어~ 9년 차 주부 이지영(41)씨는 명절 당일 오후만 되면 스트레스를 팍팍 받는다. 전날 하루 종일 음식하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차례준비까지 다 했건만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이 다 되어 가는데 시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자니 속에서 열이 펄펄 난다. 너무 피곤해 친정 가서 친정엄마가 해주는 저녁 먹고 싶은 생각 밖에 안 난다는 이씨.“시누네가 오면 다시 한 상 차려 밤늦게까지 먹고 노는데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시누는 친정 왔는데 왜 나는 친정에 안 보내주는지···. 시집 간 시누가 와야 며느리도 친정 갈 수 있다면 시누는 시집에 시누 왜 안 기다리는지 모르겠어요.”사실 이씨의 시댁과 시누네는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다. 명절엔 온 가족이 만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 같다. 그래도 명절엔 며느리가 제일 고생하지 않는가. 눈치 보기 전에 일찍 친정 보내주는 아량 넓은 시부모 되기 그렇게 힘드나??“명절에 힘들게 일하는 건 다 참을 수 있어요. 그러나 공평하지 않은 시부모님의 행동은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평소에는 꽤 싹싹한 며느리인 이씨도 명절 오후 시누 기다리고 앉아 있을 때만은 도저히 웃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 며느리 마음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착한 며느리 변심하게 하는 명절 오후다. Story 3 - 시댁에 두 번이나? 에휴~ 10년차 주부 서미진(37)씨는 명절연휴 동안 시댁을 두 번이나 가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한다. 명절을 보낸 후 친정에 갔다가 다음날 시댁으로 오는 시댁 사촌식구들을 뵈러 또 가야하기 때문이다.결혼하던 첫 해부터 시부모님의 요구로 가게 된 것이 지금은 당연한 일처럼 됐다. 남편이 장남이라 명절연휴 시작됨과 동시에 시댁에 가서 차례 지낼 준비를 하고 거의 이틀을 시댁에서 보낸다. 서씨는 친정에 가서 지친 몸과 마음이 푹 쉬고 싶은데 그 다음날 바로 또 시댁에 가야하기 때문에 명절의 피로가 두 배로 느껴진단다.서씨의 또 다른 불만은 왜 명절엔 시댁부터 가야하는지···. 근본적인 문제부터 불만이다. “제 친정은 딸만 둘이라 명절엔 거의 부모님 두 분만 지내시기 때문에 늘 마음에 걸려요. 그래서인지 되도록이면 친정에서 오랫동안 함께 보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 시댁식구들이 더욱 미울 수밖에요.”이번 명절엔 아프다는 핑계로 친정에 버텨볼까 하는 앙큼한 계획 중이란다. Story 4 - 친정부터 갔다 와 속 편하게 명절 보내요~ 결혼 6년차 주부인 최은정(38)씨가 기억하는 결혼 후 첫 명절은 진짜 이해 안 되는 일 투성이었다.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마치고 바로 다가온 첫 명절인 추석에 최씨는 시댁 큰댁의 차례부터 등산을 방불케 하는 산소투어를 마치고 저녁 늦게 시댁에 도착했다.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말로는 대부분 그날 친정에 간다는데 친정은커녕 도착하자마자 식구들과 함께 먹을 음식을 다시 하신다는 시어머니.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밤 늦도록 음식과 씨름을 했다고 한다. ‘참 시어른들은 이상하다. 시누이도 어차피 친정에 오는 거고 나도 친정에 가는 건 똑같은데 왜 내가 시누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 저녁상을 차려야하지? 어머님이 딸 기다리듯 울엄마도 날 기다리고 있을 텐데··· 나는 왜 남의 집에서 이러고 있을까···.’하는 서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원래 시집 간 첫 해는 누구나 친정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애절하다. 결국 친정도 못가고 뜬 눈으로 밤을 세운 최씨.그래서 그 다음 명절부터는 연휴 첫날 무조건 친정부터 다녀온다고 한다. 처음에는 친정부터 가는 법이 어디 있느냐, 친정에서는 자고 오는 거 아니라고 극구 반대 하시던 시부모님.그러나 그렇게라도 안 하면 못가는 친정이라 몇 해 우겨서 갔더니 이제는 포기하신 눈치란다. Story 5 - “어멈아, 건너 오너라”… 집 가까운 게 ‘죄’? 시댁이랑 걸어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는 김영애(42)씨는 명절만 다가오면 머리가 지끈 아프다.<br 2011-09-02
- 우리아파트를 소개합니다 - ‘광주 상무 푸르지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우건설이 ‘광주 상무 푸르지오’를 분양해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상무지구 남쪽인 서구 쌍촌동에 들어선 ‘상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층 9개 동 규모로 129m² 92세대, 158m² 276세대, 184m² 102세대 등 모두 470세대다. 현재 분양 두 달여 만에 80%이상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상무 푸르지오’는 단지 옆에 백석산이 위치해 있어 조깅이나 산책하기에 좋으며 운천호수공원(운천저수지)이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문화공연, 생태체험 등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이나 운천역을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고, 상무로와 운천로를 통해 승용차편으로 시내 외 진·출입이 쉽다. 광주 전역으로 연결되는 제2순환로와 호남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빛고을로도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장점이다. 아파트를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럽고 넓게 배치되어있는 동과 동사이의 심플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의 아름다움은 입주자의 삶을 한층 더 높여주기 위해 설계 되었다.그런점에서 ‘상무 푸르지오’는 입지와 교통, 환경을 모두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민 손용수(가명 49)씨는 “아침 일찍 운천 저수지를 걸어 상무지구로 출근하면서 느끼는 상쾌한 기분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행복한 기분이다. ‘푸르지오’ 입주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자랑했다.‘상무 푸르지오’는 대우건설만의 주민편의시설인 Uz(유즈)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또 하나의 장점 중에 장점이다. 단지중앙 데크에 위치한 Uz(유즈)에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클럽, 골프클럽, Uz cafe, 놀이방과 동호인실, 독서실, 도서관(문고)등을 갖추고 있다. ‘상무 푸르지오’는 내·외부의 설계를 오밀조밀한 맛보다는 탄탄해 보이는 설계가 눈에 띈다. 직선 위주의 세밀하면서 꽉 짜인 디자인은 세련미가 돋보이며 살아갈수록 정이 가는 그런 편안한 안식처이다.◆ Uz(유즈)란?-대우건설 주민편의시설 브랜드 Uz(유즈)는You Needs를 조합한 네임으로 입주민의 다양한 니즈를 맞춘 편의시설이다.문의: 062-371-3260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미니인터뷰 - ‘광주 상무 푸르지오’ 백종철 관리소장지난 6월19일 관리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입주를 시작하고, 숨 가쁘게 오늘까지 달려왔다. “입주할 분들이나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못 써 드린 것 같아 죄송할 뿐입니다.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 모두 하나되는 소통의 공간인 카페 운영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함께 나누며 잘 사는 아파트가 되기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저 또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상무 푸르지오’는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 중대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많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우 브랜드 ‘상무 푸르지오’가 현재 프리미엄에 얼마를 더 플러스 시킬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 전국한우협회강원도지회는 사료비 급등 등 생산비 상승과 소고기 수입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사육 농가를 돕고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그 첫 행사를 8월 26일 시행했다.이날 강원도의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이상철 농협본부장, 변경현 한우협회도지회장 등과 도청 직원들이 한우불고기 시식 및 점심식사를 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한우 브랜드인 하이록한우고기 할인판매가 이루어졌다.‘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는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 지자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에서 지정·운영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 및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마련되었다.강원도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공공기관, 대기업, 학교급식 등 대량 소비처에서 한우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하여 한우농가에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영·호남권 수학여행단 강원도 유치 위해 설명회 개최 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부산·경남, 광주·전남 지역 수학여행단을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한 ‘영·호남권 강원관광설명회’를 8월 31일 부산 농심호텔, 9월 2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교장, 수학여행 담당교사, 수학여행 관련 여행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권 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도관광협회, 도내 관광리조트업체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공동홍보체계를 구축해 수학여행단에 적합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집중홍보한다.이 자리에서 강원도가 자랑하는 천혜의 자원과 문화·역사·전통, 과학탐구, 자연탐구, 체험레포츠, DMZ 생태체험 등 다양한 수학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참석자에게 도내 숙박시설 무료이용권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실시한다.강원도는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 수학여행의 최적지는 강원도라는 인식이 확대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양양국제공항·원주공항 정상화 본격 시동 강원도는 “지난 8월 23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 정상화 방안을 협의한 결과 대한항공으로부터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취항, 원주공항의 운항시간대 조정과 임시편 지원’ 등 도내 공항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동계올림픽 공항으로 지정된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한 후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양측은 최근 의료관광, 소규모 무역을 위해 한국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 특정 노선의 항공 수요에 대해 조사하여 정기편 또는 정기성 전세기 취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등 양양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러시아인의 여행 패턴에 맞는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장기적으로‘양양공항~러시아’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공항공사와는 ‘양양국제공항 비전 2020 추진전략’을 마련해 함께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동계올림픽대회 참가선수단, 방송미디어 관계자, 관람객 등을 수송하는 전세기·자가용항공기의 종착지 주공항으로 양양공항을 지정하고, 계류장 확장, 탑승교 1식, 탑승구 1식, 광고판 정비, 여객청사 리모델링, 동해고속도로와 공항 진입로 연결 등 최소한의 공항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개설과 정기성 전세기 취항을 촉진하기 위해 항공기 증편 운행 시 징수하는 공항 시설 사용료 50% 감면을 공항 정상화까지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박용옥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대한항공,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한 사항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 노선 외에 내년도에 최소한 3개 이상의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대한항공·한국공항공사·전세기항공운송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공항, 단체 여행객에 임시 항공편 지원‘원주~제주’노선의 공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되었다.원주공항 출발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인 3시 이후여서 제주 현지 관광 불편 등을 이유로 많은 도민이 김포공항이나 청주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출발 시간을 오전 11~12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원주~제주’노선 항공운임 할인 3회 실시와 하반기 비수기인 8월 27일~10월 1일까지 항공운임 50% 할인 등도 최종 합의했다. 또한 ‘원주~제주’노선의 대한항공기 좌석이 162석에 불과해 16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 등 단체여행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없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수학여행단, 단체 여행객 등의 경우 수요가 확정되면 시기에 관계없이 임시 항공편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원주공항 탑승률이 80% 이상 올라갈 경우에는 항공기 1대를 증편하기로 합의하였다. 강원도는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주공항 모객 우수여행사 인센티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내년도에는 원주공항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에 대해서는 버스 임차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주부에서 한글서예 작가로 새 인생 시작해 정인숙(63·단구동) 한글서예 작가는 ‘춘풍억 향원’ 작품으로 제 6회 한반도 미술대전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13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 6회 한반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전 및 한국-필리핀 미술교류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평범한 주부였던 정인숙 작가는 13년 전 처음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한글서예였다. 처음엔 사군자로 시작했으나 한글서예에 매력을 느낀 후로는 한글서예에만 매진하게 됐다. “한글서예 글씨를 보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매력에 빠져 시작은 했지만 처음 몇 년은 마음처럼 잘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어요. 참고 견디며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네요”라고 말하는 정인숙 작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3남매를 키우는 동안 자신의 삶은 잊고 지냈다는 정인숙 작가는 “수상 경력이 쌓일 때마다 아이들이 가장 기뻐합니다. 시상식이 있는 날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주고 기뻐해주죠. 그럴 때마다 늦게라도 내 인생을 찾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한다. 2010강원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초대작가가 된 정인숙 작가는 끊임없이 각종 대회에 참가해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단계동자치센터에서 한글서예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인숙 작가는 “가르친다기보다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합니다. 내가 아는 것을 나누며 그들도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기를 바라죠”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답사 곁들인 해양역사강좌 ''활짝'' 부경역사연구소는 부산의 해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사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산시민들이 알아야 할 부산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린다. 바다와 함께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지켜가자는 것이다. 답사도 함께 진행한다. 수업은 9월 5일부터 10월10일까지. 수강료와 답사비 무료. ▷한국해양사 개관:바다와 한국사(9월5일) ▷변방의 역사:변화의 바람(9월19일) ▷해안 테마길 답사(9월25일) ▷부산의 바다:한일 문화교류의 허브(9월26일) ▷답사(10월8일) ▷개항과 식민 그리고 해방공간 부산(10월10일). 장소는 서면 영광도서 문화사랑방. (514-640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