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부의 날 기념 전통혼례 치룬 허우열·원정숙 부부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이날 따뚜경기장에서는 ‘나눔축제’와 함께 부부의 날 기념행사로 우리나라 전통혼례가 치러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통혼례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부부는 허우열(45)·원정숙(47) 씨다. 전통혼례는 우리나라 전통혼례복을 갖춰 입고 예법에 따라 30분가량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원주시민을 하객으로 한 이 날 결혼식에서 ‘장미라이온스’가 잔치국수를 무료로 급식해 원주시민이 함께하는 동네잔치가 되었다. 평소 허우열·원정숙 부부는 늘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봉사활동도 다니고 산도 오르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살만큼 부부애가 두터웠다. 이런 모습을 보아온 이웃의 추천을 받아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현재 3남을 두고 있는 허우열·원정숙 부부는 재혼부부다. 서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난 부부이기에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애틋하다. 허우열 씨는 “그동안 아내에게 마음고생을 많이 시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마음의 빚을 조금 갚은 것 같습니다. ‘이제서 진짜 부부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한다. 왜 아니겠는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니 마음의 각오도 남다를 것이다. 전통혼례에서는 신랑의 친구들 중 다복한 집안의 가장을 기러기아범으로 세운다. 첫 관문으로 신랑에게 기러기를 전달해 혼례상에 올린다. 기러기는 오로지 한번 맺은 짝하고만 교배하며 짝을 잃어도 다른 짝을 찾지 않는 정절 있는 새다. “기러기를 올릴 때는 내 마음속에서 이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며 지켜야겠다는 각오가 새로워졌습니다. 순서 하나하나 진행 될 때마다 마음의 각오가 더 생겨 우리나라의 전통혼례가 주는 엄숙함과 숙연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남편 허우열 씨는 말한다.아내 원정숙 씨는 “예를 갖춰 혼례를 치르다보니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어 부끄럽기도 했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고요. 이제 여러 사람 앞에서 혼례를 치렀으니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기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한다. 어느 부부라고 어려움 없이, 다툼 한 번 없이 일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러나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집안의 대소사로 조금 다투었다고 이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전통혼례로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허우열·원정숙 부부의 등이 크게 느껴진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온가족이 함께 하는 야간 운동교실 운영 군포시보건소는 ‘2011년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6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 주 3회씩 총 50회에 걸쳐 금정동 제일공원과 수리동 양지공원 2곳에서 저녁 7시 30분과 8시에 각각 1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야간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시민은 건강설문조사와 건강행태조사, 대사증후군 및 비만관리를 위한 건강행태개선교육 등 이론교육도 받게 되며 운동처방사와 함께 걷기운동자세 교육, 스트레칭, 율동체조, 순환체조 등 기초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효과검증을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체중과 복부비만 개선 정도, 심혈관계의 개선효과, 혈액검사 등을 측정하는 평가도 계획하고 있다.김규태 보건소장은 “생활터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운동습관을 익히고 자기관리능력을 키우게 되길 바란다”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의왕, 여성상 후보 추천 접수 의왕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존경받는 각 분야의 여성들을 선발해 표창하는 제9회 의왕시 여성상 수상자 후보자 추천을 30일까지 받는다.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지극 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한 여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여성, 예술·기능 발전에 기여한 여성, 신지식 여성을 선발 표창함으로써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파급시키는 여성상 수상자를 선발하여 모든 여성의 귀감으로 삼을 계획이다.선발부문은 훌륭한 어머니, 효행, 봉사, 예능, 신지식인 등 총 5개 부문으로 수상 자격은 현재 의왕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사업장이 있는 여성으로 5월 30일까지 각 동장 및 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현지조사 확인서, 주민등록 등본 및 기타 공적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 등이다.서류접수가 완료되면 6월중에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과 전문가 및 저명인사로 구성된 의왕시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를 오는 7월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과천시, 글로벌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 과천시가 관내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미래 환경지도자를 양성하는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고려대학교 부설연구소 환경GIS/RS 센터에 위탁하여 지난달 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적 요소를 함께 담은 내용으로 진행되며 지난 14일에는 유명산 휴양림에서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원 및 배출량 조사에 대한 현장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고려대와 시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에너지 절약 등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환경의 날인 다음달 5일 수료생과 학부모 등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과천시 별양동, ‘사랑 나눔 동네 한 바퀴’사업 진행 과천시 별양동 주민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하는 ‘별양동 사랑 나눔 동네 한 바퀴’사업을 전개한다. 주민자치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침구류 등을 세탁해 주는 ‘사랑 나눔 빨래방’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된다. 중점추진 사업으로는 ‘사랑 나눔 빨래방’, ‘사랑 나눔 장터’, ‘사랑 나눔 나들이 서비스’, ‘사랑 나눔 기부릴레이’, ‘보물을 찾자! 동네 한 바퀴’등 5개 사업이다. 사랑 나눔 빨래방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침구와 커튼, 카펫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서울쇼핑센터와 별양동 문화교육센터에 재활용품 상설 벼룩시장을 열어 사랑 나눔 장터로 활용하게 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휠체어에 태워 대공원과 양재천 등을 산책시켜주는 사랑 나눔 나들이 서비스도 눈에 띈다. 별양동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6월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친환경 미꾸라지로 모기 걱정 끝! 과천시는 환경 친화적인 모기 방역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유충구제 효과가 높은 미꾸라지 230㎏을 양재천 외 8개소에 방사했다.이번 미꾸라지 방사는 날씨가 더위지면서 하천 및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미꾸라지 1마리가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 유충을 하루에 600마리 이상, 도시에서 가장 흔한 빨간집모기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유충은 1100마리까지 포식하는 등 모기유충 구제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꾸라지는 하천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정화하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공부하는 사람들> “배움으로 인생이 즐거워져요” 당신의 학창시절은 어땠나요? 친구들과 수다 떠는 재미에 살고, 자율학습 땡땡이도 한번쯤 쳐봤을 그 시절. 아련한 추억으로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한편으론 “아~ 그때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 둘걸. 지금하면 잘~할 수 있는데”라고 아쉬움이 들진 않나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세요. 여기, 진정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즐기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있습니다. 배움에는 나이도, 성별도, 시간도 문제가 되지 않답니다.■ “우리는 열.공.주.랍니다”-왕초보맘 생활영어교실 라페스타 A동 2층, 아라리오 카페. 한적한 오전 시간이지만 이 카페 한 구석은 벌써부터 시끌벅적하다. 바로 왕초보맘 생활영어교실 회원들의 열공 시간이기 때문이다. 왕초보맘 생활영어교실은 이 카페의 안주인 황이모, 유현희 부부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직접 영어를 가르치는 황이모씨는 “오랜 무역회사 근무와 통역 활동 경험으로 영어는 자신 있었죠. 손님이 적은 오전 시간을 이용해 영어 배움터를 마련한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시작했어요”라고 소개한다. 지난겨울부터 시작된 왕초보 영어교실은 회원들 대부분이 아기 엄마, 예비엄마인 주부들이다. 때문에 집안일이나 아이들 일을 챙기느라 수업에 참가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될 수 있는 한 빠지지 않기 위해, 어떤 날은 아이와 함께 수업을 찾을 정도로 그 열정들이 대단하다. “선생님이 우리를 열.공.주라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주부들이란 말이죠. 하하” 하고 회원들은 웃음바다를 이룬다. 회원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 무엇보다 아이를 위함이 가장 크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김민채 씨는 “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제가 먼저 아이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었죠. 특히 초등학생이 되면 영어 숙제나 일기들이 많은데, 엄마들도 공부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어요”라고 했다. 그래서 수업은 생활 회화 익히기를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영어 동화책 읽기, 영어 학습만화 읽기도 꾸준히 한다.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 김미정 씨는 “ 저를 성장시키고 싶었어요. 남은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기보다 저를 위한 투자를 해야겠다 싶었죠”라고 계기를 전했다. 회원들이 특히 왕초보 교실을 선호하는 이유는 선생님 황이모 씨 때문이기도 하다. “선생님부터 열정이 대단하세요. 숙제도 너무 꼬박꼬박 내주시구요. 전화 레슨까지도 해주신답니다. 늘 저희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체크하고 확인해 주세요.” 회원들의 칭찬이 이어진다.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초보라 해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함께 배우는 자리인걸요.”라며 회원들은 영어 교실 홍보도 빼놓지 않는다. 왕초보 교실은 누구든지 학생이 될 수 있다. 배우려는 열의만 있으면 된다. 문의: 070-4243-9760■ “곤니찌와~배우는 재미, 즐겨보세요”- 고양문화의집 일본어 중급반 연이은 5월 연휴가 끝나고, 모처럼 고양문화의집 일어교실은 북적거린다. “휴가는 잘 보내셨나요?” 강사의 물음에 모두들 “하이~”를 외친다. 일주일 만에 만나는 동료들이 반가운지 얼굴엔 웃음 한 가득이다. 고양문화의 집 일어반은 입문, 초급, 중급반이 개설돼 있다. 특히 중급반은 다른 반과는 달리 10대부터 6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배움생들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많음의 차이는 책을 펼치는 순간 없어지고, 그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일 뿐이다. 그래서 교실 분위기도 편안하고 유쾌하다. 유머도 일어로 던져보고, 답할 정도로 일어에 흠뻑 빠져보는 1시간이다. 일본친구와 편지를 주고받기 위해 일어를 배운다는 회원, 사업상 필요에 의해서 찾았다는 회원 등 일어를 배우는 동기도 각양각색. 하지만 무엇보다 ‘배우는 즐거움’이 가장 크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늦깎이 학생일수록 그 즐거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한 번도 일어를 공부한 적이 없지만 기초부터 시작해 이제 어엿한 중급생이 된 권화자씨도 이제 60대. 수업 시간 내내 강사의 말에 집중하며 대답하는 모습은 여지없이 10대와 다름없다.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시작했죠. 처음엔 혼자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배움을 이어간다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강사의 말에 집중하며 열심히 필기에 들어간다. 라승철 씨는 “매일 뭔가를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가장 크다”며 “독학으로 1년을 공부하다 취미생활로 키워보고자 고양문화의집을 찾았다”고 덧붙인다. 한 회원은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지요. 일어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도 있지만, 공부를 하며 일본 문화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커요.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요”라고 전한다.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칭찬도 빠지지 않는다. “센세이~(선생님) 너무 재밌어요. ”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주시는 것 같아요~” 라고 회원들은 칭찬 일색이다. 신명숙 강사는 “중급 단계는 자기 의사를 어느 정도 표현할 수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돼요. 학기마다 한 교재를 마스터 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고양문화의집 일어반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누구라도 수강할 수 있다. ■ “책을 통해 인생을 배워요”- 공부하는 민들레 하루가 다르게 인터넷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독서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 모바일을 비롯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서 보고 싶은 만화, 영화를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반응도 시시시각 이뤄진다. 한 편으로는 책 문화, 활자 문화가 도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 한 장 한 장 넘기는 독서의 재미를 한껏 누리고 있다는 젊은이들을 보니, 이런 우려는 조금은 덜어도 될 듯하다. 바로 독서토론 모임 ‘공부하는 민들레’ 회원들이다. 회원들은 대부분 20~30대 학생과 사회초년생들. 그 젊음의 열기만큼 매번 모임 때마다 뜨거운 토론이 이어진다. 박소영 씨는“기본적으로 책을 읽고 싶었어요. 그리고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싶기도 했고요. 온라인상에 카페를 만들고 회원을 모집했죠”라며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부하는 민들레는 격주로 한 번씩 모임을 갖고, 모임 때마다 정해진 책 한권을 읽어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회원들이 돌아가며 제시한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 온라인상에 미리 리뷰를 올려 보기도 한다. 장 지글러의 ‘ 2011-05-24
- 5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한기범희망재단 손소독제 1천개 증정 고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에게 한기범희망재단(대표 한기범)에서 손소독제 1,000개(총1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한기범희망재단은 지난 20년간 농구선수로 사랑을 받아온 한기범 씨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운동하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고, 건강한 인재를 지원하기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5월 가정의 달에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마나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밝혀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전달된 손소독제는 전염병 등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 파주시연합회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회장 정명순) 회원들로 구성된 ‘떡사랑반’연구회에서는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짬을 내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떡사랑반 연구회원들은 2008년 파주시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상품화반’ 교육을 수료한 후 1년에 6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떡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 직접 만든 떡을 파주시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은 지역 우수농산물인 파주쌀을 이용해 떡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가정과 농촌지역을 건강하게 가꿔가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후계세대 육성을 위하여 15개회 2분과 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마두1동 소외계층 가정 청소년과 꽃전시회 단체관람 일산동구 마두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윤수)에서는 지난 10일, 소외계층 가정의 청소년들과 함께 꽃전시회 단체관람을 실시했다. 마두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고양시의 큰 행사인 한국고양꽃전시회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꽃의 향연을 누릴 수 있도록 2009년도부터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과 함께 꽃전시회 단체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8명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은 꽃전시회 행사장 곳곳을 관람하며 봄의 정취를 한껏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두1동 박윤수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올해는 비로 인해 예년만큼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고양시에 국제적인 규모의 꽃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우리 동의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관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송포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을 위한 큰 잔치 개최 일산서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희)는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2일 대화배드민턴경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송포동 어르신을 위한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훌라댄스공연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효부상 및 장수상 시상, 축사 등의 공식행사와 오찬, 국악한마당 공연,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어머님의 마음’ 합창에 이어 어르신들게 큰절을 올릴 때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고유의 전통사상인 효(孝)와 경(敬)의 실천과 이웃 간의 훈훈한 정(情)이 넘치는 내 고장을 만들고자 내빈 및 어르신 등 1,0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송포동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다과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 행사에 참여하여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 김지희 회장은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내년엔 좀 더 완벽한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참이맛’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 기탁 덕양구 행신동 996-3 주공프라자에 소재한 ‘참이맛’(대표 문윤봉)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미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참이맛 문윤봉 대표는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관심이 많아 ‘사랑 나눔 밥차 행사’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문윤봉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작은 정성을 표시하게 됐다”며 겸손하게 뜻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참이맛 문윤봉 대표와 참이맛 홍보대사인 한국 최초 여자 프로복서이자 현재 세계 4대 복싱기구 통합챔피언 김주희선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백석2동 주민자치위 방과후학교 운영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준열)는 관내 차상위 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를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월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는 현재 백신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요일) 수학과 영어 보충학습을 진행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월 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학습공간 제공 및 강사, 장학금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 일체는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충당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고준열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인한 교육의 불평등이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나 둘씩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중학교 2년생 8명이 참여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의 참여 인원과 교육시간, 교과목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항1동 마을안길 청소자원봉사 장항1동은 지난 14일 통장협의회 회원 및 학생자원봉사단,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 안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환경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내 고 장 주민들에게 환경정화활동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장항1동 마을회관 안길과 하천변 등 장항로, 장대길 일원 도로변의 생활쓰레기를 비롯하여 농업용 폐비닐, 산업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진석 통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장항1동 관내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하는데 조금이라고 도움이 됐었으면 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코리아나 세리니끄 피부관리실(중계점) 코리아나 세리니끄 피부관리실(중계점)일주일에 한 번 피부 관리로 매일 빛나는 피부-인증 받은 코리아나 제품으로 효과 높여 여름철에도 빛나는 잡티 하나 없이 고운 피부. 건널목을 지나거나 마주오던 사람의 얼굴에서 발견할 때면 부러움에 힐끗거리며 내 피부를 원망하거나 저 사람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것이라며 위안을 삼곤 한다. 아무리 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변해도 깨끗한 피부는 변함없는 필수조건이다. 거친 내 피부를 원망만 하지 말고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나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피부 관리로 매일 케어 받은 듯한 느낌, 탱클탱글 탄력있고 반짝거리는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곳,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내부 공간으로 더 사랑받고 있는 코리아나 세레니끄 중계점을 찾아 그 방법을 살짝 엿보았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은 피부 관리의 기본코리아나 세레니끄 중계점은 피부를 전문 관리하는 곳이다. 얼굴부터 전신까지 피부 타입별 문제점을 찾아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생기있는 피부로 회복시켜준다.림프를 자극 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세레니끄만의 방법이다. 몸의 혈액이나 영양소 등의 운반을 담당하고 있는 림프가 막혀 있다면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바로 피부에 나타나게 된다. 뾰루지가 나거나 트러블,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막힌 림프를 잘 풀어주어 노폐물을 배출 시키고 디톡스 관리를 하면 피부가 맑아질 뿐 아니라 부종이 생기는 것도 완화시킨다. 또한 노폐물 관리만 잘해도 얼굴도 작아지고 살도 덜 찌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세레니끄 중계점의 피부 관리 순서는 다른 곳과 달리 등부터 시작한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손을 넣어 살짝 올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싼 등 관리에서나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등 관리를 받는다. 윤성옥 원장은 “등 관리를 먼저 하는 것은 아로마 오일로 방관선 라인 경혈청 등을 자극하여 얼굴의 안색을 더 밝게 하기 때문이다. 오장육부를 자극하면 인체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한다. 또한 세레니끄 중계점의 릴랙스 관리는 몸의 경혈을 자극한다. 부드럽고 가벼운 손길만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한 기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윤 원장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 자극이 심한 것을 원하는데, 무조건 세게 관리를 받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드러운 자극을 주면 몸의 긴장이 풀어져 통증 없이 편안한 기분을 갖게 되어 스트레스도 해소된다”고 말한다. 피부별 집중관리세레니끄 중계점의 대표적인 피부관리는 엑스퍼트 트리트먼트와 인텐시브 트리트먼트다. 엑스퍼트 트리트먼트는 피부고민별 전문 관리로 오랫동안 손상을 받은 피부의 고민을 해결한다. 100% 액티브 오일과 크림으로 전문 관리사의 손길을 주어 피부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인텐시브 트리트 먼트는 피부세포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피부표피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세포수와 비슷한 퓨어셀 워터로 수분밸런스를 유지, 탄력있는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그 외 미백, 탄력, 안티 에이징, 바디 등 다양한 트리트먼트 과정이 있다. 또 하나 남성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전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남성은 얼굴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뭉친 어깨와 뒷목을 풀어주어 피로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믿을 수 있는 코리아나 제품 사용세레니끄 중계점의 또 다른 장점은 이미 검증받은 코리아나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코리아나 제품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써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인정할 만큼 효능, 효과가 좋다. 특히 에스테틱 제품은 일반 판매용 화장품보다 업그레드 된 제품이라는 것이 주목할 점.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에 최상의 제품을 모아 좋은 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피부타입별로 꼭 맞게 만들어진 것이 에스테틱 전용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피부 에스테틱하면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자 가격의 거품을 뺐다. 코리아나에서 교육받은 전문 관리사의 파견과 직영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그 뿐 아니라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 클렌징에 사용하는 스펀지도 1회용 부직포를 사용한다. 가운과 수건도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 다른 사람이 쓰던 것을 다시 쓸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윤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세포 재생이 느려지고, 콜라겐도 자체적으로 생성이 잘 되지 않아 인위적인 공급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며 “주기적으로 전문 피부 관리를 받으면서 집에서도 꾸준히 홈케어를 같이 해주면 그 효과는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전한다. 레니끄 중계점은 2명이 함께 회원 등록을 하면 10%, 3명이면 15%, 4명이면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립제도 시행, 만약 30만원을 정립제로 등록하면 금액 한도에서 회원가로 세레니끄의 관리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커플룸도 2개가 마련되어 있어 조용하게 혼자 받고 싶거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늑한 공간에서 피부 에스테틱을 즐길 수 있다. 세레니끄 중계점 문의 952-2580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도, 큐렉소·시흥센트럴병원 등과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 경기도는 16일 오전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 수술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기윤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훈 큐렉소 대표이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병근 박애병원 이사장, 고영관 비전병원장, 김윤희 센트럴병원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가 무릎 등 관절 손상으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큐렉소, 시흥 센트럴병원, 평택 박애병원, 의정부 비전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무한돌봄대상자 등 60세 이상 도내 저소득층 노인들이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로봇인공관절 수술은 정확한 컴퓨터 측정을 거친 로봇의 정밀한 시술로 기존 관절 수술에 비해 오차를 현저히 낮춘 첨단 관절수술법이다.이를 위해 도내 벤처기업 큐렉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ROBODOC)’을 병원 3개소에 공급,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로봇인공관절 수술대상자의 개인부담금과 의료보험 비급여 품목을 지원한다.도는 무릎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3개 병원은 시술을 담당하고, 수술 대상자의 개인부담금도 지원할 예정이다.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수술경비 중 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 전액을 도와 협약기관이 지원해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 의료급여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한돌봄대상자는 도가 부담해야 할 금액 중 20%만 분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협약기관에서 지원받는다. 도는 협약기간인 2년 동안 12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으로 도는 도내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을 시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지사는 “의료 품질과 가격 면에서 한국 의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여러 기관들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