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 북부민자도로 건설 강행…시민단체 반발 수원시가 광교산 자락을 관통하는 북부지역에 외곽순환 민자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해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장안구 파장동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에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용서고속도로 상현IC를 잇는 길이 7.7㎞, 너비 20m, 왕복 4차선 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민간사업제안자와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초안을 만들어 기획재정부에 실시협약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경기도시공사와 수원시가 1400억원, 민간사업자가 1650억원 등 3050억원이 소요되는 이 도로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와 함께 보상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도로에는 광교산 자락을 관통하는 길이 1천590m와 890m의 터널 2개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6개의 교량이 설치되고 당초 계획에 없던 조원IC를 포함해 광교IC 등 2개의 IC가 설치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조원동 장안구청 뒤편에 조원IC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도로가 개통되면 광교신도시 주민은 물론 북부지역 주민들도 유료도로를 이용해 용서고속도로나 동탄, 동백지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유료도로 건설에 따른 통행료 문제, 환경파괴, 민자사업 추진과정에서 빚어진 절차적 하자 등을 지적하며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하고 있다.북수원발전협의회 이종주 공동대표(전북대 교수)는 “지난 1994년 고시된 일반도로를 유료도로로 전환해가며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특히 광교신도시 구간 2㎞는 이미 보상이 끝났고 나머지 구간도 그린벨트로 지가가 저렴해 1천400억원이면 건설할 수 있는 도로를 민간업체에 넘겨 시민에게 부담을 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이 대표는 또 “총사업비가 3천억원 이상인 사업은 민간투자 혹은 재정사업 등 사업추진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다”며 “그러나 수원시는 이를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했고 이마저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명백한 불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그는 “시가 사업을 강행할 경우 행정소송, 감사원 감사청구, 고소.고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추진을 막겠다”고 덧붙였다.경실련 경기도협의회 박완기 사무처장은 “민자도로는 절차적인 하자와 더불어 공사비나 이용료 등에 대한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공사를 강행한다면 정당성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시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영통주인공 설명회 2010년 초에 KBS특집 다큐멘터리 ‘습관-66일 습관변화 보고서’에서 꼴찌들의 공부습관과 성적을 놀랍게 변화시킨 게 방송되어 화제가 됐다.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은 입학사정관에 대비한 자기주도 공부습관을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켜주는 전문 트레이닝센터이다.영통주인공센터 1차 설명회는 6월 29일(수)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번 각 300명 모집강좌를 하고, 2차는 7월 1일(금) 오전 10시 영통그랜드백화점 옆 크리스탈웨딩부페에서 한다. 이번 강의는 주인공 대표 고봉익 교수의 스페셜로 이루어지는데,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사전 전화예약은 필수. 대상은 초4학년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이고이다.문의 수원영통센터 031-205-7109, 010-6789-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참된 나를 찾는 마음의 여행 1996년 우명 선생에 의해 창시된 마음수련은 마음을 닦고, 참된 본성을 찾아 완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생활 수련. 2002년 UN-NGO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 협회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고, 2008년 국내 최초로 대학 교양 선택과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논산마음수련원 본원을 비롯한 국내외 300여개 지역마음수련회에서 마음수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관공서·기업체 등의 직원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방학 중에는 청소년 마음수련캠프, 대학생 마음수련캠프, 교원자율 연수 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있다.마음수련은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교육은 인간마음을 우주마음으로 바꾸기 위한 8단계의 빼기 방법으로 진행된다. 각 단계마다 의식과 생활의 변화를 스스로 알게 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인간관계의 갈등이 해소됨을 느낄 수 있다. 마음수련 그 자체가 집중하는 훈련이어서 잡념이 줄고 집중력이 높아져 업무나 학업에서 효과를 거두기도 한다.“청소년들이 마음수련을 하게 되면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어 어려운 사춘기도 잘 극복하게 됩니다. 자신을 잘 다스려 대인관계도 좋아지고 인내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법도 배우게 되지요.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바르게 가꾸어줄 청소년마음수련캠프는 인성지도 프로그램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수련회 수원지구 조범희 부회장의 설명이다. 실제 캠프에 참석했던 박재현(18)군은 끊임없이 잡념이 늘고 놀고만 싶었는데 놀랍게도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송유석(12)군은 수련을 하면서 네 살부터 했던 게임에 대한 열망을 버리고 나쁜 습관을 바로 잡았다. 항상 암울하고 부정적이었던 모습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박보람(18)양의 의견도 있었다. 올해도 7월29일부터 8월16일까지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마음수련캠프가 열린다. 참된 나를 찾고 나의 변화를 확인하게 될 여름날의 ‘마음닦기’가 기다리고 있다.문의 마음수련회 수원지구 031-258-9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행 사 □ 한국은행 부산본부=5월 한 달 간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2011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은행과 지역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농·수협 단위조합, 우체국 등에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가져온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 준다.(240-3872) 강 좌 □ 중앙도서관=5월 11일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한다. △미술치료연수(다음달 11일~6월 29일 매주 수요일) △신문활용교육(다음달 12일~6월 7일 매주 화·목요일) △좋은 부모 되기 연수(다음달 17~20일) 등. 수강신청은 5월 3일부터 중앙학부모교육원홈페이지(edu. joonganglib.busan.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수강료는 무료.(250-0322~4) □ 동래여성인력센터=부산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5월 2일~7월 27일 매주 월~금요일 시민비디오저널리스트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카메라기초 △영상기획·구성·촬영·편집 △시사회 등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이력서와 구직등록필증을 가지고 방문접수.(503-7268, 501-8945) 모 집 □ 부산연제시니어클럽=5월 6일까지 만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어린이 체험교실에 전통체험 및 공예체험 등 프로그램 지원활동이다. 모집인원은 00명이며 고졸이상 학력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방문접수.(851-2190) □ 부산여성의전화=5월 21일까지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법정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여성폭력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모니터단은 사법기관에서 일어나는 2차적 피해사례와 인권침해 등을 모니터링 하며 언론·실생활에서 여성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참가신청은 전화(817-4344)로 접수. 모집인원은 20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윈드서핑·수상스키 배워 보세요" 부산광역시는 4~10월 낙동강(을숙도), 영도(해양대학교), 다대포·송도·해운대 해수욕장 등 10개 장소에서 크루저,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수상스키 등 9개 종목의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2011년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누구나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이면 사계절 내내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올해는 부산시조정협회를 비롯해 7개 단체가 주관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시민·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체험활동 및 기초단체 교육을 진행한다. 장소별로 1~4개의 세부프로그램이 있어 세부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1·2일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수강료는 종목에 따라 무료 또는 3만원.(888-32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 5월부터 희망이음 프로젝트 부산에서, 청년 구직자와 기업의 눈높이를 맞춘,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일 대학생 취업 프로젝트가 출발한다. 부산시는 8개 대학·대학생 800여명이 선도·향토기업 같은 우수 중소기업 25곳을 탐방하는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구직자가 우수 중소기업의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은 청년 구직자에 기업의 정당한 가치를 알리고 우수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넓혀준다. 우선, 부산지역 8개 대학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1팀 4명, 25개 팀 100명을 다음달까지 모집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 발굴, 지경부는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일부 경비를 제공한다. 대학생의 기업탐방은 방학기간인 6~7월 이뤄지며, 참가학생은 탐방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함께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 구직자와 기업의 임금·복지 혜택 등 눈높이 차이를 극복,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경력단절 여성 무료 직업교육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육아, 출산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여성회관은 다음달 16일부터 부산에 살고 있는 취업 의지가 강한 고학력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LED 응용디자이너 과정''과 ''치과 기공사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wk515@korea.kr) 또는 방문, 우편(남구 대연3동 38-1번지)으로 접수하면 된다.(610-205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치료 메카''로 우뚝 부산이 동남권 암치료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 기장에 들어선 암치료 전문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로 고난도 암치료를 잇달아 성공하며 명성을 드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7월16일 개원, 사이버나이프 암치료기를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와 로봇수술, 서울지역 병원과 협진체계를 갖춰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부산·울산지역 최초로 내시경 식도암 절제수술, 로봇 폐암 절제수술 등을 성공, 고난도 암수술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환자 수는 급증 추세. 개원 초기 월 3천명이던 환자 수가 지난달 월 7천500명으로 2.5배나 늘어났다. 진료수입 역시 월 11억원에서 월 30억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부산광역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고난도 암치료 병원으로 명성을 드높이며 환자 역외유출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치료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첨단 장비와 고난도 의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로, 서울이나 해외에서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컸다는 것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환자 지역별 분포는 부산 73%, 울산·경남 24%, 기타 3%로, 다른 지역 환자 유입도 점차 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금까지 환자 역외유출 방지로 거둔 경제적 효과는 진료비만 60억원. 앞으로 병상수를 306병상으로 늘리면 연간 18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른 지역 환자유입으로 올리는 수익은 진료비 기준 연간 13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의 환자 역외유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09년 기준 진료비만 765억원, 교통·숙박·간병비 등 간접비를 포함하면 4천억원이 넘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6년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센터를 갖춰, 명실공히 ''암치료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새마을운동, ''뉴 새마을운동''으로 부활 "새벽종이 울렸네/새아침이 밝았네/너도나도 일어나/새마을을 만드세…" 지난 22일 부산진구 가야동 부산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는 새마을노래가 울려 퍼졌다. 1970년 4월22일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41년주년을 맞은 이날, `새마을의 날''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자축하는 기념식이 소박하게 열렸다. 부산시새마을회(회장 김윤환)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각 구·군 새마을지도자 200여명만 참석, 우수 새마을지부와 새마을지도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로 간략하게 끝났다. 김윤환 부산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은 새마을가족 모두가 원하고 원하던 것"이라며 "그러나 새마을운동 정신에 입각해 기념식을 조촐하게 치르는 점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검소했지만 의미는 작지 않았다. ''잘 살기 운동''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다함께 잘 살기 운동''으로 `부활''을 알리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부산시새마을회는 이날 새마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뉴 새마을운동''을 펼치기로 선언했다. ''뉴 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에 시대정신인 변화·도전·창조를 더한 한층 성숙한 국민운동. 그린코리아(녹색 새마을)운동, 스마트코리아(나라 품격 높이기)운동, 해피코리아(살맛나는 공동체)운동, 글로벌코리아(새마을운동 세계화)운동 등 4대 중점운동을 통해 공정한 사회, 행복한 공동체를 일궈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공무원노조,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수일)이 부산시민을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선다. 지난달 출범한 제6기 부산공무원노조가 새로운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나서는 것. 조합원과 가족 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은 매달 한 차례 이상 집수리, 청소, 장애인·어르신 목욕, 농촌 일손 돕기, 재난피해 복구, 빨래, 꽃길 가꾸기, 환경정화, 문화공연 같은 봉사활동을 펼칠 방침. 첫 자원봉사는 오는 25일 또는 다음달 2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공무원노조는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가족, 노조 후원회원(5급 이상 간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노조 사무국에 전화(888-4771·4766)나 전자우편(duly@korea.kr), 메신저 등으로 하면 된다. 김수일 위원장은 "사랑을 나누는 여정에 조합원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부산공무원노조(888-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