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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선포식으로 출항 준비 끝 천안시가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선포식 마련으로 그 순항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3일 수요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 황봉현 천안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이 함께 한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선포식이 마련되었다. 이날 선포식은 천안을 명품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루어낸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지정을 선포하고 그를 축하하는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흥타령 풍물단 공연으로 시작된 선포식은 교육특구 지정 관련 동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성무용 시장의 교육특구 지정 선포식에 이어 황수관 박사의 강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되기까지 경과보고에 따르면 천안시는 글로벌 경쟁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화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해 11월 30일 특구 지정 신청을 한 바 있고 그 결과 지난 4월 25일 천안국제화교육특구로 공식 지정받게 되었다. 이후 천안시는 지난 6월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학습과를 신설하고 국제교육특구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채비를 갖추었다. 황봉현 천안교육장은 축사에서 “천안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문화동 외국어 교육원의 운영을 맡고 있는 나사렛대학교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이 모든 것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성무용 천안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천안은 동남구, 서북구 구청시대를 열고 불당대로가 개설되는 등 도시의 역량이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환경, 문화,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교육에서 타 시도에 뒤지지 않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고 올해 4월에는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국제화 교육특구는 천안을 월드베스트 천안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제화 교육특구 어떻게 진행될까 천안시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국제화 교육특구로서의 위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늘 배움 월드베스트 교육 도시 천안에의 비전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일류 교육도시 조성,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 이를 위해 천안시는 국제화교육특구 지정과 함께 올해부터 2012년까지 544억 원을 투입하여 4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4개 분야는 ▷ 조기영어교육을 위한 초등학생 영어 교육 강화 ▷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한 초중고 교육 환경 개선 ▷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국제적 교육 환경 구축 ▷ 늘배움 사이버 학습을 위한 학습자 주도형 온라인 학습에 대한 내용. 세부 사업도 구체적인 준비를 통해 추진 중으로 ▷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교사를 확대 배치. 이를 위한 원어민 교사 수급 관리는 나사렛대학교가 함께 진행 ▷ 권역별 실전 영어집중학습 프로그램 운영. 이를 위해 권역별 4개교에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설치&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 ▷ 학기 중 휴무 토요일인 월 2회 글로벌 존 주말학교 운영(영어, 일어, 중국어) ▷ 주 5일간 체험위주 교육을 위한 천안외국어 교육원 운영 ▷ 원어민 교사와 2주 합숙 생활을 할 수 있는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 ▷ 사이버 교육센터 콘텐츠 서비스와 lll.cheonan.go.kr 천안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 학습자 주도형 온라인 교육시스템 운영 ▷ 초중학생 대상 실속영어교육실시를 위해 EBS영어방송 활용 및 맞춤식 교육 ▷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체육관(강당), 기숙사, 도서실 확충, 어학실, 정보화시설 등) ▷ 농촌지역 소재 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 교육복지투자 우선 지역 지원 사업을 위한 도시 저소득층의 교육 복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천안시가 국제화교육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교육복지 확충, 평생교육 실현과 더불어 단연 영어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교육특구 지정으로 외국인을 초·중등 교원(강사)으로 임용할 수 있고 체류기간 연장 등 특례를 적용받게 있어 기대를 감출 수 없는 것. 그 기대에 적합한, 그리고 명품교육도시로 앞서나갈 미래를 향한 걸음이 더욱 든든하기를 기대해본다. 김나영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모려칼슘 특허생약’ 개발한 가경약국 신기호 약사 “몇 십 년 한을 풀었다는 말이 이 일의 보람이야” “군대에 있을 때 코를 잘못 맞아서 코가 조금 내려앉았는데 콧구멍이 좁아졌어요. 그러니 잘 막히고 숨쉬기 힘들고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죠. 병원을 다녀도 소용이 없기에 내가 한 번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내 병을 내가 고치려고 하다가 개발하게 된 셈이죠.” 충북대학교 약학과를 나온 신기호 약사(68)가 ‘모려칼슘 특허생약’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아주 오래 전으로 올라간다. 약대를 다닐 때부터 생약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신 약사는 우리나라의 산이라면 안 가본 산이 없을 정도로 약초를 채집하고 생약을 연구해왔다. “생약은 끓이거나 열을 가하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가 살아있죠. 그래서 약효가 좋습니다.” 신 약사는 생약의 효능을 강조했다. 자신을 임상 실험한 40년 연구의 결과 그가 자신을 임상 실험한 40여 년간의 연구는 지난 해 드디어 ‘모려칼슘 생약’을 특허받기에 이른다. 모려칼슘은 산성으로 변한 우리 몸을 원래 상태 - 건강상태가 정상일 때 사람은 ph 7.4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한다 - 로 되돌려줌으로써 어떤 병도 이겨낼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굴의 껍질로 만들어지는 모려칼슘은 뛰어난 칼슘제로, 피부에 탄력을 주어 탱탱하게 유지하는 수렴작용, 산화로 인한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는 제산작용,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다. “낚시를 할 때에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다른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연못물을 다 비우면 사실 모든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하면 웬만한 내과 질환들은 치료가 됩니다.” 신 약사는 체질을 개선하고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몇 십 년 한을 풀었다는 얘기 들으면 기운 절로 나 20년간 당뇨로 고생했던 김창숙(보은·48)씨는 청주에 일을 보기 위해 나왔다가 우연히 가경약국을 찾았던 것이 인연이 되어 당뇨 증세가 나아졌다. “약사님 말을 듣고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약을 먹었지요. 약을 먹은 지 4~5일이 지난 뒤부터 조금씩 차도를 보이더니 당뇨도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기운이 나고 개운해졌어요.” 김 씨는 지인을 소개하기 위해 약국을 다시 찾았다. 김 씨와 함께 이곳을 찾은 양은성 씨는 비염으로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상담을 받으러 왔다고. “처음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에는 잘 안 믿었지요. 당뇨가 낫는다고 비염도 나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요. 하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 약사는 “이 약은 어느 한 가지 병의 증상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근원적인 것을 치료하는 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당뇨, 비염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양반들이 많아요. 이 약 때문에 몇 십 년 한을 풀었다고 그래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내가 이 나이에도 약국을 지키고 있답니다. 허허.” 신 약사는 요즘 전국으로 약을 보내고 있다. 약을 먹고 효과를 본 사람들이 소개를 하면서 전국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상담이 들어오는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다. 터미널 근처 가경동에 약국을 연 것도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환자는 인연으로 만난다. 신 약사는 앞으로도 이 약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다. “내 나이의 다른 사람들은 은퇴하고 타의에 의해 집에서 쉴 때 나는 바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사람들이 건강을 찾도록 도와주니 보람되고 이 일에 만족을 느끼지요. 요즘 저는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이면 더 바빠진다는 신 약사는 돈보다 보람과 만족감으로 약국을 지키고 있다. 아내 이진순 씨(54)도 약사로, 청주여중-경기여고를 졸업한 인재다. 부부가 함께 약국을 운영하면서 아픈 이들의 건강을 찾아주는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 약사는 “서로 하늘같이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말로 부부의 금슬을 보여주었다. 종교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지만 서로를 존중하기에 의견 충돌이 없다. 환자와의 만남을 인연으로 생각하는 신 약사는 “등 떠밀어도 인연이 없으면 안 되고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렀다가도 인연이 되면 병을 고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귀한 인연이 더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오랜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과의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 “당뇨나 비염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병은 요즘 불치병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완치가 안 되는 질병입니다. 이 병에 걸린 아이들이 고생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할 적령기에도 아토피 때문에 집밖으로 나오기가 두려운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그 아가씨는 ‘모려칼슘 특허생약’을 먹고 다 나아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약과 인연이 이어져 더 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문의전화 043) 238-2348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천안시, ‘반딧불 가족음악회’ 새로운 문화 트랜드로 자리매김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지금까지 운영에 있어 1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학교운동장을 비롯하여 관공서 광장, 사찰 입구 등에서 열린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립합창단과 흥타령풍물단, 교향악단, 무용단, 국악단 등 시립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퓨전그룹,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가가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최 지역의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과 시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운영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8월에도 △12일 수곡초등학교 △19일 두정초등학교 △21일 일봉초등학교 △26일 성남면 신사초등학교 △29일 입장면 입장초등학교 등에서 반딧불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아산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진 아산시가 에너지 절약, 전기요금 절감 그리고 깨끗한 야간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가로·보안등에 대한 변화를 기하고 있다. 아산시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기존 나트륨램프에서 세라믹메탈할라이드 램프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라믹메탈램프는 기존 나트륨램프보다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과 전기요금 절약에 적합하며 특히 백색광원으로 야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존 황색의 나트륨램프보다 사물의 식별이 용이하여 운전자 등 도로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방범 등 야간 시민의 안전에 효과가 뛰어나다. 아산시는 야간 가로·보안등의 소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조명 무선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무선원격감시제어시스템은 관내에 설치된 가로 보안등을 사무실에서 무선으로 감시 제어함으로써 주간 켜진 조명을 소등하여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고장 난 보안등을 사전에 수리할 수 있어 시민이 신고하지 않아도 미리 찾아가 수리가 가능함으로 앞서가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시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존 가로등 설비에 대해 심야시간 격등제 실시와 야간 보행등 전면 소등 계획 또한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격등제 실시는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하나의 실천으로 이를 통해 나라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위기 극복 실천의식 함양에 기여토록 하며 가로등 전기요금 중 25% 이상 절감이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천안 남산중앙시장에 대형 아케이드 시설 완료 천안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산중앙시장에 대형 아케이드 시설이 설치됐다. 천안시가 재래시장의 환경 개선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케이드 시설은 총 길이 428m, 높이 15m, 폭 15m 규모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1년 8개월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공된 남산중앙시장 아케이드 시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화재발생 시 조기 진화기능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개폐장치 등 최신 공법이 적용되어 기능과 미관을 고려하여 설치됐다. 아케이드 설치는 낙후된 재래시장을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중앙시장은 2005년부터 아케이드 시설 이외 44면의 주차장시설, 전선 지중화 및 상·하수도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로 인해 최근에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 평일엔 하루 3~4000명, 주말엔 1만 여명이 시장을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앞으로 주차장 시설을 추가로 36면 확대하여 70면으로 늘리고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및 다양한 시장 알리기 이벤트도 펼쳐 재래시장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이흥운 회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완료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이제는 고객에 대한 좋은 서비스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천안시, 장마철 하천 변을 깨끗하게 천안시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시 전역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주민과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민대청소 활동은 장마철을 맞아 하천 및 저수지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예방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목천읍 산방천을 비롯하여 입장천, 병천천 등의 23개 주요 하천변에서 하천 내 부유물과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는 천안시청 스킨스쿠버 회원과 해병전우회 회원 등 20여명이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으며 각 수계의 상류에 대한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를 활동을 벌였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천안시 중앙도서관, 여름방학 재미의 바다에 풍덩~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 강좌를 마련한다. 여름방학 독서 강좌는 어린이들이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책 읽기 습관을 배우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4개 시립도서관에서 모두 22개 강좌가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8월 8일까지 △동화나라 미술여행 △자신감 쑤욱! 발표력 짱! 동화 구연하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 독서록 △역사 속에 숨어있는 규방공예 △여름독서교실 등 5개 강좌가 개설된다. 쌍용 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8월 21일까지 9개 강좌에 205명이 참여하는데 △엄마와 함께 동화 속으로 풍덩 △Fun! Fun 영어동화 △똑! 똑! 독서논술 △재미있는 과학교실 △여름방학 독서교실 등이 열린다. 또, 성거도서관은 오는 22일~8월 1일까지 △독서교실 △영어동화에 풍덩△아기자기 손 공예 △생활품 액자변신 △너와 나의 도서관사랑 교육 등 5개 강좌에 105명이 참여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아우내도서관의 독서 강좌는 △독서교실 △책 놀이 표현교실 △여름을 만나러 갑시다 등 3개 과정으로 7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들 독서강좌는 3일~5일 일정으로 도서관별로 시행되며,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 독서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의 알차고 재미있는 방학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 강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전화(521-2802),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ungang.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조상 땅 찾아주기'' 큰 성과 부산시, 올 상반기만 192만㎡ 토지 찾아 줘 … 시민호응 대단 부산광역시가 12년째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의 집계가 이뤄진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3천121필지 546만5천여㎡의 토지를 후손에게 찾아줬다. 올 상반기에만 350건 691필지 192만여㎡의 토지를 찾아 후손에게 돌려 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지난 1996년부터 지적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여러사정으로 파악하지 못한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명의의 토지를 직접 찾아 주고 있다. 조상 땅을 찾아주면 토지 소유자는 재산이 늘고, 국가와 지방정부는 상속세와 재산세 등 세금도 거두는 실속을 챙기고 있다. 시는 조상 땅을 찾고 싶은 주민이 사망자의 제적등본과 본인의 신분증을 갖고 시와 구·군의 지적 관련부서를 찾아오면 본인과 상속자임을 확인한 후 토지의 위치 및 소유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다만 상속자가 1960년대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장자 상속자만 신청할 수 있고, 1975년 이전에 사망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경우에는 시청에서만 조회할 수 있다. 이 경우 부산시역 내의 토지만 조회할 수 있다. 시는 찾아 준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 등을 알 수 있는 토지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klisbusan.co.kr)도 안내하고 있다. ※문의: 부산시 토지정보과(888-4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김범일 시장, 시내버스 출근 현장 행정 행보 김범일 대구시장이 후반기 첫날인 지난 1일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김시장은 앞으로도 긴급한 상황이 없을 경우 당분간 시내버스로 출근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이날 오전 8시 대구시 북구 침산동 자택을 나서 버스를 타고 시청 인근 중구 지하철 중앙로역 인근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서 대구시청에 출근했다. 김시장은 이날 출근길 버스안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건의사항 등을 듣고 대중교통이용 시민을 격려하는 한편 에너지절약을 당부했다. 김시장은 고유가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대구시가 에너지 절약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당분간 시내버스로 출근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특히 시민관의 소통을 강조한 만큼 현장의 시민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4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도의 취임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매월 초 개최되는 직원 정례조회 후, 시장이 민생현장과 재해 위험지구를 직접 돌아보고 에너지절약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달성 1차 산업단지내 대호에이엘과 MB성산을 방문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북구 노곡·조야 지구를 방문, 재해위험지역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그는 또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대책회의(2층 상황실)를 주재하면서 에너지절약 대처방안 소개와 함께 각 기관단체의 에너지 절약시책을 청취하고, 각 기관단체에서는 에너지절약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에너지절약 참여의향서’에 서명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대구시 간부 인사 단행 중앙부처 2명 전입 대구시는 6월말 정년 및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충원 등의 요인에 따라 민선4기 후반기 시정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1일자로 국장급 2명, 과장급 3명을 포함 1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민선 4기 후반기 시정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기술산업본부장에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과장, 무역정책과장을 거친 김필구 부이사관을 전입 발령했고 과학기술팀장에 교육과학기술부 구주기술협력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지낸 최운백 서기관을 발령했다. 시는 중앙부처로 교류할 간부공무원을 선정, 중앙부처의 유능한 인력과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직무대리로 있던 김규현 종합건설본부장, 곽영길 메카트로닉스팀장을 각각 부이사관, 서기관으로 승진발령했고, 배효식 과학기술팀장을 교통정책과장 직무대리로 발령하였다. 5급 결원직위에는 승진의결후 승진리더과정 교육수료자 중 승진임용순위에 따라 승진 발령했다. 대구시는 이번 인사에 이어 작고 실용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는 8월 중에 조직개편 인사 및 5급이하 정기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