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랑의 Solar house''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창원시가 녹색사랑 실천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Solar house’(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해 관심을 모았다.박완수 창원시장은 28일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에너지 기후변화센터와 STX건설(주), 한국철강(주), 쏠라이앤에스(주), (주)강남 대표 등과 함께 ‘Solar house(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랑의 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은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박수홍, 윤정수의 러브하우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저소득 세대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참여기업이 태양광주택, 태양열온수설비 등을 무상 설치 해주는 사업(사업비 1억6000만)이다. 이번에는 총 12가구(기초수급세대 7가구, 장애인세대 4가구, 복지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4월초 본격 착수해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전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전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전북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4부터 15일까지 2011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서를 받아 시군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630명의 장학생 선발에 돌입했다.제5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은 시군 해외연수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하여야 하며, 장학생 선발은 시장?군수 및 특성화고등학교장의 1차 심사를 거쳐 1차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후 5월27일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장학생이 확정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92명, 중학생 188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5명 등 총 630명이며, 초?중학생에 대하여는 여름학기 50%, 겨울학기에 50% 내외로 연수할 계획이며 고등학생은 12월부터 12주, 대학생은 7월경부터 48주 이내로 셀프플랜으로 운영된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하여는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8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차등지급, 초중고등학생 국민기초수급자에 한하여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내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초등?중학생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4개국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총 2개월(8주)의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기부여와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중국연수생은 방과 후 영어학습 병행 및 정규수업 참관 등을 포함시켜 학생?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특성화고등학생은 호주를 대상으로 총12주의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 연수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써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도움을 줘 특성화고 활성화에 기대가 되고 있다.아울러, 대학생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에서 48주 이내로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전공과정, 산업체험, 자격증과정 등 글로벌 전문인재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장애아들과 치매 어머니 돌보며 효행상 받은 장익숙씨 우리는 그것을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 부른다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는다. 일상에 작은 행복감을 주는 일들도 많지만 더러는 견디기 힘들 만큼의 시련이 찾아오기도 한다.“왜, 나에게 이런 일이 닥칠까?” 자문해 봐야 소용없는 시련들. 하지만 이런 시련을 통해 단단해지고 비로소 알게 되는 깨달음이 있다. 시련을 함께 해준 사람들, 바로 가족의 소중함이다. 장익숙(54ㆍ분당동)씨도 이런 깨달음을 얻은 사람 중 하나.신혼 초 남편의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어쩌면 행복과는 반대편에 서게 됐는지 모른다. 자신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평생 운전을 할 수 없는 후유증을 얻게 되었다. 의젓하고 씩씩하던 아이가 우연한 사고에 의해 장애를 얻게 되었고 의지가 되어 주던 어머니에게는 돌연 알츠하이머(치매)가 찾아왔다.이쯤 되면 줄줄이 사탕 같이 찾아온 불행에 좌절할 법도 한데 오늘의 주인공은 그 속에서 얻어진 기적 같은 행복에 감사해한다. 그녀가 삶을 살아내는 긍정의 법칙을 들어보았다.교통사고와 안면 기형, 시련은 한꺼번에 남편의 교통사고는 7번의 수술을 거쳐야 할 만큼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고비를 무사히 넘기자 이번엔 장씨 자신에게 사고가 왔다. 운전면허증을 따고 도로 연습을 하던 중 트럭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하게 된 것.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때 받은 충격으로 운전을 할 수 없는 정신적 후유증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은 아니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아들이 어느 날 또래 친구와의 다툼으로 얼굴을 다치게 된다.아직은 덜 여문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주먹이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단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왼쪽 얼굴의 성장 판 3곳을 다치고 말았다. 아이는 자라면서 조금씩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5~6학년이 되면 성장이 빨라지잖아요. 얼굴 변형이 심해져 대학병원을 전전긍긍하게 됐죠. 그러다가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됐는데 4차례의 수술이 모두 실패였어요. 당시만 해도 안면 기형이 흔치 않은 때라 수소문 끝에 결국 미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갔죠.”그렇게 기대를 걸었던 미국에서의 수술도 역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했고 아이는 장애판정을 받았다.게다가 1년여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고 돌아와 보니 대꼬챙이 같던 친정 엄마가 우울증을 시작으로 조금씩 기억을 덜어내고 있었다.친정어머니에게 찾아온 알츠하이머교직생활을 오래 할 만큼 엘리트에 꼿꼿한 자세를 흩뜨리지 않았던 분이라 가족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그렇게 10년여 세월이 흐를 동안 어머니의 치매는 중증으로 치달았다.이렇게 남들은 하나도 벅찰 일들을 한꺼번에 겪으면서도 장 씨는 음지의 기운 속에서 자라는 희망의 싹들을 보았다고 말한다. “초등 6학년부터 중ㆍ고등학교 전 과정까지 입원과 수술을 되풀이하면서도 아이는 씩씩하게 이겨내 줬어요. 한참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시절에도 놀리는 친구보다 감싸주고 이해해준 친구들이 더 많았고요.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이 아이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보태주셨죠. 주변 친구들, 이웃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아이를 위해 기도해주셨고 선생님들의 배려로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어요. 서울대도 아닌데 대학에 들어갈 때는 동네잔치까지 했다니까요. 하하하”운전을 못하는 장 씨 대신 병원에 갈 때는 이웃들이 서로 기사 역할을 자청해 왔고 여러 차례의 수술을 앞두고서는 종교를 떠나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었다. “오빠 때문에 잔신경 써주지 못했던 막둥이 딸도 제 할 일을 스스로 해주니 기특하고, 장모님 수발을 저보다 더 살뜰히 챙겨주는 남편이 있었기에 고통 이면에 감춰진 행복을 느꼈던 거죠.”채찍으로 단단해진 가족, 이웃의 고마움은 시련의 다른 선물 힘든 순간에도 반드시 잃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것, 고통을 겪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감사함이 함께 온다는 사실을 알고 나자 더 이상 시련이 무섭지만은 않았다. 그렇게 힘든 과정에서도 삶을 꿋꿋이 긍정하는 장 씨의 모습은 주변 이웃들에게 미담이 되기에 충분. 지난해에는 성남시 경로 효행자로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사실 제가 아니라 우리 가족들, 특히 남편이 받아야 할 상이었어요. 한겨울에도 집밖을 뛰쳐나가는 어머니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섰던 건 물론, 물건을 찢고 던져도 할머니가 아파서 그런 거라며 무조건 이해하고 용서해주는 아이들이 그 상의 주인공이지요.” 폭풍우 같던 세찬 시련으로 가족이 단단히 뭉칠 수 있었고 이웃의 도움으로 힘겨움이 덜어졌던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는 장 씨. 틈틈이 짬을 내 장애인 시설에 가족봉사를 다니며 고마움을 갚아내고 있다. ‘살아가는 동안 인생이 주는 배움을 열심히 공부해보자. 그리고 얻어지는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자’ 그녀가 힘든 과정을 거치며 도달한 중간 방점이다.가족의 소중함을 알았고 이웃의 고마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다는 그녀는 오늘도 환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준비해놓고 있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다 버리니까 진짜 사랑이 오더라” 고3 여름방학. 서울토박이로 5남매 중 막내였던 서성원은 온실 속의 화초 같은 자신이 못마땅해 무전여행을 감행한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무작정 부산으로 달렸다. 돈 한 푼 없이 집을 나선 그는 거의 굶다시피 노숙하며 페달을 밟았다. 무장공비로 몰려 경찰서 신세도 졌고 도로 위에서 탈진해 쓰러지기도 했다. 10일간의 지독한 자전거여행은 자신과의 싸움이었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산감’을 얻었다. 대신 폐결핵에 걸려 몇 달간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성공가도를 달리다 브레이크를 밟다“19세 때 60살까지 인생 플랜을 짰어요. 몇 살에 학위 따고 결혼은 언제할지, 자녀 계획과 재산 정도까지 1년 단위로 꼼꼼하게.” 그리고 줄곧 그 인생계획서 대로 살았다. 돈 많이 버는 의사가 되고 싶어 독하게 공부해 치대에 진학했다. 밤잠 줄여가며 진료와 학업을 병행해 박사학위도 땄다. 실력 있고 친절한 의사란 소문이 나면서 환자들이 줄을 이었고 금세 재력가가 되었다.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던 시기였죠. 한 15년을 그렇게 살았어요.” 40대 초.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사춘기였던 중1 아들이 반기를 들었다. “느닷없이 돈, 공부, 명예... 아빠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다 싫다며 자기 인생에 절대 관여하지 말라며 폭탄선언을 하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아들의 일탈행위. 나름 성공가도만 달였던 그에게 쓰라린 좌절의 시간이었다. 자식에게 부정당하는 아버지라는 자괴감이 찬찬히 과거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교만하고 건방진 인간 서성원의 실체가 보이더군요. 그동안 나 때문에 속앓이 하던 아내와 자식들의 상처가 ‘빵’ 터진 거죠. 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 정신이 번쩍 났어요.” 인생궤도를 대폭 수정했다. “돈이 나를 변질 시켰더군요. 당장 80평 아파트에서 네 식구가 살만한 최소한의 공간으로 이사했고 재산 상당부분도 손해를 감수하고 정리했죠. 돈이나 명예보다 가족이 훨씬 소중하다는 걸 아들한테 보여주고 싶었어요.” 40대 잘나가던 의사란 직업도 내던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도 닦듯 살았다. “그때까지도 아들은 나한테 입을 열지 않았어요. 상처가 그만큼 깊었던 거죠.” 미국의 좁은 원룸에서 네 식구가 부대끼며 살면서 서서히 대화의 물꼬가 터졌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음악감독으로 성장한 25살 아들은 이제 아버지에게 늘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단다. ‘아픈 이’를 음악으로 치료하다 음악과 봉사. 서 원장 인생의 중심축이다. “까까머리 중학교 때 대학생이던 큰형님이 턴테이블을 선물해 줬어요. 클래식음악을 끼고 살며 마냥 행복했지요.” 독학으로 클래식 기타를 마스터했고 하모니카와 피아노 등 악기를 하나씩 배워나갔다. 음악에 대한 갈망은 치대 진학 후에도 이어졌다. 그룹사운드를 결성해 다양한 무대를 두루 섭렵했다. “대학가요제 출전 제의도 받았죠. 한때 ‘음악인’으로 진로를 바꿀 지도 고민했지만 결국 본업인 치과의사에 충실한 ‘음악 애호가’로 남았죠(웃음).” 하지만 음악을 향한 서 원장의 짝사랑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포이동 근처에 음악실을 마련해 틈나는 대로 대학시절 친구들과 연습하며 구민회관이나 대학로 소극장 무대든지 기회 있을 때마다 연주한다. 열혈 팬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오케스트라단도 여러 군데 있다. 방이역 부근 그가 운영하는 <닥터서 치과>에는 진료실 한 켠에 피아노와 기타가 있는 세평 남짓한 음악실이 있다 “원장님께 한곡 부탁했더니 흔쾌히 기타반주를 해주셨어요. 치과에서 여럿이 어울려서 7080 노래를 불렀는데 참 근사했어요.” 치과를 찾은 윤영애 씨가 이색경험담을 들려준다. 봉사 통해 사랑에너지를 얻다 고교시절 시작한 자원봉사가 벌써 삼십년 째다. 치과의사와 기공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녹야회>를 통해 가평 꽃동네 의료봉사도 꾸준히 한다. 올 6월에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음악은 말이 필요 없고 그냥 느끼면 되요. 짧은 순간이지만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음악과 교감하며 행복하길 바라요.” 경기도 송추의 광명 보육원은 가족과 함께 서 원장이 오랜 세월 인연을 맺은 곳이다. “젊은 시절 나에게 봉사는 ‘just do it’이었죠. 그러다 아들 때문에 좌절하면서 이젠 사랑의 에너지를 얻는 원천이 되었죠.” 서 원장은 목요일에는 진료를 하지 않는다. 그가 좋아하는 봉사와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인터뷰 내내 그는 ‘잘나갔던 과거 시절의 성공담’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가족에게 인정받으며 자신이 가진 의학지식과 음악적 재능을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고 현재가 너무 소중하다고 말한다. “돈은 ‘무서운 포장지’예요. 그걸 깨닫고 나니 집착하지 않게 되요. 결과보다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고 인생 최고의 가치는 ‘사랑’입니다.” 서성원 원장은 참 행복해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아내들을 위한 결혼 리모델링’ 집단상담 ‘아내들을 위한 결혼 리모델링’ 집단상담-일시 : 4월 15일(금) ~ 5월 6일(금) 매주 금요일 10시~12시 (4회기)-내용 : 사랑의 지도 만들기, 호감 찾기와 다가가는 대화 갈등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기술, 꿈과 함께 만드는 우리집 문화-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3층-문의 : (02)449-7999 송파청춘극장 4월 프로그램 -일시 : 4월 매주 목요일 10:00, 14:00 (2회 공연)-장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지하1층)※ 지하철 8호선 석촌역 3번출구에서 70M-대 상 : 어르신 및 주민 누구나-관람방법 : 관람을 원하시는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4월 7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상영시간 222분)-4월 14일 : 아씨(상영시간 113분)-4월 21일 : 대부 Ⅰ (상영시간 175분)-4월 28일 : 카사블랑카(상영시간 95분) 서울놀이마당 4월 프로그램 -일시 : 4월 매주 일요일 15:00 (약 1시간 30분 공연)-장소 : 서울놀이마당 -4월 10일 : 강릉농악보존회(중요무형문화재 11호), 미르알(''10 대학생마당놀이 은상 용인대) - 농악, 사물 -4월 17일 : 신명풍물예술단 - 타악 -4월 24일 : 서울시립무용단 - 무용 이억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특강*일시: 4월16일(토) 오후2~4시 *장소: 강동도서관 4층 제2문화교실 *대상: 초등1~3학년 20명 *내용: 1부-이억배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2부-공동 그림 그리기 *접수: 4월1일 오전9시부터 인터넷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 138) 제1회 가락골 벚꽃축제*일시: 4월14~16일 *장소: 가락본동 벚꽃거리(송림길) *내용: 차없는 거리, 음악회 및 노래자랑, 고적대 풍물 공연, 음식가격 할인 이벤트, 떡 만들기 체험 등 *노래자랑 참가자 접수: 4월6일까지(대상-가락본동 주민) *문의: (02)2147-4444 제4회 오금동한마음축제*일시: 4월16일(토) 오전11~오후7시 *장소: 성내천 물빛광장 *내용: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봄꽃전시 및 판매, 무료 한방진료, 통기타공연, 벼룩시장 등 *문의: (02)2147-4270 재미있는 우리 그림 읽기 제1탄*제목: 어이할꼬! 도둑고양이 잡으려다 우리영감 먼저 잡겠소 *내용: 국보급, 보물급 중앙박물관 소장 우리 그림을 엄선해 뜻과 내용을 읽을 수 있게끔 비법을 강의, 그림의 시대상에 나타난 글월을 시대감각에 맞게 낭독, 모던색소폰챔버앙상블 공연 *대상: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30명 *일시: 4월23일(토) 오후2~4시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 *접수: 3월26일부터 에버러닝 온라인/전화/방문 접수 *문의: (02)404-7917(내선 231) 실버동화구연지도자 3급 자격과정 모집*기간: 5월6일~6월24일, 9월2일~10월21일 (총16회) *시간: 매주 금요일 오전10~12시(총32시간) *대상 및 인원: 동화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20명 *강사: 우희정(동화사랑 Storytelling&speech academy 원장) *내용: 동화구연가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기 *장소: 강동도서관 제1문화교실 *수강료: 무료 *접수: 4월11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 138) 권윤덕 작가특강*일시: 4월13일(수) 오후3~5시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 *내용: 작가 낭독, 제주도 전래동요 감상과 애니메이션 감상 *대상: 학부모 및 도서관 이요자 *접수: 4월4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온라인 *문의: (02)404-7914(내선 124) 암사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및 4월 특강*모집: 3월29일부터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암사도서관 (02)429-0476①독서특강 <나만의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초등 4학년 이상 30명, 4월13일(수) 오후6시30분~8시②권장도서목록 및 책갈피 배부- 4월12일~30일③영어인형극 <별이 된 엄마와 오누이>- 만 5세 이상 80명, 4월21일(목) 오후7~8시④저자특강 <유럽의 책 마을을 가다>- 초등 4학년 이상 30명, 4월22일(금) 오후6시30분~8시⑤나만의 도서관 가방 만들기- 전체, 4월23일(토) 오후2~4시, 재료비 2000원, 방문접수만 가능⑥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사진전 <손 안 愛書(애서)> 4월19일~24일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전통놀이*일시: 4월16일(토) 오후2시 *접수: 4월4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20가족 전화접수 *대상: 유/초등 자녀를 둔 가족 *장소: 강동그린웨이 방죽근린공원(고덕평생학습관 옆길) *강사: 강규용(우리놀이 연구가) *문의:(02)426-2018(내선 442~444) 송파구 4월 여성특강*제목: 조인자 작가 시집 ‘하와이 원주민의 노래’ *일시: 4월7일(목) 오후3~4시 *장소: 송파구청 지하1층 여행방 *내용: 자작시집 감상 *진행자: 조인자(송파여성문학인회 수석부회장) *문의: 송파구 여성보육과 (02)2147-2760 2011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접종기간:4월15~30일 *접종대상: 3개월령 이상인 개, 고양이 *접종료: 5000원 *접종병원: 송파구 관내 동물병원(개인 동물병원) *기타: 백신은 조기 소진될 수 있음 *문의: 송파구 (02)2147-2500 여성유망직종 설명회*주제: 취업유망 ‘국제회계사무원’이 뜬다 *내용: 국제회계전문가 준비과정과 취업전망 *일시: 4월11일(월) 오후2시~3시30분 *장소: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 *신청 및 문의: (02)430-6070 여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리마인드 웨딩’ 참가자 모집*대상: 결혼 10년차 이상 부부 최대 20쌍 *접수: 4월20일까지 *내용: 5월14일 부부교육, 매니페스토 서약서 작성 5월21일 부부의 날 기념 리마인드 결혼식 진행(일자산 근린공원) *신청: 강동구청 가정복지과 또는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문의: (02)480-1261, 471-08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나무에 생명 불어 넣는 일, 제겐 천직이죠" “전통 현악기 만드는 일, 30여 년 동안 한 번도 후회한 적도 또 손에서 놓아 본적도 없어요.” 대전·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전통 현악기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이자 대전시 무형문화제 18호로 지정된 현악기장 표태선(51)씨. 그는 가야금은 물론 거문고, 아쟁, 해금, 양금, 철가야금 등 모든 현악기를 만든다. 또 지금은 연주되지 않는 와공후, 소공후 등도 재현해 놓았다. 남들은 쉽게 가려고 하지 않는 길, 그는 어떻게 걸어가게 됐을까. 그가 전통 현악기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된 건 19살 즈음이다. 친척 형을 따라 동경하던 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그에겐 숙식과 일자리가 필요했다. 때 마침 먼 친척으로부터 악기 공방에서 일손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끌리듯 찾아갔다. 그렇게 전통 현악기 만드는 일과 인연을 맺었다. 숙식제공과 한 달 1만5000원(현재 3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시작했다. 말이 숙식제공이지 밥상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고, 방은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이면 슬레트 얹은 천정에 서리가 끼어 있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또 공방일은 해 뜨면 시작해 컴컴한 밤이 다 되서야 일손을 놓을 수 있을 정도로 힘든 작업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천직을 만난 느낌이 이런 걸까’ 싶을 정도로 전통 현악기 만드는 일이 좋았다. 가끔씩 스승님이 던지는 ‘손재주 있다’는 칭찬은 악기 만드는 일에 더욱 몰두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힘들고 때론 보람 있었던 15년여의 수련을 마치고 대전으로 내려와 공방을 열었다. 전국의 연주자들 즐겨 찾아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그의 공방을 찾았다. 그는 양금채로 양금(우리나라 전통 현악기 중의 하나)의 소리를 고르고 있었다. 소리를 고르는 그의 손을 바라보니 곳곳이 상처다. 칼에 베여 꿰매고 줄에 패인 흔적이 역력하다. 그의 녹록치 않았던 30여년 세월이 손에 그대로 녹아 있었다. 모든 고통을 감내하며 쌓은 실력은 누구나 알아보는 법이다. 그의 작품은 대전·충남 뿐 아니라 전국의 연주가들이 즐겨 찾는다. 김종기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 김진애 가야금 연주가는 “표태선 악기장이 만든 가야금은 소리가 한결같고 특히 아랫소리(낮은 음)가 좋아 찾게 된다”면서 “디자인도 은은함과 화려함이 공존해 싫증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애착이 가는 악기”라고 말했다. 악기가 한결같은 소리를 내는 이유는 나무 구입, 관리, 제작까지 중요한 과정은 모두 그의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악기가 틀어짐이 없고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나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그는 판으로 사용할 나무를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공방 앞마당에는 나무판자가 가득하다. 대개 오동나무와 밤나무들이다. 방치한 듯 버려둔 듯 하지만 눈·비를 맞춰가며 나무의 섬유질을 삭히는 중이다. 3년여 동안 삭힌 후, 습이 없는 날 실내에 들여 놓고 오랜 시간 숙성 과정을 거쳐 비로소 악기판으로 사용한다. 또한 제작과정에서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꼼꼼한 성격도 좋은 악기를 만드는 데 큰 몫을 차지한다. 그는 “좋은 나무를 고르는 것 못지않게 최고의 소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십 년을 사용해도 모양과 소리가 한결같다는 칭찬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힘들고 고된 길이기에 누구도 쉽게 가려하지 않는 길이지만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묵묵히 외길을 걸어가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문의 : 042)581-6364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무료 여성직업교육 받으세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내 대전새일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상태의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전문강사 양성교육(4월 20일 마감),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전산회계와 OA실무(6월 8일 마감), 콜센터 고객관리와 OA(5월 16일 마감), 초등독서논술지도사(4월 20일 마감) 과정을 개설했다. 충대새일센터에서도 치과위생사과정(치과위생사 면허증소지자), ITQ대비과정(취업준비중인 여성), 방과후지도사 및 학습코칭강사 과정(전문대졸 이상)을 개설해 경력단절여성들의 무료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자부담 5만원은 80% 출석시 전액 환급)며 수료 후 관련분야로 취업까지 지원한다. 대전세일센터에서는 교육과정 수강시 어린 아이들을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놀이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042)534-4340, 821-8004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창립기념식 개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지역합동주회가 지난달 2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창립 106주년을 기념하고 로타리언들간의 화합과 친목, 봉사와 우의를 실천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이번 주회에는 송산 조명제 총재를 비롯한 전·현직 총재 및 아산지역 각 클럽대표를 비롯해 250명 회원들과 복기왕 아산시장, 조헌행 아산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특히 복기왕 아산시장과 새온양로타리 차호열 회장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아산시와 자원봉사활동지원 협약을 함으로써 아산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책임과 활동에 적극참여하기로 결정해 이 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국제로타리 3620 지구 아산지역 회원들은 그동안 사랑의 집짓기, 다문화가족 지원, 국제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지원을 해온 바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 2011-04-02
-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지점장 조문행)과 예산군 응봉면(면장 정무현)은 지난달 24일(목)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응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50명에게 각 24만원씩 총 120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인 ‘기쁨이있는집’에 3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2008년부터 맺어온 자매결연의 인연으로 경로당 18개소에 건강보조기구</ 2011-04-02
- 김안과, 천안 게이트볼연합회와 기부협력약정서 체결 천안 김안과(원장 박준성)가 지난달 24일(금),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천안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최봉기)와 기부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준성 원장은 “개원 30주년인 올해 원장들을 비롯한 병원가족들이 모은 자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은 결과,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하게 되어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천안 김안과는 2007년부터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시행하고 특히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름다운 가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