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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전통산업진흥센터 준공식 개최 ‘원주 전통산업진흥센터’ 준공식이 11월 3일 오후 2시 상지영서대학에서 열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주옻과 한지 등을 전통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본 센터는 연구센터 동과 보육센터 동으로 구분되며, 연구센터 동은 지하 1층 및 지상 3층의 규모로 연구실(18실), 전시판매장, 세미나실, 컨벤션 홀 등으로 활용하고, 보육센터 동은 보육실(6실)을 갖추어 창업보육센터로 활용된다. 현재 센터 내에는 디자인 폭스(대표 이인섭) 및 한지개발원(대표 이창복) 등 11개 전통산업 관련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상지영서대학에서 위탁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이야기’ 최근 일하는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공동육아가 절실한 때에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 지향적’인 아빠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아빠와 함께 놀이를 하고, 여가를 보낸 아이들의 사회성과 행복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프렌디(friend+daddy=friendy)라는 신조어가 생긴 지도 오래다. 또, 언젠가부터 ‘좋은 아빠 되기’라는 아주 생소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이 생기더니, 이제는 아예 아빠들이 두 손 걷어 부치고 아이들의 육아 현장에 직접 나섰다. 바로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이다.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은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직책을 맡아 정기적으로 회의나 아빠 모임에 참석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따로 술자리를 갖거나 조기 축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독서 토론회를 하거나, 일일 교사체험에도 적극적이다. 항상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중요시하는 이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이나 가족 캠핑을 떠나기도 한다. 우리 인근에도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보다 육아에 적극적인 열혈아빠 3인방을 만나 그들만의 특별한 육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아지 똥’, ‘큰바구니’, ‘하늘땅’으로 통하는 아빠들, 지금 그들과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여럿이 함께’의 ‘강아지똥’ 배성진씨 “아이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격려자이고 싶어요” 현재 ‘여럿이 함께’ 아빠모임의 회장인 배성진(39)씨 별명은 ‘강아지똥’이다. 섭외 과정에서 회장님이라는 호칭 대신 강아지똥이라는 별명으로 소개 받고, 한참을 웃었다. 별칭문화를 실제로 접하니 정감 있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배성진씨는 일곱 살 서윤이와 세 살 서우의 아빠이다. 아내와 공동으로 아이를 돌보며, 많은 활동에 참여해야 함에도 여전히 즐겁기만 하다는 그는 둘째도 네 살이 되면 공동육아를 하는 어린이집에 보낼 예정이란다. 서윤이를 공동육아로 키우면서 아내와 육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그는 지나고 보니 아이와 더불어 부부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다고 회상한다. “신영복 선생님과 고병헌 선생님, 그리고 정병호 선생님 등 저명한 분들의 강의도 듣고, 그를 계기로 터전 일도 더 열심히 재미나게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 부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현재 배씨는 봄·가을 매주 수요일이면 아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한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고봉산, 심학산, 국사봉 등으로 도시락을 싸서 ‘아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가서 신나게 놀고 온다. 엄마에게 자유 시간을 주고, 아빠는 아이와의 시간을 가지면서 엄마와 교사의 입장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고. 또 일일교사체험인 아마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아빠 데이’라고 해서 아빠 6명이 아이들과 같이 놀고, 아빠들이 맛단지가 되어 아이들 급식을 담당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2008년 5월 5주년 개원 잔치 때 아빠들이 머리에 꽃을 단 머리띠를 하고, 노래와 율동을 하는 공연을 했었습니다. 2009년 2월 졸업식에서도 흰 와이셔츠에 청바지, 붉은 나비넥타이를 하고, 기타반주에 율동까지 곁들인 공연을 했었습니다.(웃음)”라며 그날의 즐거움을 전한다. 엄마와 달리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아이에게 최대의 후원자이자 격려자가 되어주고 싶다는 배성진씨는 2005년 지인을 통해 공동육아를 처음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 공동육아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자연히 대안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첫째 아이 서윤이의 진학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육아에 적극적인 배성진씨. 신나게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모습에서 아이를 생각하는 따뜻한 아빠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야호’ 어린이집의 ‘큰바구니’ 이영훈씨 “특별한 아빠보다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어” 교육 공무원인 이영훈(39)씨는 그들의 터전 야호에서 ‘큰바구니’로 통한다. 머리가 큰 바구니만하다고 해서 아이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란다. 그가 공동육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윤서와 종헌이 쌍둥이 남매를 낳으면서이다. 두 돌이 될 무렵 어린이집을 찾게 되었는데, 맞벌이를 하던 터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시설이 필요했다고. “아토피가 약간 있고, 워낙 저체중으로 태어난 쌍둥이라서 건강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직장 동료로부터 공동육아를 소개받아, 조금씩 공동육아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동육아를 선택하게 된 것은 아스팔트와 시멘트에 둘러싸인 도시를 벗어나 산으로 들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좋았고, 텔레비전 보도를 통해 간간히 들어왔던 먹거리 사고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산이라는 대도시 근처에 ‘흙 퍼먹고 마음껏 뒹굴 수 있는’ 곳에 아이들을 보낼 수 있어 행운이라는 이씨는 공동육아를 하면서 아이보다도 많이 달라진 건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즐거워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함께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 간의 교류와 모임이 많아지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그러면서 자연히 다른 가족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도 살펴보게 되었지요. 대부분 공동육아를 하는 아빠들은 가사 일을 분담하는데 지금 저 역시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한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영훈씨도 정기적으로 아빠들과 모임을 갖고, 주말 아침이면 친목을 위해 축구를 함께 한다. 또 매달 독서토론회에 참여해 다른 부모들과 육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1년에 4번 정도 있는 일일교사 아마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아이들의 생활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요즘 그가 관심을 두는 건 바로 캠핑! 주말이면 다른 가족과 함께 산으로 들로 ‘가족 캠핑’을 떠난다. “특별한 아빠가 되기보다 늘 옆에 있는 친구 같은 아빠이고 싶다”는 그는 “가족이야말로 빌딩숲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수학·한글 등의 인지 교육보다는 생태 나들이를 통해 자연을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둔다고 전한다. 그리고 육아에 있어 “항상 아내와 상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자연히 가족 간의 소통이 원활해져 그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것 같다”고 한다. #‘나무를 키우는 햇살’의 ‘하늘땅’ 하태진씨 “더불어 사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이 ‘하늘땅! 하늘땅!’ 부르며 따라다닌다는 하태진(43)씨는 여섯 살 난 승훈·승희 쌍둥이 남매의 아빠이다. 네 살 봄부터 공동육아를 시작해 올해로 만 3년째인 그 역시 아내를 통해 처음 공동육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터넷과 관련서적을 통해 내용을 들여다보고, 참교육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교육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과 교육 내용은 물론, 아마활동과 아이들 소풍도 함께하는 그는 아빠들의 체육활동인 축구모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아빠들의 술자리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등 공동육아의 많은 장점들을 제쳐두고라도, 다른 곳엔 없는 아빠들의 존재, 그것만으로도 육아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말하는 그는 공동육아에 대해 밤을 새워 이야기해도 모자란다고 한다. 보통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보다 열배 이상 아빠들의 참여가 높을 거라는 그는 “공동육아를 하다보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논의 하고, 합의하고, 때론 갈등도 빚고 하면서 발전해 가는데, 설사 논의를 하다 갈등을 빚더라도 아빠들끼리는 평소의 친목 덕분에 술 한 잔 먹고, 쉬이 털 수 있다”고. “일례로 엄마들끼리 의견이 분분하여 갈등이 있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빠들 2009-11-06
- - 제6회 충장축제 개막식 퍼레이드를 찾아 ‘추억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충장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150개 단체 80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를 비롯 ‘추억의 전시관’,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상대로 펼쳐졌다.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우리 지역에 맞는 퍼레이드 문화의 전형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기획아래 6개월 동안 준비해온 ‘개막식 퍼레이드’였다. 금남로 공원에서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추억의 동창회’도 축제 최고의 인기상품. 전남여고를 비롯 5개 학교가 참여하는 추억의 동창회는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하루에 한 학교씩 동창생과 은사가 만나는 전국 축제 가운데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추억의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그리고 미래세대에게는 꿈을 안겨주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축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추억의 7080이라는 축제의 본질에 기초하면서도 민속문화 공연으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 화합과 세대 통합에도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clubs 김은정(47.첨단지구) - 일부러 시간을 내어 왔다. 작년에 한 번, 남편과 함께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공연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세계풍물시장에서 여러 가지 기념품들을 구입했었는데 지금도 장식장 안에 고이 모셔져 있다. 모든 물건이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는 백화점보다 사람구경도 하고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 축제... 시간을 내 내일도 오고 싶다.&clubs 이미선(42.봉선동) - 평소에는 아이들을 장동학원에 데려다주고 차 안에 앉아있거나 하는데 걸어서 축제를 보러왔다. 재미있다.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웃음이 나온다. 혼자 다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이 나와 조금 창피하기도 하다. 얘들 학원이 좀 늦게 끝났으면 좋겠다. &clubs 정규석(50.동명동) - 시내에 꽃들이 깔리면서 축제가 시작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 78학번인 우리는 집사람과 함께 작년에도 보았고 올해도 부부가 같이 또 나왔다. 잊혀 진 기억들을 생각나게 해주어 너무 즐겁다. 하지만 모든 것이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학생교복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나이를 실감하며 좀 서글퍼지기도 한다. 예전처럼 시내가 북적거리고 젊은이들만 있는 거리에 나이든 사람들이 모처럼 많아지는 것이 부끄럽지 않아 좋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clubs 김성확(44.일곡동) - 중학교 때 5.18을 겪었다. 오늘 본 퍼레이드 중 5.18재현 퍼레이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무겁기만 하던 5.18이 이렇게 문화가 되어서 웃음을 줄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놀래면서도 기분이 좋아졌다. 곧 폐차를 해야 할 것 같은 트럭에 시민군 복장의 사람들이 트럭 위에 올라타 전두환은 물러가라를 외치고 차에 프랑을 걸고, 뒤따르는 사람들 역시 한 손에는 각목을, 또, 한 손에는 김밥을 들고 있는 모습이 슬프도록 회화적이었다. 또, 계엄군 복장을 한 군인들의 턱! 턱! 하는 군화 발자국 소리가 현실감을 주면서 집중하게도 만들었다. &clubs 표수길(가명.52.충금지하상가) - 지하상가에서 옷가게를 운영한다. 소리를 시끄러운데 지하에는 오가는 사람이 없어 올라와 보았다. 땅 위는 사람도 많고 충장로 1가 부터 벌써부터 가게 안마다 사람들이 들이 차는데 지하에는 사람들의 왕래조차 없어 속이 상한다. 안 그래도 임대기간이 끝나 뒤숭숭한 상가 분위기인데 지하와는 세상이 너무 다르다. 축제도 좋지만은 지하상가에도 무엇인가를 유치해서 사람들이 찾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축제기간 내내 오가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작년에도 그랬던 기억이 난다. &clubs 오진명(32. 금남로상가) - 일단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좋다. 도청이 이사 가고 공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다. 도심거리의 활성화를 생각하기 이전에 이 지역 시민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커다란 축제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동구에서 주최를 하고는 있지만 여기저기 안온 곳이 없을 정도로 참여도가 높은 것 같다. 게다가 내빈석 인사를 보니 전국의 지자체 단체장들은 모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더 좋다. 범현이 리포터baram8162@nate.com 2009-10-20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광주 DJ협회 회장 주광(48)씨 대중문화와 함께 한 30년7080음악을 대중화 시키는데 일조하고 파“안녕하세요, DJ 주광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유난히 홀로 쓸쓸히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가을이라 그런가요?. 그래서 DJ 주광이 여러분께 이 곡을 띄워드립니다. 가수 방미 씨의 ‘올 가을엔 사랑을 할 거야.” 70~80년대 세대들이라면 한번쯤 충장로 어디에선가 들어본 듯 한 DJ 맨트 소리 아닐까 싶다. 다름아닌 광주 DJ 협회 회장 주광씨의 맛깔스럽고, 멋스러운 목소리다. 인터넷 문화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21c기에 걸맞게 인터넷 방송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광주 DJ협회 주광 회장. “우리 광주 DJ들이라도 나서면 그룹사운드와 포크송, 이런 음악들이 좀 살지 않을까요?” 조심스럽게 한마디 건넨다. 모든 회원들은 하나같은 마음 현재 DJ협회 회장, 충장축제 음악감독, 방송국 DJ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화정동에 ‘오프닝’이라는 7080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회원들 역시 각자 직업들도 다양하다. 방송국, 인테리어, 제약회사, 공인중개사, 건설업 등 각 분야에 종사하면서 바쁜 와중에 우리 가요를 알리고 사랑하는 마음들은 모두가 한결같다. 주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방송국이나 업소에서 활동하는 7~8여명의 회원들과 다른 직업에 종사하면서 친목도모를 위한 회원들 30여명, 네이버 카페 온라인에서 음악 정보 등을 공유하는 회원 380여명 등으로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 특별한 이들이 모인 곳입니다”라고 말했다.두암동에 문을 열었던 ‘박태진의 뮤직톡 1호점’을 운영하다 장소가 너무 외지고 협소한 관계로 첨단으로 이전하여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회원들의 이름을 딴 ‘광주 DJ협회 1호점 전통 음악 감상실’을 오픈 예정 중에 있다. 매년 충장로 축제로 추억을 전달해광주 DJ협회 회원들은 광주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문화, 그런 추억을 만들고 대중가요를 알리기 위해 ‘전통 음악 감상실 1호점’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을 계속 오픈 할 계획이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또한 매년 주 회장은 충장로 축제를 계획하고 열어 축제 기간에 금남로 4가 (구)중앙교회에 마련된 추억의 전시관 내에 충장 음악다방을 만들어서 추억의 DJ 박스 행사도 갖는다.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음악다방을 그대로 재연해 7080 세대들에게 주옥같은 추억의 팝송과 가요를 들려준다. LP판을 돌리며 광주 DJ협회 소속 DJ들이 총출동 전성기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음악다방에서는 쌍화차, 커피, 음료등도 저렴한 가격에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주 회장은 “7080 세대들이 데이트 할 때를 생각하며 그때 들었던 음악들을 들으며 옛 추억을 생각하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년과 같이 올해도 얼마 되지 않지만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집니다”라고 귀띔했다.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중우리 기성세대들뿐 아니라 젊은 신세대들도 대중음악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광주 DJ 협회가 알리고 지켜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DJ 협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구 봉선시장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2009년 1월 30일 개정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2009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각 지자체에서도 조례를 만들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DJ협회 회원들이 나서 봉선시장에 음악다방 형태의 방송실을 만들어서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장 상인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며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방 역할을 하기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봉선시장의 물리적인 구조를 고쳐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봉선시장의 분위기 자체를 바꾸는 것이 주 회장의 목표다.재래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시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상인들에게는 삶의 진솔한 재담을 들어보고 가게 홍보도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런 일을 DJ 협회에서 해주려고 기획하고 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그런 따뜻한 문화공간을 만들어주는데 의의를 주어 재래시장 활성화에 한 몫을 단단히 해주고 싶다고 주 회장은 전했다.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2009-10-20
- 시교육청,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 실시 광주시교육청(교육감·안순일)이 2010년부터 초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증제는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해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다.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는 ‘유능’ 수준(TEE-Competent Speaker Level), ‘심화’수준(TEE-Advanced Speaker Level), ‘원어민화’ 수준(TEE-Native Speaker Level) 등 3단계로 나누어 일정한 교육경력과 연수지수에 도달한 교사를 대상으로 영어교수이론 필기시험, 영어 말하기 인증시험, 수업 실기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최종 인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인증제에서 광주교육청이 도입한 영어 말하기 인증시험 절차는 타 시도와 차별화됐다. 영어교사의 말하기 능력을 국가공인 인증시험으로 검증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와 함께 인증받은 교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은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를 실시해 말하기 위주의 영어수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서 5년 연속 수능성적 전국 최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김포시, 저소득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 위한 지원 김포시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의심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직 진단을 받지 못한 저소득(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비를 지원한다. 단,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진단되어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환자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희귀난치성 질환이 의심되는 저소득 환자의 진단비로 본인부담액의 일부지원으로, 최대 150만원 한도 내이다. 신청 기간은 2010년 4월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아주대 병원 유전질환전문센터에 전화 상담을 한 후 구비서류를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아주대학교병원 유전질환전문센터 031-219-4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11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유통업계 중 가장 먼저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 시작했다. 정문앞 광장에 설치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5일부터 건물 외벽의 대형 눈꽃장식과 함께 연말까지 매일 밤 수만개의 화려한 LED등으로 도심을 밝히게 된다.신세계 센텀시티 박건현 점장은 “이번 건물 내외부의 크리스마스 연출물이 신세계를 찾은 고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외부조형물의 불빛이 도심속에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 오즈의 마법사 = ?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를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로 정하고 도로시, 사자, 허수아비 등의 캐릭터를 모델로 하여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방식으로 매장을 디스플레이 했다. 정문과 후문 등 곳곳에 동화 속의 주인공과 에메랄드 캐슬, 회오리 바람 등 이야기 속 주요장면이 연출되며, 매장 각층에도 캐릭터를 형상화한 다양한 연출물 등으로 채워졌다. 또한, 분수광장 주변의 화단, 1층 센텀광장 좌우측의 매장기둥과 천장부문, 그리고 9층 스카이 파크의 수목 등 건물 내외부 조형물에도 수만개의 LED전구가 장식되어 에메랄드 빛을 낸다.덕분에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등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미리 즐기는 크리스 마스 이벤트!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다양하다.먼저,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조선호텔 숙박권(1명), 아이팟 터치(2명)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또한, 산타캐리커처 서비스를 마련하여 11월 한달동안 1층 센텀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마다 선착순 고객 100명씩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준다.그리고, 아이스링크에서는 11월 매주말 마다 산타와 함께하는 스케이팅 시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마지막으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서 신청고객 중 30가족을 선정하여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행사를 선보이기도 한다.이외에도 최대 5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경품 등 신세계 79주년을 기념한 ‘신세계 패밀리 행복 대축제’ 행사가 11월 한달동안 진행되고 있어, 한층 높은 쇼핑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1-06
- 전통한복, 그 이상의 한복을 꿈꾸며 한지희 디자이너(오른쪽)와 한복드레스 작품한복디자이너 한지희(37)! 사람들은 그녀를 ‘워커홀릭’이라고 말한다. 일에 미쳐 일 사랑에 빠진 그녀는 사넬코코를 닮고 싶은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다.20대에 독특하게 한복을 시작한 것부터 남다르다. 10년 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동래에서 ‘한지희한복’을 운영하고 있다. 거기다 5년 전부터 한복대여샵 ‘나비한복’을 별도로 운영하고 4년 전부터는 조각보를 비롯한 전통쇼핑몰까지 시작, 그녀의 즐거운 일중독 행진은 끝이 없다. 세계적인 브랜드를 꿈꾸는 전통소품사람을 가장 우아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한복“평생 해야 할 일을 고민하다 번개처럼 뇌리를 스친 게 한복이었어요”라고 말하는 한씨. 부산대학교 의류학과를 96년에 졸업하고 LG그룹 공채로 들어가 백화점에서 MD 겸 바이어로 3년 근무했다고 한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과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한복을 시작한 이유는 열정적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젊고 세련된 한씨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인들이 걱정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직감을 믿었다. 무식하리만큼 과감하게 일을 저질렸다고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그래서 더욱 가고 싶은 길이었다.“그때부터 고생 시작이었죠”라며 웃는 한씨의 웃음에도 열정이 묻어 있다. 한복을 배우다 너무 힘들어 몇 번이나 그만두었는데 그때마다 우연히 다시 시작할 계기가 생겼다고 한다. 아마 한씨에게 한복은 천직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80살까지도 이 일을 할 것 같다고 말한다.한복은 가장 좋은 날 입는 옷이다. 그래서 한복을 만드는 한씨는 늘 행복한 사람들을 만난다. 무엇보다 한복은 그 어떤 옷보다 사람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여배우들이 해외 시상식에 참석해서 레드카펫을 밟을 때 한복을 입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한복 속에서 살아가는 한씨는 한복같이 멋스럽게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고 있다.세계적인 브랜드 만들고 싶어일 욕심이 많아 항상 퇴근은 9시가 넘는다. 잠을 못 자 몸이 힘들거나 쉬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딸이 마음에 가장 걸린다고 한다. 또 친정어머니에게도 늘 죄송스럽다. 남편, 딸과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는 한씨.그러나 패션쇼나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초대받으면 딸을 데리고 간다고 한다. 그때마다 엄마를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는 딸을 보며 자신의 일과 삶에 보람을 느낀다.딸이 더 큰 세상에서 더 많은 걸 배워 한 20년 정도 같이 사업을 하는 것이 한씨의 바람이다. 엄마를 닮아 엄마의 일을 좋아한다면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그녀는 말한다.“한복은 우리 전통옷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침구와 커튼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에요”라고 말하는 한씨의 목소리가 당차다. 늘 일을 저지르고 수습하다보면 조금은 발전한 자신을 발견했다는 한씨. 단순하고 낙천적인 성격이 오늘의 자신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뭐든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적고 사진을 오려서 컴퓨터 앞에 붙여놓았다고 한다. 그러면 거짓말 같이 이루어졌다고 하니 한씨는 쉼 없이 꿈꾸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음이 분명하다.지금은 미전(美展)에 당선되어 섬유작가 활동도 하고 가끔 백화점이나 호텔에서 한복이나 전통문화관련 강의를 하기도 한다. 또 2007년에는 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도 열었다. 부단히 일하고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그녀, 10년 이상 한 일에 종사하다보면 일이 보이고 더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는지도 모른다.“뭐든 열심히 하면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믿어요”라고 말하는 한씨에게 일이란 누군가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그리고 사회에 기여하면서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다.지금 자신의 일을 가지고 싶다면 꼭 하고 싶은 일을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성으로 시작해 보라고 한씨는 말한다. 사람마다 꿈의 그릇이 다르지만 꿈꾸는 방법은 그리 다르지 않다. 일을 사랑하고, 할 수 있다는 용기로 시작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가정과 일을 함께 일구어 가야하는 여성, 그래서 그 이름이 눈물 나게 아름답다.www.hanmjihee.co.krwww.nabb.co.krwww.hclassic.com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11-06
- 37년 우체국 지킴이의 일! 열정! 그리고 사람 해운대우체국 최도철 우체국장의 첫인상은 열정 그 자체이다. 72년 입사해 37년 우체국에 몸담았던 그의 삶은 우리가 기억하는 우체국 그 이상의 우체국 역사와 함께 했다. 최 국장은 “우체국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공공성 추구와 기업적인 수익성을 함께 일구어 가야하는 우체국의 특성이 잘 드러난 이 말이 최도철 우체국장의 삶을 단적으로 표현한다.37년 전 한 달 월급 19,700원으로 만난 우체국은 사람 속에서 사람을 이해하고 일 속에서 일을 찾아 가는 적극적인 최 국장에게 숙명 같은, 그러나 즐거운 일터였다.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완벽한 일처리 능력과 열정을 가진 분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도리어 최 국장 본인은 완벽보다는 이해와 용서로써 사람을 아우르며 재미있게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제 어려운 곳을 찾아 서로 나누고, 사람과 사람이 편안하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바란다는 최 국장은 참으로 우체국을 닮아가는 사람이다.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우편 수취함 사업인구가 43만인 해운대구의 우체국을 이끌어가는 최 국장은 우체국의 사회환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양로원, 고아원 돕기 등의 공공사업은 물론, 침례병원·부산금정우체국과 함께 사랑의 우편 수취함 4,000개를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달아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또 지난 달 28일 고객만족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사회봉사단체,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된 고객대표회의를 개최했다.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달성요즘 우체국은 250원 보통우편으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 그래서 우체국 예금과 보험 수익으로 운영해 나가야 한다. 또 해운대구는 타지역에 비해 아파트가 많아 등기·택배의 어려움 등 여러 고충이 있다고 한다.그러나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우체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우편·금융서비스를 이루어갈 것임을 최 국장은 약속한다. 우체국은 각종 상품 정보를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버 민원시설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해운대우체국에는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카페’도 운영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을 향해 열린 공간이다.특히 우체국쇼핑은 엄선된 상품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6년 연속 고객만족 1위를 차지한 우체국택배의 신뢰도 또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한 사람 한 사람 칭찬하고 격려하며사소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는 최 국장은 일에서는 철저하지만 “이제 비우고 살고 싶다”고 말한다. 비운 만큼 나누고 베풀며 일하고 싶다는 최도철 국장! 집배원들의 노고를 거듭 말하는 모습에서 그의 마음이 잘 느껴진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즐겁게 일하는 해운대우체국의 활력이 모두 고객을 향하고 있는 것 같다. 해운대우체국 큰 지킴이의 진짜 꿈은 어쩜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이 아닐까? 손으로 쓰는 편지가 사라져 가도 빨간 우체통은 우리들 기억 속에 늘 따뜻하다. 오늘도 우체국 앞을 지나니 그리운 사람의 따뜻한 편지 한 통이 그리워진다. 우체국은 그런 곳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11-06
- ‘인플루엔자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신종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에 따라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강원도도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하던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중앙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때맞춰 ‘인플루엔자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여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선제적 대응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인플루엔자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가 본부장이 되고 관련 부서의 국·과장 중심으로 통제부(자치행정국장), 수습부(보건복지여성국장)의 2개부와 5개 반으로 구성된다. 시·군에서는 시장·군수가 본부장이 되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강원도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원 계획 총괄·조정, 유관 기관과의 상시 협조 체제 유지, 주요 상황 모니터링, 전파·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학생 및 군인에 대한 대책은 교육청 및 국방부에서 주관이 되어 추진하되, 강원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예방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