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쌀 ‘어사진미’드세요 올해 유래없는 풍작으로 매입한 벼의 재고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횡성군은 2010년도 쌀 시장의 안정화와 원활한 농가벼 수매를 위해 횡성쌀 ‘어사진미’ 소비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에 소재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2월 11일 횡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횡성쌀 어사진미의 우수성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농협과 공동으로 어사진미로 제조한 송편과 꿀떡 등도 제공한다. 학교 이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골프장 등을 이용하여 수시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소비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횡성군, 친환경 제설제 도입 겨울철 도로 제설에 친환경 제설제가 도입된다. 횡성군은 기존에 사용하던 염화칼슘 및 소금 대신 친환경 제설제인 PC-10을 도입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동절기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비 3천2백만 원을 투입하여 86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구입하여 읍·면에 비치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제설제는 기존 염화칼슘이나 소금에 비해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철재 및 알루미늄 등에 대한 부식성이 적으면서도 염화칼슘과 같은 효과의 제설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설제의 지속성도 좋아 강추위가 오거나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도 녹은 눈이 재결빙되는 현상이 적어 산비탈 그늘이나 교량 등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 확실하게 잡는다 원주시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을 맺고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하는 차량에 대한 조처를 강력하게 시행한다.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목에 비해 체납액 비중이 높았지만, 자동차 등록지가 아닌 자치단체에서 체납 차량을 발견하더라도 해당 자치단체에는 체납처분권한이 없어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세 징수가 불가능해 자동차세 체납액 증가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자치단체 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 을 체결하여 상습 체납차량을 본격 단속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체납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든 자치단체가 번호판 영치나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원주시는 지난 11월 25일 전국 체납자동차정보 DB 구축을 완료하고 집중단속에 들어가 부산, 대구, 인천 차량 등 총 15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5회 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이두복 세무과장은 “징수촉탁제도의 시행으로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체납처분이 가능하게 되어 지방세입 증대는 물론이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하여야 한다는 납세자의 납세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대포차의 정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으로 뭉쳐요~ 한겨울에도 땀 흘려가며 운동하는 동호회. 바로 ‘원주철인3종클럽’이다. 강원도에 몇 안 되는 철인3종 클럽 이다보니 원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다. 철인3종 경기만큼이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는 드물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하는지 찾아가 봤다. ■만 11년 동안 철인 3종 경기로 모여 ‘원주철인3종클럽’ 신세균(65·흥업) 회장은 “60세에 처음 철인이 됐습니다. 나이 핑계대지 않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도전했죠. 운동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잡념이 사라져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라며 60대라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는 근력을 과시한다. ‘원주철인3종클럽’은 1998년 10명으로 시작돼 지금은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회원도 점차 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여성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이면 모여 운동을 하고 경기가 있을 때는 운동스케줄을 따로 만들어 훈련을 하기도 한다. 해외경기가 있을 때에는 합숙훈련도 한다. ‘원주철인3종클럽’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 11년 동안 불협화음 한 번 없이 유지되고 있는 동호회다. 양평에서 원주까지 ‘원주철인3종클럽’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 이창엽(54·양평) 회원은 “ 2004년부터 원주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모임보다 분위가 좋고 서로 협력이 잘되는 팀이죠”라고 한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완주)에 도전하다! 트라이애슬론은 올림픽 코스, 하프 변형, 아이언맨 코스로 나뉘는데 아이언맨 코스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달리기 42.195km를 17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손계철(50·단계동) 씨는 “2006~2007년 제주도아이어맨 철인3종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끝까지 완주해 철인이 됐죠. 하나씩 이뤄간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즐겁습니다”라고 한다. 유도상(47·흥업면) 씨는 “2004년부터 2008년 말레이시아에서 아이언맨 코스를 완주할 때까지 총 6번 철인이 됐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하면서 담배도 끊고 매일 새벽 6시면 일어나 운동을 합니다. 하루 1시간 정도 밖에는 운동할 시간이 없지만 운동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트라이애슬론을 하면서 무슨 일에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차지환(51·단계동) 회원은 “1999년부터 운동을 시작해 2001년 처음 완주를 했습니다. 철인경기는 자기와의 싸움이죠.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생각이 바뀌니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사회생활도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라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요~ 여성 철인3종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문득봉(48·명륜동) 회원은 “철인3종 경기는 갑자기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닙니다.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지고 경기에서 성과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10년 째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왔습니다. 가정생활도 해야 하고 직장도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바쁘지만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말이죠”라고 한다. 김승구(54·서곡리) 회원은 “매주 훈련 스케줄이 있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한다면 피곤하거나 일이 있을 때마다 운동을 게을리 할 텐데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한다.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 어둠이 짙은 밤, 수영장에서 홀로 물살을 가르는 사람. 주말이면 자전거를 끌고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오르는 사람. 이들에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 함께 한다. 문의 : 010-2795-675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겨울방학특강 초등 겨울방학 특강으로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장구가 기본이 되는 영남사물을 배워 보고 발표회를 통해 실력을 뽑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성남시 신청사 2층에 종합홍보관 개관 성남시는 시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보여주는 ‘성남시 종합홍보관’을 신청사 2층에 조성해 14일부터 시민에 개방했다. 시가 26억을 들여 825㎡ 규모로 지은 홍보관은 전시물 위주로 구성된 다른 지방자치단체 홍보관과 달리 ‘영상’을 콘셉트로 설정, 총 9개 관에 유비쿼터스 체험시설을 갖췄다. ‘유비쿼터스 월드’에 있는 U-Driving에서는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 미래의 첨단 교통시스템을 체험하고, ‘기억의 시간들’에서는 디지털 액자 3대를 통해 성남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하늘 극장’에서는 가로 11.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스크린에 빔 프로젝터 3개를 사용해 성남의 미래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3D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른 지자체보다 홍보관 면적이 넓고 조성비용이 많이 들었다는 지적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영상 장비와 컨텐츠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조형물이 전시된 일반 홍보관보다 컨텐츠 업그레이드가 쉽고 그 비용이 적어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이익”이라고 해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용인자연휴양림 겨울철에도 인기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이 겨울철에도 주말은 물론 평일의 숙박 시설 가동률이 70%를 웃도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9월 25일 개장 이후 11월 말까지 한달여동안 숙박시설 이용자는 9810명, 입장객은 3만888명으로 총 4만69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 숙박시설 평균 가동률은 86.5%에 달한다. 용인자연휴양림 관계자는 “12월 연말에는 평일까지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면서 “양호한 접근성과 쾌적한 시설 때문에 가동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신청이 꾸준하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이용 예약을 받고 있으며, 동절기 비수기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는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내년까지 등산로 정비, 야생화단지, 야영장 추가 조성 등의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숲 해설가와 숲 생태관리인 등을 고용해 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031-336-0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성남시 공공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성남시 5개 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이달 수강생을 모집해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놀이로 배우는 조선시대 △행복한 그림책 읽기 △위풍당당 자아찾기(미술치료) △똑똑 스피치 리더십 △엄마, 나 학교가요 △환경을 생각하는 가방이야기 △아이를 위한 사랑의 대화기술 등이다. 또 5개 공공도서관은 또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권역별 인근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나흘동안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 운영 과목은 △도서관이용법 △독후감 작성법 △덩더쿵 우리 소리와 놀자 △영어 팝업 카드 쓰기 △그림책과 함께 걱정인형 만들기 △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우리나라 전통 탈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후 활동으로 짜여져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힘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중앙·729-4633, 분당·729-4667, 구미·729-4693, 수정·743-9600, 중원·752-39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어린이 통학로 안전하게 관리한다 지난 11월 25일 고양시의회 제1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스쿨존에서의 안전은 물론 통학로에서 어린이에게 혐오식품을 파는 행위까지도 지도 단속하게 되는 길이 열려, 학교 주변 유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용석 시의원은 “현행 스쿨존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정문에서 뱐경 300m 이내 일부만 지정돼 있는데, 이것을 학교와 집을 오가는 통학로 전체로 확대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여기에는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유해식품이나 게임기 등 어린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을 해칠 수 있는 것까지도 함께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점검·조정할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위원회’를 두도록 해서 주통학로를 정하도록 했다. 주통학로는 현행 스쿨존 보다 넓게 지정할 수 있다. 주통학로가 지정되면 아이들에게 위해한 요소가 있는 곳은 봉사단체가 등하교시에 지켜주거나 CCTV 등을 설치해 ‘특별한 구역’임을 표시하게 된다. 기존의 스쿨존과는 다르게 광범위하게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조례안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 통학로의 종합적인 책임 관리를 고양시가 하도록 명시한 것. 스쿨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다. 그러나 스쿨존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기관마다 책임소재가 분명치 않아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했던 것이 현실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앞으로 고양시장은 매년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함은 물론 5년마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기본계획도 수립해야 한다. 윤용석 시의원은 “우리 사회는 덕이초 교통사고 사망사건, 조두순 사건 등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다음에야 관심을 보이는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가 미리 예방 차원의 점검을 하자는 게 조례안의 취지”라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갑천면 농촌체험관 준공 12월 11일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에서 ‘경로당·녹색농촌체험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한규호 군수, 윤세종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05㎡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녹색농촌체험장, 농산물 판매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갑천면 상대리는 올해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으로 2억 원, 효도마을 선정으로 1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모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