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참여행사 모집 제1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참여행사 모집 *모집분야-공연: 음악, 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 전 장르, 학교, 단체공연 등 / 전시 및 체험:공예,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칼라믹스, 설치미술, 선사유물 개인 소장품 전시 등(관람객 참여행사 내용 위주로 구성) /구민참여 예술가 모집:선사축제 기간 중 출연진으로 공연에 참가(초등 고학년 이상 누구나) *모집대상: 개인, 단체(참가 제한 없음) *모집기간-7월29일~8월12일(15일간) *신청방법: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다운 받은 후 메일(jungdavid@gangdong.go.kr) 또는 문화체육과 방문접수 *기타-봉사확인증 발급 가능 *문의 (02)480-1410~2 청소년자원봉사자 모집 *일시: 8월11일, 12일(양일중 참여 가능한 하루 선택참여) *내용 청소년정신건강 예방교육, 청소년 음주 및 우울 예방 캠페인 활동 *대상: 강동구에 거주하는 관심 있는 중고생 선착순 30명 *기타: 봉사활동확인서 6시간 발급 *문의: 강동구 정신보건센터 (02)471-3223 청소년을 위한 푸른 인문학 강좌 *일정 및 내용: 1회-8월20일 영화와 광고로 본 문화의 두 얼굴(김선희) 2회-9월3일 책읽기, 꿈 꿀 권리를 옹호하다(이권우) 3회-9월17일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옛 그림 읽기(송미숙) 4회 10월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사상식(서보건) 5회-10월29일 장자-자연이 곧 자유(조수형) 6회-11월19일 삶의 의미를 멘토에게 묻는다(김보일) 7회-12월3일 대한민국은 어떻게 성립되었나(김육훈) *대상: 청소년 및 성인 *접수: 전화접수 및 에버러닝 접수 *장소: 송파도서관 아트홀 *시간: 오전9시30분~11시30분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124) 아토피바로알기교실 *교육일정: 9월8일~9월29일 매주 목요일 오후2~3시 *장소: 송파보건소 보건교육실 *대상: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 부모와 지역주민 *내용: 아토피피부염과 영양관리, 피부관리 및 약제사용법, 질의응답 등 *문의 및 신청: 송파보건소 (02)2147-3511 아토피 건강캠프 안내 *캠프명: 서울시 1박2일 아토피 건강캠프 *장소: 도봉숲속마을(도봉동 소재) *일정: 8월27~28일 *대상: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어린이 1~6학년 10명 *접수: 8월12일까지 전화신청 후 방문(선착순) *내용: 아토피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 긁기 행동 습관교정 교육,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보호자 특강, 아토피 골든벨&레크레이션 등 *문의 및 신청: 송파구청 건강증진과 (02)2147-3469 제18기 여성건강대학 *교육일정: 9월6일~12월6일 매주화요일 오후2~4시 *장소: 송파보건소 보건교육실 *대상: 송파구 거주 40대 이상 여성 100명 *접수:8월19일까지 선착순 전화 신청 *내용: 건강교육(골다공증, 여성암, 여성 수면장애, 요실금, 치매교육 등), 검사(갑상선검사, 자궁암검사, 체성분검사, 질내압측정 등 *문의:(02)2147-3511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운영일정: 8월8일~29일 *대상: 싱겁게 먹기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선착순 20명) *접수: 전화 신청 *내용: 이론교육(월1회 싱겁게 먹기 및 염도계 사용방법 교육), 염도계 대여(3주 대여) *문의: 송파구 건강정보센터 (02)2147-4854 송파산대놀이 무료강습 *대상 및 운영기간: 대학생(방학 중 월/수 오후7시부터), 일반주민(8월23일부터 월/수 오후7시부터) *장소: 서울놀이마당(송파산대놀이 전수교육관) *내용: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 송파산대놀이 기본춤사위 및 마당연습 *신청 및 문의: 송파민속보존회 (02)412-8665 역사문화체험학습단 ‘서울의 역사를 찾아서’ *일시: 8월27일(토) 오전9시30분~오후5시 *내용: 창경국, 경희궁,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탐방 *참가비: 3만5000원 *접수: 방문 및 인터넷 *문의: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3611(내선 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사업도 봉사도 최선을 다한다 “천안에서 로얄제품 충남총판과 서비스전문점으로서 사업을 한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김용찬 대표. “물가가 오르고 소비심리가 위축되지만 갈수록 사람들이 개인위생과 건강, 즉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에 사업전망은 밝다”고 하는 김 대표이지만 처음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어려웠다고, 하지만 “물과 사람의 행복한 만남을 위한 제품을 판매하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사업도 안정되었다”고 한다. 사업이 안정되면서 김 대표는 주위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래서 국제 로타리 3620지구 천안충무로타리클럽에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아빠가 되기 위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해 지금은 천안충무로타리클럽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다.“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다”는 생활신조를 가지고 있는 김용찬 대표는 “봉사활동을 한다고 사업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사업도 더욱 매진하게 되는 등 봉사활동을 하기 전보다 더 순간순간을 열심히 하게 되니 사업도 잘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대화와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부족함을 느껴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의 SPL과정을 통해 대화와 소통에 대해 배웠다. “조만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고 말하는 김용찬 대표는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시대의 젊은 기업인이다. 문의 : 010-5188-3200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아산시 남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 아산시가 용화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화동 모아 APT~용화도시개발사업지 구간의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용화동 남부순환도로개설공사를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화동 남부순환도로개설공사는 용화동 모아 APT에서 용화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의 미개설된 639m를 폭 25m의 4차선으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여 201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사업의 효과를 고려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종합운동장~신도브래뉴APT~모아APT~신정호를 연결하는 도로의 확충으로 남부지역 차량 통행 지?정체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과학체험은 이제 ''장영실과학관''에서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이 지난달 22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장영실과학관은 국·도비 25억 원을 포함해 민간투자 BTL사업 등 약 15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월에 완공됐다. 민간위탁운영자로는 선문대학교가 선정됐다.장영실과학관은 1층 어린이과학관, 과학공작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카페테리아, 뮤지엄숍을 갖추고 있다. 2층 장영실과학관은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장영실의 업적과 현대과학을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알기 쉽도록 과학을 재해석하였다. 장영실과학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관)과 신정, 설날, 추석날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5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른 2500원이며 아산시민은 50% 할인된다.또 1층 과학공작실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있는 놀이교실도 운영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www.jyssm.co.kr에 들어가면 자세한 관람정보는 물론 교육 및 자원봉사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41-903-5594~6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천안아산, 시민의 상 수상후보자 접수 천안시가 올해 28회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천안시민의 상’은 △ 교육학술부문 △ 문화예술부문 △ 체육진흥부문 △ 사회봉사부문 △ 특별상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 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후보자는 천안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가 대상이 된다.후보자 추천은 △ 소속기관과 단체의 장 △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 시의 국장·구청장·사업소장 또는 읍·면·동장 △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한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자격은 △ 교육학술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크게 공헌한 자 △ 문화예술 부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발표하거나 향토문화 선양에 크게 공헌한 자 △ 체육진흥 부문은 우수 체육선수 발굴육성과 지역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한 자이다.또한 △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자 △ 특별상 부문은 신망과 인격을 겸비한 인사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거나 천안을 빛낸 자 등이다.수상 후보자 추천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전체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으면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은 10월 1일 ‘시민의 날’ 행사에 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521-51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산시도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남겨 시민의 칭송을 받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하기 위해 ‘제17회 아산시민대상’을 선발한다.효행분야,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부문 등 5개 분야를 선발하는 시민대상은 시 국장 및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과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의 추천, 또는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통하여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하여 접수할 수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수상 대상자를 개인으로 한정하던 예년과 달리 수상자격을 단체까지 확대하였다”며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하고자 교육복지, 경제환경 등 수상 분야를 조정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추천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수상자는 공적서류 확인과 서류검토 및 현지확인 등에 이어 주요기관?단체장 및 부문별 전문지식을 가진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9월 중 결정된다. 시상은 제17회 아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천안시, 2013년 시 승격 50주년 다양한 기념사업 펼친다 2013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시가 시민들의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1963년 1월 1일 시로 승격된 천안시는 승격 기념일을 전후해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50년 동안의 발전상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60만시민의 희망과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천안시는 성공적인 시 승격 50주년 및 천안방문의 해 사업추진을 위해 천안시민과 천안에 소재하는 대학교 직원, 학생, 기업체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캐치프레이즈와 기념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한다. 캐치프레이즈는 시 승격 50주년과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문구이며 기념사업은 저비용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화합하고 경축할 수 있는 사업,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사업,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도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등이다.천안시는 지난 50년의 도시규모, 경쟁력, 도시인프라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중부권 거점도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어 침체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도약’이나 ‘부흥’의 이미지보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성공적 모델로서 시의 위상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제안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고 저비용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거나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색사업을 접수받는다.아이디어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www.cheonam.go.kr)이나 팩스(041-521-2219), 이메일(leolion@korea.kr), 우편(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 총무과)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521-522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직장인 학부모 위한 ‘학부모 반딧불 교실’운영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우)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야간 학부모교육 ‘학부모 반딧불 교실’ 강좌를 개설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야간 아버지 교육’을 시작으로 5월에는 ‘게임중독 예방’교육, 7월5일부터 7월26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에는 ‘자기 주도적 학습/우리자녀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기’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의 비결, 우등생의 비결’ 등 가정에서 자녀에게 공부의 목적의식과 학습동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의 ‘우리자녀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기’ 프로그램(강사 : SALT교육 김길영)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동부교육지원청은 이후에도 다양한 테마로 야간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교육안내 및 신청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를 통해 이뤄진다.문의: 062-605-5652 강인란 리포터post3355@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조헌구의 우리음식이야기⑤ 우리나라 생선회 일본 생선회, 누가먼저? 생선회와 초밥의 일본말인 사시미(sashimi)와 스시(sushi)가 국제 공용어가 되어있으며, 일본의 초밥문화가 세계를 정복하고 있다. 중국에는 이천오백 년 전 공자(孔子)가 쓴 논어(論語)의 향당편에 회는 생선이나 육류를 가늘게 썬 것이 좋고 공자도 좋아했다는 생선회에 대한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는 무로마치 시대인 1399년에 교토의 한 신관의 일기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조선조 광해군 때에 유몽인의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최초의 기록이 있어, 기록상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생선회 역사는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생선회집에서 나오는 모듬회 접시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회가 담겨져 있으나 소비자는 먹고 있는 생선회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서빙하는 사람도 잘 알려주지도 않는다. 자연산인 경우는 더 어렵다. 생선회의 이름을 알고 먹으면 종류별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더 친숙해질 것이다.우리의 식문화인 쌈문화와 비빔문화의 영향을 받아 생선회를 마늘, 된장, 풋고추 등과 함께 야채에 싸서 먹는다. 이는 마늘의 강한 향이 생선회 고유의 맛을, 야채는 씹힘성을 막아버리므로, 고급 음식인 생선회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 생선회 고유의 맛도 느끼고, 산성 식품(생선회)과 알칼리 식품(야채)의 균형 있는 섭취가 되도록 생선회 따로, 야채를 따로 먹어야 한다. 참치회도 김에 싸거나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김의 황화수소, 메틸디슬파이드 등의 강한 냄새 성분과 맛 성분인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참치회 고유의 맛을 막아버리므로,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서 먹는 것이 참치회 고유의 맛을 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생선회가 나오면 비린내를 없앤다고 레몬즙을 짠다. 생선회는 활어를 조리하므로 중성(PH 7.0)이어서 비린내가 거의 없다. 혹시 레몬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의 양념장에 레몬즙을 짜면 된다. 서양에서 수산물 요리에 레몬즙을 뿌리는 것은 소금의 짠맛을 레몬즙이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생선회 양념장에는 고추냉이(와사비)를 간장에 푼 것, 초장, 된장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하고 3가지 모두 섞어서 먹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생선회의 고유한 맛을 최상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흰 살 생선과 대부분의 생선회는 고추냉이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좋으며, 지방이 많은 생선회가 내는 좋지 못한 냄새 성분을 된장의 콩 단백질이 잡아주므로, 지방 많은 전어 등은 된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징어, 우렁쉥이, 굴, 패류 등에는 초장이 잘 어울린다.글 구미 S코드스쿨 조헌구 원장(054-458-8887)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촬영협조 구미 형곡동 진성참치 (054-457-3866)구미 원평동 소문난바다 횟집(054-451-46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3
- “지친 일상을 위로 받는 친정 같은 모임이예요~” 누군가의 딸이었다가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누군가의 엄마가 되는 순간, 여자들의 삶은 바뀐다. 우리 어머니네 삶이란 자신을 깎아가며 더 소중한 가치를 찾아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거창한 이유를 갖다 대도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일상에는 순간순간의 외로움과 허전함이 감돈다. 하지만 이럴 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내 생각에 고개를 끄덕여줄 한 사람이 있다면 힘을 낼 수 있는 것이 또 여자 아닌가? 삼십대 엄마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고 배워가는 모임 ‘춘삼모’. 그들의 행복한 수다를 들어봤다. 6년째, 언제나 그 자리에서 30대 엄마들을 기다린다. 2006년 1월 12일. 여섯 명의 30대 엄마들이 만났다. 이들은 모두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사이. 100일이 채 안된 아기들을 안고 모임을 찾은 엄마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만든 모임이 ‘춘삼모’. 한 달에 한번 정규적인 모임을 갖고, 서로에게 언니와 동생이 되어주기로 했다. 대부분이 객지에서 시집 온 그녀들은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위로 받고 도움 받을 친정이 가까이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임은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회원도 늘어 20명이 넘었다. 하지만 힘든 점도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때로는 오해도 생기고, 갈등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춘삼모’ 회장을 맞고 있는 이영아씨는 “대부분은 사람이 그리워서 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죠. 때문에 처음 6명이 만났을 때 함께 나눴던 생각과 규칙을 지키면,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었다”며 언제나 그 자리에서 30대 엄마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지친 일상 위로하는 친정 같은 모임 제주도 빼고 전국 각지에서 다 모였다는 ‘춘삼모’ 회원들은 90% 이상이 춘천이 고향이 아니다. 때문에 그녀들에게 ‘춘삼모’는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친정과도 같다. 6년 전, 첫 모임의 멤버이기도 한 김순애(35)씨는 “그때가 임신 6개월이었어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화천에서 답답하고 우울해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모임을 다녀오면 제가 밝아지니까 신랑이 매주 태워다 주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7개월 된 셋째 아들을 안고 있던 친정 온 기분이라며 아기와 함께 웃고 있는 엄마, 모임에 참가하려고 가평에서 춘천까지 오는 엄마. 산후 우울증에는 ‘춘삼모’가 최고라는 엄마. 그녀들에게 ‘춘삼모’는 지친 일상을 위로받을 수 있는 친정 같은 모임이자, 삶의 활력소였다. 지금처럼 늘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길... ‘춘삼모’의 이영아 회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앞으로 함께 좋은 일도 해보고 싶은 계획도 있지만, 그보다는 더 중요하고 소중한 일은 지금 현재 아이들 잘 키우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것이 아니겠냐”며 더 나은 모임을 만들기 보다는 언제나 행복한 모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춘삼모’ 회원들 역시 “지금처럼 늘 항상 그 자리에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마음이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고, 고민이 있을 때 함께 해결해주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같이 행복해지고 싶은 30대 엄마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했다. 문의전화 010-9384-934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대구]안견원장, 지역 안과 최초 JCI 국제인증 획득 [대구]안견원장이 대구 경북지역 안과최초로 국내 안과 부분 두 번째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JCI는 미국의 국제 의료기관 인증기구로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는 세계 공인기구. 국내에서 JCI인증을 받은 곳은 고려대 안암병원과 부산대 양산병원 등 21곳에 불과하며 세계적으로도 48개 국가 420개 병원만 인증을 받았다.JCI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를 수술 시 안정성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한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 11개분야 1033개의 항목에 의거해서 꼼꼼하고도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야만 한다. 안견원장은 지난 15일 이런 JCI 인증을 위한 심사를 3일에 걸쳐 진행하였고 29일에 JCI인증 획득을 최종 통보 받았다.안견 원장은 “이번 JCI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다”며 “국제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을 공인 받은 만큼 내원 환자분들에게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국제 의료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