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생명지킴이 봉사활동 및 집단프로그램 수원생명의전화는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 loving my life’ 프로그램을 운영, 중학교 2,3학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17~19일 하루 4시간씩 자살예방포스터 제작, 생명존중프로그램 을 진행,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한 또래상담자 역할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봉사활동 12시간도 인정해준다. 홈페이지(www.suwonlifeline.or.kr)에 접속,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life123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031-237-3120, 4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까사미아에서 준비한 웨딩 파티(Wedding Party)~ 까사미아 수원점에서는 설렘 가득한 One-Stop 웨딩기획전을 준비했다. 침대, 식탁, 소파, 서재까지 토탈 웨딩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드룸페키지를 구입하면 가격할인이나 하단매트리스를 증정하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2~3인용 소파는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웨딩클럽에 가입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구입금액에 따라 까사미아 기프트카드(3% or 5%)도 지급된다.문의 031-237-3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2011 가족 생활체육 캠프 참가자 모집 수원시생활체육회는 27~28일 동안 가족생활체육캠프를 마련했다. 20가족(4인 이상 가족)내외를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군에서 레프팅, ATV,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 단, 미취학아동은 참여할 수 없다.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문의 031-258-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뇌사상태 10대, 장기기증 전주천에서 물놀이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허영주(17)양 남매 중 동생 재원(16)군이 지난 8일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허군의 아버지 허철호(50)씨는 아들이 깨어날 가망성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장기기증을 결심했다.허씨는 "우리 가족의 사연이 알려진 뒤 많은 분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면서 "재원이와의 이별은 슬프지만 이 죽음이 헛되지 않게 장기이식을 받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허양 남매는 지난 2일 오전 11시 45분께 전주시 진북동 쌍다리 인근 전주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2m 깊이의 물에 빠지는 바람에 혼수상태에 빠졌다. 남매는 머리에 피가 고여 사실상 뇌사 상태에 빠졌다.재원 군은 사고 닷새 만인 7일 오후 최종 뇌사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남매를 구하려 하천에 뛰어든 외삼촌 박병준(40·용접공)씨도 발을 헛디뎌 유명을 달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전북갈등조정협 간만에 이름값 전라북도갈등조정협의회가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다. 무주기업도시 무산에 따른 무주군과 주민대책위 간의 갈등을 조정한 것. 무주기업도시는 2005년 국토균형발전 목적으로 대한전선(주)와 무주군이 공동출자해 추진되었지만, 지난 1월 사업권자인 대한전선의 포기로 무산되었다.사업 무산 이후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은 주민대책위를 구성하고 피해보상을 요구해 왔다. 주민대책위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재산상의 불이익과 과수목 갱신제한, 각종 개발사업 제외, 사업추진에 따른 찬반대립 등으로 주민들이 재산상 큰 피해를 입었다”며 무주군과 대한전선을 상대로 집회와 소송 등을 진행했다. 전라북도갈등조정협의회는 지난 6월 무주군의 갈등중재 요청을 받고, 주민대책위 관계자 면담과 현장답사, 무주군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무주군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홍낙표 군수와 김준환 군의회 의장, 주민대책위 박천석 위원장과 임원진, 전라북도갈등조정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가지 사항에 대한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협의회에 따르면 양측은 무주군수가 대한전선을 상대로 주민들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기업도시 해당마을 주민과 무주군수와의 간담회 진행,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마을숙원사업비 지원, 안성면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공동추진 등에 합의했다.전라북도갈등조정협의회 최두현 사무처장은 “주민대책위의 합리적인 요구사항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 주민대책위 임원진의 지도력 등에 기인한 바가 크며 주민들이 겪은 유무형의 피해를 인정한 무주군의 태도도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중재에도 불구, 주민대책위가 무주군과의 합의와는 별개로 사업권자인 대한전선(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분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해양경찰청, 바다사랑 체험수기 공모 해양경찰청은 제58회 해양경찰의 날(9월10일)을 맞아 ''바다사랑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바다에서 추억이나 경험, 위험에 빠져 극적으로 구조된 상황 등 해양경찰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200자 원고지 10매(초등학생은 6매) 안팎으로 수기를 작성해 9월10일까지 이메일(mimika21@kcg.go.kr)로 내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 상금 100만원, 금상 2명에 각 30만원, 은상 3명에 각 10만원을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9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일산서구 보건소 ‘활기찬 실버 건강교실’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활기찬 실버 건강교실’ 참여 어르신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활기찬 실버 건강교실’은 9월22일부터 11월24일까지 일산서구보건소에서 매주 1회(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일산백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의 전문의를 초빙하여 노인성 안과질환, 허리통증의 운동치료,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에 대한 건강강좌와 더불어 기공체조를 병행하고, 8회 이상 참석한 어르신에게는 혈액검사와 X-선검사 등 50개 항목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활기찬 실버 건강교실’ 참여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탄현동 저소득 장애인 가정생활도우미 파견 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가사, 건강, 정서, 외출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도우미를 무료로 파견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2~3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층 장애인으로서 가족 등의 지원체계가 없는 독거 장애인, 기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다. 지원 내용은 장애인 세대에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청소, 세탁, 설거지, 반찬조리, 위생관리, 활동보조, 심부름 대행, 안부 전화, 말벗 등이다. 장애인생활도우미 서비스 신청은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탄현복지드림팀(929-1452~4)에 전화 및 내방접수로 신청하면 된다.백석2동 주민과 함께하는 알미문화축제 개최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0월 8일 알미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통기타, 하모니카, 풍물놀이, 가곡사랑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할 예정이며, 백신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교생 및 흰돌사회복지관 노인대학생들도 축제에 참여하여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년 큰 인기를 모았던 시민노래자랑에는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현장에서 즉석 참여 코너를 마련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알미문화축제는 오는 10월8일(토) 백석2동 알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파주농업기술센터 우리꽃 바로알기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꽃 바로알기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깽깽이풀, 미치광이풀 등 이름도 정겨운 우리 꽃에 대해 알아보고 특징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사는 두산 백과사전 식물부문 집필위원 이명호씨로 9월 19일~10월 24일(매주 월) 오후 4시부터 6시에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에서 진행된다. 재료비는 없으며 파주시민 선착순 30명을 접수한다. 교육신청은 9월5일(월)부터 충원시까지 인터넷(파주시농업기술센터)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 940-4801 2011 파주북소리 자원활동가 모집 책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지식의 축제 ‘파주북소리 2011’을 함께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파주북소리는 출판도시와 경기도, 파주시가 함께 주최하는 본격 책 축제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책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시는 10월 1일(토)~10월 9(일)로 장소는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린다.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9월 19(월)일까지며, 활동기간은 9월~10월14(금)일까지다. 자원봉사자는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연령, 성별, 전공, 국적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으며, 적극적이고, 성실하며,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행사기간 전일 활동 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외국어 가능자도 우대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booksorivol@gmail.com)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식사와 소정의 활동비 제공, 축제 공식 유니폼, 자원활동가 인증서(활동 완료시)등을 제공한다.문의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 자원활동가 담당자 955-1739 홈페이지 http://www.pajubooksori.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9월 교양파주김포 - 지역소식 고양시민가요제 진행중9월 23일 준결승, 10월 7일 최종 1인 선발 예정 고양시에서도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지는 ‘2011 고양시민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각 구별 예심 및 준결선을 통해 최종 본선에서 실력을 겨룰 참가자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노래 실력 및 끼와 재능 있는 고양의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하고자 시의 후원으로 (사)한국연예협회 고양지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경연대회는 오는 9월20일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일산지역 예심이, 9월23일에는 일산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준결선이 치러 질 예정이다. 시민가요제 최종 본선은 행주문화제 개막 전일인 10월7일(금) 저녁 7시에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려 최종 1인을 뽑을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안치환, 박상민, 고양시립합창단의 초대 공연 및 음악불꽃놀이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고양시 주정차 위반 인터넷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 주정차 과태료를 사전통지기간 내에 납부시 3만 2천원만 납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체납하면 최고 7만800원까지 납부하게 된다. 고양시에서는 주정차 법규 위반에 대한 모든 민원을 인터넷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는 ‘주정차 위반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은 간단한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고양시 관내에서 주정차 위반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단속됐는지 사진촬영자료 등의 단속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방법, 과태료 감경을 위한 자진납부방법 등의 단속으로 인한 대처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다. 주정차 위반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 사이트(http://jucha.goyang.go.kr)에 접속하면 고양시 관내 무인단속 CCTV 설치 지점과 주정차 단속관련 법규 안내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문의 일산동구 교통안전과 팀장 곽은경 8075-6491내년부터 호수공원에서 담배피면 과태료 부과 고양시는 내년부터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조례는 9월15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조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절차를 거친 후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장(2,000개), 도시공원(192개), 학교절대보호구역(144개), 문화재보호구역(30개) 등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가는 일정한 장소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위반자에게는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계획이다.‘맛 자랑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중고양 국제웰빙음식축제도 열려요고양시는 오는 10월5일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맛 자랑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20팀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식용식물인 꽃, 식물(허브), 선인장을 음식 주재료로 이용하여 고양시의 꽃과 호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자리로, 경기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일산구음식업지부로 참가신청서에 조리방법 설명서(Recipe), 완성요리 사진을 첨부하여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제출하면 개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2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에 참가하는 팀 중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등 7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7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우편접수로 받고 있으며,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위생정책과(8075-3316) 또는 고양시일산구음식업지부(906-166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고양시는 지역주민과 식품종사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 고양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오는 10월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음식축제는 웰빙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품평회 및 시식회가 마련되며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100m김밥 만들기, 200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다문화가정의 참여로 각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글로벌 체험,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011년 자동차세 마지막 할인 기회 정기분 자동차세를 분할(선납) 납부하는 경우 나머지 잔여 월 수 만큼 10%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할납부(선납) 시기는 총 3회로 1월, 6월, 9월이 해당되는데, 납기가 있는 각 해당 월의 말일 이전에 신청하고 납부하면 된다. 9월은 3회 중 자동차세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이번 9월에 분할납부(선납) 신청을 하는 경우 10월~12월 3개월분의 10%를 할인 받게 된다. 분할납부(선납) 신청 방법은 해당 주소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만일 선납신청을 하지 않거나 신청을 하고도 납부를 하지 못하는 경우는 12월16일~31일 납기로 과세되는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정기분(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의 경우 자동이체를 통하여 납부하면 1건당 150원의 세액공제가 주어지며, 동시에 전자고지 신고를 함께하면 추가로 150원의 세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단, 전자고지신고만 하는 경우는 세액공제에서 제외된다. 세액공제의 신청기간은 정기분 납기가 있는 달의 전달 말일까지 신청하여야 한다.문의 일산동구청 세무과 8075-6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제9회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양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열려 제92회 전국체전 고양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이 8월 27일과 30일 오전 10시~12시, 이틀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렸다. 고양시에서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전국체전의 전체 45개 종목가운데 11개 종목을 치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1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열었다. 또 8월 27일에는 강원래 씨가 ‘새로운 꿈을 향해’라는 강연주제로 사고이후에 달라진 삶을 통해 느낀 새로운 꿈과 의지를, 8월 30일에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션은 더불어 사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대회운영의 최대인력으로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너무나도 크고 성공적인 대회의 절대적인 요인으로 작용되며 이러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대회 성공의 중요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소양교육 이후, 9월 중으로 자원봉사자 현장배치 및 현장별 실제교육이 진행되며 9월 27일(화) 15시~16:20,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906-1365, 5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고양시리틀야구단> “잘 안 돼도 파이팅, 그게 야구예요” 화정동 지도공원, 트랙을 따라 걷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깡! 깡!” 소리 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지 날리는 운동장 한 쪽, 야구배트로 공을 받아치고 있는 어린이들은 고양시리틀야구단(감독 윤강현) 선수들이다. “안녕하세요!” 연습하던 선수들 몇 명이 인사를 건넨다. 어른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요즘 아이들이라니. 그 모습이 정겹기도 낯설기도 하다. 우리의 기본기는 예절 김준태(주장. 강남중1) 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단에 가입했다. 한국 야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지켜본 다음이었다. 김 군에게 ‘가장 달라진 점’을 물었다. 뜻밖에도 “예절을 많이 배웠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야구단 4년 차, 밥 먹을 때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어른을 만나면 인사하는 것이 몸에 익었다고 말한다. 김 군은 다음으로 건강을 꼽는다. 키도 많이 자랐다. 실력도 그만큼 자라 한국리틀야구단 대표 선수로 뽑혔다.박수일(지도중1) 군은 야구를 하며 8kg을 감량했다. 살을 빼려고 시작했던 박 군은 지금 야구 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 “옛날보다 운동 신경이 좋아졌어요. 야구를 계속 해서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어요.”박 군은 그날을 위해 타격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단다.이재민(화수초6) 군은 사회인 야구를 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가입했다. 이 군은 “공을 던지고 받고 치는 것이 재밌고 잘 맞으면 기분 좋다”면서 밝게 웃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돌아온 대답이 걸작이다. “잘 안 돼도 파이팅 하면서 이겨야 돼요.”예절을 기본기로, 파이팅을 뒷심으로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야무진 어린이들이다.도움의 손길로 꾸려온 13년 장수팀 고양시리틀야구단은 1998년 3월에 창단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팀이고 국내 130여 개 리틀야구단 가운데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장수 팀이다. 2000년 협회장기 전국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6년 대한야구협회장기 준우승, 2010년 1회 안동시장기 준우승, 아시아나기 준우승 등 굵직한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멤버는 초3부터 중1까지 모두 20명이다. 선수들 대부분은 야구팀이 있는 중학교로 진학한다. 고교 야구를 거쳐 프로선수가 된 두산의 최현진 선수를 비롯해, 실력 있는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윤강현 감독은 “야구단이 설립되고 운영되기 까지 박교준 고양시야구협회장을 비롯해 선재길 단장, 학부모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한다. “수비는 강한 데 비해 타격이 약한 약점을 보완, 오래된 팀인 만큼 좋은 실력을 거두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친다. 인내력 체력증진 도움… 시작은 4학년이 적당 야구단 선수들은 월요일을 빼고 일주일에 여섯 번 만난다. 방과 후 4시부터 7시 반 까지 지도공원 야구장에서 훈련 한다. 체조 러닝으로 몸을 풀고, 야구의 기본 동작 캐치볼 연습, 수비와 타격연습, 투수 연습, 베이스러닝 주루 플레이 등 훈련을 반복한다. 대회에는 한 해 12번 가량 출전한다. 시작하는 학년은 4학년이 적당하며 일 년 정도 적응하고 5학년 하반기부터 기술을 본격적으로 배워 대회에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윤 감독은 말한다. 2년 정도 해야 체력도 좋아지고 운동선수답게 보인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방과 후 취미활동’이라는 점 또한 중요하다고 윤 감독은 말한다.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인내력 정신력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학교 운동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뿌듯한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선수들이 야구를 참 즐거워 한다는 것이다. 야구단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형들이 친절하고 팀이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다”고 말한다. 육승현(소만초5) 군도 “연습을 할수록 실력이 늘고 결승에 갔을 때도 정말 기분이 좋다”고 웃는다. “야구단이 되면 나쁜 것도 있어요. 피부가 까매진다는 것.” 윤 감독은 개구쟁이처럼 웃으며 말하고 다시 타자들에게 공을 던지고 있었다. 아이나 어른이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고양시리틀야구단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한다. ***미니인터뷰 - 윤강현 감독 “야구는 인생과 똑같아” 윤강현 감독은 고교 야구선수 출신이다. 운동으로 대학가기 어렵던 시절, 그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며 꿈을 접었다. 그러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이 야구라는 생각에 다시 돌아왔다. 돌고 돌아 집으로 돌아가는 인생처럼 야구도 똑같은 매력이 있는 스포츠란다.윤 감독은 한국리틀야구단 대표팀 감독을 맡아 9월 15일 일본에서 열릴 리틀야구 한일전에 참가한다. “한일전은 웬만한 성인 경기하고 똑같아요. 어깨도 무겁죠. 일본 야구도 강하니까 배운다는 자세로 가서 열심히 하고 와야죠. 지면 안 되겠죠.”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우리 지역 리틀야구단일산서구 010-5234-0749 덕양구 010-2774-6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