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 교육생 모집 춘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26일(월)부터 5월 17일(월)까지이며, 총 3주에 걸쳐 100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문의:257-4687~9(http://chlawhome.org, chchla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책이랑 놀자! 친구랑 놀자! 엄마랑 놀자! 작지만 강한, 우리는 “짱돌”입니다!!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다가와 엄마에게 뽀뽀하는 아이들... 엄마는 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하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뭔지 모를 답답함과 불안감이 불쑥불쑥 고개를 든다. 그 답답한 마음을 나누며 위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이들 키우는 일이 더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 퇴계주공아파트 6단지 앞짱 도서관에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책놀이 육아 품앗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엄마가 준비한 책놀이에 아이들은 까르르~ 퇴계주공아파트 6단지에 자리잡은 앞짱 도서관. 매주 수요일이면 아침 10시부터 모여드는 아이들로 도서관이 들썩인다. 언제나 책을 좋아하는 맏언니 송희와 호기심 가득한 현준이, 행복하게 웃고 있던 민범이, 아장아장 귀염둥이 청민이, 통통한 볼을 깨물어주고 싶은 송현이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쟁이 막내 경완이까지 모두 모이면 남자 셋 여자 셋. 작지만 단단한 아이들이란 뜻에서 모임의 이름을 ‘짱돌’이라고 지었다. 오늘은 음악 놀이를 하는 날. 먼저 경완이 엄마 이해영(38)씨가 ‘둥둥 북을 쳐요’라는 책을 읽어 주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인다. 다음은 모두가 준비해 온 악기를 꺼내 소리를 들어보고 신나게 연주 하는 시간. 어느새 어린 음악대가 된 녀석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까르르 웃는 아이들과 아이보다 더 신난 엄마들. 오늘도 이렇게 ‘짱돌’ 녀석들의 행복한 하루가 시작됐다. 서툰 엄마도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짱돌’ 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책놀이’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주고 그와 연계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물론 선생님은 엄마다. 책 선정에서부터 놀이방법, 진행까지 두 명의 엄마가 짝을 지어 4주간 준비한다. 청민 엄마 김미숙(41)씨는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하나도 집중하지 않는 거예요. 제가 아이들 연령별 특징을 너무 몰랐던거죠”라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짱돌’ 모임의 또 다른 특징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집에서 모이는 품앗이의 경우 엄마들의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고,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서관이라면 집에 설거지와 빨래가 쌓여 있어도 걱정 없다. 또 ‘도서관’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앞짱 도서관’에서는 2,3세 모임인 ‘앞짱’과 4,5세 모임인 ‘가랑비’가 일주일에 한번 모임을 갖고 있으며 ‘가랑비’ 모임은 회원을 더 모집 중이다. 특히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운영위원 임희경씨가 엄마들이 준비한 책놀이를 사전에 점검해주기 때문에 더욱 알찬 모임이 이루어진다. ‘나’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 배려하고 나누며 사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짱돌’의 책놀이가 끝나자 엄마들의 의견들이 이어진다. 아쉬웠던 부분에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책놀이 진행과정과 함께 문서로 기록된다. 또 다른 품앗이 모임이 만들어질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짱돌 모임의 대표를 맞고 있는 현준 엄마 최진환(34)씨는 “짱돌뿐 아니라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또 엄마들이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책놀이 품앗이 모임을 추천했다. 또, 송현 엄마 하연욱(39)씨는 "아이들은 어울려 자라면서 규칙이나 사회성을 넓히게 되고, 엄마들은 남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며 배려하고 나누며 사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것이 ‘짱돌’ 엄마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앞짱도서관 253-1592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준공식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준공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준공으로 강원지역의 인삼 및 산양산삼, 더덕, 당귀, 아로마허브 등 약용식물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4
- 온난화 타고 중국 꽃매미 극성...과수 피해 극심 꽃매미 성충. 최근 들어 아파트 등 주거지역 수목까지 극성맞게 침투했다. 꽃매미가 집단을 이뤄 과수 줄기에 달라붙어 즙을 빨고 있다. 강원도가 꽃매미 퇴치에 팔을 걷어부쳤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유입된 꽃매미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포도, 배, 복숭아 등의 과수와 산림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꽃매미는 겨울철 알의 월동 생존율이 높고, 천적이 없어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수의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고 피해가 심한 줄기는 말라 죽는다.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실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강원도는 ‘꽃매미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과수원과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1단계로 월동알 분포지역을 대상으로 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한 후 2단계로 과수원 및 산림에 약제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약제방제는 꽃매미 생존시기인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4
- 대구시 기업맞춤형 정보제공사업 효과 ''톡톡''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하나의 채널로 구축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정보를 조사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이 기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기업맞춤형정보제공(Biz+,비즈플러스)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info.dcci.or.kr)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무료), 입찰 정보 전문가 1:1 컨설팅(무료), 기업 정보 및 신용조회서비스(크레탑, 이용료 70%지원), 신용평가 지원서비스(이용료 60%지원)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와 입찰 정보 전문가 ''1대 1'' 컨설팅 서비스가 제일 인기가 높다.''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의 경우, 2009년 1분기 대비 이용기업은 207개 업체에서 538개 업체로 2배 이상 늘었으며, 1순위 낙찰 받은 금액은 71억원에서 217억원으로 3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2009년 1년간 전체 이용기업 수 658개와 비교해 볼때 약 80%에 달하는 538개 기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정도와 호응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입찰정보 전문가 1:1 컨설팅''은 매월 1회씩 전문가를 초빙해 업체와 1:1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입찰정보를 단순히 제공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포인트 컨설팅으로 효과를 더 높이고 있다. 이미 5월까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의 경우 52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중 15개 업체가 21건, 약 89억원의 낙찰을 받았다.또한, 기업 정보 및 신용조회서비스(크레탑)를 통해 100만개 이상의 기업 정보와 경영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조회 할 수 있으며, 거래처 관리 및 신규업체 발굴, 신규·악성 거래처 신용 정보 파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용평가 지원서비스(이용료 60%지원)는 자사의 신용 정보 파악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개선과 각종 자금 지원 및 입찰, 거래기업 등록 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기 서비스 모두 홈페이지( http://info.dcci.or.kr)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문 연구원이 직접 조사하여 제공하는 주문형 정보제공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침체된 강원도 혁신, 고달픈 민생 해결 (원주시 제 3선거구-원인동, 명륜1𕓼동, 무실동) 진보신당, 1966년생 학력 : 교동초등학교 8회 졸업, 원주고등학교 29회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 원주시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 청구인 공동대표(전) :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정책특보(현) 무상급식∙무상교육 원주횡성 운동본부 공동대표(현) ■출마 이유 = 불안과 절망의 시대, 일자리와 복지의 시대, 민생우선의 시대다. 침체된 강원도를 혁신하고, 고달픈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힘들다. 저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탓에 민초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보육조례 제정운동, 파산 및 신용상담 등 민생우선정치를 실천해오며 민생현안에 대한 해법도 제시해 왔다. 또한 주택관리사,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 청구인 공동대표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익히고, 사회적기업 원주의료생협에서 일하며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블루오션을 모색해왔다. 불안과 절망, 침체된 강원, 고달픈 민생의 원인에 한나라당의 무능과 부패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야5당 단일후보 이건수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1)정치는 민생을 챙기는 것이다. 집행부에 맡기지 않고 직접 민생을 챙기는 의원이 되겠다. 2)강원도의회에 진보정당 의원이 꼭 필요하다.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를 하겠다. 3)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겠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맞는 젊은 식견이 필요하다. ■공약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원주’: 초중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준비물 없는 학교, 핀란드형 혁신학교 지원, 읍면동마다 3개씩 ''내집 앞 공립어린이집'' 및 ''종일돌봄어린이집'', 취학 전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 지급 ■‘따뜻한 일자리, 가까운 복지’실현 : 대형마트, SSM 규제로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식품산업∙협동조합과 사회적 일자리 지원으로 녹색일자리 확대, 시내 동지역에도 4개 권역별로 보건지소 설치, 노인주치의제도, 어르신 틀니비용 보조, 산후조리, 보육, 장기요양, 간병 등 사회적 일자리 확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습니다 원주시 라선거구-원인동, 명륜1동, 명륜2동, 무실동국민참여당, 1977년생 (만 32세) 학력 : 치악중학교, 원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 前 감리교 동부연회 서지방 청년연합회 회장, 함께하는공동체(외국인노동자인권보호단체) 이사, 국민참여당 강원도당 원주지역 청년위원장, 법무사 최명재 사무소 사무장 ● 출마이유 = 2010년 원주시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약 954억이 삭감되었다. 매년 약 10%의 증가 추이를 볼 때 삭감된 금액은 25% 정도이다. 요즘 정치권에서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가 바로 의무 급식이다. 다들 그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실질적 재원에 대해서는 해답을 쉽게 찾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주시의 경우 전체 초, 중등학교 1년 의무 급식을 실행하는데 약 250억의 비용이면 가능하다고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삭감된 재정으로라면 원주시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4년 동안 의무 급식을 진행 할 수 있었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없는 재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하기에 만약에 내가 시의원이 된다면 원주시가 있는 재정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 알뜰하게 살림을 잘 하고 있는지 시민의 대표로서 잘 지켜보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진정한 원주시의 주인인 원주시민들에게 보고 드릴 것이다. ● 공약 =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는 일은 근시안적인 개발 행위가 아니라 원주시민을 위한 보다 거시적이고 세심한 정책들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주 시민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 특히,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들이 어린 아이들의 보육비를 걱정하지 않고도 열심히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주를 만들고 나가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서민이 활짝 웃는 원주, 건강한 도시 원주를 위하여 원주시 라선거구-원인동, 명륜1동, 명륜2동, 무실동 민주당, 1963년생 (만 47세) 학력 : 춘천 농·공고 졸업 경력 : 원주시 축구협회 부회장, 춘천지방법원 소년 자원봉사자 위원, 무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무실동체육회 회장, 동악 라이온스클럽 2부회장, 원주경찰서 시민경찰 5기 ● 출마이유 =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외된 계층과 노인 복지 및 서민 경제를 우선적으로 향상시키고, 중부 거점 도시로 발전하는 건강한 도시 원주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가까운 시간 안에 50만 인구를 바라보는 원주시의 행정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되도록 관찰하고, 다양한 지역의 필요를 적절하게 채워 줄 수 있는 건강한 시의회가 되어야 한다. ● 공약 =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원주시의 상·하수도를 점검하여 누수나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원을 늘려 건강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 또한, 각 동별로 테마가 있는 가로수를 조성하여 지역 서민 상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름답고 향기 나는 원주가 되도록 하겠다. 중·장기적으로는 늘어나는 인구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주민센터를 이전하여 질 좋은 민원 행정과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취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각종 봉사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민사회 단체 및 자생 단체에 힘을 실어 시민과 원주시 행정이 서로 원활한 의사소통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부를 위한 경제 강좌 최근 갈마동으로 이전한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윤혜숙)에서는 오는 4월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행복한부자연구소 박대선 소장을 강사로 “진짜 돈은 주부가 번다”라는 주제의 경제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알기 쉽게 풀이한 필수 경제지식을 통해 복잡한 금융·투자환경 속에서 부동산, 주식, 예금, 채권, 실물투자, 재테크 등에 대한 큰 틀을 속 시원히 정리해 가정경제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주부들이 일상에서 중요한 경제요소들을 간과함으로 인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점들을 사례중심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강의 후에는 강사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심식사까지 마련돼 있어 평소 경제나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던 부분들을 묻고 답할 수 있다. 점심은 주최 측에서 제공하며 전화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 1만원.문의 :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문의전화 1566-1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대전스쿠버인명구조봉사대 신효철 부회장 죽 전문점인 ‘궁죽’ 을 운영하며 분주한 일상가운데서도 수난 인명구조 활동, 수중수색 및 정화활동 등의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전스쿠버인명구조봉사대의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신효철 부회장을 만나보았다. 10여년 전 스쿠버 관련샵을 운영하는 형님으로 인해 스킨스쿠버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는 마스터 라이센스까지 취득하고 꾸준히 스킨스쿠버를 즐김과 동시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구조봉사대 회원들과 함께 대청댐 방동저수지 대전근교의 하천 등지를 두루 돌며 수중으로 들어가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 수거, 어민(통영 등지)들의 훼손된 그물 수리, 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해 사체인양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슴 아픈 경우도 많다. “수중정화활동을 하면서 우리의 손길로 인해 깨끗해지는 자연을 보며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어민들이 그물이 찢어져 어업을 중단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물 속에 들어가 그물을 수리하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체인양이나 실종자를 못 찾았을 때는 실종자 가족만큼이나 안타까워요. 바쁜 일을 비껴두고 손끝이 안보일 정도로 시계(視界)가 나쁜 상황일지라도 책임감을 안고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땐 정말 허탈하지요. 특히 금산에서 실종됐던 어린아이를 못 찾았던 일은 그 곳을 갈 때마다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요즘 세상이 개인주의 또는 이기주의가 만연하다고 하지만 봉사에 열심인 회원들을 보면서 ‘아직 세상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신 부회장.그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봄 햇살과 같은 따스한 정을 느끼고 싶다면 대전스쿠버인명구조봉사대를 찾아 달라고 손을 내민다. 스킨스쿠버는 그에게 현재 죽 전문점인 ‘궁죽’을 운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바다를 자주 찾게 됐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싱싱한 해산물을 늘 손에 들고 왔지요. 가족들과 함께 먹고 남은 해산물로 자주 죽을 쑤어 먹었는데 그 맛이 참 좋더라고요. 그때부터 죽에 관심을 갖게 됐고 죽 전문점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지요.”처음엔 죽 체인점으로 시작했지만 그만의 노하우가 접목된 다양한 죽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아예 개인브랜드인 ‘궁죽’을 4년 전 새롭게 오픈해, 현재 둔산점, 대흥점, 도마점 등 3곳을 직영하고 있다. 그는 다른 죽 전문점과 맛의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소문난 맛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 맛을 분석해 그의 아이디어와 접목시키기도 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죽을 선보이기도 한다. 궁죽에서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죽을 맛볼 수 있지만 그가 권하는 궁죽의 가장 특별한 메뉴는 많은 실패를 경험하며 출시한 전복과 해삼, 게살에 영양잡곡을 가미해 만든 삼합죽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맛이라고. 요즘은 ‘죽’이 진화해 맛과 영양,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영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늘 새로운 죽을 연구하고 또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가 있어 ‘죽’의 진화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될 것 같다. 문의 :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