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차, 북구 교육진흥재단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전달 현대차 노사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오전 11시 울산 북구청에서 현대차 박창욱 총무실장, 금솜노조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 강석구 북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된 금액은 우수학생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교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북구 교육진흥재단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올해 총 3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명절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저소득층 자녀 교통비/교복 지원, 사회복지단체 차량 등 다양한 맞춤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성남시,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시행인가 승인 성남시는 1단계 주택재개발사업에 이어 2단계 정비사업구역인 신흥2, 중1, 금광1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승인,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한 3개 구역의 총면적은 54만5863㎡로, 공동주택 9049세대(일반분양 7401, 임대 1648)를 공급한다. 3개 구역 가옥주와 세입자들이 내년 상반기 중 판교지구 안에 확보된 4993가구의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한 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숯, 내, 골을 주제로 주변지역과 연계된 친환경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건축가 니시무라 노리오와 야마모토 리켄이 자문을 맡았다. 한편 1단계 주택재개발구역인 단대, 중동3구역은 지난 5월 철거를 마쳤고, 도촌지구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한 원주민들은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재입주할 예정이다. 031-729-44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은행동청소년의 집은 1838㎡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된 청소년 전용 수련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이, 2층은 노래연습실, 보컬연습실, DVD실, 인터넷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의 청소년유스카페존으로 꾸며졌다. 3층에는 청소년방과후교실과 작은 도서실, 상담실이 4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5층에는 다목적문화홀 등이 마련되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문화강좌, 역사체험 등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비롯해 청소년활동, 방과후교실, 상담사업 등 모든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청소년비보이 및 사물놀이단 공연과 기념사 및 커팅식, 현판제막식 등 개관 축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은행동청소년의 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휴식과 복지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731-3033,3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용인영어마을 10일 착공… 2012년 완공 용인시는 지난 10일 용인영어마을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영어마을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산 75-2번지 일대에 들어설 용인영어마을은 부지 6만456㎡에 건축연면적 2만1,079㎡,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에서 건축비를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용인영어마을에는 교육시설과 기숙사, 생활시설, 문화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 시킬 예정이다. 용인영어마을은 외국어 교육에 소요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생생한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용인시는 영어마을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고른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득 간 교육격차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연탄나르기 봉사활동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경남)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09사랑의 연탄나르기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2일(수) ‘한국우편물류지원단’(대표 이경의) 5명의 봉사자가 삼송동 일대 3가정에 900장의 연탄나르기 봉사를 시작으로, 12월 5일(토)에는 ‘백마고효사랑봉사단’에서 학생과 학부모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사동 일대에 900장의 연탄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경기북부 권역에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될 정도로 매서운 추위와 바람이 맹위를 떨쳤으나 봉사자들의 이웃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연탄불만큼이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9일(수), 12일(토), 19일(토)에도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겨울 스포츠, 난 여기서 배운다 정발산동에 사는 이재훈(8) 군은 요즘 겨울방학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겨울방학에 스키 강습을 신청해 놓은 터라, 시간이 빨리 지나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작년에는 아빠와 삼촌의 스키 타는 모습만 구경했지만, 올해는 자신도 스키를 배워 당당히 슬로프를 밟아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일일 스키 강습은 평일 오전 시간에 서너 시간 강습을 받고 오후 시간은 계속 탈 수 있다니 더욱 기대되기도 한다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어린이 스포츠센터에서는 당일 스키 강습, 1박2일, 2박3일 스키 캠프 등을 유치하고 있다. 보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 스키 강습은 그룹별로 모집하거나 수준에 따라 팀이 꾸려 전문 스키 강사와 동행해 하루를 보내고 오는 코스다. 참가자는 스키복과 장갑 등의 복장만 갖추면, 차량이나 점심식사, 장비 대여까지 모두 지원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키 뿐인가, 우리 지역에 위치한 실내 스케이트장에서도 겨울 방학 특강을 열며 겨울 스포츠에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스키, 스케이트 교실을 알아봤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애플짐, 겨울 스키 교실 대화역 사거리 리더스프라자 7층에 위치한 어린이 스포츠 교육기관 애플짐서는 2009 스키 교실 & 스키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키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산리조트에서 당일 코스로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다. 레슨은 2대1, 3대1 레슨을 주로 하며 수준에 따라서는 5대1 레슨도 가능하다. 어린이 전문 스키 강사가 지도를 전담하며, 차량운행, 점심식사, 장비 대여, 간식 등 기타 모든 것들이 패키지로 짜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1월 17일에는 2박3일 일정으로 휘닉스파크로 스키 캠프를 떠난다. 5대1 스키 레슨과 함께 눈썰매, 수영(블루케니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문의 031-912-7051 ◆웰리스레포츠, 스키 & 보드 강습 웰리스레포츠클럽은 스키 & 보드 강습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월까지 지속되는 이번 강습은 시즌 강습과 회차 강습으로 구분된다. 웰리스의 스키 & 보드 커리큘럼은 초급, 중급, 상급으로 크게 나누고, 초급 강좌도 레벨 1, 2로 구분하는 등 철저하게 수준별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7세 이상 1,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 스키 강사가 지도하며 차량 운행, 점심식사, 장비 대여, 간식 등이 포함된다. 도어투도어 서비스가 이뤄지며 부모와도 동승도 가능하다. 문의 031-925-5662 http://wellnessi.com/ ◆CLC일산 당일 스키 레슨 & 화이트 캠프 CLC 일산점은 당일 스키 레슨과 스키 캠프를 진행한다. 포천 베이스 타운에서 열리는 당일 스키 레슨은 보다 안전한 강습을 위해 최대 3대1 강습까지만 운영한다. 교육비에는 왕복 교통비, 장비 렌탈, 리프트, 점심, 보험, 강습비가 모두 포함된다. 또한 2010년 화이트 캠프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다. 5대1로 수준별 스키&보드 개인레슨이 열리며, 40평형에 10명 입실하고, 다양한 케빈 프로그램(블루케니언과 리더십 포스트)과 어린이 맞춤 식단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원 삼성화재에서 가입하고, 실시간 전화 및 문자를 통해 캠프 참여 모습을 보호자에게 전한다. 문의 031-975-0686,7 www.ilsanclc.com ◆아이테르스포츠, 2010 스키 스쿨 아이테르스포츠는 2010년 2월 말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당일 스키 수업을 진행한다. 장소는 지산 리조트이며, 신청 방법은 일정과 어린이 주민등록번호, 키, 발 사이즈를 알려주고, 한달 전에 예약해야한다. 수업인원은 2대1, 3대1, 4대1, 5대1 교육으로 진행하며, 스키 수준과 리프트 승차 인원을 고려해 선택하면 효과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3회 이상 접수시 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비에는 스키 장비 렌탈, 리프트, 식사, 간식, 강습 조끼, 셔틀, 보험 등이 포함된다. 문의 031-915-5567 blog.daum.net/aithersports/ ◆고양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 겨울방학 스케이트 강습 성사얼음마루는 12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방학 특강 ‘빙상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특강으로 구성되는 빙상 교실은 주 3회, 주2회, 주말반으로 구성되며, 스피드와 피겨로 나눠 강습이 이뤄진다. 강습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한 강좌의 모집인원은 30명, 45명으로 구성된다. 1차 모집 기간은 12월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2차 모집은 결원이 발생한 프로그램에 한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이다. 한편, 얼음마루 빙상장은 12월 23일까지 2010 대입 수험생에 한해 입장요금 할인 행사을 벌인다. 빙상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대여료(3000원)는 별도다. 방학기간동안 자유스케이팅은 평일, 공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 중·고생은 2500원, 어린이는 2000원이고, 스케이트 대여료(3000원)와 헬멧 대여(500원)는 별도다. 문의 031-960-0420 http://spart.gys.or.kr ◆ 일산매직아이스링크 일산매직아이스링크는 12월 1일에 겨울 학기를 개강했으며, 현재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피겨와 스피드로 구분되며, 수준별로 수업이 나눠져 있다. 강습 대상은 6세부터 성인까지 가능하며, 수업인원은 8명이 정원이다. 구체적인 수준별 강의 내용은 상담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일일강습도 가능하다. 한편, 일산매직아이스링크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료(대여료포함)는 어른이 6500원, 중·고생이 6000원, 초등생이 5500원(2시간 기준)이다. 문의 1588-9834, 031-931-90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고양시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 알아보니… 고양경찰서와 일산경찰서를 통해 알아본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사건은 2006년 24건, 2007년 33건, 2008년 39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대상 성폭력 사건은 2006년 15건, 2007년 23건, 2008년 30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가해자는 또래 친구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러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10% 수준 = 이 수치는 적극적인 신고를 한 사건이 집계된 것으로, 고양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안선희 소장은 “성폭력 사건의 속성상 신고율이 10%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신고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폭력 사건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양여성민우회가 2002~2007년 집계한 성폭력 자료집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은 2006년 110건, 2007년 123건에 달했다. 안선희 소장은 “최근 2~3년 들어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민우회 성폭력상담소로 접수된 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미성년 피해자가 전체의 47.3%를 차지해 거의 절반 수준의 높은 피해율을 보이고 있다. 안 소장은 아동·청소년 대상의 성폭력 사건의 특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유아·아동을 상대로 한 성폭력은 친부, 의부, 의붓할아버지, 오빠, 삼촌, 사촌 등 가족·친인척, 또 가족은 아니어도 집 울타리에서 함께 사는 사람, 주변에서 아이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추행에서 시작해 강간까지 점점 심해지며, 또 어린 시절에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행해지다가 청소년기에 이르러 노출되는 경향성을 보인다.” ◆늘어나는 청소년 가해자들 = 안 소장은 성폭력 사건에서 청소년 가해자가 늘고 있는 점도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2006~2009년 6월까지 고양시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성폭력 사건 가해자 중 19세 미만 청소년 가해자가 23.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조사에서도 13~19세 청소년 가해자 비율은 15.9%에 달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9세 미만 성폭력 가해자는 2005년 1329명에서 2008년 2717명으로 3년새 104%나 급증했다. 해바라기아동센터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성폭력 가해자 연령을 조사한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19세 미만 미성년 성범죄는 2005년 143건에서 2008년 322건으로 125%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 인구 10만 명당 성범죄자는 미국 6명, 일본이 1.1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1.5명에 달하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에 대한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안 소장의 말이다. “가해자 청소년 상담을 해보면 잘못된 남성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남자다움을 증명해 보이려고 성폭력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7~12세 아동에 대한 성폭력 가해자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24.1% 달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 청소년들은 손쉬운 범죄 대상이 될 피해자를 선택한다. ‘건드려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서면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여성에 대한, 성에 대한 그릇된 통념에 기반해 자신보다 힘이 없고 만만한 대상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결국은 가정! 부모의 역할 중요해 = 그렇다면 ‘위험’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가정’을 주목한다. 가정이야말로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요한 교육의 장이기 때문이다. 안선희 소장은 “가정 내에서의 성에 대한 대화는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성에 대해 시도 때도 없이 묻는다. 그 호기심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다만 얼마나 건강하게, 또 기꺼이 부모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는지 되돌아 볼 필요는 있다. 모르는 것은 책을 함께 찾아서라도 이야기해야 한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글을 함께 읽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부모와 자녀 모두 ‘인권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아동발달센터 한춘근 센터장도 “엄마와 아빠가 자주 뽀뽀하고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가족이라는 건전한 테두리에서 사랑을 배운다. 더불어 자신의 몸이 소중하고 사랑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을 깨닫는다. 성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반드시 인성 교육, 즉 총체적 인간관계 속에서 봐야 하기 때문이다. 성의 행복은 소통이 잘 돼야 한다는 것, 그것이 수반돼야 가능하다는 걸 부모가 직접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북구청, 지역경쟁력 평가 ‘AAA’ 선정 북구청이 2009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프라 및 생산성 경쟁력 AAA’에 선정됐다. 북구청은 지난 달 27일 오전 9시 30분 3층 상황실에서 강석구 북구청장과 김영수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9 MK지역경쟁력 평가 인증식을 열고, ‘인프라 및 생산성 경쟁력 AAA 인증서’를 받았다. MK지역경쟁력평가는 매일경제신문과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 인증서를 수여하는 평가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행·재정 및 공공자본, 생태·안전, 인프라 및 생산성 등 5개분야 총 148개 지표를 개량화하여, 전국 23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평가와 현지실사 등 모두 4차례의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오토밸리로 개설공사, 산업로 확장, 동해 남부선(울산~포항)복선 전철화 사업과 자전거 도로 개설,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추진 등의 시책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정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노사정구민협의회,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중소기업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석구 구청장은 “지난 1997년 구 신설이후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도시화로 교육, 문화, 도시기반시설 등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기업도시로써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구가 전국의 중소도시의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사랑의 행복 온도탑’ 100도(22억) 되는 그날까지 모금액 22억을 목표로 ‘사랑의 행복 온도탑’이 가동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회장 최일학)는 ‘희망 2010 나눔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12월1일 오전 10시 울산역 광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최일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다. 또 사회복지시설 등에 2009년 모금액 배분 전달식과 함께 주요 인사에 대한 사랑의 열매 전달도 실시된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모금액 배분 전달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회,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소에 각각 1대씩(대당 7천만원 상당) 중형버스가 전달된다. 또 월동난방비로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7개소에 5,330만원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급식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수실버복지관, 밝은세상 만들기 시민모임, 울산동구노인복지관 등 14개소에 4,400만원이 전달된다. 이 날 모습을 드러낸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모금된 이웃사랑 성금액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목표액인 22억의 1%인 2200만원이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22억원의 모금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되는 나눔의 온도탑이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울산역 앞에 세워져 울산시의 나눔 온도를 알리게 된다.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신문사 및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입금, 톨게이트 모금 등으로 가능하다. 한편 ‘희망 2009 나눔캠페인’에서는 21억 목표로 26억8600여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이 132.7도를 기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용인시, 수험생-가족 위한 행사 다채 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가족의 사랑이 담긴 가족사진을 공모하는 가족사진콘테스트에는 한 해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 기뻤던 날 들을 추억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짧은 사연과 함께 보내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용인시민은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에 가족사진을 붙여 주민등록등본 등과 함께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후 선정된 본선 출품작은 28일에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1위 1가족 등 모두 4가족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또 14일 오후에는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영화산책이 마련된다. 용인 고3재학 중인 학생, 수능 수험생과 가족 총 116명을 대상으로 김량장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용인점에서 영화 ‘모범시민’을 상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화접수한 후 당일 오후 4시부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031-323-71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