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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부산국제연극제 5월1∼10일 열린다 제8회 부산국제연극제가 5월 1~10일 열흘 동안 부산문화회관 등 5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사랑, 그리고 조화''를 주제로 브라질 스페인 일본 중국 체코 프랑스 등 국위 6개국 7개 작품과 우리나라의 12개 작품 등 7개국 19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사랑''이다.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이탈리아에서 뉴욕으로 건너가 로맨틱한 사랑 노래만을 불러 왔던 시나트라의 인생을 음악과 춤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폐막작은 `욕망의 조각들''. 4명의 배우가 오직 신체로만 스토리를 구성하며, 관객들을 그들의 캐릭터 속으로 이끌어간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과 공연자가 대화를 갖는다. 또 초청극단과 비보이 및 다양한 밴드들이 거리공연을 한다. 무대 주변에서는 축제 자료 전시회와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일반과 대학 부문으로 나누어 10분 동안 공연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10분 연극제''와 세계적인 연출가를 초청해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부산국제연극제 펀드와 공연 제작 사전 지원 사업, 초청작 가운데 예술성과 대중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전국 투어도 추진한다. 개·폐막작 가운데 1편을 포함해 5개의 작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5 프리 티켓''과 개·폐막작을 포함해 모든 공연(각 공연당 1회)을 관람할 수 있는 아이디카드형 티켓인 `프리 매스'', 4인 가족이 모이면 한 명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가족사랑티켓'' 등도 판매한다. 개막작 ''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사랑''은 부산국제연극제의 콘셉트인 `사랑, 그리고 조화''에 걸맞는,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위대한 예술가 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사랑을 무대 위에 풀어냈다. 작품은 배우의 춤 속에 사랑, 열정, 인생과 역경을 무대 위에 쏟아낸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60분동안 두 배우의 열정적인 춤과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중년 남성들의 영원한 피날레 곡인 `My way'', `Fly me to the moon''이 반복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주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유명 안무가 올리비에 드부아가 안무와 연출을 맡아 프랑스 리옹 페스티벌의 포커스 댄스 부분에서 유일하게 기립박수를 받았던 작품이다. 5월1일 오후6시, 5월2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폐막작 ''fragments du desir(욕망의 조각들)''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끊임없는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 장치로 2011년 초청 작품 중 가장 충격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작품이라는 평.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이미지의 연속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4명의 배우는 신체로만 스토리를 구성하며 관객들을 캐릭터 속으로 이끌어 간다. 전례 없는 독창적인 감성으로 채워지는 장면들은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동성애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자칫 민망하고 외설논란에 빠질 수 있는 민감한 요소들을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욕망의 조각들을 탄생시켰다. 5월8일 오후6시, 5월9일 오후8시, 5월10일 오후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언극 ''유혹(La Petite Mort)''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 체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남과 여, 결코 끝나지 않는 관계의 고리를 몸으로 표현, 신체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펼쳐낸다. 스토리없이 6명 배우가 공연하는 무언극으로, 진실되고 지고지순한 사랑보다 순간의 감정에 격하게 반응하는 사랑을 표현한다. 남녀 간의 사랑과 질투, 다툼을 담아낸 다양한 신체 표현이 볼거리다. 2008년 6월 프라하의 고성에서 실외 초연했고 같은 해 12월 프라하의 `La Fabrika''에서 실내 초연했다. 이벤트 ○…5월4일 ''못말리는 장의사''를 관람한 10명 이상 직장인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회식비 추첨 이벤트 실시. 대표자 명함을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회식비를 지원한다. ○…부산국제연극제를 단독 1천원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이별의 부산정거장''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1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 전국 첫 ''폴리스 콜'' 운영 부산지역 편의점과 금은방, 미용실, 주유소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폴리스 콜''이 생긴다.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카운터 아래 작은 호출기 버튼만 누르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치안서비스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은 현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빠르게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폴리스 콜'' 시스템을 구축, 지난 10일 112신고센터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폴리스 콜''은 업소에 범죄자가 들이닥쳤을 때 주인이나 종업원이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한 가로 세로 4㎝ 크기의 호출기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112 신고가 이뤄지는 시스템. 112신고센터 상황판에는 신고업소의 위치, 전화번호가 바로 뜬다. 동시에 신고업소와 가장 가까운 지구대 무전기로도 정보를 보내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는 첨단 치안서비스다. 특히 호출기 안에는 고성능 마이크가 있어 버튼을 누른 뒤 3분간 현장의 생생한 음성을 그대로 112신고센터로 전달한다. 범죄자가 침입한 상황일 경우 "소리치지 마" "왜 이러세요" 같은 음성을 통해 경찰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달 중 서민 밀집지역이나 범죄 우려가 큰 지역 편의점 100곳에 호출기를 무상 설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집중 점검한 다음 다른 편의점과 금은방, 주유소 같은 현금 취급업소에 확대할 계획. 부산시와 협의해 호출기 우선 설치 지역과 업소를 정하고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문의:부산지방경찰청(899-20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실업자 대상 국비지원 직업훈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내일배움카드제''를 실시한다. 내일배움카드제는 실업자에게 200만원 한도(유효기간 1년)에서 직업훈련비를 지원해 실업자가 자율적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내용을 선택,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자는 직업교육 수강료의 20~40%를 부담하고 교통비와 식비는 별도 지원받는다. 저소득층·여성가장·새터민·결혼이민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직업교육은 △용접 △자동차정비 △회계사무 △디자인 등 연간 1천 100개의 과정을 마련하며, 홈페이지(www.hrd.go. 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동영상 시청확인증, 신분증, 통장사본을 갖고 거주지 관할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860-19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부모를 통한 언어습득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또래수준에 맞는 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 현재 약 16명의 아동들과 주2회 언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내용 :언어 평가-대상 아동의 주양육자와 초기면담. 아동에게 적합한 언어평가도구로 언어 발달 정도 평가 언어 교육-구문 발달 촉진,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읽기, 이야기 하기 등의 언어발달 촉진 교육 △일시 : 평가는 연중 진행하며 교육은 평가 후 결정△대상 : 다문화가족 자녀 만12세 까지△장소 : 해운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교실 및 보육시설△신청 및 문의: 051)702-8002. 701-8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소형 가전제품 버릴 때 수수료 안 낸다 부산시민은 빠르면 9월부터 선풍기, 컴퓨터 같은 소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광역시는 지금까지 수수료를 받고 수거하던 40여종의 소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각 구·군의 `폐기물 수수료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9~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나무 재질의 가전제품은 제외다. 이를 위해 6억원을 들여 2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 1천900여개를 설치한다. 200가구 미만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는 배출일자를 정해 수거할 방침. 지금까지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주민센터 등에 신고한 후 수수료를 내야 했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종량제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집에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았다. 부산시는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를 통해 시민부담과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 안의 희소금속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자원순환과(888-36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경남경마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부산광역시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6월 18일~12월 4일 6개월 동안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일·채소류),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축산가공품 등), 수산물(건어물), 양곡, 화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질 좋은 농·축산물의 종류가 많은데다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장터 개장을 기념해 이벤트로 선착순 1천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888-431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민원처리 마음에 드셨나요?" 부산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민원업무를 보러 관공서를 찾은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 즉결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과 차량등록사업소, 구·군청을 찾은 20세 이상 민원인 2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묻는 것. 이를 통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발전과제를 찾아 더 나은 민원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원이 개별 면접을 통해 조사하는 설문내용은 시설만족도, 민원접수 및 안내, 친절도, 업무처리 전반, 통계처리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부산시 본청이 09년 대비 2.5점 하락한 82.2점, 차량등록사업소가 8.8점 하락한 66.7점, 구·군이 0.1점 오른 86.3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마련한 친절봉사행정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화친절도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위해 연 3차례 전문강사의 친절교육 및 사이버 친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문의:시민봉사과(888-35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한국연예예술인협회와 함께 하는 어울림 효 한마당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부산지회 주관, 부산가수위원회의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어울림 한 마당 행사를 실시한다.6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진다. 장소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용호문화센터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평등한 세상을 향한 용호정합복지관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문의 (051)628-6737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다문화가족 방문 지도사 모집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방문교육 지도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한국어 교육지도사(1명)와 자녀생활지도사(3명)이며, 근무는 오는 8~12월 5개월 동안 1가정 당 1주 2회 서비스를 실시하면 된다. 임금은 수당으로 월 84만원이며, 4대 보험과 52주 이상 근무 시 퇴직금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회관 홈페이지(woman.busan .go.kr) 및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610-2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Q 60세 이상인 분들이 가입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의 가입조건이 완화된다고 하던데요? A 예. 그렇습니다. 6월 7일부터 임의계속가입 요건이 완화되어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 가입자격 유지와 가입기간 연장이 용이하게 되었습니다.종전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로서 60세가 된 자로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 수급 기회가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임의계속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