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캄보디아 설맞이 ‘쫄 흐남’ 축제 즐거워요!” 구미시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지난 17일 전국에서 모인 캄보디아노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 캄보디아 설날맞이 이주노동자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천안아산 배달 앱 개발한 (주)함께사는세상 장순경 대표 천안아산배달 앱 개발한 장순경 대표 세상은 넓다. 동시에 좁다. 저 멀리 일본의 지진이 오늘 아침 상차림을 좌우한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은 고작 천안아산 인근이다. 세상이 아무리 넓다 해도 소통하는 공간이 나의 세상이다. 그래서 지방살이는 가끔 서럽다. 모든 정보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정보 찾기도, 소통하기도 곱절은 공이 든다. 취향에 맞게 발라 입에 쏙 넣어주는 서비스가 아쉽다. 이럴 때 지역 실정에 맞게 개발된 앱을 들고 나선 이가 있다. (주)함께사는세상 장순경 대표. 출발은 천안아산배달 앱이다. 음식을 시킬 때 주변에 무슨 음식점이 있는지 바로 알 수가 있다. 스마트폰으로 배달음식점 찾다 내내 서울시내 음식점만 검색돼 짜증났을 사람들 반가울 소식이다. 물론 천안아산배달 앱은 그야말로 ‘출발<span style="FONT-FAMILY: 굴림 2011-04-25
- 사람과 사람들 - 일곱 자녀 다둥이 박경수 원이화 가정 의지할 수 있는 형제자매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70년대와 하나 낳기를 권장하던 80년대의 가족계획이 무색할 정도로 출산율이 나날이 줄어드는 이 때, 박경수(45)? 원이화(33) 부부는 자녀가 일곱 명인 보기 드문 다둥이 가족이다. 남들은 하나도 못 키워 애를 태우는데 한 명만 없어도 집 안이 텅 빈 듯 허전해 찾는다는 다둥이 가족들의 진한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자싸우고 웃고 떠들고 토요일 오후, 다둥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신월2동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무게가 실린다. 어떤 친구들일까?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딩동’ 초인종을 누르니 문을 열어주는 사람은 다둥이네 아빠 박경수 씨다. 아이들은 간식을 먹을 시간이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고 엄마는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정신이 없다. 이런 때 문을 열어주는 건 당연히 아빠의 몫인 듯. 올 2월에 태어난 막내도 아빠의 품에 얌전히 안겨 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에 피곤이 싹 가신다는 다둥이 아빠 박경수 씨. 아이들이 많아서 좋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딴 생각을 할 여가가 없다”고 대답한다. 일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와 지친 아내의 일을 돕는다. “아이가 일곱이나 되니 세탁기도 하루에 2~3번 돌아가고 빨래도 널고 개고 넣고 하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며 “제일 걱정되는 것이 아내의 건강”이라 말하는 애처가이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은 형제가 한두 명 밖에 안 되니 이기적이고 양보할 줄을 모른다. 하지만 다둥이네 가정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형제들끼리 서로 위하고 아껴주니 웬만해선 양보하라고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는다. 사실 아빠 박경수 씨는 아이들이 너무 순하고 착해 오히려 맞고 들어 올까봐 애가 탄다고 털어놓는다. 박경수 원이화 부부는 결혼 16년차. 처음부터 아이를 많이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첫째를 출산하고 어느 날 아빠 박 씨가 목이 구름에 가린 커다란 구렁이가 몸을 칭칭 감으며 왼쪽 목덜미를 무는 꿈을 꾸었다. 평소 가위눌린 적이 없었던 박 씨는 ‘아~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이유를 알고 보니 아내 원 씨가 유산을 했던 것. 그 이후로는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단다.이들 부부는 첫딸을 낳고 싶었다. 하지만 낳고 보니 아들. 딸을 꼭 낳아야 할 것 같아 또 낳았는데 또 아들. 이렇게 낳다보니 5명 모두가 아들이었다. 여기서 포기할 수 없었다. 아빠를 꼭 닮은 딸이 있어야 될 것 같았다. 한 가지 에피소드는 아내 원 씨가 점을 봤는데 아들 5명이 보였다는 것. 설마 ‘아들을 다섯이나 낳겠나’ 생각했다는데 낳고 보니 아들만 주루룩 다섯이였다고. 그리고 귀여운 첫 딸 효주를 얻었다. 다섯 아들 밑에서 크는 효주를 보면서 자매를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계획대로 막내딸 효민이를 얻었다. 온종일 깔깔깔... 사람 사는 소리 이렇게 많은 자녀를 키우다보면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단 한 번도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다는 아내 원이화씨, 오히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밝게 웃어 보인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들어가는 교육비와 생활비는 버거운 것이 사실. 아이들의 재능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시키고 싶지만 현실이 너무 어려우니 그렇게 못하는 것이 제일 안타깝다. 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동생들을 자연스럽게 가르치게 되니 사교육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7남매는 성격도 제각각. 큰 아들 종성(18? 강서고) 군은 모두가 인정하는 미남. 게다가 점잖고 성격도 좋다. 하지만 동생들이 예뻐 놀아주다보면 공부할 시간을 뺏기기 일쑤. 그래서 아빠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작가가 되기 위한 꿈을 가지고 문예창작과를 가야하나 국문과를 가야하나 고민 중이다.모든 일을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해내는 둘째 예성(11? 정목초)군은 모범생. 목3동에 살다 1년 전 신월동으로 이사를 왔지만 전학을 하고 싶지 않아 혼자서 버스를 타고 정목초등학교까지 등하교를 한다. 엄마가 힘들어 할까봐 군소리도 없이 숙제도 준비물도 혼자서 척척 챙기는 효자이기도 하다. 마술을 좋아하고 성격에 기복이 없다는 셋째 인성(9? 신강초)군. 7남매 중 붙임성이 제일 좋다. 7남매 중 제일 개구쟁이인 넷째 한결군(7), 유치원에서도 알아주는 개구쟁이에 성격도 쾌활하다. 다섯째 한들(5)이는 몸이 허약하고 오목가슴에 아토피까지 마음이 짠하기만 하다. 여섯째 효주(4)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 오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오빠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장난꾸러기에 아빠 입에서 예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막내 효민(1)이는 올 2월에 출산했다. 아빠를 쏙 빼닮아 아빠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더불어 일곱 형제 중 아빠의 품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자식이 7명이나 되다보니 제대로 가족여행을 한 번 떠나지 못한다. 다둥이네 집에는 7인승 카렌스가 있다. 아직까지는 일곱 명을 모두 이 차에 태우고 다닌다. 고향인 전라도 곡성을 갈 때도 잠깐 가까운 곳에 외출할 때도 모두 이 차를 타고 움직인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차가 비좁아지고 더욱이 꽉 막히는 도로에서는 너무나 힘들어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가족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한다. 기회가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7남매를 모두 데리고 떠나는 일은 녹록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 식은땀을 흘려야 했던 리포터. 일곱을 모두 한자리에 모으는 일도 만만치 않았고 큰 아들이 잘나오면 큰 딸이 눈을 감고, 큰 딸이 잘나오면 막내아들이 얼굴을 돌려 애를 태웠다. 매일같이 설거지통에 그릇이 가득 쌓이고 어질러 놓은 집안일에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다둥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키우는 재미와 행복은 이를 채우고도 남는다는 박경수? 원이화 가정이 행복한 꿈을 꾸기를 기대해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상록구 집단급식소 및 무료급식소 위생 점검 상록구는 20일부터 6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및 무료급식소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집단급식소 및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원료의 적정성(유통기한 경과,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각종 식품 보관상태, △조리장 청결 등 위생상태, △건강진단 등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좋은식단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위생 지도점검 시 조리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칼, 도마 등)에 대해 미생물 간이킷트 검사를 병행 실시, 식중독균의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전국 자전거도로 안산시 구간 금년 내 완공 예정 전국 6103Km를 잇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의 안산시 구간이 금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안산시에 따르면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에서 안산시 구간은 15.6Km이며 그중 2.7km는 2010년에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완료한 상태이다. 나머지 구간인 반월산업공단를 잇는 별망로 및 해안로 구간은 42억원을 투입, 5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시는 반월산업공단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은 공단 근로자의 자전거 출·퇴근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주차난, 에너지 과소비,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악화, 교통사고 등의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과 함께 전국 자전거 거점 육성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2010부터 2012까지 3년 동안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안산·공단역은 출퇴근을 위한 공단·다문화권역, 중앙·고잔역은 주거·업무·쇼핑을 위한 생활·업무권역, 한대앞·상록수역은 통학을 위한 학교권역 등 3개의 자전거 친화권역으로 구분, 각각의 이용행태에 맞는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부곡복지관 ‘깨달음의 축제’ 열어 지난 14일 부곡복지관에서는 ‘지금 이 순간의 의미와 행복찾기’- 깨달음의 축제 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이 인성 및 명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내면의 자아성찰과 자기계발을 돕는 시간이었다. 주요행사로 건강 108배와 명상(자기계발 명상, 자비명상, 간화선) 프로그램, 다도체험이 진행됐다. 명상교육은 대구 보현사 지우주지스님, 인천 행복한절 정호주지스님, 군포 법해사 영경주지스님이 맡았다. 스님과 지역주민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간화선과 자기계발 명상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나 자신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이 매우 필요한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 탁본체험, 예쁜 구슬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쌈지 도서관 , 장난감대여센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부곡무한돌봄의 아웃리치 상담, 정신보건센터의 우울증 및 ADHD 척도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이 함께 이루어졌다. 폐회식에는 마술공연과 더불어 복지관 방송댄스팀의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단원구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 단원구가 19일부터 단원구청 행정지원과, 대부동 주민센터 2곳에서 ‘생활공구류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여 서비스는 각 가정에서 쉽게 비치하기 힘든 생활 공구류를 무료로 대여, 시민들의 긴급 생활민원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무료대여가 가능한 생활 공구 장비로는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전동드릴, 만능사다리, 전기 톱 등 8종 27개 품목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구미재수학원-KIC학원 정우룡칼럼] 공부 습관 개조, 방학이 기회다 우선 지난주 필자가 제안했던 썸머스쿨에 대한 문의가 생각 외로 많이 와서 구미지역 학부모님들도 향학열은 불타나 그동안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없어서 못했다는 결론에 이르자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 졌음을 느꼈다. 그러면 서울 등 전국의 경쟁자들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첫째, 공부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실례로 재수반에서 한 학생이 초,중학교 때는 현재 필자의 재수반에서 전체1등을 하는 학생보다 잘 했는데 지금은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면서 고민을 토로해 왔다. 그래서 자습 시간 감독할 때 두 학생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더니 공부 태도가 양극으로 갈리는 것을 발견했다. 급한 것 같지도 않은데 “화장실을 가야한다, 자습실에서는 공부가 안 되니 교실에서 해야겠다, 수학 질문을 해야겠다” 등의 이유를 대며 진득이 50분을 채 못 앉아 있고 자주 일어나는 학생은 고민을 토로했던 학생이었고, 반면1등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2시간 내내 자기 공부에 열중하고 심지어 휴식시간까지 앉아서 공부를 했다. 해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머리도 성적의 잣대가 되지만 더 큰 것은 바로 집중해서 얼마나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느냐는 것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공부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해야하는 것이다.둘째, 인강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터넷 강의의 부동의 1위 업체인 메가스터디 통계를 보니 처음 해당 강좌를 신청한 학생이 끝까지 듣는 완강율이 채 20%도 안된다는 충격적 수치가 나왔다. 과외를 받든 학원을 다니면 궁금한 것과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바로바로 질문이나 재설명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고, 졸리거나 집중이 안 될 때는 깨워주고 경험담 등을 통해 수업 분위기를 조절해 갈 수 있는데 인강은 그게 안되니 유명세만 듣고 인강을 들었다가 실효를 못 거두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유명강사이건 동네 보습학원 강사이건 옆에서 학생의 장단점을 알고 꾸준히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최고 명강사인 것이다.셋째, 문제풀이 습관을 바꿔야 한다. 대두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푼 다음에 바로 해설지를 보며 답을 맞춰 보는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등급이 오르지 않는다. 해설지를 대충 읽어보면 이해가 되는 듯하니 알았다고 생각하고 다시 풀거나 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면 그것은 절대로 자기 것이 된 게 아니다. 다음에 나오면 그 문제는 또 틀린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문제를 푼 다음에 자기가 답을 선택하게 된 근거가 되는 구절이나 부분을 다시 차근차근 되짚어보며 확인해야 한다. 특히 두 개의 선택지가 헷갈렸을 경우에는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정확한 답이 되고 문제 풀이 능력이 향상된다. 수학의 경우는 계산 실수를 한 것인지 개념을 몰라서 적용을 못한 것인지 따져보고 오답노트까지 만들어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든 것이다. 이게 자기 주도 학습이지 혼자 자습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 절대 아니다.넷째, 자녀의 정확한 현재 포지션을 인정해야한다. 특히 중1, 고1부모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현상인데 첫 중간고사가 끝나면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95, 100점 받았었는데요, 우리 아이는 중학교 때는 성적이 아무리 못해도 90점대는 나왔었는데 60점, 70점이라니요. 잘못 가르친 것 아닌가요? 학원 옮길래요. 이런 학부모님들을 숱하게 봐 왔다. 그러나 초,중,고는 엄연히 평가 방식이나 난이도가 차이가 난다.중1, 고1 첫 중간과 기말고사 자녀의 성적이 객관적인 위치니까 그것을 인정하고 방법론을 찾아야지 무턱대고 우리 아이가 실수한거라고 착가하면 올바른 방법론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다.마지막으로, 모의고사 풀 때 시간이 부족한 학생은 더더욱 엉덩이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유형과 풀이 스타일을 자기 몸에 배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런 연습 없이 특별한 방법, 특별한 스킬만을 추구하는 공부 스타일로 학습해서는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유형 익히기와 반복적인 문제 풀이로 자기 몸에 완전히 배게 하면 시간은 저절로 모르는 사이에 단축 될 것이다.이상 다섯가지 방법론을 제시해 드렸는데 이번 여름 방학부터가 공부습관을 개조하는데 절호의 기회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썸머 스쿨의 구체적인 사항까지 문의가 너무 많이 와서 프로그램을 아래에 소개 하고자한다. 2011년 썸머스쿨 개강은 7월18일이다. 학교별 방학 스케줄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한정된 인원이라 사전예약이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KIC학원을 검색하면 알 수 있다.글 구미 KIC학원 정우룡 선생(054-458-33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현대차 울산공장 김대호 씨, <성공병법> 책 출간 현대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 김대호(金大鎬,47세)씨가 4년여에 걸쳐 준비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지침서 <성공병법>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도장2부에 근무하는 김씨는 2002년 사내제안대회에서 ‘금상’, 2003년 전국제안발표대회에서 ‘최우수제안상’, 2006년 제안 수기부문 ‘특별상’, 2009년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제안대회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이처럼 그는 제안 분야에서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그가 책을 쓰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국제안발표대회에서 김 씨의 제안분임조 활동수기가 성공사례로 선정돼 여러 사람 앞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교육 주제와 내용이 딱딱하고 무거워 청중들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제안·분임조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사람들이 성공적인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성공병법>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인물들의 성공과 실패담으로 가득하다. 책은 1부 목표, 2부 계획, 3부 실천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우, 유방, 한비자와 같은 난세의 영웅들의 짤막한 일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덕목과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그는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실천”이라며 “이 책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의 바른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구미ERA부동산 김영모의 부동산이야기]거액 부동산 자산가들 포트폴리오는? 올해 들어 매달 한번씩 이라 할 만큼 벌써 네 번째의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부동산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강남권 지역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수립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아파트시대 및 정책시대를 열어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한 발자국 발전된 것이 없다고 정책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냉,온탕씩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중에서 가장 낙후되고 가장 낮은 수준의 정책이 부동산 정책”이라고 평한다. 자산시장 중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오랜 침체기를 보낸 것이 부동산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비관론이 고개를 들면서 어떤 부동산상품도 과거처럼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은 곳곳에서 포착된다. 그중 하나가 시중에 떠도는 풍부한 유동성이다. 특히 부동산시장에는 유동성을 대거 공급할 구원투수가 있다. 바로 “토지보상 지주”들이다. 보금자리사업지구 등 MB정부 들어 45조원에 육박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렸고 보상지주들은 계속 부동산투자처를 찾고 있다. 그 많은 돈이 누구에게 간다는 말인가? 이 말은 보상지주가 아닌 사람들의 ‘그림의 떡’이라는 한숨을 쉬며 하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현금 보상 대신 채권보상이 늘긴 했지만 지주들은 적절한 시기에 채권 할인을 통해 크게 손해보지 않고 거액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 이 자금의 향방을 살펴보면 ‘토지 보상지주들이 부동산시장 상품에 투자하는 비율은 80%가 수익형 부동산, 10%가 토지, 나머지 10%가 주거형 부동산’이라고 보면 된다. ▶장기투자처는 토지이다. 오랜 시간 묵혀두고 가치를 숙성시키는데는 토지만한 상품이 없다. 특히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토지보상 지주들은 오랜 기간 후에 빛을 발할 토지들에 관심이 많다.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서 빠지지 않고 끼어드는 것이 ‘땅’이다. ▶수익형 부동산으로는 통상가 매입을 선호한다. 토지가 오랜 기간을 경과 후에 시세차익을 겨냥한 투자라면 당장 수입을 위해서는 상가에 투자한다. 월세의 수입을 통해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매력은 거액의 자산가에게 잘 통한다. 또한 여러 상권에 분산투자를 하기 보다는 금액이 크고 수익이 확실한 물건 하나만 장만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주거형 부동산은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다. 주거형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매수하는 토지보상 지주들은 드물다고 한다. 이미 아파트가격이 오를 만큼 오른 상태라 향후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서도 투자자는 있고 투자처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처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글 김영모 공인중개사(ERA구미부동산 소장, 054)458-9090)정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