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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이해와 소통의 공간 북카페 오픈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팔달구 매산로 3가 72-2번지)에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북카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문학을 통해 인간미가 넘치는 진정 사람이 반가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염 시장의 평소 지론과 다문화사회로 급격히 변화하는 우리의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인문학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책 읽는 분위기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을 비롯한 사업소와 각 구청에도 북카페를 조성한바 있으며, 이번 다문화 북카페를 통해 거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인문학 도시 수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했다. 이번에 개소한 다문화 북카페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일반도서와 다문화도서 300여권을 비치하고 10여 개 국의 전통복장과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베트남과 몽골 등 나라별 전통 요리 시식체험 코너를 운영하는 등 이 곳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이 여러 문화를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두 번의 실패 딛고 매출 1천억 회사 일궈 두 번의 사업 실패. 무일푼으로 출발해 매출액 1500억원을 바라보는 기업을 키워낸 이가 있다. 정밀화학기업인 (주)금정을 이끌고 있는 이수하(60) 회장. 업계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경영인으로 통하는 그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비전문가가 겪은 쓰디쓴 첫 실패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이수하 회장은 졸업 후 페인트 회사에 근무하다가 1979년 첫 사업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스물아홉. 창업 이유는 단순했다. 세계에서 나만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한번 만들어보자!첫 아이템은 도로표지판. 쓰리엠을 비롯한 몇 안 되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도전장을 낸 것. “제품을 생산하려면 기계설비가 필요했어요. 헌데 저는 화학 전공이지 기계에는 문외한이었거든요. 내가 생산하는 제품이니 그 제품을 만들어 낼 기계도 내가 설계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기계를 만드는 친구에게 내 설계도대로 만들어 달라고 했죠. 3년 동안 시도했는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어요. 전전긍긍하던 차에 일본에서 제품 생산에 딱 맞는 기계를 찾아내긴 했어요. 도시바, 쓰리엠 등에 납품하는 회사인데 기계값이 무려 1억7천만엔이나 됐어요. 당시 엔화 대비로 10억 원이 넘는 거액이었죠. 아이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죠. 허허”그렇게 첫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의 말대로 “비전문가가 전문가인 ‘척’ 하다가 쓴 잔을 마신 것”이다. 그 후 실패를 교훈삼아 1987년 말 다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남들이 안 하는 틈새 아이템 제조업으로 승승장구. 헌데 예기치 않은 곳에서 대형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두 번째 실패, 그러나 더 물러설 곳이 없다 1995년 4월,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그의 재산 대부분이 화염과 함께 사라졌다. 당시 이 회장의 나이 마흔다섯. 또 다시 벼랑 끝에 내몰리는 최악의 위기였다.“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맘고생이 심했어요. 하지만 오직 나만이 이 길을 헤쳐 나갈 수 있다, 주문을 외웠죠.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사업은 한 발 물러서면 낭떠러지로 떨어진다는 각오로 해야 한다, 마음을 다잡았죠. 어떻게 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아갈 길이 보입디다. 너무 집중하니까 나만의 방법이 보이는 거죠.” 이제는 담담하게 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6년 전 그때의 일을 떠올리는 건 여전히 그에겐 고통이다. 당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던 소방관이 순직한 것. 지금도 그는 대전 현충원 국립묘지에 묻힌 그 소방관을 잊지 않고 찾는다고 한다. 글로벌 대기업 그에게 손을 내밀다 2000년, 그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글로벌 화학업계의 빅3 중 한 곳에서 금정과 함께 사업을 하자고 연락이 온 것. 금정은 특유의 원재료 합성방식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보다 낮은 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었는데 이를 견디지 못하고 합작을 제안해 온 것이다. 금정은 기술료 명목으로 330만 달러를 받는 대가로 중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거대기업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돈까지 받으니 없던 힘도 생기더라”고 회상했다. 그리고 2001년, 이수하 회장은 평소 거래해오던 금융회사 관계자들을 회사 사무실로 불렀다. 1995년 공장 사고로 신용불량자의 나락으로 떨어졌던 그는 이날 그동안 쌓였던 부채를 이자까지 다 챙겨 갚았다. 지난 6년간 멍에처럼 따라다녔던 빚을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순간이었다. 미끄럼 방지도료 전국 도로의 50% 깔려 이 회장은 이후 계열사인 유스켐을 세워 합성수지 도료공장을 만들고, 도료 등 첨가제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확장의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주)금정의 계열사 공장은 울산 익산 등 4곳에 달한다. 이중 유스켐은 도로 미끄럼 방지도료를 생산하는데, 전국 도로 중 50%를 그의 회사 제품으로 깔았다.이수하 회장은 요즘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도로주행용 도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출장을 다녀보면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밤에도 유난히 먼 곳까지 잘 보이고 비가 와도 차선이 잘 보여요. 헌데 우리나라는 차선이 없어져서 툭하면 도색공사를 하잖습니까? 도로 차선은 ‘목숨 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우리 회사는 비 오는 날 밤에도 도로를 훤히 보여주는 차선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제품은 고기능성 차선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차선 유리알과 고굴절의 유리알을 혼합 사용함으로써 야간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 및 유지관리 기준을 갖추게 됐으니 이제 한국도 안전불감증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나 국산 기술력으로 새로운 교통안전문화를 갖췄으면 합니다.” “세계 1등 제품 만드는 직원 대우 해야죠” 금정은 기술개발 등에 투자를 많이 하는, 작지만 탄탄한 기업으로 소문난 회사다. 직원에 대한 대우도 남다르다. 그의 휘하에 있는 직원은 모두 70여 명. 회사 경영 상태는 모든 게 오픈 돼 있다. 회사가 1년 사업으로 얼마를 남겼고 얼마를 재투자 했는지 직원들이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세전 이익의 10%는 직원들에게 연말 성과급으로 나눠준다. 일찌감치 2004년부터 주5일 근무도 시작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자금도 지원해준다. 그래서일까. 장기 근속자가 유난히 많다. 이 회장은 항상 직원들에게 국내 경쟁 아닌 세계 일류기업과 경쟁하라고 말한다. “포장 하나를 하더라고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말단 직원부터 컨테이너에 물건 싣는 사람까지 세계 1인자가 되는 것, 그것이 금정처럼 작은 기업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이지요.” 그가 직원 복리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이 회장은 이제 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을 하나씩 실천에 옮기고 있다.“제 꿈은 해외 유수기업이 만드는 것 가운데 우리가 뒤따라가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해 세계 일등의 제품으로 키워가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2015년 매출 1500억 원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 10년 정도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다닐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실이 더 탄탄한 회사, 세계 일등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키우고 싶습니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2011년「구미시 주부 자전거 교실」운영 지난 4일 동락공원에 위치한 구미과학관에서 ‘주부 자전거교실 제3기 초급자과정’개강식이 진행되었다.‘주부 자전거교실’은 주부들에게 올바른 자전거타기를 교육하고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동락공원에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하고 2기에 걸쳐 자전거 초보주부 1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교육생들은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과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을 교육 받으며 초급반과 중급반 및 주말반과정이 운영된다.올해 주부자전거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6기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0%이상 수강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현재 초급4기(5월), 중급1기(6월)과정에 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하반기 교육신청은 7월부터 접수할 계획이다.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부 자전거교실뿐 아니라 향후 어린이와 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안전 교육 및 어린이들의 자전거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자전거 운전 면허시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054)450-5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4·11 민주항쟁, 김주열 열사 추모식 4·11 민주항쟁, 제 51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회장 백남해 신부) 주최로 11일 오후 12시 30분 마산용마고등학교 김주열 열사추모 소공원에서 열린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아! 김주열’ 도서 봉정식이 오후 1시 30분 마산중앙부두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열린다.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에서는 같은 날 저녁 6시 30분 사보이 호텔에서는 <아! 김주열 나는 그를 역사의 바다로 밀어 넣었다.> 출판기념회가 저자 하용웅의 인사와 문화행사 및 의 및 만찬 등과 함께 진행된다.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 관계자는 “김주열 열사가 마산중앙부두에서 4월 혁명의 횃불로 솟아오른 날을 기념하는 현장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마금산온천 목욕료, 4500원으로 500원 인하 마금산온천 관광지내 목욕료가 4월 1일부터 500원 인하된 4500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현재 북면 마금산온천지구에 있는 7개소의 대중목욕탕 마금산온천관광협의회(회장 주동우)는 “목욕료 인하를 시작으로 전 서비스 업종으로 가격 안정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유류세 인하 등 정부의 유가 안정화를 건의했다. 목욕료 500원 인하와 함께 북면 관내 저소득층 254가구 404명은 50% 목욕료 할인혜택을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구미새마을연구소 김석호 소장] 박정희대통령 생가주변은 원형대로 보존되고 발전시켜야 구미시는 현재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과 생가 입구 숭모관 건립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총 2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완공 예정이다. 하지만 이 추진 상황에 이의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16일째(4월 1일 현재) 천막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석호(박정희대통령 생가지키기 비상대책위원회) 새마을 연구소장을 만나봤다.Q. 천막 단식 농성의 이유가 무엇인가?A.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가 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Q. 어떤 점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가?A. 일단 처음의 약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계획이 수정되고 변경될 수 있다. 하지만 수정은 계획대로 추진하기가 불가피할 경우나 아니면 더 나은 방법이 나왔을 때 그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구미시가 변경해서 추진하는 계획에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Q. 변경된 사안들이 문제라고 했는데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있나? A. 우선 홍보관 건립 장소다. 2006년 추모관 건립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을 때 홍보관은 추모관 건립부지 안에 짓기로 확정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계획이 2009년 8월 홍보관이 생가 앞으로 이전되어 건립된다는 발표를 했다. 이것은 지난 40년 간 그 지역이 보존지역으로 묶여 재산 권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고 박 대통령의 정신을 기린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았던 주민들과의 약속도 저버리는 것이다. Q. 생가 앞에 지어지는 것과 추모관 안에 지어지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A. 비단 홍보관이 어디에 지어지느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다만 그것으로 인해 구미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구미의 경쟁력은 첨단 사업이고 기술이지만 이것도 발전이 지속되리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새롭게 개발하고 추진해야 할 분야는 문화관광 분야다. 우리 구미에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전 박 대통령 정신이라는 훌륭한 문화 자원이 있고 이를 잘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모동 박 대통령 생가 공원화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그것을 우리 후손들에게 전파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내방한다고 하는데 생가 복원이 제대로만 된다면 우리 구미의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것이다. Q. 어떤 식으로 추진되길 바라나?A. 문화가 발전한 유럽의 경우를 보면 그 나라의 정치적 영웅은 물론 작곡가나 작가 등 예술가의 생가와 주변 지역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안동이나 용인처럼 그 지역의 문화 자원을 개발하여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킨 경우를 롤모델로 삼는다면 우리 구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 것이다. 만일 안동에 유성룡 대감 집 한 채만 보존되어 있다면 영국여왕까지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되었겠나? 그런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보존시설마저 파괴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니 지금 건립중인 홍보관을 원래 계획되었던 생가 옆 추모관 부지에 짓고 생가와 마을은 1910년 대 탄생 당시를 느낄 수 있도록 시대촌으로 복원하자는 것이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A. 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시키고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그 뒤의 평가는 시민들과 더 나아가 우리 국민과 세계인 그리고 우리 후손들의 몫이다. 나는 우리 시민들에게 이번 사업의 중요성과 더불어 그런 중요한 사업의 계획 변경이 과연 누구를 위한 변경인가를 제대로 알리고 싶다. 작금의 현실을 알고 시민들이 당장의 이익보다는 무엇이 우리 구미의 미래를 위한 일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길 바랄 뿐이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우리아이 다지능지수를 올려주는 (사)부산여성회 사회교육센터에서는 우리아이 다지능지수를 올려주는“통합예술놀이치료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4월19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과정으로, 독서치료 미술놀이치료 사진치료 교육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읽고 부모가 자녀를 코칭할 수 있다.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선으로 접수하며, 전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51)504-4603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주택연금으로 행복한 노후준비 끝"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 가입이 꾸준한 증가세다. 주택연금제도는 집을 소유한 어르신들이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평생 동안 생활비를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를 일컫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익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는 전국적으로 2천532건으로 전년(2009년)도 1천124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신규가입이 150건(보증공급액 2천102억원), 2월 168건(보증공급액 2천28억원)으로 꾸준한 오름세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 대신 보유자산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이다. 주택연금은 부부 기준으로 1주택(시가 9억원 이하)만 소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국가가 지급을 보증해 연금지급이 중단될 위험성이 전혀 없으며, 시중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낮다. 등록세와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국민주택채권매입 의무가 면제돼 초기비용까지 저렴하다. 당해연도 납부해야 할 재산세의 25%를 감면해 준다. 연금수령방식은 수시인출한도 설정 없이 월지급금을 평생 동안 지급받는 종신지급방식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하고 나머지 부분을 월지급금으로 평생 수령하는 종신혼합방식 가운데 편의대로 선택할 수 있다. 연금수령액은 가입자 나이와 집값 등에 따라 결정한다. 주택연금제도를 이용하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1688-8114)와 지역별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부산·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중앙회·대구·광주·전북은행 등 전국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 참조.※문의: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사(804-3981, 3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신나는 상상놀이터 ''어린이 미술관'' 문 열다 알록달록, 연분홍과 연두색으로 꾸민 앙증맞은 실내, 고정관념을 깨는 컬러풀한 전시벽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트레일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한 보드판 벽면. 무언가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 동화책 속에서 보던 상상의 공간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이곳은 ''어린이미술관''이다. 부산에도 어린이를 위한 전용 미술관이 생겼다.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이 부산시립미술관 지하에 있던 시민갤러리를 어린이미술관으로 리모델링, 지난 1일 개관한 것. 창의적인 어린이의 감성으로 채워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실 2개, 교육실 2개를 갖추고 어린이를 위한 전시·교육·교류·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떤 시설 있나 전시실 2개, 실기실 2개를 각각 갖추고 있다. 모든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꾸몄다. 대부분 흰색인 미술관 벽면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풍으로 꾸몄다. 다양한 미술 실기교육이 이뤄질 실습실은 더 진보했다. 벽면을 보드판으로 꾸며,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와 그림을 그리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구쟁이 어린이들도 이제 어린이미술관에만 오면 "(벽에)낙서 하지마"라는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어떤 프로그램 있나 ''내가 그린 그림은…''전 조형의 기본 요소인 ''드로잉(그리다)''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본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28일까지. ''나를 그리기 위하여''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또는 시설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 도구를 제작해 자화상 등을 그리는 프로그램. 일상 용품을 재활용, 그림 및 그림도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앨 수 있다. 7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740-4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부산시설공단, 신규 직원 21명 뽑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신규 직원 21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행정, 장례, 전기, 통신, 토목, 건축, 기계 등 7개 분야로 기술직종은 전공분야별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1~27일이며, 마감 후 서류심사, 필기시험(전공+상식)과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다음달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원공채는 채용사이트(bisco.recruitcenter.kr)를 통해 진행하며, 지원서 작성방법,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돼 있는 사람으로, 학력, 나이,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와 특수 자격·면허 소지자(변호사, 공인회계사, 기술사)는 우대한다. 채용된 신입직원은 1년간의 평가기간을 거친 후 종합평가에 따라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며 이 기간 급여 및 처우는 정직원과 동일하다.(860-7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