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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성객 고향방문 가족사진 무료촬 사단법인 ‘바르게 살기 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 추억을 담은 기념사진을 무료로 촬영을 해준다. 촬영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참여하는 가족은 전통이 그대로 살아 있는 교동한옥마을 내 고전이 듬뿍 담긴 경기전을 배경으로 촬영하게 된다.문의 : 063-275-0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주에 966가구 대단지 공급 한라건설이 전주지역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한다.전주시 송천동에 선보이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15개 동 9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 2개 타입으로만 구성된다.대단지 아파트로 전주에서 9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5년 진흥기업이 송천동에 ''진흥 더블파크'' 900가구를 분양한 이후 6년 만이다.송천동 인근에는 천마산과 건지산, 오송지 생태공원 등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와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오송초등학교와 오송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솔내고와 전라고 등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전주 인터체인지와 완주 인터체인지와도 가까워 익산과 군산 등 전북 주요도시와 바로 연결되고 동부대로도 인접해 있다.전주지역이 선호하는 전 가구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로 일조권과 통풍이 좋도록 설계됐다. 모든 동에는 필로티가 적용돼 개방감을 높였다. 저층에 필로티가 들어서면 개방감을 높이고 주민 이동이 용이해진다. 또 우천이나 혹한에도 저층 세대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사생활도 보호된다. 1층에는 입주민 편의공간인 로비라운지가 들어서며 외부에서 투입하고 내부 로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양개형 우편물 수취함이 도입된다. 이럴 경우 입주민은 편리해지고 외부로부터의 보안도 강화된다.송천 한라비발디는 수도권 아파트보다 주차장에 많은 신경을 썼다. 주차대수의 80%를 지하로 배치했고 지상에는 20%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가 늘고 있으나 최근에는 여성과 안전을 고려해 지상에도 주차를 일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럴 경우 공사비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지하주차장은 엘리베이터홀과 직접 연결되고 전체 주차대수의 20% 이상에는 대형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확정면 주차장이 적용된다. 여기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학원을 오고갈 때 셔틀버스 탑승을 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송천동의 소나무와 전주천을 모티브로 한 300m 길이의 소나무숲과 실개천을 조성하게 된다. 이외에 1000㎡ 규모의 전나무 산림욕장, 단지 건강산책로, 조깅코스, 친환경 안심 놀이터도 들어선다.주민 공용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룸, 키즈카페, 독서실도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70만원 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로 계약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 1566-22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아파트 인기 없던 전북이 달라졌다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전북지역이 변하고 있다. 애초 전북지역은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해 건설사들이 눈여겨보지 않던 곳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청약 1순위 마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중견건설사들이 전북을 향하고 있다. 지방도시 부동산 열풍이 부산과 대전, 광주에 이어 전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시작된 신규 분양 현장에 수만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도 20여 곳 등장했다. "당첨되면 바로 1000만~2000만원 프리미엄을 주겠다"는 유혹이 이어졌다.* 8월 26일 문을 연 한라비발디 견본주책. 이날 하루 7000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다.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공급 부족과 수요자들의 심리 변화에 기인한다.전북지역에는 2005년만 해도 최고 2만1752가구가 공급됐으나 2007년 이후에는 1만1000~1만2000가구선으로 줄었다. 여기에 혁신도시 입주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등 자동차 관련 업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유입인구도 늘고 있다. 노후화된 아파트가 늘어나는 대신 신규 공급이 적다보니 당연히 몸값이 오르는 경우다. 이는 부산과 양산, 김해, 대전, 광주, 여수 등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다.국민은행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8일을 기준으로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11.4% 올랐다. 전세가격지수는 9.3% 높아졌다.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20만원선, 전세보증금은 292만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15.7%, 18.2% 올랐다.7월말을 기준으로 전북지역에서 85㎡ 이하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가입자는 1297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새로 생긴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중 1순위는 6만8627명이나 된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52배에 달한다. 뒤늦게 신규 아파트 청약을 위해 통장에 가입한 사람이 기존 가입자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여기에 단독주택을 선호하던 소비자들도 공동주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생활의 편리를 뒤로하더라도 매매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기 때문이다.내년까지 조성되는 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12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라 혁신도시에 따른 외부 투자자들도 몰려올 기세다. 혁신도시 아파트 청약을 외지인들에게도 열어놓기 때문이다.하반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이 4개 단지 2500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과거에 전주에 분양하면 미분양 처분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최근 상황은 다르다"면서 "대형건설사들도 전주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방도시의 경우 이미 투자자들이 움직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로서는 묻지나 투자나 묻지마 계약을 해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거액이 들어가는 아파트 매매나 계약에는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주 오승완 기자. j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소충·사선문화제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열려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실군 사선대 광장·임실공설운동장·전주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문화제는 불꽃놀이 무사고 기원 길놀이와 풍년제 등이 마련된 전야제를 시작으로 사신선녀 신위제, 사선녀 전국대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등이 풍성하게 어우러질 예정인 가운데 본 제전의 꽃인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 참여할 만 17세 이상 25세 이하의 미혼여성(고졸 이상의 대한민국 여성)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구비서류는 참가신청서, 자필 이력서, 자기소개서, 학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각 1통, 사진 8장(4cmX6cm)이며 신청서는 사단법인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또는 임실군청 문화관광로 9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요강은 제전위·임실군 홈페이지(www.imsi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063-643-3988. 임실군청 문화관광과 063-640-231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추석명절은 알뜰한 전통시장 장보기로 추석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입하는 1석 2조 효과를 위하여 전통시장 장보기가 도내 72개 전통시장에서 9월 9일(금)까지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명절기간 동안 온누리상품권 구입운동을 13억 원을 목표로 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는 도, 시?군 그리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추진 기관?단체 등 7300명 정도가 참여하여 추진한다.또한 즐거운 추석명절 기간 도민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품?할인행사,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문화행사 등이 8개 시군 15개시장에서 펼쳐진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주풍남문상점가에서 9월 5일(월) 오후 3시, 익산북부시장에서 9월 7일(수)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추석맞이 고객 할인 행사는 전주남부시장에서 9월 8일부터 사흘간, 중앙버드나무상점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익산매일시장에서 9월 30일까지, 익산남부시장에서 9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문의 : 280-3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북도청사에서 추석 직거래장터 추석을 맞아 전북도청사에서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북도는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을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도의회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판매품목은 쌀, 과일, 건고추, 한과 등 총 200여 품목으로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 금액이 1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하여 농수산물을 경품으로 드리는 푸짐한 이벤트 행사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즈만들기, 강정만들기, 아카시아꽃튀김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2002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사업은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지역에 초고속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하여 주민 소득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도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은 전라북도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http://jeonbuk.invil.org) 및 각 마을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항상 구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송파구, 발로 뛰는 장애인 객석나눔 송파구, 발로 뛰는 장애인 객석나눔송파구 지적장애인 200여명이 생애 첫 뮤지컬 관람을 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뮤지컬 그리스(우리금융아트홀)에 이어 30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엘지아트홀)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송파구가 서울시 및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문화소외주민을 위한 서울시 문화바우처의날 행사 일환. 특히 이번 뮤지컬 관람은 평소 경제적으로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시설입소 장애인 200여명을 초청,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해 그 의미가 있다. 송파구 문화체육관광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인 신아재활원과 임마누엘집을 직접 방문해 나들이를 어려워하는 장애인들도 문화향유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사업취지를 충분히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치구 단위 첫 행사라는 기록과 함께 지적장애인들의 즐거운 첫 뮤지컬 나들이가 성사된 것. 송파구 이명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주민에게 서울시의 도움으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보호차량 인증, 4차 접수 받아「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송파!」를 구현하고 있는 송파구가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을 위해 4차 접수를 받는다. 인증신청대상은 시설 또는 시설주 명의로 등록된 9인승 이상의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성범죄 등에 대한 운전자 신원조회(송파경찰서) 및 정밀운전 적성검사(교통안전공단)을 거쳐 교통사고피해를 전액배상 가능한 보험 또는 공제조합에 가입해야한다. 또 통학차량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연 6시간 이상의 어린이 안전보호교육을 받아야 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승강구 보조발판 등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어린이안전보호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이번 4차 접수는 9월 30일까지로 송파구청 녹색교통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인증신청서(송파구청 홈페이지 www.songpa.go.kr 게시) 1부 및 사업자등록증· 자동차등록증· 통학차량운전자 면허증 사본 등 각 1부씩이며 수수료는 무료. 구 관계자는 “보육시설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학원차량의 인증을 적극 유도하는 등 대상차량 확대와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WHO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도시에 걸맞는 어린이 안전보호시스템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파, 재활용 더욱 활발해진다송파구 재활용센터가 거여동으로 신축 · 이전한다. 원래 재활용센터는 거여동 송파구 보건지소 1층에 위치해 있었으나, 규모가 협소하고 외진 곳에 있어 주민들의 접근이 불편했다. 이에 송파구는 재활용센터 신축 · 이전 계획을 꼼꼼히 세웠고, 지난달 24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전 장소는 거여동 11-2번지 거여고가 P12~P13 교각 하부 공간(송파소방서 맞은편)이다. 센터는 지상1층 연면적 645㎡ 규모로 지어지고 ▲가구/가전 전시 · 판매장 ▲가구수리실 ▲가전수리실(대형 · 소형) 등 재활용에 관련된 모든 시설이 들어간다. 센터 외부에는 성내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벤치 등 휴식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총 6억여 원으로 구가 마련한 재활용기금이 사용된다. 준공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구 직원 명함에 점자 각인 지난 31일 강동구청 본관과 (주)현대홈쇼핑 1층 로비에서는 ‘점자명함 갖기 행사’가 열렸다. 이는 구 직원과 방문 민원인, (주)현대홈쇼핑과 협력업체 직원 명함에 점자를 각인하고, 명함이 없는 경우 자체 제작한 캐릭터 명함에 점자를 각인해 주는 내용이었다. 구청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오해와 편견을 줄여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자리.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장애인차별금지법 및 장애인 복지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9월9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대책 추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석성수품에 대한 특별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돼 오는 9일까지 실시된다. 추석대비 생활경제 종합대책 중점추진 분야는 농수축산물안전관리분야, 전통시장 활성화분야, 물가안정관리분야이다. 농수축산물안전관리분야에서는 식육선물세트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성수품의 원산지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분야에서는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7일까지 암사종합시장과 둔촌재래시장, 명일골목시장 등 7개 시장 이벤트 기간 동안 제수용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주민참여 민속경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물가안정관리분야에서는 13일까지를 추석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강동아트센터 개관 지난 1일 강동아트센터가 정식 개관했다. 명일근린공원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는 대극장 ‘한강’과 소극장 ‘드림’ 이 있고 이곳에서는 오페라에서부터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850석 규모의 대극장에서는 어떤 좌석에 앉더라도 무대로의 시야 확보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며 ‘무빙 어쿠스틱 쉘’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극장 드림은 극장 운영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다. 아트갤러리 ‘그림’은 지역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한 기획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예술창작 공간인 ‘창작 스튜디오 #1·#2·#3''도 갖춰져 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동아트스쿨도 계속해서 운영될 계획이다. 대극장 한강에서는 개관 기념작으로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록발레 ''Being(존재)’이 4일까지 무대에 올랐다. 앞으로는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비롯해 메노포즈,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천변살롱, 아비찾아 뱅뱅돌아, 세시봉 콘서트, 국립발레단의 지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등 인기공연들이 예정되어 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 표창 보건복지부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는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강동구는 현장 사례발표와 심사를 통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강동구에서는 2010년부터 전국최초로 실시한 네 자녀 가정을 위한 결연사업인 윈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그 결과 현재 30개 단체 61가정이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강동 세 자녀 우대카드 도입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9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16개 시·도의 지역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39개 기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지난해에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1 선사마라톤대회 열려 지난 4일 2011 선사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한 달 뒤에 있을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를 곳곳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암사동 선사주거지 광장에서 시작했고 하프코스(21.0975km)부 2011-09-03
- 1000원에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살 수도 있는 ‘가구 대통령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단돈 1000원에 살수도 있는 가구점이 있다.익산 금마-여산간 국도에 자리 잡은 ‘가구 대통령’에서는 매달 1000원이면 참여할 수 있는 가구 경매행사가 열린다.시골마을에 위치한 가구대통령을 찾은 많은 고객들은 경매물건으로 나온 가구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름대로 낙찰가를 염두에 두고 경매에 참여한다.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10~20만 원대에서 낙찰가가 형성되는데 이는 시중가보다 100만 원가량 싼 가격이다. 마음에 드는 가구를 놓쳐 아쉬워하는 고객과 뜻하지 않은 횡재를 맞은 고객들의 환호성이 어울려 마치 작은 축제를 연상시키는 가구경매 행사는 이미 전북지역에 꽤나 널리 알려져 있다.한 번 행사에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골마을에 자리 잡은 가구대통령의 독특한 마케팅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여기에 책장, 소파, 침대 등 20여개 품목에 가구 대통령에서 만든 1000원짜리 지폐를 붙이면 참여자들끼리 가위 바위 보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행사는 경매행사의 하이라이트다.100만 원대의 가구를 단돈 1000원에 가지는 행운을 얻은 고객의 즐거움을 상상해보면 얼마나 유쾌한가. 그런데 1000원경매에 참여해 천원만 날려버린 고객들도 흔쾌히 같이 즐거워한다. 왜냐면 자신들이 낸 1000원은 고스란히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기 때문이다.진영섭 대표는 경매를 통한 이날의 모든 수입을 모아 매달 도내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함으로써 경매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남겨주고 있다.자신의 고객에게 재미와 보람을 한꺼번에 선물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가구대통령 진영섭 대표는 말한다.“평소 가구대통령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는데 이를 좀 더 유쾌하고 보람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가구점 운영으로 생긴 수익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자하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가구대통령 진영섭 대표는 한 번 더 생각했다. 자신이 봉사하면서 느끼는 뿌듯함조차 그동안 자신을 찾아준 고객과 함께 나눈 것이었다. 진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봉사활동이 가져다주는 행복감을. 진 대표는 그 행복감까지도 자신에게 수익을 창출해준 고객과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물론 1000원 경매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것에는 그의 타고난 부지런함과 성실성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질 좋은 가구를 한 푼이라도 싸게 구매하기 위해 전국의 가구점을 수소문하고 수많은 가구수입업자들을 만나 구매대금을 철저히 당일결재 해준다. 그러니 그가 구매한 가구는 똑같은 품질에서도 한 푼이라도 쌀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그의 깔끔한 거래스타일과 봉사활동까지 고객과 함께 나누는 그의 마케팅 전략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업자들이 무상으로 제품을 기증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한다.진영섭 대표는 봉사활동을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판매자인 자신을 일체화 시키는 매개로 만든 것이다. 진영섭 대표의 이러한 독특한 발상에 대해 ‘보통사람에게는 일반적인 선행인 봉사활동’을 한 단계 진화시킨 ‘봉사활동의 사회화’라고 불러주고 싶다.문의 : 063-842-1000이정엽 리포터 jy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행복한 부자로 가는 재무설계로의 초대 주가가 부안 직소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더니 반등할 기미도 없이 빌빌거리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수십 조, 수백 조의 돈이 연기처럼 살아졌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지난 금융위기 때 자산이 반 토막 난 대폭락의 경험이 생생한 지라 또다시 폭락장이 온다는 더블딥의 공포로 돈 좀 투자했다는 사람들이 좌불안석입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벌써 손절매를 하고 이 바닥에서 손을 털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슨 투전판에 몸담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자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평생 열심히 일해서 모은 소중한 돈인지라 한 푼이라도 더 불리겠다는 마음으로 가능성을 믿고 투자 좀 하는 것이 무슨 흠입니까? 안전하게 돈을 불려준다는 은행의 예적금은 물가상승 분도 못 따라간 지 오래고 저축을 할수록 돈의 가치가 자꾸만 떨어지니 투자시장에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인가요? 차근차근 시작부터 점검해 봐야 합니다. 투자에서 위험관리는 생명처럼 중요한데도 그것을 등한시 한 채 증시에 무작정 뛰어 들어 ‘나도 한몫 잡을 수 있다’라는 투기적 관점으로 무리하게 몰빵투자를 하진 않았는지…, 남들이 좋다는 유행하는 금융상품을 쫓아 일시적이고 단기적으로 성급하게 접근하지는 않았는지…. 재무설계 상담을 하면서 ‘왜 이 금융상품에 가입하셨어요? 돈을 모아서 어디에 쓰시려구요?’라고 투자의 목적을 물어보면, ‘그냥 돈을 놀릴 수 없으니 투자를 하는 거’라는 막연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분명한 재무목표가 없다 보니 투자기간을 얼마나 해야 할 지, 투자형태에서 안정자산과 모험자산의 배분을 몇 대 몇으로 해야 할 지, 또 투자방법과 위험관리 방법은 어떻게 정해야 할 지 핵심적인 내용이 생략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생각한다’는 말은 냉혹한 자본의 논리가 판치는 금융시장에서 더 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유행과 연줄에 따라 대충 가입하는 금융상품은 로또를 들고 당첨을 꿈꾸는 허무맹랑한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선 인생 계획부터 점검해봐야 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주택마련자금,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게 되겠지요. 그럴 때 그것이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당황하는 일 없이 인생의 이벤트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필요한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한 계획을 미리 짜고 그에 맞춰 돈을 모아나가는 방식이 재무설계입니다. 모두들 부자를 꿈꾸지만 재벌들처럼 돈의 절대량을 많이 소유할 수는 없잖습니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돈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 아닌가요? 한국재무설계 전주지점한기호 지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로 오세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생버라이어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9월 23일(금)부터 25일(일) 3일간 완주군 오토캠핑장 및 고산 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야생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와일드푸드와 퓨전음식, 향수음식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입 안 가득 즐거움이 퍼지는 음식체험과 함께 도시에서 자주 보기 힘든 동식물을 한 자리에 모으는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농장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술을 맛볼 수 있는 전통주 체험, 정과 함께하는 1박2일 팜스테이 체험 등 흥겨운 축제의 장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연계행사들이 준비되는 만큼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63-24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