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4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14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원주시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안과 용정순 의원이 대표발의할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등 4건의 의안 발의 조례안을 상정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심의?의결한다.제6대 원주시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전병선 박호빈 권영익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시립중앙도서관, 단구동에 건립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위치인 단구동 990번지 일원(단구근린공원 서원대로 변)에 미래지향적인 시립중앙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원주시가 밝혔다.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900㎡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2011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원주시는 “새로운 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기능과 전시 기능은 물론 건물과 광장이 어우러지는 원주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경남 거제 도의원후보 민주노동당 이길종 거제지역 야권이 4.27도의원 재선거에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해 관심이다.이에따라 내일신문은 독자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야권단일화에 참여하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긴급 지상인터뷰를 마련했다. 후보자들의 경력과 주요공약사항, 지역현안등에 대한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편집자주> 공통질문사항 1. 주요 학력 및 경력2. 주요공약3. 도의원의 역할에 대한 생각은?4. 무상급식과 관련한 견해와 대책은?5. 복지문제와 관련한 후보자의 견해는?6.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7.도심교통난과 관련 대책은?8. 후보가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은?9.유권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1. 거제수산고등학교(현 거제 제일고)졸업 대우조선 21년 근무 전)거제시민신문 대표 및 발행인 전)신현읍 하수종말처리장 반대 대책위원장 전)6.2지방선거 거제시의원(장평·고현·상문·수양)출마 현)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중소상인살리기 대책본부장 전)민주노동당 중앙위원, 경남도당 부위원장 현)거제 경실련 집행위원 2. 사설 산후조리원 반값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지원조례 제정 필수예방접종 전면 무상화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설립 중·고등학교 교복 무상지원 비정규직센터 건립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적 일자리 확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지역상생협약 체결 전통시장 -현대화 차 없는 문화거리 조성과 고현천을 이용한 주차부지 확보 3.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확실한 대변자가 되겠다. 도정에 대한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로 도정발전을 이끌겠다. 시민들의 요구와 바람을 도정에 반영하겠다. 민심을 외면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독재적 횡포를 막겠다. 4. 민주노동당의 창당공약인 무상급식이 현실화되었다. 앞으로 ‘전면실시’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친환경무상급식’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야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생산자와의 직거래 등 공공급식체계를 갖춰야한다. 5. 지금의 복지 논쟁은 심화되고 있는 사회 양극화에 그 원인이 있다. 그렇기에 실업과 비정규직, 최저임금 등 노동문제 해결 없는 복지는 핵심을 비켜간 허구일 뿐이다. 안정된 일자리 보장을 중심으로 하는 복지 즉, ‘노동중심 복지’가 되어야 한다. 6. 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몰락하고 있다. 대형할인마트에 이어 골목상권까지 장악하려는 대기업의 횡포에 중소상인들이 죽어가고 있다. 지역 중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조례를 제정해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7. 고현천을 이용한 주차부지 확보, 버스터미널의 합리적 조기 이전 추진, 우회도로의 조기완공으로 교통량을 분산시켜야한다. 근본적으로 신현 지역의 집중화가 낳은 문제로, 도시균형발전을 추구하여 인구분산정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8. 한나라당에 맞서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민주노동당 이길종이다. 거제에서 태어나 30여년을 고현에서 살아왔기에 누구보다 고현을 잘 알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잘 안다. 뚝심 있고 소신 있는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깨끗한 정치, 새로운 바람이 시작될 것이다. 9. 야권단일후보가 되어 부패와 타락의 지방자치 20년, 시민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확실히 막겠다. 국민을 외면하는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깨끗한 정치를 만들겠다.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민주노동당 이길종 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경남 거제 야4당 단일후보 여론조사로 결정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거제시위원회는 24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초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단일화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는 국민참여당 김성갑(39),민주노동당 이길종(51), 진보신당 박명옥(49) 등이다.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야당단일화와 참여해 공동선대위에 참여한다.야3당 후보들은 “이번 합의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비롯된 것”이라며 “당과 후보의 욕심을 버리고, 시민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만을 오로지 생각했다. 그것이 거제시민들이 바라는 것이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단일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4.27 경남도의회 거제제1선거구 재선거는 옛신현지역인 고현, 장평, 상문,수양동 지역에서 치러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남동구,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추진 (사진 2)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차장 야간개방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야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사무실과 교회,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및 운동장 등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개방할 경우 CCTV설치, 주차장 정비·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건축물의 주차장을 10면 이상 개방할 경우 주차 1면당 20만원,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한편 구는 2006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 38개소, 985면을 확보해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고 있으며, 개방되고 있는 주차장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453-26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남동구, 2011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남동구가 구민과 함께하는 2011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남동구청 남측에 자리한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1호에서 진행한다. 감, 대추, 산수유, 매실, 모과, 철쭉 등 6종의 수종을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연수구, 실버농장 참여자 모집 연수구는 연수구 선학동 145-1 일대에 자리한 실버농장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10명(30㎡형 60명, 20㎡형 250명)이며, 신청대상은 65세(‘46. 12. 31. 이전 출생) 이상 연수구 주민(주민등록 등재)으로 경작활동에 지장이 없을 만큼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부부 이외의 가족의 대리경작은 불가능하다. 세대 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5월~11월 30일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4월 8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에서 방문신청 받는다.문의 : 749-6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강원감영지 2차 복원사업 본격 추진 ‘강원감영지’ 복원 사업이 본격화한다.원주시는 4월부터 (구)우체국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원감영지 2차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감영지는 2002년 3월 9일 사적439호로 지정되었다. 강원감영지 1차 복원사업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되었다. 34억6700여만 원을 투입하여 기존건물인 선화당과 포정루에 대한 보수와 중삼문 내삼문 청운당 행각을 복원하였고 관리동을 신축하여 1차 복원을 마쳤다.2차 복원사업은 2010년 12월, 우체국 및 강원체신청이 이전을 완료하면서 시작되었다. 2차 복원사업을 통해 관풍각 환선정 봉래각과 방지를 복원하며, 사적공원으로써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조경사업도 병행한다.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현재 강원도에 건물철거 계약심사를 마친 상태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들어가 문화재 발굴 조사를 거쳐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사적439호 강원감영지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 당시의 건물이 원래의 위치에 잘 남아 있고, 중삼문 내삼문 공방고터 책방고 보도 담장 행각 등이 있던 흔적과 관련 유구가 비교적 잘 남아 있는 유적이다. 또한 강원감영 이전의 원주목 관아의 건물터 등이 아래층에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나라 관아 건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명륜2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원주시는 명륜2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200세대를 모집한다.입주자 모집 대상은 무주택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이며 전용면적 26.37㎡(12평), 31.32㎡(13평)이다.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15일까지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입주자 선정은 ‘강원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선정기준 및 관리 지침’의 입주대상자선정기준표에 의한 고득점자 순에 따라 선정한다.문의 : 737-2622(원주시청 주민지원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한 획, 한 획, 붓 속에서 찾는 마음의 수양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전서예대전’에서 즐거운 소식이 들려왔다. 작품을 출품한 원주 시민문화센터 수강생 6명이 모두 입상한 것. 그 중 신태선(64)씨는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태선씨를 만나 묵향 진한 얘기를 들어봤다.신 씨가 처음 붓을 잡은 것은 초등학교 4학년 특별활동 시간이었다. 그저 특별활동의 하나려니 생각하고 먹을 갈았던 소년은 공직을 퇴직한 뒤 이순의 나이에 다시 화선지를 펼쳤다. 일주일에 두 번, 꼬박 두 시간을 선 채로 세로 긋기, 가로 긋기부터 시작했던 시민문화센터의 서예반 교실은 신 씨에게 작년의 입선에 이어 올해의 특선까지 안겨준 노력과 기쁨의 산실이다.이번 특선작품은 5월 전시 때문에 부산에 있어 볼 수가 없었다. 연습했던 글씨라도 보여 달라 부탁하자 신 씨는 “아직 누구에게 글씨 써 주거나, 이런 인터뷰 할 만큼 서예로 이룬 것이 없어요. 큰 일 한 것도 없이 너무 주목받는 것이 아닌가 싶어 걱정됩니다”라며 겸손을 보인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그의 작년 입선작은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함이 담긴, 단아한 서체였다. “서예는 단순히 글씨를 잘 쓰려고 연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붓에 먹을 칠하면 세 글자를 내려 쓰거든요. 마음과 몸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제대로 써져요. 한 자, 한 자 쓰다보면 마음의 수양도 됩니다.” 얘기를 듣고 그의 작품을 다시 보니, 먹의 짙고 옅은 농담과 부드럽게 감아 쓴 글자와 힘 있게 끝맺음한 글자가 신 씨의 성품을 그대로 말해주는 듯 했다.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