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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을 통해 삶의 기쁨과 애환을 배웁니다” 우리가 사는 부천에는 중후하고 멋진 색소포니스트가 한 사람 있다. 상인초등학교 강창열(60) 교장이다. 지난 99년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의 내한공연에서 소프라노 색소폰 음색에 반해 색소폰 세계에 입문한 그. 지금은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을 조직해 단장으로 활동한다. “특별한 존재인 색소폰을 떠나서 사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색소폰 있는 삶 속에서 기쁨과 애환을 배운다”는 강창열 교장을 지난 13일 만나봤다. 케니지 내한 공연 보고 색소폰 구입 “어려서 음악을 좋아했어요. 국민학교 때 하모니카를 시작으로 악기의 맛을 안 셈이죠.” 강 교장은 하모니카로 고향의 봄 등의 동요들을 입이 헤지도록 불었다. 불면 불수록 마음에 와 닿는 맛에 반해서였다. 악기 살 형편이 못 됐던 어린 시절, 가벼운 악기를 구해 연주하며 마음을 달랬다. 90년 대 들어 부천 북초등학교에 부임해서는 브라스밴드를 맡게 된다.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 등의 악기 연주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했다. 그 때 첫 선을 본 색소폰 소리가 좋았다. “평소 색소폰 음색에 반해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덜컥 구입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연주하고 싶은 악기 1순위에 두고 기다렸지요.” 99년이 됐다. 교감으로 부임했을 때다. 케니지 붐이 한창 일던 때 그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끝나고 바로 쫒아가 색소폰을 구입했다. 그 후 학원에 등록했고 책을 뒤져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서울 S_ 모아 하모니단의 소프라노 색소폰 주자로 입문했어요. 그 때부터 정말 열심히 빠져들었답니다.” 교사들 모아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 팀 구성 “다른 악기에서는 느끼지 못할 묘한 음색과 사랑의 감정이 느껴져요.” 색소폰의 매력을 묻자 강 교장은 이렇게 답했다. 부드럽고 적극적인 성격의 그는 색소폰을 연주한 지 4년 되던 해 “좋은 것을 혼자 하기는 아깝다”는 생각으로 지인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친구들 만나면 색소폰 이야기를 꺼냈고 마음 변하기 전에 낙원상가로 가자고 약속했고 다음 날이면 색소폰을 사러 갔어요. 그렇게 한 명 두 명 색소폰 연주자들이 늘어나게 됐지요. 지나고나니 친구들이 고마워해요.” 현재 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주자는 부흥초 유영찬, 신흥초 문제술, 도원초 황흥순 교장, 그리고 원종초 조화순, 복사초 박선숙, 일신초 장미화 교사 등 대부분 선생님이다. 2002년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을 구성한 그는 본격적인 음악 봉사에 나섰다. 지난 10년 간 부천의 공연장에서는 샘소리들의 색소폰 연주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릴 정도였다. 올 3월에는 율곡연수원 작은음악회에 다녀왔고 각 학교 학예발표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 년 11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지금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색소폰을 권해요. 그만큼 좋기 때문인데 적극적인 관심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색소폰은 나의 동반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 강 교장의 자택에는 색소폰 방이 있다. 방음부스를 설치했고 반주기와 음향장비를 세팅한 그만의 공간이다. 하루 일이 끝나면 그는 이 방에 들어가 홀로 연주를 한다. 그곳에 있는 시간은 황홀, 그 자체다. “남 앞에서 연주하듯 연습해요. 혼자 연주하지만 남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처럼 그렇게.” 그는 색소폰을 ‘동반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이라고 말한다. 매일같이 분해하고 닦아주며 애지중지 관리한다. 악기라서 말을 못한다고 하지만 사랑을 주고 관리한 만큼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그는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드럼연주도 한다. 앙상블 팀의 화음 구성을 위해서 배운 것이다.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요.” 색소폰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줬다. 그 나이 때 동료들보다 뱃살이 덜 나오고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감기가 달아난다. 현재 상인초등학교는 부천시 예술특화 사업의 하나인 합창반과 어린이 색소폰반, 어머니 합창단이 운영되고 있는 예술특화학교다. 지난 2일에는 리코더 합주단이 부천시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과 공부에만 치중하는 부모님들의 가치관이 달라져야 해요. 공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음악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아이들은 잘~ 자랍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기획 - 취미가 같은 가족 취미를 공유하면 가족 간에 즐거움이 쌓여 하나가 해결됐다 싶으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기고, 간만에 평온을 찾은 듯 조용하지만 어디선가 똬리를 튼 또 다른 문제가 빠꼼히 고개를 내미는 것이 가족이다. 가족이라고 하면 정겹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리운 존재가 되어야 하건만 함께 식사하는 시간마저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통계청이 조사한 한국인의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2004년과 2009년 모두 하루 평균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37분 미만, 가족을 배려하고 보살피는 시간은 겨우 26분에 불과하다. 여기에 감정 순화와 정서 고양은 물론 가족 화목에까지 기여할 수 있는 취미를 함께 공유하는 가족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가족이 함께 취미를 나누면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나아가 가족 유대감을 키울 수 있을 터. 양천? 강서 내일신문에서는 취미가 같기에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고 화목한 가정은 최선의 공부 분위기라는 것을 보여준 톡톡 튀는 개성만큼 이색적인 취미를 함께 즐기는 가족을 만나보았다. ◆ 바둑 온 가족의 취미가 바둑이라 소개하는 최성철씨네 가족은 합이 14단의 막강 파워를 가지고 있다. 아빠 최성철(44)씨는 7단, 엄마 장미정(40)씨는 3단, 큰아들 최재원(초 5)군도 3단, 막내딸 최유라(초 2)양은 1단이다. 최성철씨네 가정에서 처음 바둑을 접하게 된 계기는 아빠부터. 형제들이 모두 모였을 때 바둑을 두었기에 자연스럽게 바둑을 알게 되었고 조용하지만 힘 있는 바둑의 매력에 빠지다 보니 7단까지 이르게 되었다. 목동에서 유치원과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을 때, 이창호 구단이 붐을 이뤘다. 그 때, 바둑에 대한 애틋함을 잊지 못한 최성철씨는 목동14단지 1407동 앞에 키즈고스쿨 바둑학원의 문을 열게 되었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바둑을 지도하고 있다. 학원에서 많은 아이들이 바둑을 두는 모습을 지켜본 부인 장미정씨는 어깨너머로 바둑을 익히게 되었고 남편과 한 수 두 수 내기를 하다 보니 3단까지 이르게 되었다. 부부가 바둑을 함께 두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바둑에 취미를 두었고 특히 큰아들 재원군은 한국학생바둑연맹 학생 바둑대회(한바연)에서 1등을 거머쥘 만큼 바둑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가 되었다. 언제나 신중하고 모든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재원군은 친구들에게도 ''취미가 바둑''이라고 소개한다. 그럴 때마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친구들에게 바둑을 배워보면 바둑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다고 귀띔해준다. 막내딸 유라양은 세상에서 바둑을 두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바둑판을 끼고 앉아 바둑과 씨름을 하지만 행복하기만 하다고. 게다가 유라 양은 오빠를 이겨보는 것이 목표라 더욱 바둑에 매진하고 있다. 6세 미만 어린이가 바둑을 두게 되면 어렸을 때부터 집중력이 길러지고 그 습관이 몸에 배어 진학 후 다른 과목도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큰아들 재원군을 보면 알 수 있듯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끝까지 일을 성취해 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부는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길 잘 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엄마 장미영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산만하지 않고 손댈 곳이 없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바둑이 좋구나를 실감하게 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바둑을 배우면 바른 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공부를 잘하는 지름길"이라며 바둑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기도 한다. 아빠 최성철씨는 "바둑은 바둑판 위의 모든 병사들을 자신이 지휘하며, 작전을 세우고 상대방의 전략에 맞서 영토를 확장하는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아이들은 이런 게임을 통해 창의력과 책임감, 통솔력, 분별력, 결단력, 계산력을 키우게 되고 더불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으로 자신의 세계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덧붙인다. 최 씨네 가족의 바둑 사랑은 여행을 갈 때도 명절날에까지도 쭉 이어진다. 언제 어디서나 바둑판과 함께 한다는 최 씨네 가족, 특히 명절날 대부분의 가정에서 고스톱이나 윷놀이를 즐길 때 이 집 식구들은 모두 모여 바둑을 둔다. 한 해 동안 누구의 실력이 제일 많이 늘었는지 가늠하기도 하고 설거지나 청소하기 등을 내걸고 바둑을 두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우승은 최성철씨네 가족이라고. 흔히 바둑을 어르신들이나 프로들만 즐기는 전유물로 알고 있어 아쉽다는 아빠 최성철씨, " 바둑은 하루만 배워도 게임이 가능할 만큼 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는 말에서 바둑의 매력만큼이나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 봉사"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생각해요" 아빠 임선권(54)씨와 엄마 오선희(52)씨, 딸 임재연(15,신월중2)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누리 푸드마켓'' 가족 택배 봉사자 1기이다. 2008년 3월 처음 시작한 택배봉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위해 필요한 목록을 한 달에 한번 신청받아 봉사자가 인터넷 마켓에 주문하고 물건을 수령해 배달하는 일이다. 독거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제 때에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봉사자가 성실해야만 할 수 있다. 부족한 후원으로 운영되는 푸드 마켓은 필요한 물건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럴 때 봉사자들은 직접 자비로 물품을 구입해 전해드려야 한다. 택배봉사라고 물건만 전해드리는 것은 아니다. 방문 할 때마다 말동무도 해드리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살피는 것도 봉사자의 중요 임무이다. 벌써 4년째 인연을 맺은 할머니는 손녀 같은 재연이가 오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리신다. 오선희 씨는 "재연이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를 시작했는데, 정작 아이에게 큰 보람이 되는 것 같아요" 라며 대견해 한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는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아버지 임선권 씨는 2006년 말부터 굿 네이버스를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남자아이 두 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월 ''사랑의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재연이가 학원수업이나 학교 체험학습 등으로 봉사 시간에 맞추기 어려울 때는 아빠가 대신 돕는다. 오선희 씨가 작년 초에 급식봉사를 시작한 지역아동센터(신월3동)에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모녀가 함께 초등하교 저학년 아이들 학습을 지도 할 계획이다. 작년 11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마다 재연이와 함께 신월동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부터 현재(중2)까지 재연이의 봉사시간은 300시간을 넘었다고 한다. (보통 일 년에 90시간 이상 채우면 근로상을 받는다.)"외교관이 되어서 어려운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어요" 재연이는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청와대 환경기자, 학교 선도부, 스카우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기자로 외교통상부와 청와대를 오가며,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직접 취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접하게 되어 장래희망으로 외교관을 꿈꾸게 되었다 2011-06-22
- 6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신한은행 일산덕이지점 사랑의 쌀 기증 행사 열어 지난 10일 신한은행 일산덕이지점(지점장 장필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산동 주민센터에 백미(20kg) 30포 기탁했다. 신한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개점하는 지점에 지인들로부터 화환이나 꽃 대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받아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쌀도 일산덕이지점의 신규 개점식을 개최한 후 받은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 홀로 계신 어르신께 생신상 차려드려 행신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선웅주) 주관 하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음식점의 후원을 받아 집에서 직접 부모님의 생일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6월에 생일을 맞으신 독거노인 10명에게 미역국과 잡채, 고기 등을 대접했다.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케이크와 선물도 전달하며 노인들이 혹시라도 생일을 적적하게 보내지 않도록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선웅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나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작은 소망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 “더욱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장항1동 맛있는 김치로 불우이웃돕기 장항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임낙희)에서는 지난 8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오이지와 열무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장항1동 부녀회, 장항1동장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해온 오이 300개와 열무 100단을 수확하여, 오이지와 열무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항1동 부녀회는 매년 오이, 열무 등을 재배해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이날 담근 오이지와 열무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보육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부녀회 임낙희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도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것보다 뿌듯하고 보람감이 더 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일산2동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돕기 나서 일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설매)는 관내 저소득 가정 4세대를 선정해 지난 6월3일 배추김치 등 밑반찬 2킬로그램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 제공 서비스는 일산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공동으로 작업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배달하였다. 전설매 일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의 이웃을 챙기고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포동, 사랑의 반찬 배달 활동 전개 송포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사랑의 반찬배달’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반찬배달은 송포동 주민센터와 지역요식 업체를 연계하여 매주 2차례씩 반찬(4~5가지 정도)을 제공받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반찬을 배달하고 생활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반찬을 후원하는 김성순씨(장독대 대화점 사장)는 “비록 판매 후 남은 반찬을 드리는 것이라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일산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음식문화 바자회 열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1일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저소득아동 교육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음식, 생활용품, 의류, 신발 등의 물품판매와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및 색소폰, 사물놀이 등의 문화공연, 장기기증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바자회에는 일산1,2,3동 및 일산동 내 아파트 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롯데슈퍼 일산점, 신협 일산역점, 일산단위농협 일산역점, 한국철도공사 대곡역, 고양시 봉사단체 다운회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로는 가구대통령,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지부협의회, 고양체육사, 다섯수레, 대한적십자봉사회, 동양아파트부녀회, 뚜레반, 롯데슈퍼(일산점), 르씨엘코리아식품, 마트랑, 미셀코스메틱, 바비실, 본죽, 빵굽는작은마을(주엽점), 산골정육점, 삼원물류, 새빛안과, 생협, 서부보육사, 소살리토, 송포농업경영인회, 쉬즈미, 스타벅스, 신선설렁탕(백석점), 엠유하우스, 올리브영, 윤가네황태찌게, 이트락, 일산구음식업지부, 제이엔제이, 중앙식당, (주)오늘, 크리스피도넛(롯데백화점 지점), 태양약국, 토담골, 파리바게트(일산역점), 페이펄문구, 프리원, 핑크풋, 한라마트(일산점), 한스델리(어린이대공원점), 해물마당, 훼밀리식품, 행복한단비, EM줌센터, SM마트, UNO(웨스턴돔지점) 등에서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 날 공연으로는 송포호미걸이의 길놀이로 바자회를 시작하며, 홀트학교 장애우들의 사물놀이, 피오레합창단, 본 복지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동발레, 아코디언, 한국무용, 아동방송댄스, 차임벨이 공연으로 진행되며, 이밖에도 지역주민 노래자랑, KT사랑의 봉사단의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대전 전교조 “중학교 0교시 수업 중단하라” 대전지역 중학교 0교시 수업을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전지역 중학교 87곳 가운데 47곳에서 ‘0교시 수업’이 반강제적으로 시행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석간내일신문 10일자 4면, 대전계룡연기내일신문 11일자 1면 보도> 실제 대전의 중학교 0교시 수업 비율은 54%로 인천(27.3%), 서울(24.5%), 부산(21.1%) 등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특·광역시 가운데 광주와 울산은 0교시 수업을 하는 중학교가 전혀 없다. 대구도 123개 중학교 가운데 1개 학교만 0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이와 관련 16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제고사 대비를 위한 0교시 수업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대전시교육청은 0교시 수업을 하는 학교가 많은 것을 오히려 자랑하고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전교조 기자회견 직후 “대전지역 중학교에서 정규수업 전 방과후학교 운영 비율이 54%로 높게 나타난 것은 학습부진 누적을 차단하고 학력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된 결과”라고 해명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초`중`고생 교내서 휴대폰 사용 못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관내 유?초?중?고학생들이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거나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업 중 유해정보 접속, 게임, 문자메시지 보내기 등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업 분위기까지 해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등 발암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청소년들의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교육청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하기로 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등교 시 휴대전화를 지참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학부모의 동의서를 받아 학교에서 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대전법인택시, 7월부터 안심귀가 서비스 대전법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큐알텍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택시 승객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대전 동구 대동의 중소기업 큐알텍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엔젤택시’를 이용, 택시 안에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가족이나 지인 등 2명에게 보내면 택시회사 이름과 차량번호, 기사 전화번호 등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서비스는 다음달부터 대전법인택시 3370대에 대해 적용된다.대전법인택시 관계자는 “운전기사의 친절도를 높이고 승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절한 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자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 논란 결국 법정으로 한때 무성한 의혹을 뿌리며 논란을 빚었던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 문제가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됐다. <내일신문 2010년 10월 11일자 5면, 11월 25일자 8면 보도> 동구는 지난달 31일 국제화센터 운영업체인 웅진씽크빅에게 지원했던 22억9000만원 가운데 건축비 부분 10억4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취지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웅진씽크빅이 당초 국제화센터 건물을 기부채납 하기로 한 만큼 동구에서 받은 운영비 중 건축비는 반환해야 한다는 취지다. 실제 동구는 웅진싱크빅 측에 운영비 지원 명목으로 2008년 7억8000만원과 2009년 15억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0억4000만원은 건축비 명목이었다. 지난해 웅진싱크빅이 청구한 15억3000만원은 아직 지급하지 않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엄연히 계약서 상 기부채납인데 건축비를 지원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그 동안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웅진씽크빅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송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구가 제출한 소장은 소장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웅진씽크빅 측에 통보됐으며, 공판은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동구의회는 지난해 국제화센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열고 건물 시공사가 부실기업인 SH건설로 돼 있지만 실제 시공업체는 G종합건설이었으며, 실제 공사비도 웅진측이 제시한 27억원이 아니라 16억원으로 10억여원이 부풀려졌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공사비 사용내역, 시공사 이중계약, 운영비 지원예산 중 건축비 지원 등에 대한 각종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이주여성들이 큰언니라 불러줘 행복해요” “혼인신고를 한 베트남 아내가 한국 비자신청을 했다가 서류부족으로 거부당했다는데 무슨 서류가 빠졌다는 건지 못 알아듣겠어요.” 리포터가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갔을 때 부티항(26)씨는 베트남인 아내와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해하는 한국인 남편을 도와주고 있었다. 부티항씨는 말하는 것만 들으면 영락없는 한국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4 살배기 아이를 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다. 능숙한 한국어 실력 덕분에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어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다. 부티항씨가 처음부터 한국말을 잘했던 것은 아니다. 4년 전 결혼중개업소를 통해 한국인 남편을 만났을 때는 한국말을 전혀 못했다. 혼인신고를 한 후에 배우기 시작한 짧은 한국어로 대화를 하다 보니 오해가 생겨 결혼 4개월 만에 큰 위기를 겪었다. “베트남 식구들이 보고 싶어 임신하면 베트남에 보내줄거냐고 물었는데, 남편은 제가 베트남에 아기가 있는 걸 속이고 결혼한 줄 알고 베트남으로 가버리라고 했어요.” 다행히 아는 분이 통역을 해줘서 간신히 오해를 풀 수 있었다. 하지만 부티항씨는 이를 계기로 빨리 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강좌를 들었고, 평소에서 한 손에는 항상 한국어 교재를 들고 매달린 덕분에 남들보다 빨리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법. 한국에 온 지 2년만인 2009년 그는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제1호 베트남어 통·번역사로 발탁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사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다문화가족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한다. 직접 찾아온 사람들을 만나고 전화상담을 하는 일 외에도 통·번역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다닌다.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는 고향 동생들에게 부티항씨는 “의사소통이 잘되면 갈등도 해소되고 신뢰도 생겨 그만큼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주문한다. 취직하겠다며 중도에 한국어 공부를 그만두려고 하면 “한국어가 능통하면 좋은 직장도 구할 수 있고 정당한 대우도 받을 수 있으니까 먼저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라”고 충고한다. 여러 기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지만, 취직이나 교육에 필요한 전문 용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지금처럼 비슷한 걸 중복해서 교육하지 말고 기관마다 차별성을 두어 본인의 한국어 실력과 필요 정도에 따라 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부티항씨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중복 개최되고 있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시적인 행사보다는 체계화된 언어교육과 통·번역사를 늘리는 것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무시간이 아닌 밤이나 주말에도 전화를 걸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남편이나 시댁식구한테 통역해달라고 하는 베트남 이주여성들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그들이 “언니 덕분에 오해가 풀렸다”며 고마워하는 걸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다고 했다. 행복한 한국생활을 위한 비장의 카드는 다름 아닌 ‘한국어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부티항씨다. 그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도망갈까 봐 밖에 내보내지 않는 가족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우울증이 생겨 더 적응을 못할 수도 있다”며 “센터에 나와 한국어도 배우고 외로움도 달랠 수 있도록 가족들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주엽1동 걸어서 역사 속으로 강좌 개설 주엽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잊혀 가는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자 ‘걸어서 역사 속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개설된 이번 강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역사공부 및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되며, 1기에는 지역 내 주민자치 활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 지역자원봉사단, 희망주민 약 20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참석한 조상일 위원(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젊은 세대인 자녀들에게 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세대로서 역사 바로 알기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11일에는 충현공원(덕이동 산46-2), 행주나루, 행주산성 등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 애국운동의 현장을 돌아보며 애국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보았다. 류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이 강좌를 ‘주엽아카데미’라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개발해 주민을 위한 동아리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덕양구보건소 시민 야간운동교실 진행 덕양구보건소는 9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화정동 은빛근린공원에서 ‘시민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민 야간 운동교실은 운동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 운동 강사가 음악과 함께 신나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지도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민 야간운동 교실은 6월13일부터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 내 조깅트랙 옆에서 매주 월, 목요일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또 다른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045, 4050)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2동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일산2동에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사무소 동행(대표 고병조)의 협조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민형사를 비롯하여 가사, 노동, 손해배상 등 다양하고 복잡한 고충사안에 대해 변호사와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일산2동 관계자는 “법을 잘 몰라 답답해하거나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변호사를 통해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문의 일산2동 주민센터 담당자 배재범 8075-7733일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예그린’ 자원봉사자 모집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예그린’에서 봉사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로 시간은 선택 및 조정이 가능하다. 활동은 경로식당 급배식 보조로 모집대상은 봉사활동 희망 단체 및 개인이다.문의 박은숙 영양사 031-919-8677일산1동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일산1동 동양아파트 105동 1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5년 노인정 옆 작은 창고에서 시작하여, 2008년도에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현재는 약 8,0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작은 도서관은 부녀회원 20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잡지, 소설, 요리,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등의 책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평일 오전 및 주말에는 주부들을 위한 북아트 및 공예강좌가 개설되고 소통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어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모아 운영되다가 작년부터 고양시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아 좀 더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갖추게 됐다. 행신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행신1동 주민센터에서는 2011년도 제46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등 21개 강좌에 580명이다. 이 중 건강을 위한 댄스스포츠는 수강생이 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노래교실도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영어교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한글교실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부동산재테크, EBS창작로봇교실은 시범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46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1동 주민센터(8075-5922)로 문의하면 된다.(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방문요양센터(일산실버케어센터) 운영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재가장기 요양기관은 방문요양, 방문목욕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요양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식사, 세면 도움, 구강관리, 몸 청결, 화장실 이용, 목욕 도움 등 신체활동을 돕거나 취사, 침실 및 주변 정돈, 세탁 등의 가사활동을 돕는다. 또한 산책, 병원진료 및 외출시 동행, 식료품 구매 등 일상 업무 대행 등 개인 활동 돕기와 말벗, 격려와 위로, 생활 상담 등의 정서적활동 등을 1급 요양보호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 65세 미만의 어르신도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해당하면 장기요양급여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장기요양등급신청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케어하며, 1~3등급까지 급수에 따라 기준일수는 조금 달라진다. 케어시간은 오전, 오후로 선택 할 수 있다.문의 031-919-3788 (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917-1781~2고양시 새마을회 고용노동부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모집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고양시 취약계층의 원활한 취업을 돕고자 고용노동부 위탁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하여 초기상담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여 중에는 각종 수당과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는 현재 경비직종 희망자 추가 모집 중으로, 경비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64세 미만의 남녀노소로, 사진1매 지참 후 내방상담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932-7713~4/ 1644-5104 최현주 사회복지사환경개선부담금 조사원 모집 고양시는 올해 제2기 환경개선부담금(시설물) 부과를 위한 시설물 조사원 65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채용된 자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현장 조사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관내 거주자 중 만 5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이면 된다. 선발기준은 시설물조사 경력이 많은 자, 타 직종 조사경력이 많은 자(인구조사, 통계조사 등), 지역봉사자, 친절한 자, 차량소유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설물 조사 대상은 6월30일 기준으로 유통 소비과정에서 오염물 2011-06-21
-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잠재된 전문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자원봉사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해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자원봉사교육/재능나눔교육/풍선아트교육/페이스페인팅교육/추후활동계획수립 및 평가회로 이뤄지며, 대상은 전문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단 교육 이후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6월 22일까지 선착순 40명 마감, 교육일정은 6월 28일~7월 26일까지. 교육 장소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다목적교육장이다. 자격검정 후 합격자에게는 풍선아트 3급 /페이스페인팅 3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5만원과 검정료 3만원은 별도). 문의 906-5313/1365 (담당: 이유리 교육코디네이터)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