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24개 기관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국·공립대학, 50만 이상 24개 기초단체 등 총 254개 기관의 청렴도와 청렴시책추진 노력도를 점검하는 평가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반부패 노력 등 공직자 청렴의식 및 문화 개선 시책과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공직자 발생 여부 등 8개 부문 20개 과제 45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수원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분야,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분야,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염태영 시장 취임 시부터 운영하는 ‘시장실 청렴 기록사관제’는 타 지자체에 전파 가능한 우수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한편, 시는 청렴우수도시 수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2015년 청렴중점 추진과제로 청렴, 소통, 혁신, 활력의 인사운영 방침을 수립하고 인사 청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운영, 인사상담 탕탕평평 상담방 개설, 공무원 역량평가 및 희망 부서제 운영 등 투명한고 공정한 인사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연고관계에 의한 특혜를 없애기 위해 퇴직공직자와의 사적인 접촉 금지, 직무관련자에게 협찬요구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수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일부 개정하고 수원시 청렴시책의 지속적인 전파를 위해 청렴메아리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0
- 인구 120만 ‘수원특례시’ 지정 법제화 추진 수원시는 올해 인구 120만 명의 광역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의 조직, 사무, 재정 등에서 광역시급 지위가 보장되는 수원특례시 지정 추진을 가속화한다.4일 김영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120만 명을 넘어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조직과 재정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올해 지방분권의 기초가 되는 특례시 지정 입법화로 모든 행정수요를 일괄 타결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를 위해 이찬열 의원(새정치·수원갑), 김용남 의원(새누리·수원병) 등이 국회에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시의회도 수원권광역화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특례시 신설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특정광역시 신설을 요구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각각 입법 발의했다.시는 지난 2013년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자치분권 모델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특례시 지정에 시동을 걸고 성남, 고양, 용인 등 인근 대도시와 연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그 결과 정부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을 일부 개정, 100만 이상 도시에 실장(국장급)을 3급으로 상향하고 공무원 정수도 증원하는 성과를 냈다.지난해 말 정부의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 모델을 적용키로 하고 사무특례, 기준인건비, 재정자율성 등을 확대하는 입법지원을 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시는 특례시 지정에 앞서 올해 주민편의와 행정효율성을 위해 분구를 전제로 한 행정구역 조정 연구용역을 통해 분구 기준과 방향을 정하고 불합리한 구, 동 간 경계도 조정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0
- 파주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국비지원 확정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22개 시군에서 83개 사업이 공모신청 됐으며 파주시는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등3개를 신청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3억5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사단법인 헤이리와 함께 하는 ‘휴-벨트 프로젝트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를 중심으로 박물관 및 갤러리 등에서 활동할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30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파주시만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잘 살린 지역특화형사업이란 점에서 이번 공모에서도 선정됐다. 또 ‘출판전문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은 2014년에 이은 계속사업으로, 뛰어난 취업실적에 힘입어 ‘2014.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년에 비해 30명이 늘어난 80명의 출판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첫 호흡을 맞추는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사업”은 2015년 신규 사업으로서 패션에 흥미를 가진 구직자에게 직무소양 및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해 관내 소재한 롯데 및 신세계아울렛 등 패션잡화 전문매장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여성을 주 대상으로 100명의 패션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교육생 접수 및 일정, 모집요강 등에 관한 문의는 파주시 일자리 정책과 (031-940-5101)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자연을 닮은 음식, 이웃을 돕는 삶이 그곳에 인도 북부의 작은 마을 라다크, 그곳에서 천년이 넘도록 유지되는 평화로운 공동체에 대한 기록이 책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에 담겨있습니다. 저자인 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가족과 이웃끼리 사랑을 나누고, 자연에 감사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빠르고 바쁘고, 치열하게만 내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가야할 길로 이 진리를 제시합니다. 헤이리에 있는 ‘오래된 미래’는 요리연구가 이향숙씨가 운영하는 작은 공방입니다. 배우고 나누며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공방을 운영하는 이향숙씨를 보며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음식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공간작은 매장은 오로지 음식을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수업을 시연하는 커다란 조리대와 식자재를 씻고 다듬을 수 있는 싱크대, 음식을 조리하는 레인지 등을 설치해 놓았다. 수업은 이향숙씨의 시연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가까이서 이 과정을 지켜보고 또 간단한 실습도 한다. 한상차림이 가능한 네다섯 가지의 음식을 배우는데, 탕이나 국, 반찬, 떡과 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연과 간단한 실습 후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 된다.이향숙씨는 요리수업이 단순히 레시피를 주고받고 요리 과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담긴 가치나 삶의 지혜를 나누는 현장이라고 생각한다. 세 아이의 엄마로 가족을 위한 요리만으로도 늘 분주했던 그가 오래된 미래를 오픈하게 된 것은 그런 연유다.“요리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배워오면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음식은 먹는 것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는데, 이 가치를 이웃들과 나누다보면 제 삶이나 이웃들의 삶이 지금보다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자연에 가까운 요리오래된 미래에서는 궁중요리와 마크로비오틱요리 강좌를 진행한다. 이향숙씨가 꾸준히 공부해 온 분야다. 한식의 진미를 선보이는 궁중요리는 배울수록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고,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게 됐단다.“궁중요리나 마크로비오틱요리를 어렵거나 거창한 요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건강한 집 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요. 사실 궁중요리와 마크로비오틱요리는 자연을 생각하며 요리를 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어요. 제철에 나는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맛을 낸다는 것이죠. 그렇게 만든 음식이 우리 몸에 제일 이로운 음식이구요. 노르웨이 연어가 영양이 풍부하다고 해도, 우리나라 인근 해산물이 우리 몸에 더 유익하다는 것이 마크로비오틱요리의 가치입니다.”마크로비오틱요리는 제철음식을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것을 말하는데, 식재료의 손질 과정에서부터 이 부분을 유념해야 한다. 그동안 먹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며 버려왔던 껍질이나 뿌리에 담긴 생명력을 음식에 담아내 자연 그대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향숙씨는 가정에서 이를 실천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현미식을 권한다. 날마다 밥상에 올라오는 쌀을 현미로만 바꿔도 이미 마크로비오틱의 가치를 절반은 실천하는 셈이란다. 지속되는 나눔의 끈 오래된 미래는 처음부터 주인장이 가진 지식을 나누고, 이윤이 남으면 이를 나눔으로 순환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수강생들이 내는 수업료 중 일부는 나눔 도시락을 만드는 비용에 사용된다. 한 달에 한두 번 30~40개씩 도시락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데 쓰인다. 수업 재료비와 나눔 도시락에 드는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수익이 거의 없다. 하지만 오래된 미래는 또 누군가의 도움으로 여전히 건재하다.“농사지은 쌀을 기부해주시는 분이나 빵을 가져다주시는 분, 이곳저곳 저희들의 활동을 홍보해주시는 분 등 알음알음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신기하게도 나눔의 끈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어요.” 음식을 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준비하는 분주함과 정리하는 고단함을. 이향숙씨는 고단함 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그는 리포터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뜻 내주었다. 돌아오는 길, 나는 무엇을 이웃과 나눌 것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밥상이었다. ■ 헤이리 오래된 미래에서는 궁중요리와 마크로비오틱요리, 떡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료는 회당 5만원이며 6회 기준 30만원이다. 또한 주인장이 직접 만든 레몬생강차나 자몽차 등의 수제차와 수제잼 등을 판매한다.문의 010-2073-16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강남청소년수련관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 나를 위해, 또 누군가를 위해 책을 읽는다. 독서로 나를 치유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이들. 강남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민아)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는 독서로 성장과 치유를 꾀하는 성인학습동아리다. 책을 읽으며 삶을 변화시켜가고 있는 강남 엄마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독서치료 접목한 강남 엄마들의 독서모임 지난 2012년 9월부터 동아리 활동을 이어온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이하 나책여)는 올해로 활동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책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읽고 보고 만지는 독서문화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성인학습동아리다. 강남청소년수련관 김미현 간사는 “‘나책여’는 단순한 책 읽기 동아리가 아니다. 30~40대 강남구, 서초구 지역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단계별 독서교육을 통한 자아발견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래서 ‘나책여’ 회원들은 독서로 해피엔딩을 꿈꾼다”며 동아리 소개를 대신했다. ‘나책여’는 매월 책을 선정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독서모임과 독서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느 독서모임처럼 단순히 책을 읽고 토론하는데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치료와 자아 찾기, 자아성찰 등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삶의 치유를 해나가는 동아리다. 이런 다각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동아리 회원이자 ‘나책여’ 재능기부 강사 활동 중인 박찬주 강사의 공이 크다. 심리학을 전공한 박 강사는 심리 상담과 독서치료 등을 해온 심리상담사이며, 현재 ‘나책여’의 독서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박 강사는 “‘나책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장 모임이다. 여성들은 결혼과 동시에 남편과 자녀의 삶의 주기만 따라가고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없다. 물론 ‘나책여’는 봉사의 목적을 갖고 있지만 스스로 성장해가고 치유와 변화를 꾀하는 동아리”라고 설명했다. 자기 성장 기록하고 마음 쓰기 병행 그동안 ‘나책여’는 『아티스트웨이』,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등 그림동화부터 양육서, 인문학 도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선정해 토론하고 책의 주제와 연계한 자아 찾기 교육을 병행해왔다. ‘나책여’ 김수진 동아리 반장은 “나는 초, 중, 고생 아들 셋을 둔 엄마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공감하겠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점점 성격이 우악스러워진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나책여’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독서모임으로 점차 내 삶이 힐링 되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독서 봉사활동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아리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반장처럼 동아리 활동을 하는 김명희, 박영숙, 박선우, 박선휴, 이안정, 임지양, 신여윤 회원 모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다. 남편과 자식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상에서 ‘나책여’ 활동은 잠시 잊고 지냈던 나의 존재를 다시금 일깨워준 소중한 계기가 됐다. 박 강사는 “나 역시 엄마이기에 회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기의 성장 기록하기’나 ‘마음 쓰기’를 진행해왔다. 마음 쓰기는 일종의 자서전과 비슷하다. 과거의 관계 돌아보기나 숨겨졌던 마음 돌아보기의 과정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점차 변화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책 읽기 나눔 봉사로 기쁨 두 배 ‘나책여’는 독서치료의 영역을 더 확장해, 지난 9월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가졌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이겨낸 힘겨운 시간을 치유 에세이로 엮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에 살다』의 저자인 손명찬 작가와의 만남으로 한층 더 깊어진 삶의 성찰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 외에도 ‘나책여’는 서울국제도서전 탐방과 대형서점 견학 등 체험 활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편지 릴레이와 소통 캠페인에도 참여했으며 강남청소년수련관 열린 책방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선휴 회원은 “서울YWCA 북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소 청소년들에게 책을 전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나책여’ 활동을 통해 독서 나눔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독서로 스스로의 삶을 치유해나가며 인생의 해피엔딩을 꿈꾸는 강남 엄마들. 그들의 아름다운 독서 나눔 활동이 이 세상에 작은 희망의 불씨로 타오르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주민고충, 이제 구청장과 직접 상담 서초구는 지난 10월부터 주민들이 구청장과 직접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은희 씨와 오후 3시’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서초구청 5층 열린 상상카페에서 구청장과의 면담시간을 갖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88명의 주민들이 매주 직접 구청장을 만나 면담을 통해 민원상담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련 부서나 직소민원실 등을 통해 면담 신청을 하고, 구청장은 해당 내용을 사전 검토하여 관련 부서장, 전문가의 자문과 회의를 통해 행정사항, 처리방안을 모색한다. 면담이 끝난 이후에도 담당 부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지 않도록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행정적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정중히 이해와 설득을 구하고, 구청의 권한을 벗어난 사항은 타 기관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주민 고충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기부하는 건강계단 준공 서초구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마련, 구민들이 건강뿐만 아리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10원의 적립금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29일 치러진 건강계단 준공식에는 기부금을 후원하는 (주)한국 야쿠르트 대표이사, (주)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이사, 조은희 구청장 등과 서초구민이 함께 했다. 건강계단 조성에 참여한 (주)한국야쿠르트는 기부금을 후원, 한 명당 10원씩 적립되며 연 최대 2,0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주)서울시 메트로 9호선(주)에서는 기부하는 건강계단 조성 공간과 건강계단 운영으로 발생하는 전기사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건강계단은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로비에 마련되었고, 훈민정음 디자인과 가야금 소리 등 시청각적 재미 요소를 더해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건강한 습관이 나눔이 되는『기부하는 건강계단』이 주민 건강증진과 기부 문화 확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이주의 고양소식 저소득층 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고양시보건소는 희귀. 난치병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성신부전, 혈우병, 근육병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지정된 134종을 앓고 있는 산정특례 등록자이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이식 구입비 등이다. 다만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해당기준을 초과하면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goyang.go.kr/hospital/is)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팀(031-8075-4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람누리도서관 기획 전시 ‘사랑이 울 만한 곳’ 아람누리도서관은 ‘2014년 아람누리를 다녀간 시인들-사랑이 울 만한 곳’ 기획전시를 전시공간 ‘빛뜰’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유형진 시인의 순정낭독’ ‘한미화의 주제가 있는 북토크’ ‘길 위의 인문학 ’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인 7명(유형진, 이영주, 안현미, 이준규, 오은, 손택수, 원재훈)의 각 두 작품을 선정해 서예로 표현한 총 14작품과 이들의 시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월말까지 진행된다. 문의: 아람누리도서관 031-8075-9033 고양국제꽃박람회, 함께 만들어가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열리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위한 행사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출입구관리, 전화안내, 행사 지원 등을 담당할 운영 요원은 성실함과 책임감이 강한 만 18세 이상 50세 이하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는 종합안내소, 통역, 셔틀버스 승하차장 질서 유지 등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은 2월28일까지. 이벤트 공연팀도 모집한다. 현재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으로 민속공연, 난타, 클래식공연, 댄스 등 무대와 거리에서 연출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퍼레이드 퍼포먼스팀, 바디플라워쇼, 풍물놀이, 고적대 등 이색공연팀들도 2월13일까지 꽃박람회 사무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쌀, 감자, 달걀 등 25종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영양 교육및 상담 등 체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최저생계비 12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만6세미만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이다.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영양평가실시 후 영양위험판정을 받으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201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 전개 고양시는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과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전개한다. 국악, 다원, 무용, 연극, 음악 등으로 분야가 다양하며, 고양시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단체를 포함해 경기도 전체 337개 전문 단체가 진행한다. 오는 3월부터 총 38회에 걸쳐 진행하며, 공연비용은 전액 무료다. 공연을 희망하는 시설 및 단체는 2월12일까지 문화예술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담당자에게 전화(031-8075-3381), 팩스(031-8075-4921),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법률상담, 이제 일산동구청으로 오세요 일산동구는 복잡한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의 날’(이하 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오는 6일 첫 문을 여는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구청 민원실 내 상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 상속, 체불임금, 대여금, 경매, 가압류, 채무인수, 기타 생활관련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진다.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청 시민봉사과 (031-8075-6152)로 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한국도로공사 삼척속초건설사업단(단장 정국영)은 지난 1월 28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건설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자율 안전지킴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들어갔다.자율안전지킴이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주문진~속초 및 삼척~동해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와 관계된 전문기술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사업구간인 강원도 양양군, 속초시, 동해시, 삼척시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산재한 도로·교통 관련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하여 제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한국도로공사 삼척속초건설사업단 직원 및 시공사 건설참여자 등 약 1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종료되는 2016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정국영 삼척속초건설사업단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국가 기간도로망 건설이라는 책임도 막중하지만, 우리가 가진 도로·교통분야 전문가로서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 역시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모두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며, ‘자율 안전지킴이 봉사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봉사단 단원인 한국도로공사 박정훈 차장(37)은 “주변을 다니다 보면 구조적인 위험요소를 심심찮게 발견하게 된다.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 유해요인을 찾아내어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안전 위해요인을 제보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휴대폰 문자 지방세 납부 사칭 주의 최근 휴대폰 문자를 이용하여 지방세 납부를 계좌로 입금하라는 사칭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사기 수법으로는 휴대폰 문자로“지방세 ○○세가 체납되었으니, ○○은행 ○○○○○○ - ○○○○○○○ 계좌로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와 같이 30만 원 이하 소액의 문자를 발송하여 의심 없이 받아들여 현금을 갈취하는 수법이다. 시 관계자는“지방세 납부를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경우 반드시 예금자가 ‘원주시청’임을 확인한 후 입금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