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월·시화공단 구도고도화 노력 눈길 박순자 의원은 반월 시화공단을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비롯해 모두 8개 분야에 28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그 중 박 의원측이 완료했다고 밝힌 것은 9개 공약이다. 나머지 19개 공약은 진행 중이며 이행불가한 공약은 없다고 답했다.그러나 본지는 이행완료했다고 밝힌 공약 중 ‘중앙역-경기테크노파크 노선을 포함하는 신안산선 유치’는 아직 미완성된 것으로 판단했다. 중앙역까지는 정부 고시에 의해 확정됐지만 경기테크노파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박 의원이 세부공약까지 모두 이행했다고 답한 공약은 노후 연립·아파트 재건축 지원이다. 박 의원은 고잔동 중앙주공 1·2단지 재건축 시기를 앞당겼고, 초지 원곡동 재건축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반월·시화공단, 첨단산업단지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노후공단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특별법안 마련,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건립 공약을 이행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반월 시화공단 ‘QWL밸리 조성사업’은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등 4개 시범공단에 정부가 2013년 상반기까지 1조356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단을 첨단산업단지로 만드는 사업이다.박 의원측은 또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과 ‘구봉항과 홀곳항에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포트 건설’ 공약도 이행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대부도 방아머리 지역에 300척 규모의 거점형 마리나항이 2012까지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안산천·화정천 생태하천 복원’ ‘거리와 학교에 CCTV 확대설치’ 공약도 이행완료했다고 표기했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안산 실현’ 공약은 모두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빈곤아이를 생각하는 국회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법적·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 기숙형공립고교 설립추진은 임기내에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 노후 연립·아파트 재건축 지원과 안산·화정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은 안산시가 담당할 영역이어서 박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정확한 공약이행정도를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변한 공약들도 마찬가지다. 안산시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이 의원의 역할을 구분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이광재 한국메니패스토실천본부 사무처장은 “지역공약 평가에서 몇 개의 공약을 이행했느냐보다 핵심공약이 어떻게 됐느냐가 중요하다”며 “국회의원은 국정공약과 지역공약, 이에 대한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반값등록금 천안에서도 촛불 밝혀 전국적으로 반값등록금 논의가 뜨겁다. 천안에서도 불빛이 이어진다. 제갈종길(46. 신부동)씨는 지난 15일(수) 신세계 충청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반값등록금은 모든 국민에게 해당되는 문제”라며 “이제 모두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에 1인 시위를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17일(금) 저녁 8시에는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천안시민, <span 2011-06-20
- 국민연금 수급인 온라인 카페 6090 이중환씨 인생은 60부터, 90까지 짱짱하게~! 온라인 카페 6090은 국민연금 수급인들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카페다.연금 가입기간 20년이 넘으며 개시된 완전노령연금의 수급으로 매월 100만 원 대의 연금수령인이 생기게 되었다. 이는 연금으로 노후 생활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고 그 첫 세대들이 6090카페의 회원들인 것. 온라인 공간의 카페지만 회원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며 누구보다 돈독한 정을 교류하고 있었다.이 카페의 부회장인 이중환(62ㆍ용인 마북동)씨 역시 연금수급을 통해 카페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제 2막 인생을 유쾌하게 열어준 6090카페의 열혈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60세부터 99세까지 활기찬 노년을 위해 재미난 스토리를 엮어가는 카페 이야기를 이중환 부회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오프라인 모임과 봉사는 인생 2막 윤활제“2008년 6월,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에서 카페를 개설했어요. 대부분 연금 수급을 받는 회원들이 가입을 했고 그중에서도 용인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어요.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이 다들 열정과 재주, 의욕들이 넘치는 사람들이라 단박에 카페가 활성화 됐지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도 활발해 지니 소문이 나면서 젊은 사람들도 회원가입을 많이 하게 됐고요. 지금은 400명이 넘는 회원이 재미나게 놀고 있습니다.” 카페의 부회장 겸 산행모임 대장을 맡고 있는 이 씨도 6090카페를 통해 인생의 또 다른 재미를 찾은 경우. “저는 퇴직하고 2009년 1월부터 카페에 가입했어요. 그때 첫 연금을 받은 해였거든요. 그동안은 온라인으로만 활동하다가 한 달에 2번 있는 산행모임에 나가면서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여하게 됐지요.”첫 만남부터 십 년 지기처럼 허물없고 편안하게 대해주는 회원들이 좋았던 그.사회생활도 엇비슷하고 대부분 연금생활을 하는 비슷한 입장이다 보니 저절로 통하게 됐더란다. 물론 약간의 알콜이 관계를 급진전시켜 주기는 했지만. 그렇게 번개 모임도 자주하며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진 카페는 사진방, 산행방, 음식방 , 음악방 등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누군가 카페에 글을 하나 올리면 순식간에 댓글이 달려요. 그러면 그 댓글에 또 다른 댓글이 달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익살스런 댓글을 보는 맛이 아주 재미나요.”그만큼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6090카페에 특징. 국민연금 수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나 세대 간 공유를 하고 싶은 사람 누구라도 환영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취업이 주는 활력, 인생은 지금부터회원들이 모여서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색소폰이나 전자오르간, 아코디언을 다루는 회원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모여서 연습도 하고 한 달에 2번씩 어르신 요양원에 가서 봉사 공연을 하고 와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가서 노래라도 부르고 오지요. 하하하”지역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아이들의 보조 선생님이 되는가 하면,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는 일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봉사와 카페 활동 모두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이중환씨는 최근 재취업에도 성공해 2막 인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퇴직하고 한 3년 쉬니까 집사람이 눈치를 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정보지에 실린 ‘보안담당’ 구인 정보를 내밀더라고. 흔히들 경비라고 얘기하는데 조건이 나쁘지 않았어요. 격일제 근무에 내 시간도 낼 수 있으니까요. 대학원 졸업에 그쪽 분야 책임자였던 사람까지 총 11명이 응시했는데 운이 좋게 내가 뽑혔지요. 웃음” 퇴직 이후에도 고정적인 수입이 중요해그렇게 보안담당으로 재취업에도 성공한 그이. 완전 노령연금에 고정적인 월급도 다달이 들어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찾았다. “퇴직 전에는 연봉이 1억대에 달하니 그깟 푼돈 받아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막상 퇴직을 하고 나니 단돈 얼마라도 고정적인 수입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연금은 2008년까지 만 20년을 부었는데 60세 되던 해에 매달 100만원 가까이 나오니 이것만한 효자가 없고요.” 이 씨는 재취업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얘기한다. “왕년에 내가~이런 조건, 저런 조건 따져가며 취업을 하려고 하니 잘 안 되죠. 재취업에 있어서는 일을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게 없어요. 요즘은 남이 어떻게 볼까는 그리 중요한 시대가 아니니까.” 이 씨는 제 2의 인생은 또 다른 인생이어야 한다고 말한다.일을 하는 게 나 자신을 위해 좋고, 오히려 건강한 노후를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 “아직 결혼 못시킨 아이들 빨리 시집, 장가 들이고 집사람과 내가 오붓하고 재미나게 사는 게 목표예요. 그러려면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카페 활동도 재미나게 해야지요. 우리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많이들 놀러오세요.”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손바느질 고수하며 수트 짓는 양복장이 남성들에게 양복은 자신을 표현하는 거울 노릇을 한다. 깔끔하고 몸에 딱 맞는 세련된 정장의 옷맵시는 남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멋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멋쟁이들은 깐깐한 잣대로 양복을 선택하고 기성복 보다 맞춤 정장 혹은 명품 양복에 후한 점수를 준다. 양복장이 김하룡 씨는 40년간 양복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삼아 그를 찾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옷을 선사한다. 예닐곱 평 남짓한 좁은 작업실에서 원단과 바늘, 실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는 그에게 양복은 ‘신앙’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삶의 나침반 노릇을 해왔다. 김하룡 씨(57세/구의동)를 만나 맞춤 양복과 함께 해온 그의 인생사를 들어봤다. 배고픔 달래려고 뛰어든 양복장이의 길 김씨는 가정형편 탓에 고1때 학교를 그만두고 양복점 심부름꾼으로 취직하면서 양복과 첫 인연을 맺었다. 지인의 도움으로 들어간 조선호텔 내 양복점에서 1년6개월을 꼬박 잔심부름만 했다. “밥도 짖고 청소도 하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었어요. 작은 실수라도 하는 날이면 꼬투리 잡혀서 맞기도 많이 맞았죠. 그 세월을 생각하면 참 바보스럽기도 하지만 월급도 받고 밥도 먹여주니 꾹 참고 버텼던 것 같아요. 지금 젊은 사람들에게는 어림도 없는 소리죠.” 세월이 약이라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바지 만드는 기술자 옆에서 보조로 일할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게 어깨 넘어 터득한 기술로 선배들이 퇴근하면 버려진 천을 가지고 남몰래 바지를 만들었다. 김하룡표 바지는 시간과 함께 차츰 모양새를 갖춰갔다. 바지 기술을 연마한 후, 조끼, 수트 기술도 갈고 닦았다. 이후 광교 미조사양복점, 조선호텔 하비양복점, 하얏트 호텔 양복점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양복점에 들어가 기술자로 일했다. “70~80년대에는 광교, 종로, 명동 등지에 양복점들이 많이 있었고 대한민국 멋쟁이들은 다 찾아왔죠. 기술을 인정받은 후부터는 여기저기서 오라는 곳들이 많아 대접도 두둑했어요. 그렇게 돈을 모아 서른 살 즈음 종로에 제 양복점을 오픈했지요.” 첫 사업이었지만 기술자까지 10여명 두고 규모 있게 운영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벌어온 돈을 남에게 빌려줬다가 받지 못하면서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나를 지키고 세워 준 양복 기술 방황 속에 시간을 보냈다. 지금의 자리인 구의동에 다시 양복점을 낸 것은 85년. 김씨는 개업 떡을 해서 주변에 돌릴 형편이 안 될 정도로 어려웠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초창기에는 한 달 동안 양복 한 벌이나 겨우 만들 정도로 열악했다. 이러다보니 배를 곯는 일도 다반사. 제 아무리 화려한 경력과 기술을 가진 양복 기술자라도 그의 진가를 알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으니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아내와 자식들이 딸린 몸이라 그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생각을 바꿔 더욱더 기술을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에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결과는 금상 수상. 맞춤양복을 고집해온 힘든 세월을 보상받는 순간이었다. “88올림픽이 열리면서 경기가 좋아졌고 차츰 양복을 맞추려는 사람들이 소개로 저희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3년 정도 다시 신나게 양복 만들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지금 살고 있는 조그만 연립주택도 하나 장만했고 다시 꿈을 꾸면서 양복을 재단했죠.”(웃음) 맞춤 양복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그의 옷은 가치를 인정받아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많다. 몇 년 전에는 도요타 자동차 이사,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의 양복을 짓기도 했다. 맞춤 양복 전성기였던 70, 80년대를 떠올려보면 유명 정치인부터 연예인, 기업인 등도 많이 대면했다. 차지철 경호실장, 정일권, 최희준, 길옥윤 씨 등 과거에 한 가락씩 했던 인사들이다. 몸의 굴곡 살리고자 손바느질 고수 그는 아직까지 수트를 만들 때만은 손바느질을 고집한다. 재봉질로는 불가능한 몸의 미세한 곡선을 잘 표현해야 맞춤 수트의 매력이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람 몸은 사방이 짝짝이에요. 어깨, 다리, 등짝은 물론이며 궁둥이까지 짝짝인 사람도 있어요. 가봉을 하면서 몸을 여기저기 만져보고 굴곡을 살릴 수 있게 작업하는데 그걸 기계화해서는 잘 맞아떨어진 옷을 만들어내기 어렵죠. 제 손에서 나온 양복은 바지랑 주머니 빼고는 모두 손바느질로 작업합니다.” 얘기를 듣다보니 그의 양복점이 건재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김씨는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체로 옷 마니아들이고 내 옷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들의 옷을 만드는 당사자로서 대충 작업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못을 박았다. 김씨는 휴일도 없이 일한다. 주말에도 교회에 다녀오는 시간만 빼놓고 항상 가게 한쪽에 있는 작업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아침이면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피곤하죠. 하지만 신기하게 가게 문을 열고 작업실에서 1시간 만 일하면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와요. 그런 걸 보면 나에게 양복일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신앙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죠.” 돈은 먹고 살 수 있는 정도만 벌면 된다고 얘기하는 김씨. 부지런함과 정직한 기술로 40년 이상 옷을 지어온 그의 인생사를 듣다보니 맞춤양복의 장인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 2011-06-19
- 2011 방과후 공부방 아동 모집 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 가정(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1~4학년 아동 25명으로 구성되며, 방과후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아동을 우선 접수받는다. 시간은 오후1~7시로, 생활지도, 숙제 및 학습지도, 미술, 바둑, 한자 등을 배우게 된다. 문의 무봉종합사회복지관 031-254-6779, 243-2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 모집 영통구보건소는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을 모집한다. 20~50대 고졸이상 학력자로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용모 단정한 사람이 대상이다. 15~24일 오후 6시까지 영통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주민등록등본과 이력서 각 1부씩을 제출해야 한다.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의 조사원은 8월 둘째 주에 교육을 이수하고, 8월16일~10월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및 접수처 영통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228-8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 촉구 서명운동 한나라당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당원협의회(위원장 박흥석)는 지역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을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한나라당 장안구 당협은 11일에 이어 이날 당직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광교산 입구, 조원동 홈플러스, 만석공원 등지에서 거리서명운동에 나서 1000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당협은 앞으로 수원은 물론 안양, 의왕, 화성 등 전철이 통과하게 될 해당 지역 한나라당 당협,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명운동을 확대 전개하는 등 복선전철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전철 4호선 안양시 인덕원을 출발, 의왕시를 거쳐 수원 장안구청, 월드컵경기장, 광교신도시, 영통을 거쳐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총연장 35.3㎞의 사업으로 총 2조4천735억원이 소요된다.이 사업은 2003년 전철 4호선 연장사업으로 추진됐으나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지연되다 기획재정부가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그동안 수원시민은 물론 의왕시에서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 등을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했고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도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박흥석 당협위원장은 “경제성 부족으로 유보됐던 2007년에 비해 광교신도시 건설 등으로 지역여건이 크게 달라진 만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며 “시민의 서명을 받아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리마켓- 리홈 10인용 밥솥 95,000 초저가 판매 중고쇼핑 1번지 리마켓(용인 보정역)에서는 리홈의 10인용 압력밥솥(모델명-LJP-HF101GV)의 반품.스크래치 제품을 다량 입하하여 95,000원의 초저가로 판매한다. 반품.스크래치 제품이란 소비자의 단순 변심에 의해 반품된 제품이나, 살짝 스크래치 난 제품들이며 기능상으로 새제품과 동일하다. 리마켓에서 특별 행사하고 있는 이제품은 인터넷 G마켓에서는 230,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만족도와 평가에서 5.0점 만점에 4.9점을 마크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문의전화 1544-08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레고교육센터 강사, 김진형 씨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취미생활로도 사랑받는 것이 블록 조립이다. 레고교육센터에서 블록을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가르치는 김진형(31) 씨는 원주의료고등학교와 단구중학교, 원주시내 여러 유치원에서 레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사고를 필요로 하는 레고 교육 강사는 호기심 많고 도전의식 높은 김 씨에게 안성맞춤 직업이다. 김 씨는 “블록은 장난감처럼 놀이로도 좋지만, 지레나 기어, 도르레 같은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도구예요. 블록을 만들면서 자동차의 기어 변속이나 포크레인의 작동 원리, 뚜껑 열리는 휴지통 등, 우리 주변의 생활 수단들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알게 됩니다”라며 블록을 통한 교육효과가 크다고 말한다.블록 조립은 연령별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유아들에게는 감각을 발달시키는 기회가 되고, 초등 저학년은 기초 기계 원리와 과학 기술을, 초등 고학년 이상은 로봇과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 익힌다. 김 씨는 “로봇 과정은 끝이 없어요. 로봇 자체를 만든다는 의미보다는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큰 목적입니다. 로봇 과정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고, 익히고, 조립하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해결 방법을 알게 돼요”라며 블록 조립이 창의성 발달에 좋다고 전한다.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일하는 보람도 커진다는 김진형 씨. 블록이 아이들의 또 하나의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힌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구미시 자전거 문화강사 양성과정] 강사자격 인증제 위해 적극 운영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강사 자격인증제」시행함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교습능력을 갖춘 자체 강사자원 확보를 위한「자전거 문화강사 양성과정」교육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진행했다.현재 친환경 녹색붐을 타고 자전거이용 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자전거관련 교육을 받아본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며 또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작년 6월말에 개정되면서 초.중등생의 자전거 안전 교육이 학교장의 의무사항으로 되어 자전거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교육수요에 비해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는 극히 드물다.이번 교육은 구미시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민들 중 자전거 안전교육을 수행할 강사를 직접 양성해 강사자원을 확보하고자「Yes Gumi 자전거 문화강사」로 불리는「강사 자격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Yes Gumi 자전거 문화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3일 과정의「자전거 문화강사 양성과정」교육을 수료 후, 강사자격 인증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그리고 이론 및 실기시험으로 구성된 인증시험에 합격하면 시장명의의 강사자격 인증서를 수여받을 수 있고 일정 기간 이상의 실무수습을 거친 후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녹색어머니회,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자전거동호회원, 주부, 시민단체 등 6월에 신청을 받은 총 32명이다. 교육은 자전거 전문교육기관인(ISO 9001:2000 인증) 사단법인 자전거21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자전거 구조, 자전거 정책, 자전거 관련법, 교통안전실무 등의 이론교육과 교육지도, 응급처치 등의 실기교육과 분임토의, 주제발표 및 교육평가의 시간으로 운영된다. 강사자격 인증시험은 7월 20일 쯤 치러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