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기공식 22일 연초 오비에서...해양플랜트 기술 시험 및 인증하는 핵심산업 거제시는 해양플랜트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기공식을 오는 22일 연초면 오비일반산업단지 내에서 개최한다. 이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450여억원이 투입되는 해양플랜트 글로벌허브 구축사업중 핵심사업이다. 시험인증센터는 국ㆍ도비 149억원과 거제시의 1만6,500㎡ 규모의 부지 무상임대 등 상호협약에 의한 사업으로서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 설비 13종과 연구지원동, 시험평가동, 해양플랜트 패키지 육상 및 해상 시험설비, 시험인증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지식경제부가 추진중인 ''5+2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선도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된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센터가 준공이 되면 국내에서 개발하지 못했던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기자재개발로 인하여 부품의 국산화,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 상품개발로 국내생산 852억 원으로 수입대체효과 7,000만불, 해양플랜트 연구시설 설치로 인한 관련기업 유치로 1,200여명의 신규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제4회 푸르미 그림그리기 대회 부천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이해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10시 북부수자원생태공원 복개공원에서 ‘제4회 푸르미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부천시하수정화사업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환경과 푸르른 자연’을 주제로 부천시 및 인천광역시 유치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작품 제출 후에는 중식과 놀이마당,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천시가 제작한 어린이용 영상물 주인공 환경지킴이인 크린맨딜로가 아이들에게 요술풍선을 증정한다. 대상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르미상을 제공한다. 문의 032-625-34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제16회 전국초등학생 대상『금연글짓기』공모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에 대한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합니다.이번『금연글짓기 공모』는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금연인구의 확산과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대하고자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실시되며, 특히 금연 위문편지 부문 대상자와 금연을 시도중인 국군 장병아저씨를 연계하여 금연성공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므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응모 방법 및 시상 >-------------------- 응모대상 : 전국 초등학생(2~6학년) 작품내용 : ①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장점 ② 국군 장병 아저씨에게 금연의 편지글(편지지 작성 가능) 작품길이 : 200자 원고지 7매 내외(원고지 형식 전산작성 가능) 접수마감 : 2010. 3. 22(월) ~ 4. 30(금) - 당일 소인 유효출 품 비 : 없음(출품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문의 : 02)724-2408(소년한국일보), 02)2601-6145(한국건강관리협회) 입상자 발표 : 2010년 5월 13일(목)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홍보교육과 033-260-0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40년’을 쉼 없이 늘 배우는 자세로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어 학창시절 교회에 다니며 ‘졸업하면 고아들과 살고 싶다’란 원을 세우고 기도를 하던 학생이 있었다. 그 소녀는 졸업 후, 자신의 소원대로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고아원’에서 10년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이후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고옥자(63) 관장이 지난 3월 18일 퇴임했다. 정성이 사람을 변화시켜 40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복지 현장에서 일해 온 고 관장은 “한 번도 쉬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이 일이 내 길’이란 생각으로 살았고,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것에 늘 감사 할 뿐”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찍은 제대로 된 사진 한 장이 없을 정도로 헌신했던 고 관장은 “예전에는 문맹자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안내 엽서가 발송되어도 읽을 수가 없어 제대로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많았죠. 그래서 농한기 때면 퇴근 후, 직원들과 버스를 타고 마을을 찾아가 한글을 가르쳐 주고 집에 돌아오면 밤 12시 1시가 되곤 했어요. 그래도 나중에 그 분들이 한글을 깨치시는 걸 보면 정말 보람이 있었다”고 80년대 이주화전민들과의 경험을 회상했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는 ‘해냄교실’이 있다. 학교에서 이탈한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 관장은 “처음에는 머리 염색에 불같은 성격으로 마음을 못 잡던 학생들도 선생님들이 인정해 주고 1:1로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면 공부하여 제 길을 찾아 간다”고 말하며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은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대상자들에 대한 정성스런 복지 서비스를 강조했다. ‘자원연결’이 잘 되어야 고옥자 관장은 복지 인생 40년의 절반을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해왔다. 현장에서 일하며 느끼는 안타까움은 역시 현실과 정책의 괴리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 관장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욕구가 있는 곳에 필요한 자원을 잘 연결하여 최대한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도 지금은 일하기 많이 편해 졌어요.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힘드니까 도움을 청하러 가면 참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연말 같은 때 ‘쌀’이 필요하여 청하면 많은 분들이 기꺼이 도움을 준다”며 달라진 인식의 변화를 얘기했다. 중요한 것은 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결할 수 있는 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일 것이다.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기를 18일 퇴임식을 갖은 고옥자 관장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대학원 진학을 통해 얻게 되는 이론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으며 복지사 처우 개선도 강조했다. “이제는 복지 대상자가 모든 사람이다. 각각 제공받아야 할 서비스가 다를 뿐”이라고 말하는 고 관장은 “정책이 입안되는 과정에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어 집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예를 들면, 복지관내 시설이 부족하여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때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면 현장에서의 문제가 해소될 것을 알지만, 정책적으로 안 되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감성과 끊임없는 공부로 채우는 지성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고옥자 관장의 삶은 늘 현재 진행형이다.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광주시 예비 교육감 후보 인터뷰⑤ - 고영을 전 고구려 대학교 이사장 32년 평교사 경력으로 차별화된 정책 공략…유일한 여성 후보 ‘홍일점’“기관장은 남성만이 독식하는 세상은 이제 끝났습니다. 교육감도 엄마의 마음을 잘 아는 여성이 맡아야 교육계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고영을 예비 후보는 최근 잇달아 붉어지는 교육계의 비리 등 관료적인 체제를 확 바꿀 참신한 인력은 여성이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2년 간 평교사로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철학으로 삼았던 자신만이 교육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장본인이라는 것. 그는 ‘제왕적’인 교육감이 아닌 학교 현장을 지키는 ‘청지기’ 교육감이 될 것을 공약했다. ‘미셸리’ 같은 여성 교육감이 필요할 때최근 공교육 개혁으로 화제를 모은 워싱턴 DC 교육감 ‘미셸리’. 학생들의 학력저하 원인을 무능한 교원 탓으로 돌려 교장·교사 등을 과감히 퇴출시키는 등 공교육 개혁을 단행한 인물로 교육계의 이슈를 몰고 왔다. 고 후보는 “워싱턴 DC에 미셸리가 있다면 광주에는 고영을이 있다”며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는 공교육 개혁을 통해 광주를 교육일번지로 만들겠다”고 ‘제2의 미셸리’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현재 시행 중인 ‘교원평가제’의 방법론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원평가제는 교장과 교감이 평교사를 대상으로 오래 전부터 실시해 왔던 제도다. 하지만 평가 결과 부적격 교원에 대한 적절한 처단이 없어 제도에 대한 실효성이 지적돼 왔었던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교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는 있을 수 없다는 것. “몇 번의 공개 수업으로 학부모들이 교원의 전부를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교원들도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공개 수업에만 매진할 뿐 학생을 위한 진정한 교육 현장이 이뤄지기 어렵다.” 공개 수업이 교원 평가의 척도가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가된다는 것이 그의 우려다. 그래서 현재 시행 중인 교원평가제의 문제점을 보완·수정해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책을 위해 ‘교장공모제’를 전면 실시할 것을 피력했다. “현재도 공모제라고는 하지만 무늬만 초빙형 공모제일 뿐 교원 줄 세우기에 불과하다. 학생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우수한 평교사가 교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절반 정도 열어둘 생각이다.” 평교사가 교장이 돼 학교 교육을 성공시킨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바로 고 후보가 바라는 교육개혁이다. 기초학력 부실 학생 제로에 전력학생 중심의 교육개혁안건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책을 내놨다. 현재 전국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가려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는 하지만 고 후보가 현장교육을 통해 본 기초학력 부진학생은 생각보다 많고 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통계상으로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5%정도다. 한반이 40명이라고 가정하면 2명이 기초학력 미달자인 셈. 하지만 실질적으로 교실에서 본 기초학력 미달자는 10명 전후다”고 전했다. 고 후보는 ‘이런 학생을 위한 대안’을 고민한 결과 ‘기초학력 완성팀’을 편성할 것을 공약했다. 초·중·고 기초학력 미달자를 대상으로 2주 단위로 학습을 점검해 1:1 맞춤 지도한다는 구상이다. 초·중등은 방과후 보충학습 시간을, 고등은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부족한 시간은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투입될 인력은 사범대학 출신 대기교사와 학부모, 외부 강사 등을 활용할 방침. 고 후보는 “이 정책이 정착되면 사교육이 공교육으로 흡수돼 사교육비 절감 대안으로도 효과적”이라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잡무를 70%이상 축소하고, 유·초등 학부모들의 급식점검·청소 등 학교 잡무도 금지할 계획이다. “그 동안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부정적 인식이 많았기 때문에 잡무를 없애고 대신 자녀들의 상담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여성 후보인 그는 차별화된 교육 행정 서비스에도 주목했다.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한 달에 한번 학부모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통해 교육감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와우아트 전시 마트 안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있는 조각전이다. 어린 시절 부드러운 철사나 목재를 이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조각가 최운태 씨는 동(銅)으로 작업하는 흔하지 않은 작가로 자연과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 우리에게 조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다섯 번째 릴레이 주자인 최 씨는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울림 파트에서 양림동 이장우가옥의 ‘소리하는 부엉이’와 ‘해마와 펌프 손잡이’작품을 설치해 한옥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선보였던 작가로 작품의 퀼리티는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 함평 잠월 미술관의 산내리 마을 미술프로젝트에서도 한옥 느낌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만들었는가 하면 생명과 환경오염 같은 자연적이고 생태적 문제를 작업 속에 다뤄 왔다. 작가는 “작업실에서 무언가에 열중해 있다가, 혹은 여러 작품을 구상 중 생각에 빠져 있다가,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제작했다. 아마 어린 시절 단지 좀 더 즐겁게 놀기 위해 팽이를 깎고, 연을 만들며, 즐거워했던 기억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이유를 둔다. 유년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취지를 설명한다.마치 연필드로잉을 연상케 하듯 동(copper)선을 자유자재로 구부려 제작한 것이 돋보인다. 제작기법은 나무위에 아크릴로 색칠하고, 그 위에 동선을 올려놓은 작업들로 꽃과 물고기 그리고 이름 모를 병들이 주를 이룬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마음만 가지면 작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작품은 1만원에서 10만 원대의 소품위주의 작업들로 약 150점이 출품되어 있다. ● 일시 : 3월 31일(수)까지● 장소 : 남구 진월동 빅시티2층 와우아트● 문의 : 019-628-5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거제 야권 후보단일화 ''물건너가나'' 진보신당 "야3당 단일후보 발표 사과하라" 민노당 "진보신당이 소극적, 사과할 것 없다" 거제시장 야당후보 단일화가 물건너가는 분위기다.거제지역 야4당(민노당 민주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시장후보 범야권단일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경남지역차원에서 야3당 및 희망연대 단일후보로 이세종후보(민노당)을 발표하자 진보신당이 ''신의위반''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진보신당 김한주 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 단일화 염원에 찬물 끼얹은 민주노동당에 경고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6일 언론을 통해 이세종후보가 야3당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이날 전후로 도착된 이세종예비홍보물에도 이같이 표현된 것에 대한 대응이다.진보신당은 성명서에서 "지난 16일 저녁 발표된 야3당(민주당 민노당 국민참여당) 야권단일후보 발표는 3당후보가 겹치지 않는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를 전제로 한 결정이었음에도, 민노당 경남도당이 이를 무시하고 이세종 예비후보를 단일후보 대열에 끼워 넣었다"며 "이는 민주당과 국참당원에게 민노당 후보를 지지하라는 무언의 압력과 같은 정치적 계산이자 술수"라고 비난했다. 또 "도의원 제2선거구와 시의원 1선거구 등에서는 단일후보 발표를 제외하면서 오직 시장 예비후보만 발표한 것은 거제지역 후보단일화 과정에 민노당 이세종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패권주의적 행태"라고 비난했다. 진보신당 김한주후보측은 ▲민노당과 이세종 예비후보측은 이번 일로 인한 혼란에 대해 거제시민과 민주당 국민참여당 당원에게 사과할 것 ▲경남도당의 이번 결정을 거제지역 단일화가 끝나는 시점까지 유보할 것 ▲민노당과 이세종 예비후보측은 거제에서의 단일화 결정이 끝나는 순간까지 ''야3당 단일후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이같은 요구가 수용되지않을 경우 대응에 대한 단일화협상이 무산될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진보신당관계자는 "배재할 수 없다"고 말해 협상파기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와 관련 민노당 관계자는 "야4당대표와 후보자가 참석하는 단일화합의서 서명식을 거부하는 등 진보신당이 소극적이었다"면서 "경남도단위 야3당과 시민단체들이 추진한 사안에 대해 사과할 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같은 양측의 입장과 분당에 따른 상호불신 등이 겹치면서 거제지역 야권의 단일화협상은 위기에 빠진 형국이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창작 어린이뮤지컬 ‘신데렐라’ 호박마차 타고 꿈과 모험의 세계로어린이 동화 ‘신데렐라’가 창작 뮤지컬로 재구성돼 광주 어린이를 찾아온다. 극단 ‘유후’는 어린이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무대공연으로 재구성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과 모험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2009년 제작 초연된 ‘아이와 함께 타는 호박마차 신데렐라’는 신데렐라 동화와 비슷하지만,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변형해 이야기를 위트 있게 전개하고 있다. 신데렐라는 심하게 발랄한 캐릭터로, 왕자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고 의지와 신념이 강한 캐릭터로 확 바꿨다. 스토리도 재구성했다. 선(善)이 악(惡)의 무리에 짓눌리다가 권선징악(勸善懲惡)으로 마무리되기 보다는 왕자와 신데렐라가 자신의 처지를 지혜와 넓은 아량으로 극복하는 과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연 중간에 무대 주인공과 관객이 함께 체험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 전 미리 작성한 사랑의 메시지를 부모가 낭독하면 자녀는 배우와 함께 호박마차를 타면서 가족의 사랑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색다른 무대문화 체험을 통해 감성지수를 키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단절된 요즘, 창작 뮤지컬을 통해 자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닌 보는 이야기로 창의력을 키워주고, 오감을 만족시켜줘도 좋을 듯싶다. ● 일시: 4월 17일(토) 11시 2시 4시, 18일(일) 1시 3시●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문의: 02-359-76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어린이용 ‘광주가 최고야’ 교재 배부 광주시가 어린이들이 광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광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엮은 책 ‘광주가 최고야’를 발간해 광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사회과 지역탐구 교과서 ‘광주의 생활’의 보조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4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인상 지급 4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최고액을 단독가구는 8만8000원에서 9만원으로, 부부가구는 14만8백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올려 지급한다. 또한 올해부터 연금지급 기준이 되는 소득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68만원에서 70만원으로, 부부가구는 108만8000원에서 11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서구, 맞춤형 구강서비스 호응 ‘굿’ 광주시 서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취약 계층의 구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서구에 따르면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에 대한 교육과 구강상태에 따라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구는 65세 이상 노인과 특수학급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불소도포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붙어있는 치석을 초음파시술기로 제거하고 치아의 표면에 불소겔을 뿌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구강 관리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개인트레이를 이용해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강교육을 희망하는 유·초·중·고의 신청을 받아 치위생사가 직접 찾아가 불소용액사용법을 교육하고 불소겔 도포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서구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구민건강생활 실천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이 불소양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서구청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구강보건사업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서구는 지난해 46개의 학교를 방문해 6738명에게 불소용액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