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매미술치료사 모집해 치매미술치료협회 내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치매미술치료사와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선·색·형태 표현을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주며 치매 및 노환으로 떨어진 인지기능 향상을 돕게 된다. 일반 어르신과 장애우 등에게 상담과 미술기법을 활용하는 건강미술요법 과정도 진행된다. 이론수업 3개월과 현장실습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미술 전공여부와는 상관없다. 22일 개강한다. 문의 영실버아트센터 031-236-1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 1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가정 및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폐 휴대폰을 집중 수거한다. 시청 청소행정과에서는 “환경을 보호하는 행사로 판매수익금으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고 전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수거운반 및 신청받는다. 문의 수원시청 청소행정과 031-228-32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한과명인 김규흔 선생을 만나다 장인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직업윤리를 배우는 ‘달인을 만나다’ 를 운영 중인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한과명인 김규흔 선생편’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4일 오후 12시~7시까지 포천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에서 명인강의, 유과·다식만들기, 한과문화박물관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 23일부터 초등4~6학년 40명을 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ilove7942.or.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5천원.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정성을 파는 가게, 쉼표가 있는 가게로 만들고파 오픈 5개월, 국수는 깊은 정성이 깃든 음식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국수집에서의 식사는 바쁜 일상의 연속이다. 마주앉아 얘기를 나눌 겨를도 없다. 그렇게 2%의 아쉬움을 느끼던 중에 천천동의 제주국수전문점 ‘올레길’을 만났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는 국수가 빠르고 간단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아내 김명보 씨가 국수전문점 오픈 5개월 만에 털어놓는 소회다. 국수를 삶는 데만 5분, 전분을 없애기 위해서 빡빡 문지르는 과정을 거쳐 돈(豚)사골을 우린 육수까지 한번 데워내다 보면 손도 많이 갈 뿐만이 아니라 시간도 적지 않게 걸린다. 근처 직장인들의 빠듯한 점심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았다. “테이블이 꽉 찼는데 갑자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꼬투리 김밥도 말아야지, 국수도 삶아야지, 마음이 급해지는 바람에 설익은 국수도 나갔다니까요.(웃음)” 행동이나 말도 느린 편이라는 남편 이영희 씨는 그래도 국수집 시작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가게 안에 그려진 그림부터 인테리어, 국수 아이템까지 가게를 오픈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정말 세상을 헛살지는 않았다는 행복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내 손으로 꾸며가는 ‘올레길’은 삶의 활력소 이제는 ‘올레길’의 제주국수와 주인 부부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생겼다. 식재료가 비슷해서인지 일본라멘을 닮은 제주고기국수, 김 씨의 비결이 숨어있는 멸치국수, 제주도전통음식인 몸국(모자반) 등 고향 맛이 그리워 찾는 이도 있다. 사람들은 이곳을 ‘정성을 파는 가게’라고 부른다.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식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주인 부부의 때 묻지 않은 손길마저 친근해진다. 프리랜서로 출판편집과 일러스트를 했다는 이들 역시 예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 “여전히 재료구입 하는 일도 능숙하지 않고, 새로운 메뉴개발에도 시간이 걸리지만 작은 울타리를 내 손으로 꾸며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힘과 용기가 생기죠.” 이 씨는 창조적이면서 희열까지 느끼게 만드는 ‘요리’란 매력에 푹 빠져있는 듯 했다. 이들의 남다른 아이템과 분위기에 체인점을 의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중히 사양하고 싶단다. 어렸을 때 국수를 먹었던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찾아올 수 있는 지금 그대로의 소박한 가게로 남고 싶을 뿐이다. 쉬어가는 공간인 가게 밖 나무 테라스에는 오늘도 몇몇 사람들이 머물다 간다. 이제 보니 한 박자 천천히 흐르는 ‘올레길’의 시간은 찰떡궁합 주인 부부를 닮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청소년기엔 자신감만큼 큰 무기는 없어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도 이 일이 행복한 걸 어떡해요~ 얼마 전, ‘도시가족 주말농장이야기’가 환경오픈마켓을 끝으로 7개월 가까운 장정을 마쳤다. 이제야 막 한숨을 돌린 듯한 김지혜 주임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심적·물적으로 도와주셨는지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가 높은 ‘도시가족 주말농장이야기’는 2002년부터 시작된 장수프로그램이다. 입소문을 타고 안양, 서울에서도 찾아올 정도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노래방, DVD실, 서고 등의 시설을 무료로 운영도 하지만 가족이나 국제교류, 자원활동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을 지향하죠. 처음 문화의집이 만들어지고, 이런 프로그램을 알리려고 학교연계, 길거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도 했었고요.” 김 주임은 7년차 청소년지도사로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보배다. 프로그램 기획도 하지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것도 관리하다 보니 연애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 이쯤 되면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길만 한데 김 주임의 답은 ‘No’다. “저랑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런데다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좋았다는 말을 해 줄때면 행복은 배가 되죠.” 긍정의 힘-마음 속 쿠션 만들기 그녀의 꿈은 원래 유치원 교사였다. 그리고 우연히 수능 이후 만나게 된 청소년지도학과에 필이 꽂혔다. 학교 안에 ‘HOT’란 댄스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할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낸 자신과 비교했을 때 요즘 청소년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았다.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운명처럼 스쳐지나갔던 것. “요즘 청소년들은 개성도 강하고 아이디어도 굉장히 많아요. 이런 장점들을 잘 살려주고 인정해주면 아이들은 자신감으로 충만해지거든요.” 청소년기에 이만한 무기는 없다는 김 주임은 똑같은 기준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녀의 마음엔 쿠션이 있다. 때로는 쉬어가고, 때로는 다시 튕겨져 일어날 수 있는 에너지충전 공간 말이다.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대표주자, 김지혜 주임.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에너지의 비밀을 알만하다. “나중에 청소년 재단을 만들어서 어려운 청소년들도 돕고, 문화예술공연 기획은 물론 놀고 즐길 거리도 만들어주고 싶어요.” 여전히 청소년들을 향해 열려 있는 그녀의 눈과 마음이 청소년들의 밝은 길을 비추는 안내자, 등대가 아닐까.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여성긴급전화 1366’꾹 눌러 주세요” 광주시여성발전센터(소장 최연주)가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의 3/4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부부갈등 문제 등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주요내용을 보면, ▲가정폭력, 가족문제, 부부갈등, 이혼 등 ‘가정문제’ 분야는 2/4분기 754건에서 1,082건으로 44% 증가 ▲성폭력, 성매매, 성상담 등 ‘성폭력’ 분야는 성상담이 줄어 2/4분기 201건에서 182건으로 10%가량 감소하고 ▲법률상담은 2/4분기 45건에서 47건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야간과 공휴일에는 민간 상담기관의 상담전화를 착신 운영하고 있다. 문의: 여성발전센터, 062-376-74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북구 ‘휠체어 무료 대여’ 광주 북구는 질병·사고.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두암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2-410-89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증심사지구 마무리 단계 돌입 올 연말까지 무등산공원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녹색환경 모범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무등산공원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사업’이 총 공정 90%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10월 문화의 달’ 도서관 행사 다채 광주시립도서관(관장 윤상선)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 문학작품 낭독회를 개최한다. 27일에는 판소리, 민요, 옛이야기,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어르신을 위한 이야기 한마당’이 열린다. 사직도서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가을이 깊어가는 산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화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는 ‘단풍展’이 열리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 인형극’(17일), ‘생활과학교실’(20일, 27일)이 운영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민화작품 ‘목단도’, ‘백접도’ 등 문화학교 ‘민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되고, ‘빛그림 이야기’(21일), ‘엄마 아빠가 봤던 TV만화’(25일)를 상영한다. 문의: 시립도서관, 062-613-53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대형 폐기물’ 인터넷으로 처리 지금까지 시민들이 책장 등 대형폐기물을 버릴때는 주민센터나 대행업체에 전화로 신고하거나 방문하여 의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이사철이나 공휴일에는 신고·처리하는데 공백이 생긴다는 점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광주시는 이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대형폐기물을 쉽게 버릴 수 있도록 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정내에서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신청하여 신고필증을 발급받아 대형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 시청 및 5개구청 홈페이지에 컴퓨터 사용이 낮선 일반 주부들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하는 시스템을 구축(시비 2천만원)하고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철인 요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관련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는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62-613-4320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