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강남 명소21'' 발간 강남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 21곳을 뽑아 찾아가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가이드 북 ''강남 명소 21''을 펴냈다. 강남 곳곳의 매력을 화보와 지도로 쉽게 소개한 ''강남 명소 21''은 한, 영 2개 국어로 2,000부를 제작했는데 공항은 물론 동대문, 이태원 등 서울 전역의 관광안내소와 호텔, 봉은사와 선정릉 등 관광객이 많은 곳에 비치한다. 또한 각종 해외마케팅 사업과 국제행사 개최 및 국내외 벤치마킹 방문단을 영접할 때 강남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쓰여 질 계획이다.''더욱 즐거워지는 강남 이야기'' 라는 부제가 딸린 ''강남 명소21'' 은 강남을 3개 섹터로 나눠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명소에 얽힌 유래나 이야기, 찾아가는 길, 연락처, 주변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먼저 제1섹터는 삼성, 논현, 역삼동 지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란 주제로 코엑스, 코엑스몰, 봉은사, 선정릉,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한국자수박물관,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테헤란로, U-STREET, 국기원 등 11곳의 명소를 소개했다. 또 제2섹터는 신사, 압구정, 청담지역의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패션거리 등 명소 4곳을 ''패션과 예술의 조화''란 주제로 묶어 소개했다.마지막 제3섹터는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거리, 광평대군묘역과 필경재, 국악학교, 대모산,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명소 6곳을 실었다.전통과 첨단, 과거와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각광 받고 있는 도시 강남구가 내놓은 야심찬 지역 안내서 ''강남 명소 21'' 은 PDF로도 제작해 강남구청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 기념식 개최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지난 7일(목),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부재단 수탁기념식’을 진행했다.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12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심사 결과 총 4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아산시로부터 최종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중부재단은 다문화센터에 등록한 1200명의 이주여성과 그 자녀 560명을 위한 교육(한글, 정보화, 취업,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2011-04-17
- ‘행복공감 시민제안’ 공모 천안시는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5월 20일까지 시민제안 특별공모에 나선다. 공모과제는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일자리 창출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 △ 저출산·고령화대책(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 및 노인복지 등) △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추진방안(에너지절감 및 녹색환경조성 등) △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예산절감방안 △ 시민의 삶을 질을 제고하고 미래 100만도시 천안을 향한 시정발전 방안 등이다.제안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천안시 관내 직장, 단체, 학 2011-04-17
- 활동가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드립니다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천안ㆍ아산 지역에서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8회 공익활동가 가족여행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공익활동가들이 좋은 일을 더 잘 하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은 천안ㆍ아산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민단체 유급상근 활동가, 현 근무기관에서 1년 이상 상근하고 있는 활동가로서 1개 기관 당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1인만 지원이 가능하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 2011-04-17
- 용인여성회관 한글수업 강사 홍일태씨 “문맹 아니구요~ 비문해인입니다” 만화가 강풀 원작의 영화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 내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며 대책 없이 눈물, 콧물을 훌쩍거렸던 리포터. 영화를 보는 내내 인상 깊은 장면이 많았지만 그중 이순재 할아버지가 글을 모르는 할머니를 위해 그림편지를 전해주었던 장면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할아버지의 배려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었다.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우리네 어르신 중에는 글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채 평생을 살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다.본인 이름 석자는 고사하고 종이와 펜이 주는 두려움에 매순간 어려운 고비를 통감하며 살아오신 분들. 이런 분들에게 글을 가르치며 밝은 세상으로 안내하는 한글 수업 강사 홍일태(56ㆍ상현동)강사가 오늘 만나볼 주인공이다. 비문해인으로 겪는 어려움지난 2006년 6월부터 용인여성회관 한글교실을 맡고 있는 홍일태씨. 그이가 운영하는 수업에는 40~80대까지의 수강생 40여명이 글을 배우며 조금씩 알을 깨고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아직도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통계에 의하면 국민 14.5%가 비문해인에 속한다고 한다.의무교육이 실시되기 이전에는 전쟁, 가난뿐 아니라 여자라는 이유로, 가정해체와 질병 등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연들이 많았다는 것.중학교 윤리교사를 하면서 가졌던 경험을 살려 처음엔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로 이일을 시작했다는 홍씨.“우리가 흔히 ‘문맹’이라고 말하는데 그 표현 속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객관적 표현인 ‘비문해인’라는 명칭으로 불러야 합니다. 그런데 주변엔 생각보다 비문해인들이 많으세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지점이지요.”글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 어떤 모습일지 생각만 해도 답답할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수강생들의 인생은 소설 한 두 권으로 담아내기 어려울 만큼 눈물겨운 스토리가 대부분이란다.“우리는 처음 가는 길도 무심코 가는데 이분들은 머리에 두지 않으면 모르니까 강박 관념같이 유심히 살펴보는 버릇이 많으세요. 길을 잃지 않으려고요. 또 대부분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상대방 말에 무조건 수긍하며 살아오셨대요. 혹시나 서류에 적어야 할 일이 있을까 아이들 학교에 갈 엄두는 한 번도 내지 못하시고요.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혼자서 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기시죠.” 글을 알아가며 독립적인 생활과 행복감 얻어이야기를 듣다보니 비문해인으로 겪어야 할 고통(?)이 조금은 아프게 전달된다. 평생 옆에서 도움이 되던 남편과 사별하거나 자녀가 커서 출가를 하면 당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자녀에게 무시당할까 글을 가르쳐 달라는 말도 못하고 용기를 내서 한글 교실을 방문했다는 수강생까지. 들어보면 삶의 무게에 얹힌 무학(?)의 설움이 구구절절 들어와 박힌다.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문해력은 비단 한글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초적인 한자에 영어를 포함,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과정을 이수해야 비로소 비문해인의 딱지를 벗어날 수 있단다.교과부에 지정된 초급과 중급과정을 거쳐 고급과정이 끝나는 시점은 3년, 교육 시수를 이수해야 초등 졸업 자격이 주어진다.하지만 이분들에게 학력인증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몰랐던 글을 알아가고 못 읽었던 간판을 읽게 되고, 은행에 가서 혼자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을만한 광명의 기쁨이다.“수강생 중에는 16살에 시집와 19살에 남편이 행방불명되고 행상으로 딸 하나를 키우며 살았던 분이 계세요. 글을 모르니 계산도 힘들어 10개가 넘어가면 그냥 손님이 계산해 주는 대로 받았대요. 그런 분이 지금은 얼마나 행복하신지 늘 웃고 사신답니다.” 인생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글교실홍일태 강사는 우리나라의 비문해인 교육에 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비문해라는 것이 결코 이분들 잘못이 아니잖아요. 힘들지만 꿋꿋하게 땀 흘려 일하고 자녀들 훌륭하게 길러내신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살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부끄러워 마시고 당당하게 드러내고 배우시라 말씀드리죠. 처음엔 자존감이 낮았던 수강생들도 글을 배우며 조금씩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시죠. 그리고 서로 인생이야기, 격려가 되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분들의 삶에서 배우는 것이 참 많아요.”그렇게 6년을 수강생들과 공거동락 하면서 가정 내 어려운 일도 상의하고 속상한 일들이 있으면 의논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공부만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신뢰죠. 그렇지 않으면 오래 유지하기 힘들어요.” 홍일태 강사가 수강생들과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믿음과 정을 나누는 이유다. 수강생들이 가져온 개떡하나, 사탕 한 봉지라도 나눠먹는 정이 새록새록 쌓인 교실은 늘 행복하다.“제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정말 감사하죠. 집에 가면 아이들도 저를 이만큼 반겨주지 않거든요. 웃음. 할 수만 있다면 이일을 계속 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얻고 싶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고양시여성회관 2011년 2차 교육수강생 모집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2011년 제2차(3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차 교육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8월26일까지(16주 과정)이며, 취창업 및 자격증 강좌, 직업 기초 교육 강좌, 교양 강좌 등 총 146개 반 3,31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대상은 만 18세 이상 고양 시민이며 수강 신청은 4월14일부터 15일까지 감면 대상자 접수를 시작으로, 일반 대상자는 4월18일부터 취ㆍ창업 및 자격증 강좌, 교양강좌, 노래강좌를, 19일부터는 직업 기초 교육 강좌(기술 강좌), 20일부터는 건강강좌 및 야간강좌를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방문 접수 불가)받으며, 수강료는 신용카드, 가상 계좌 이체 및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2차(36기) 교육에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강좌를 운영하여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강좌는 우선 구별 1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하게 되며, 효과가 클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과목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반(고양동), 자기주도 학습지도사(마두1동), ITQ한글자격증(일산2동)반으로 운영 된다. 2011년도 2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4월 29일부터 5월 15일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열린다.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상 최대의 참가 및 전시 규모로 이루어진다. 네덜란드, 미국, 일본, 태국, 대만, 에콰도르, 케냐 등 해외 20개국에서 53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국을 대표하는 꽃과 신품종을 소개하며, 국내 141개 업체는 화훼 기자재와 선진 조경 기법, 우수 화훼등을 선보인다. 지난 15회 전시회 보다 약 2배 가까이 넓어진 실내외 전시장에는 24개의 테마별 전시 연출이 선보인다. 특히 야외 주거문화정원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세계 최초 4D 놀이터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돔 등을 선보인다. 놀라운 조형 연출 기법을 보여주는 모자이크컬쳐 정원은 신묘년을 맞아 미피, 수궁가 등을 주제로 한 귀여운 토끼 조형물을 비롯한 16개의 작품이 출시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입점한 화훼판매장에서는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꽃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예매권은 4월 25일까지 꽃박람회 사무처, 농협 고양시지부, 롯데백화점 일산점, 정글북 주엽점, 한양문고 마두점 화정점 주엽점,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고양시 39개 주민자치센터 등 지정 판매처와 온라인 지마켓, 옥션,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강남구, 환경자원센터 건립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환경자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율현동에 있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음식폐기물, 생활폐기물의 선별, 중간집하, 압축 등 중간 처리작업 시설 을 두루 갖춘 청소기반시설이다. 강남구가 지난 1998년에 부지를 매입한 이래 인근 주민들을 설득해가며 10년 넘게 건립에 공들여 왔던 곳이다.오는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2,171백만원이 투입될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연면적 11,012㎡ 규모로 지상1층 지하2층으로 짓는다. 청소관련 모든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홍보관, 경비실 등 최소시설을 빼고는 모두 녹지로 조성해 친환경적 청소기반시설이 될 전망이다.이로써 강남구는 하루 평균 50톤의 ''재활용품 선별작업''과 300톤의 ''음식물 중간 상차'', 100톤가량의 ''생활폐기물 사전압축 작업'' 등을 모두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일일 폐기물 처리 규모와 작업능률이 월등히 향상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의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순도 높은 분류로 자원절약과 탄소배출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매주 목요일은 신선한 우리농산물 만나는 날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이 매주 목요일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목요장터’가 열린다.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직거래 농가와 함께 청수동 극동1차아파트와 안서동 부경파크빌 아파트를 시작으로 ‘2011년 농산물 아파트 직거래 장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싼값에 공급해 도시와 농촌의 이해 증진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농산물 아파트직거래 장터‘는 12월 8일까지 2개조로 나누어 우리지역의 25개 대형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면서 모두 35회에 걸쳐 운영된다.올해로 19년째 이어온 ‘<span style="mso 2011-04-17
- 미술치료 동료상담으로 자존감이 커져요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3월부터 충남16개시·군을 순회하며 장애인동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료상담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자존감UP! 미술치료&동료상담”의 주제로 실시한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인자 소장은 “동료상담을 할 때 내면을 쉽게 표현하는 내담자도 있지만 억압 등으로 인해 말하기 힘들어 하거나, 언어장애가 있어 표현하지 못하는 장애인도 있어 안타까웠다”며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그를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의 라포(rapport) 형성에 매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충남 지역의 단체와 장애인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이번 미술치료를 통한 동료상담은 논산을 시작으로 천안, 예산<span style="FONT-FAMILY: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