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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촬영은 강원도에서” ...동남아 신세대 커플 발길 이어져 춘천 남이섬을 비롯한 강원도 관광지에서의 웨딩 촬영이 최근 동남아 국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는 “남이섬, 설악산, 평창 등 강원도의 대표적 관광지를 활용하여 동남아시아 국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로맨틱 웨딩 촬영’이라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지역 신혼부부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103명의 관광객들은 지난 8월 열린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와 9월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 웨딩 관광 상품을 구매한 관광객들이다. 이들은 설악산과 평창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본인들이 입고 싶은 한복을 골라 춘천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 및 훼리 등에서 한국 전통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계절이 없는 동남아 지역의 경우 자신들만의 독특한 웨딩 촬영을 위해 이색적인 풍광의 해외로 눈을 돌리는 신세대 커플들이 늘고 있다”며 “강원도가 이들을 겨냥해 개발한 웨딩 관광 상품이 현지 커플들에게 예상보다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봄 가을 겨울 시즌에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여 동남아 관광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웨딩 관광 상품의 경우, 올 1월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인 마위(Mawi)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다녀간 코스가 그대로 관광 상품화 되었으며 상품명이 ‘우리 결혼해요(Woori Gyul Hon Haeyo)’라는 한국어명 그대로 표기되는 등 현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고양 파주 12월까지 분양 물량 쏟아져 연말까지 고양시에 대규모 물량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벽산건설, 두산건설과 삼성건설 등 중대형 건설업체에서 고양시 삼송지구와 원당뉴타운, 덕이지구 등에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식사지구와 탄현동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삼송 원당뉴타운 덕이지구 일반분양 ▲덕양구 삼송지구에는 호반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26.08~148.47㎡의 중대형 물량 610세대를 12월 중 분양하며, 호반건설에서는 85~132㎡의 물량 2000여세대를 11월과 12월에 걸쳐 분양한다. ▲원당뉴타운에는 삼성물산에서 짓는 레미안휴레스트가 분양된다. 레미안휴레스트는 원당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59~151㎡의 물량 1651세대가 분양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26세대다. 대림산업도 원당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원당 ‘e-편한세상’은 원당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84~141㎡의 총 1486세대가 분양되며 이 중 17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두 단지 모두 후분양으로 분양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일산 덕이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일산덕이 ‘아이파크’가 분양된다. 이는 동문건설이 시공 중이던 아파트를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해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물량은 2007년 말 첫 분양 이후 남아있는 물량이다. 111~210㎡의 중대형 물량으로 분양조건은 기존 미분양 당시와 동일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콘 무상 제공, 양도세 감면(60%) 등의 혜택이 있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파주 교하신도시 운정지구 내에는 롯데건설과 대원에서 선보이는 ‘캐슬&칸타빌’이 11월 분양될 예정이다. 59~133㎡로 구성된 총 2190세대가 분양된다. 한라건설이 선보이는 ‘한라비발디’는59~197㎡ 총 978세대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식사 탄현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 ▲일산동구 식사지구에는 벽산건설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 ‘블루밍 일산 위시티’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일산서구 탄현동에는 두산건설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이달 말 분양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79~228㎡ 규모 2772세대의 주상복합으로 탄현역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 ▲일산동구 백석동에는 요진건설산업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석역 인근에 세워질 초고층 주상복합은 그동안 환경 논란 등으로 10년 이상 사업이 부진했던 곳으로 최근 주상복합 개발이 확정되면서 내년 초 분양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오케스트라 때문에 전학 오고 싶대요” 매주 토요일이면 7시에서 9시 까지 학교에 모여 연습을 하는 해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지난 주 31일 토요일 밤, 해운대 해강초등학교(교장 이강자)교문을 들어서자 어디선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리를 따라 찾아간 4층 강당. 100여명 남짓 되는 아이들이 지휘자 선생님과 악보를 번갈아 보며 각자의 소리를 만드는데 열심이다. 12월 달에 있을 부산초등관현악 꿈나무 음악회 출연을 위한 연습이 한창인 그들은 바로 1~6학년 학생 107명으로 구성된 해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방과후 활동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해강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 달에 창단, 매주 토요일 밤이면 어김없이 학교에 나와 7시에서 9시까지 2시간동안 연습을 한다. 다함께 강당에 모여 합주로 화음을 맞춘 후 마린바, 팀파니, 봉고 등의 타악기는 강당에서, 바이올린, 플롯, 첼로, 클라리넷은 교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파트별 연습이 이루어진다.기립박수에다 가슴 뭉클하게 만든 창단 연주회 해강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창단된 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만만찮은 실력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7월 방과후 학교 성과 발표회 때 창단 연주회를 가지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감동시켰고 학교의 자랑으로 떠올랐다. 구본규 어머니 김수현 씨는 “첫 연주회인데도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잘했고, 이를 지켜본 부모들은 모두 가슴 뭉클해했다”며 전했다. 해강초등학교 이강자 교장은 “짧은 시간에 애들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질 만큼 열심히 했다. 연습시간이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또는 가족외식을 할 그런 시간인데도 빠지지 않고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는 애들을 보니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창단 때부터 교장과 학부모들의 열의가 대단했던 만큼 해강 오케스트라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애들이 연습할 때 한 번도 교장선생님께서 안 나오신 적 없어요. 항상 교장 선생님과 지도교사, 많은 학부모들이 나오셔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강사들도 애들도 더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어요”라며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조용히 지켜보다가 마칠 때면 의자 정리며 뒷정리를 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마중을 나오는 부모들의 응원이 있기에 단원들은 연습시간이 즐겁기만 하다.12월 달에 있을 부산초등관현악 꿈나무 음악회 출연을 위한 연습이 한창이다.오케스트라 단원이라는 자부심 “즐겁게 연주하니 아름다운 소리가 나온다”라고 말한다는 박석범, 성준 두 자녀를 둔 유성민 씨는 “바이올린 가방을 들고 흥얼거리면서 연습하러 갈 만큼 즐거워하는 애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호흡을 맞추는 연습과정이 힘들지만 여러 악기가 내는 하모니에 가슴 설레며 아이들이 느끼는 자부심도 크다.강나연, 태경 어머니 강경희 씨는 “6학년 나연이가 졸업하고서도 여기 오케스트라 활동을 계속할 수 없는지 묻고, 오케스트라 때문에 졸업하기 싫다고 말할 정도로 오케스트라 단원이라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윤주 씨도 “아들(박세환)이 잠깐 악기연주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는데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연주하는 것에 재미있어하고 뿌듯해한다”고 말했다.2시간의 연습시간이 힘들만도 한데 아이들의 표정은 무척 밝다. 심벌즈를 연주하는 윤인찬 군은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6학년이라 아쉽다”며 후배들을 부러워했고,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6학년 원다위 군은 “악기파트별로 전문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 주시고 또 열심히 연습했더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고 말했다.오케스트라에서 인내와 협동을 배우고 눈빛만 봐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마음의 화음까지 척척 맞춰 가고 있는 그들이 한결같이 외치는 소리가 있다.“다른 학교 애들이 오케스트라 때문에 우리 학교에 전학 오고 싶대요~”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미니인터뷰 해강초등학교 이강자 교장“내 소리 낮추며 화합을 배우죠”“아름다운 하모니를 내기 위해서는 내 소리만 튀게 해서는 안 되고 남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야 하잖아요? 애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남을 배려하며 화합하는 것도 알게 되었고, 2시간 동안 바른 자세로 연주하다보니 허리를 펴 앉는 습관이 붙게 됐어요.”이강자 교장은 학생들에게 ‘도깨비 방망이’라 불린다. 뚝딱 뚝딱해서 방과후 교실 7개를 만들고, 4층 도서관을 1층으로 옮기고, 엘리베이터 설치, 과학실 리모델링 등 학교가 나날이 새롭고 활기차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쏟다보니 작년 9월 부임한 이후로 살이 4킬로그램이나 빠졌다. 2009-11-06
-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페스티벌 부산지역 피아니스트들의 축제인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의 `제28회 피아니스트 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멘델스존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마련. 우선 페스티벌을 여는 9일에는 `박지나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둘째 날은 김병기가 연주하는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멘델스존의 밤''으로 꾸며지고, 셋째 날은 `솔로와 듀오''의 밤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 음악회에선 멘델스존의 기품 있고 정열적인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했다. 낭만파 작곡가들은 피아노용 판타지를 즐겨 쓰는 경향이 있는데, 멘델스존도 세 곡을 남겼다. 환상곡 가운데 작품 28은 3악장으로 되어있으나 악장간에 쉬지 않고 각 악장을 이어 연주한다. 이밖에 다양한 피아노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 밤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전한다. ※문의: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010-7795-00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청소년 문학교실 참가자 모집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 청소년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문학교실은 7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간 한국현대시 분석, 우수창작 시 낭송, 수상작품 전시회 및 시화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자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학생은 개인 필기도구, 노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 접속해 하면 된다.(610-322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제1회 영화마당 개최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부산지부에서는 11월 14일(토) 14시~17시에 제1회 영화마당을 개최한다. 영화마당은 지정된 영화를 관람 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영화치료 슈퍼바이저 및 전문가들이 사회자와 패널로 참석하여 회원들과 함께 한다.회원 및 영화와 상담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영화마당 참여를 통해 영화치료에 필수적인 영화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다. 사회는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이혜경 부지부장이, 패널에는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배정우 지부장과 어미곰심리상담센터 강경란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장소 인적자원개발연구소(고려고시학원 9층: 지하철2호선 전포역 7번 출구 근처) 토의영화: “걸어도 걸어도” 회 비: 무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 15일까지 해운대에서 세계 요트계 핵심 인사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2009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ISAF Annual Conference)가 5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시클라우드, B&B 등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요란 페데르손(스웨덴) 세계요트연맹 회장과 프레드릭 덴마크 왕세자, 응 설미앙(싱가포르) IOC 부위원장 등 60개국 550여명이 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세계요트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요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위원회 회의와 집행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사업과 주요 대회 관련 최고의사 결정을 하는 자리.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 기간 `한국옵티미스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6∼8일 해운대해수욕장), `ISAF 연차회의 기념 매치 레이스대회''(9∼13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같은 행사를 열어 해양스포츠 중심 도시 부산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는 8일 전 세계 요트인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 한편 10일에는 세계적인 명품시계 제조사인 스위스 롤렉스사가 후원하는 `올해의 요트선수상'' 시상식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요트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요트 분야 최고 업적을 쌓은 남녀 후보 5명 가운데 각 1명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영원한 조연 임현식의 ‘인생은 연기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1월 24일(화) 오후 2시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임현식을 초청해 “인생은 연기다” 라는 주제로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를 갖고 인생의 참 의미를 알아본다.영원한 조연 연기인 임현식 씨는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1969년 MBC 공채 1기로 연예활동을 시작하여 1991년 백술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2000년 MBC연기대상, 2004년 SBS연기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발력 있는 애드립으로 전 국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임현식씨는 슬하에 3녀를 두고 모범적인 공사생활로 정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현재 국민보험공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에는 해피바이러스라고 명명된 16인조 관현악단을 초청하여 깊어가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와 영화 주제곡 감상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초청 강사가 직접 쓰고 서명한 도서를 기념으로 증정한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1-06
- 두산위브 더 제니스 갤러리 `메세나 프로젝트'' 두산위브 더 제니스 갤러리는 내년 3월까지 `두산위브 더 제니스 갤러리 메세나 프로젝트''를 연다. 이번 메세나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건설업체인 두산위브 더 제니스가 갤러리를 통한 예술 감상의 장을 마련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인들이 바라는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 감상기회를 늘여 현대미술의 대중성을 높이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 마련에 목적. 지난달 7일 홍푸르메 작가를 시작으로 김일랑, 신홍직, 김경환, 허필석, 김종택, 이상식, 강정화, 김정호, 최광규, 홍익종 등 20명의 회화작품이 연속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메세나의 뜻에 맞게 대관료, 인쇄홍보물, 전시홍보 및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 전시 작품 판매 수익 100%를 초대한 작가들에게 돌려준다. 7일부터 20일까지 김경환·허필석 작가전이 열릴 예정. ※문의:두산위브더제니스갤러리(731-994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기장문화예절학교, 한국 전통혼례 시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오는 12일 한국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청혼서를 보내고 허혼서를 받는 `의혼'', 사주를 전달하고 받는 `납채'', 함을 전하는 `납폐'', 전안례와 교배례, 합근례 등의 `친영'', 시댁 어른에게 인사를 올리는 `폐백'' 가운데 `친영''을 선보일 예정. 전통혼례에는 장안읍과 자매도시를 맺은 일본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의 교류단이 참여. 두 쌍이 사모관대·원삼을 입고 전통혼례 시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천연염색 체험,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 등 한국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반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기장문화예절학교는 내년부터 사연공모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치러 줄 계획이다.(728-802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