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청회 자체를 무산시키겠다”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에 들어설 예정인 폐석면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원주시 지정면 흥업면 호저면 문막읍 등 주민들로 구성된 ‘보통리 폐석면매립장 설치반대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입지 예정지에서 교대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책위는 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부흥환경산업이 개최하는 28일 공청회에 대해서도 “반드시 무산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자칫 큰 물리적 충돌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조한경 대책위 대변인은 “우리는 공청회 자체를 부정한다”면서 “우리의 역량을 모아 공청회 를 무산시키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한편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유근복 대책위원장은 “석면은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인체에 아주 유해한 물질”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절대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문막도서관 인형극동아리 ‘두레박’ 김해경 회장 “회원들이 막내인 저를 회장하라며 밀었어요.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언니들이 싫은 말 한 마디 없이 따뜻하게 받쳐주고, 저도 그런 언니들이 좋아 세심하게 챙기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문막도서관 인형극동아리-두레박의 김해경(30) 회장은 앳된 새댁의 얼굴이었다. 김해경 회장이 인형극과 인연을 맺게 된 건 2009년 문막도서관 동화구연자격증반에 등록하면서부터였다. 둘째를 업고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함께 자격증을 딴 회원 15명이 모여서 ‘두레박’을 결성해 동화 구연도 하고,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두레박 회원들은 이듬해 문막도서관이 개설한 인형극반에 등록했고, 그후 두레박은 인형극동아리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문막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한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자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공연하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어요.” 내성적인 성격도 활달하게 바뀌었다. 인형극 심화반이 진행되는 목요일이면 도시락을 싸와 함께 먹으며 웃다 보면 하루가 즐겁고, 그 하루로 다시 일주일이 즐거워진다. 가족 간의 우애도 돈독해졌다는 회원들. “남편들이 짐도 날라 주고, 사다리 구해 와 설치도 해주고, 인형 만들기도 같이 거들어줘요.”초등학교 돌봄교실 교사까지 겸하고 있는 김해경 씨. 손이 많이 가는 7살, 4살 아이들을 돌보면서 인형극 공연까지 소화하는 그녀의 집은 깔끔했다. 하는 일 많아 쫓기거나 바빠 보일만 하건만 내색없이 차분한 그녀에게서, 단단한 내면과 성실한 일상이 느껴졌다. 성실함으로 퍼올리는 그녀 동심의 두레박줄을 함께 당겨주고 싶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보행안전도우미제도 확대 시행 등하굣길 보행안전도우미 제도(워킹 스쿨버스)가 확대 시행된다. 원주시는 “등하굣길 보행안전도우미 제도를 지난해 반곡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 및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단관, 만대, 반곡, 장양초등학교까지 포함한 4개 학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2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특히 하교 시간대 교통사고가 매우 높은 실정이었다. 1992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후 등하교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70% 이상 감소한 사례가 보고되면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보행안전도우미 제도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아울러 유괴 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원주시는 올해 참여한 4개 학교의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한 후 참여 학교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원주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22일 시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관광공사는 올 연말까지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기본계획과 사업 타당성조사는 물론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사업에 대한 글로벌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나아가 정부정책사업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원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후보지로는 중앙선 복선 전철과 강남에서 여주를 거쳐 원주까지 연장되는 수도권 전철, 인천공항과 원주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월송IC) 등이 교차하는 서원주역 일대다. 이곳은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에서 30분에서 1시간 이내의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법륜스님 즉문즉설 봄강좌 3월 30일 ~5월 25일 오전 11시, 저녁 7시 30분 하루에 두 번 해운대 정토회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회가 열린다. 개인의 어려움이나 궁금점을 해소 하는 즉문즉설 법회와 함께,보살의 삶-세상의 희망, 18가지 이야기에 따른 주제 18개를 정해 우리의 고민과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갈등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개인과 사회, 나아가서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이 조화롭고 평화로울 수 있는 대안적인 삶은 무엇인지 법륜스님께 듣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듯. 문의 : 해운대 정토회 051) 747-99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푸른 파도를 벗삼아 즐기는 여유로운 책 한권 내 눈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나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고 있다면 생각만해도 여유롭고 좋을 거 같다. 이것은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만 실제로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들이 있다. 비록 파도소리가 들리지는 않지만, 귓가에서 파도가 철썩거리는듯한 상쾌함을 느끼며 책 한권 읽어보자.금연해변작은도서관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푸른 바다를 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해변도서관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관광시설사업소 2층에 있는 ''금연해변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새 단장을 하고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돼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결혼이민자 및 자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국어로 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해변작은도서관 내 코너형태로 ''작은세계도서관''을 운영중이다. 바다를 향해 둥글게 열려 있는 북 카페형 도서관에는 창을 따라 10개의 작은 의자가 놓여 있다. 둥근 책상도 있고, 키 작은 3단 서가에는 아동도서부터 최근 나온 베스트셀러까지 2천여 권의 책이 꽂혀있다.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온다. 동그란 건물 형태 처럼 편안하다.이 도서관 이름에 ''금연''이 들어간 것은 해운대해수욕장이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도서관 안에 금연관련 책자와 홍보물을 비치해 놓고 금연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연해변작은도서관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해수욕장을 개장하면 연장 운영하기도 한다. 사하구 다대도서관2010년에 개관한 사하구 다대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5층의 건물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다대도서관은 정보이용은 물론이고 문화강좌와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 등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곳에는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자유열람실, 디지털자료실, 교양강좌실, 정보화교육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추고, 1만6000여 권에 달하는 책과 CD, DVD 자료 등 자료 1500여 점이 비치됐다. 또 일본어 회화, 영어 회화 등 다양한 문화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열람실에서는 통유리를 통해 바다가 보여 마음이 탁 트이게 해주고,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에서 휴식과 함께 다대포 앞바다의 풍경과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서관이다.달맞이언덕 추리문학관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추리문학관은 ''여명의 눈동자''로 유명한 추리소설가 김성종씨가 사재를 털어 만든 사립도서관으로 국내 최초의 전문도서관이다. 1992년에 문을 연 이곳은 지상5층, 지하 1층의 건물로 2만여권의 추리소설을 포함하여 3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3개 층에 걸쳐 세계 문호들의 사진 100여점이 걸려 있고, 도서관 한 자락에는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집필실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모형이 마련되어 있다. 1층, 2층이 차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의 분위기라면 3층은 공공도서관 열람실 같다. 이곳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추리소설 창작교실과 한 달에 두 번 독서클럽 모임을 열고 있는데, 김성종 작가가 직접 강의하기도 하고 비정기적으로 문화강연을 열기도 한다. 사재를 털어 개관한 곳이다 보니 성인은 5000원, 학생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이곳을 이용하는 동안 차 한 잔은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차 한잔과 함께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인 이곳은 시설이 좋거나 세련되기보다는 아늑한 북카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왠지 추리소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영도해양문화공간 해양도서실부산 영도구 동삼2동 태종대 영도 등대 안에는 조그마한 해양도서실이 있다.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의 일환으로 2004년 개보수 공사 때 갤러리, 해양영상관, 자연사 박물관, 전망대 등과 마련 된 이 도서관은 소장 장서가 1만여 권이 채 안되지만, 바다생물, 세계 유명 항만과 바다자원의 중요성을 다루는 자료들을 집중적으로 접할 수 있다. 등대 1층, 30여 평 남짓 되는 작은 도서실이라 실망할 수도 있지만, 안에 들어서면 통유리로 트인 삼면을 통해 해운대, 오륙도를 볼 수 있고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대마도까지 보이기도 한다.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태종대를 찾았다면 이런 곳에도 도서관이 있구나 하는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시네마테크는 젊은이만 간다? NO! "시네마테크부산? 거, 어려운 영화 틀어주는데 아니요." 시네마테크부산에 대해 어르신께 여쭈면 열에 열 명은 이렇게 답변한다. 부분적으로, 지금까지의 시네마테크부산에는 이런 면이 있었다. 이제는 다르다. 시네마테크부산이 영화 마니아를 위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네마테크부산의 변신에 부산시도 손을 거들기로 했다. 영화영상도시 부산을 이끄는 거점 공간을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뜻이다. 시네마테크부산(원장 허문영)은 지난 1999년 문을 열고 일반 상영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영화·독립영화를 비롯, 유명감독 회고전, 특별기획전, 영화이론·실기교육, 아카이브 사업 등을 통해 영화학도 및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부산시와 시네마테크부산은 시네마테크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일반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첫 작업은 △노인·어린이·다문화가정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이다. 여성 취향의 예술영화 상영 등 ''타켓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영화동호회·스터디그룹 지원,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세계적 고전영화 등 일반관객이 뽑은 특별전 등 ''시민·관객 우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사업으로 오는 30일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전10시30분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극장''을 열고 무료 상영한다. 오는 30일 양조위 탕웨이 주연 ''색.계'', 4월27일 ''타인의 삶'', 5월25일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6월29일은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피와 뼈''를 무료로 상영한다. 지역 대학 및 단체와의 교류도 넓힌다. △올해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영화비평 및 토론'' 과목을 시범운영하고,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영화관람 및 비평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초·중·고생을 위한 눈높이 영화해설프로그램 실시 및 학교 영상제 지원 △부산지역 예술영화전용관과 연계한 할인서비스 제공 및 필름 공동수급·공동기획 등 교류 확대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독립영화협회 등 지역 영화단체와 연계한 특강 및 제작지원 등 네트워크 강화도 적극 추진한다. 시네마테크부산 정기회원(씨네피플)에 대한 혜택도 넓힌다. 정기회원에게는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영상센터 개관프로그램 초대권 제공, 정기회원 부부 또는 친구 초청 특별상영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신규회원 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문영 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발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시네마테크부산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742-5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세계 광고계의 전설 ''닐 프렌치'' 부산에 온다 세계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닐 프렌치(Neil French)''가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 일대에서 여는 ''2011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 심사위원장에 닐 프렌치를 위촉했다. 닐 프렌치는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세계 광고계 거장으로 꼽히는 인물.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회사인 WPP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역임했다. 닐 프렌치는 "광고인들 중 세계 광고제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건 아니다. 왜냐하면 500번째 수상 이후 헤아리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힐 정도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좋은 광고작품에 대한 기준을 세워나가며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1회 29개국 3천105편, 2회 38개국 3천258편, 3회 41개국 5천437편의 광고작품을 출품 받았으며, 올해는 45개국 6천여 편을 목표로 잡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부산진구, 친절한 무료법률 서비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에 나섰다. 부산진구의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1·2·3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사 6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법무법인 정인의 황익 변호사, 법무법인 삼덕의 김백영 변호사, 법무법인 삼양의 송대원 변호사 등 부산진구 고문변호사 3명이 법률상담을 해준다. 부산진구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우선 상담해준다. 부산진구 고문변호사들은 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가사사건 등에 대한 법률상담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법조항에 대한 해석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민사법의 경우 부동산·금전·손해배상·임대차·경매 등에 관해 상담해주고, 가사법은 혼인·이혼·호적·친자·상속 등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형사사건은 재산범죄·인격범죄가 주요 상담 대상이다. 무료법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부산진구민은 부산진구 기획조정실을 방문하거나 전화(605-4031~5) 또는 팩스(605-4019)로 예약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저소득층 연간 1인당 5만원 공연 관람비 지원 부산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 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문화 바우처 사업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산시는 복권기금 21억 9천800만원과 시비 9억 4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부산 지역 내 문화 바우처 이용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모두 19만 명에 이른다. 수혜 대상자는 다음달부터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에서 도서, 음반 구입 등을 연간 1인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종전까지 문화 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프로그램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문화 바우처 전용 카드는 다음달부터 해당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회원가입) 하면 되고, 전용 카드는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뒤 사용 가능하다.(745-7221~5, 1588-56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