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문화원, 강남미술대전 수상작품 전시회 개최 강남문화원은 ‘제13회 대한민국 강남미술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7월 12부터 16일까지 ‘역삼 1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강남미술대전’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미술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공모전을 통해 능력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윤영애(서양화·사랑이 개입한 시선) 씨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황서현(한국화·무슨 변화를 원해?) 씨와, 최성두(서양화·시간의 흐름) 씨가 선정됐다. 문의 (02)3454-15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제3회 구미풍물경연대회]선주풍물단 두리풍물단 선상풍물보존회풍물단 오상고풍물단 열띤 경연 구미풍물의 맥을 잇고 전통문화 발굴 및 보전을 위한 ‘제3회 구미풍물 경연대회‘가 지난 2일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구미풍물을 대표하는 10개 단체에서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정월대보름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연기되어 이번에 열리게 된 것이다.경연결과 장원은 선주풍물단(선산읍)이, 차상은 두리풍물단(임오동)이, 그리고 차하는 선산풍물보존회풍물단(선산읍)이 차지하였으며, 장원을 차지한 선주풍물단은 금년10월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상북도풍물축제’에 구미시대표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한편 지난해 성주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풍물축제’에서 구미시 대표로 출전한 선산보존회 풍물단은 일반부에서 장원을 차지하였으며, 고등부에서는 오상고풍물단이 장원을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나무 조각가 ‘율목(栗木)’ 이낙진 의도하지 않은, 나무결 그대로를 살린 환생작업 원당중학교 뒤 나지막한 산자락에 둘러 싸여 섬처럼 들어앉은 공간, 길가에선 보이지 않는 그곳이 나무 조각가 이낙진 작가의 작업공간이다. 밤나무 조각가로 알려진 이낙진, 그의 작품들은 언뜻 장승처럼 보여 ‘장승조각가’로 오해하는 이도 있지만, 그의 나무 조각들은 장승이 아니다. “길가의 버려진 나무들을 보는 순간 처음엔 나무들이 나를 조소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을 비우니 나무의 결, 옹이 하나하나 그 형태가 보이기 시작했지요. 나무속에 있는 표정을 볼 때마다 자연이 인간을 향한 조소라고 느껴졌어요. 100년도 못사는 인간들이 자연을 마구 베어버리고 훼손시키는데 대한 조소...” 나무조각과 그림, 조소 등 모든 예술은 그에게 하나로 通한다 이낙진 작가는 밤가시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가시’라 불렸던 그곳에서 나무들을 보며 자란 그에게 지금의 조각 작업은 어쩌면 필연이 아니었는지. 그의 호 ‘율목(栗木)’도 밤나무를 깎고 조각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은 것이란다. “어릴 때부터 밤나무를 보고 자란 것도 있지만, 타고난 끼는 아마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일 것”이라는 작가. 그의 16대 조부 이무 선생은 조선시대에 세계최초로 제작된 세계지도로 알려진 ‘혼일강리 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를 제작한 이로, 주교동 원당중학교 앞에 이무 선생의 호 익평을 딴 익평로가 표시된 비석이 남아있다. 비석이 있는 곳에서 1km 남짓 들어가는 숲길이 “글 읽는 행렬이 길을 메웠다”는 뜻을 담은 ‘영글이길’이다. 그 들머리 위쪽에 이무 선생 성지가 있고, 그 길가 숲속에 작가의 작업실이 들어앉아있다. “밤가시 마을부터 익평로 일대, 그 너머까지 단양 이 씨 문중 땅이었지요. 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밤나무가 무성했던 곳이 어느 날부터 개발의 바람이 불면서 조금씩 나무가 베어지고 베어진 나무는 그대로 버려지면서 땅의 모습은 차츰 변해가더군요. 전 15살 때 배운 것 없어도 12간지를 통했고 모든 것이 보였습니다. 그림 음악 조각, 이런 작업들이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나로 통했다고 할까요. 느낌이 떠오르는 대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조각을 하기도 합니다.”뮤지션의 길을 접으면서 나무 조각에 몰입 이낙진 작가는 신촌블루스 핑클 김범수 등 뮤지션들과 함께 음반 작업을 했던 뮤지션이었으며, 요절한 가수 김현식의 절친한 친구였다. 김현식이 세상을 뜨고 벽제화장터에서 그를 영원히 보내고 온 날, 그는 뮤지션의 길을 접고 본격적으로 나무 조각에 매달렸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받진 못했지만, 누구보다 치열한 연습과 노력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다. “보여 지는 외형적인 것들로 평가하고 평가받는 그런 것들이 불편할 때가 많지요. 그런 일들이 어디 한 분야에만 그치는 것 입니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장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성과를 보여 줌으로써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 정당한 것 아닌가요?” 묵묵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목조각가로 한 길을 달려온 이십 여 년, 그의 나무 조각은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위안을 주고 있다. 작업실 한켠에 어깨를 맞대고 있는 작품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 우리 정서에 와 닿는 해학이 담긴 표정들에 슬몃 웃음이 배어나온다.“나무를 보고 있으면 그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풍파에 패이고 옹이가 박힌 나무들, 저는 그것들을 거스르기보다 자연 그대로를 살려 내는 작업에 천착합니다. ‘더하기’가 아닌 ‘지우기’가 제 작업의 화두랄까. 사람마다 다 사연이 다르듯 나무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 그대로 본연의 모습을 살려 내다보니 하나도 같은 표정이 나올 수가 없지요.” 작가는 10년 가까이 꽃 박람회와 꽃 전시회에 참여했고, 2007년엔 아트페어 조각초대전, 2010년 아트페어 개인전을 했다. 2002년에는 한국 대표조각전에 초대받아 감독을 역임하며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작품 300여 점으로 월드컵조각전을 가진 바가 있다. 그것을 계기로 풍동 애니골의 여러 곳에 나무 조형물 설치 작업을 맡았으며, 몇 년 전 화재로 없어진 통나무집 라이브 카페인 학골에는 작품 100여 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장승과 비슷하지만, 그의 작품은 천하대장군이나 지하여장군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함 대신 촌부의 푸근한 웃음, 눈을 지긋이 내리깔고 생각에 잠긴 표정, 유난히 큰 코를 벌렁거리는 익살스런 표정, 뻐드렁니를 그대로 드러낸 채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 심지어 튀어나올 듯 큰 눈을 부라리며 화를 내는 모습까지도 익살스런 해학이 담겨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나무 조각들은 하나가 아닌 여럿이 군상을 이뤄 기대어 섰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마치 우리가 혼자서는 설 수 없고, 서로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것처럼...전국 곳곳에, 또 해외에 전시된 그의 작품들을 보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작품을 의뢰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양시보다 다른 지역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웃는 작가. “고양시가 문화도시라고 알려진 만큼 전시도 많고 공연도 많고 또 수많은 공원과 문화공간에 조각품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는 얼마나 되며, 그 많은 조각품들 중 우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지역의 뛰어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데...늘 그런 점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는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나무 조각들을 즐기고 감상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동안 작업한 나무 조각들을 전시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도 고양시에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뜨거운 교육열,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최광용)이 하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교육은 총 68개 과목 88개반 2095명을 모집하며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충할 계획. 야간교육은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도 부여한다.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은 기술교육 26과목 810명, 취미교육 14과목 455명, 야간교육 5과목 130명, 특별교육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 2011-07-11
- 천안시의회 제149회 제1차 정례회 마쳐 천안시의회(의장 김동욱)가 지난 1일(금) 오전 11시 제1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일까지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0년도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0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상정 처리다.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0년도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서는 지난 5월 2011-07-11
- 청정자연 속 알뜰가족여행지, ‘서초수련원’ 서초구는 강원도 횡성과 충남 태안에 각각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 폐교 부지 9,257m2를 매입해 건립한 서초수련원은 연면적 4,104.91m2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총 32개의 객실(4인실 20개, 8인실 10개, 13인실 2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을 좀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시설, 북까페 등을 새로 마련하고 노래방을 리모델링했다. 횡성수련원의 자랑인 산림청이 조성한 ‘명품숲’은 약 3㎞ 거리에 야외학습장, 숲탐방 코스 4개소(12.2㎞)가 있어 숲 걷기 및 바이크 코스로 적합하다.또한 첨단 IT 시설을 갖추고 동시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탁구장, PC방, 노래방, 식당, 주차장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야외에는 바베큐장과 소나무숲, 자연하천, 산책로 등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객들은 물론 직장인들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수련원 인근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청태산 자연휴양림, 횡성온천, 강원참숯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횡성한우, 산채비빔밥, 안흥찐빵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서초구 주민이 이용할 경우 4인용 기준으로 비수기에는 3만5천원, 성수기에는 5만5000원이다.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태안 서초휴양소는 총 45개(4인실 30개, 8인용 15개)의 객실과 식당, 강당,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직장인이나 단체 워크숍 장소로 인기다. 최근 휴게실, PC방을 새롭게 단장했고 야외에는 쉼터 및 어린이 놀이터, 바베큐장, 노래방, 탁구장, 포켓볼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일반 콘도나 펜션 못지않은 깔끔하고 편리한 분위기와 시설을 자랑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횡성 서초수련원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휴양소가 위치한 태안은 몽산포, 천리포, 만리포, 청포대, 삼봉, 꽃지 등 수많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시원한 바다뿐만 아니라 갖가지 꽃과 나무, 숲도 어우러져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과 ‘팜카밀레 허브농원’, ‘청산수목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이 인근에 있다. 충남 태안 서초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서초구 주민이 이용할 경우 4인용 기준으로 비수기에는 3만원, 성수기에는 7만원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의 경우 4인용 기준으로 비수기에는 2만원 성수기에는 5만원으로 우선권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iCOOP천안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영숙 이사장 “생협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세요?”갑작스런 물음이다. 곧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곳’이라는 모범답안이 떠올랐다. 그를 읽은 듯 iCOOP천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천안생협) 김영숙 이사장이 말을 이었다. “생협을 유기농 매장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협은 그에서 출발, 다양한 나눔과 소통, 공존을 꿈꾸는 곳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원하는 것을 조합원들이 함께 풀어내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임에도 먹거리에 장난 치는 일이 빈번하면서부터다. 미심쩍은 마음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로 향한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 2011-07-11
- 신창초 윈드오케스트라 김진홍 교사 아산시 신창면 학성산자락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교장 박영일). 조그만 학교에 들어서자 중량감 있는 관악기 소리가 새어나왔다. 권위 있는 대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었다. 신창초 윈드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진홍 교사를 만나 보았다.분명 악보를 볼 줄 모르는 학생이 관악부에 들어가면 어느새 연주 실력을 갖추게 된다. 김진홍 교사는 해맑은 새 관악부원들이 자신도 모르는 재능이 있다고 느낄 만큼 관악에 흠뻑 빠지게 한다. 아이들이 관악부에 몰입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김 교사는 “내가 먼저 음악과 악기에 대해 공부하고 틈 날 때마나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따라서 연습한다”며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기계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 자신의 감성을 담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자기성찰과 피나는 노력 없이 예술은 이루어지지 않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친다”고 했다. 이어 학부모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는 비결에 대해 “잘하든 못하든 나를 끝까지 믿어주고 정신적인 힘이 되어주는 학부모님들이 워낙 관악부에 적극적”이라며 겸손한 미소를 보였다. “열정과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sp 2011-07-11
- 더운 여름, 신정호야외수영장에서 놀자!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16일 개장한다.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지난 2007년에 개장해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수로공사, 수조타일보수공사, 수영장 그늘막 설치공사, 샤워장 이미지타일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조치하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수영장 운영은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주중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된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장 수질, 인력관리 시설보수 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제공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span styl 2011-07-11
- 어린이 농촌사랑교실 참가자 모집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가 어린이 농촌사랑교실을 추진한다. 농촌사랑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 농촌사랑 교실은 차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바르게 알기 위해 실시된다. 7개의 농촌체험마을(강당골ㆍ오돌개ㆍ느티장승ㆍ배초로미ㆍ희안ㆍ산골ㆍ한두래마을)과 4개의 농촌교육농장(콩이랑<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o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