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맑은소리오카리나 봉사단’ 고운선율에 사랑담아 청아한 음색의 오카리나는 이탈리아어로‘새끼 거위’라는 뜻을 가진 작은 관악기다.흙으로 빚어 바람소리,자연의 소리,천상의 소리로가 난다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악기로 사랑받고 있다.아름다운 선율과 휴대하기 편하고 배우기 쉬운 악기라는 점에 착안해 오카리나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있다.작은 오카리나로 큰 감동을 전하는‘맑은소리오카리나 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정선숙 리포터choung2000@hanmail.net 오카리나 초보에서 수준급연주자로맑은소리오카리나 봉사단은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모임에서 출발했다.2012년11월 스물세명의 봉사자들이 오카리나교육을 받고 이듬해1월 창단식을 가질 때만해도 이렇게 오래 활동할거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회원들 대부분이 이미 여러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0회 정도 활동한 후 해체할 생각이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 2015-02-22
-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덩더쿵 체조반'' 겨울 햇살이 유난히 따사롭던 날,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정문 입구에 붙어있는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아~ 오늘이 입춘이구나!'', 그 글씨 앞에 서니 별 까닭 없이 어디선가 봄바람이라도 불어온 듯 몸과 마음이 훈훈해진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우리 가락과 장단에 맞춘 생활체조5층 ''푸른터''로 올라가니 빨간색 도포와 초록색 허리띠, 거기에 하얀 버선까지 갖춰 신은 어르신들이 리포터를 기다리고 있다. 맞은 편 벽면에는 대형 거울이 설치돼 있고 길을 잘 들인 마룻바닥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강현숙 강사의 지시에 따라 일렬로 정렬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마치 대회 출전을 앞두고 차례를 기다리는 어린아이들처럼 살짝 긴장한 모습이다. 우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가요 ‘찔레꽃’에 맞춰 워밍업 동작을 시작한다. 노래에 맞춰 신명나는 춤사위가 이어지더니 소고를 치면서 가끔씩 추임새도 넣는다. “얼쑤! 얼쑤!” 우렁찬 목소리가 교실 가득 울려 퍼진다. 강사가 어르신들의 몸동작 하나하나를 눈여겨보면서 교정을 해준다. 여가활동을 통해 건전한 노인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양재노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덩더쿵 체조반’의 수업광경이다. 강 강사는 "우리 가락에 맞는 한국무용을 체조와 접목해 새롭게 만들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조라고 소개했다. 재미와 운동효과 겸비한 ‘덩더쿵 체조’다음은 탈을 쓰고 공연하는 가면극 산대놀이. 서울과 경기지방에서 전승되었다는 산대놀이는 승려의 타락과 양반의 몰락을 극화함으로써 봉건사회의 상층 계급과 가부장적인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탈놀이라고 한다. 어르신들은 구성진 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거드름춤을 춘다. 이어 건드렁 타령이 나온다. 강 강사는 "건드렁 타령은 경기민요의 하나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불린 노래"라면서 서울 인근에 사는 처녀들이 시장에 특산물을 내다파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어느덧 어르신들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히고 얼굴은 발갛게 상기돼 있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 ''덩더쿵 체조반''은 중급반인 경우, 25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중 남자어르신은 단 네 명이라고 한다. 반장인 박병룡(90세) 어르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복지관에 나와서 소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덩더쿵 체조가 재미도 있고 운동효과도 뛰어나 벌써 5년째 계속하고 있지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집''이나 ''양로원'' 다니며 이웃사랑 실천이매자(72세) 어르신은 "''덩더쿵 체조반''은 작년 8월에 열렸던 ''서초구청장배 전통무용 경연대회''에 참가해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지요. 현재 우리 팀 평균연령은 70대 후반이지만 열정만큼은 20대 못지않게 뜨겁답니다"라면서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양로원'' 등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국문과를 전공한 강현숙 강사는 멋들어진 우리 가락과 장단이 좋아 이 일을 시작했고, 그 후 20여 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며 한길만을 걸어온 베테랑 춤꾼이다. 그녀는 "어르신들이 매사에 얼마나 열심이신지 제가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하루에 두 동작씩 익히다보면 어느새 한 작품이 완성되고, 그 작품으로 여러 기관들을 다니며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지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제는 라인댄스로 수업을 마무리 할 시간. 귀에 익은 옛 가요 ''기타부기''가 흘러나온다.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봄 햇살처럼 화사하게 피어오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2015년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 열려 강남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중앙회와 함께 구청 주차장에서 ‘2015년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는 농협중앙회 추천으로 강남구 자매결연지를 포함한 44개 시·군의 우수 농가가 참여한다. 구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지자체 중 유일한 전국단위 직거래장터로 저렴한 가격과 깐깐한 품질 관리로 매년 매출액 증가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직거래장터는 한우, 제철과일,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한 거품 없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직거래장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주 한우, 함평 한우, 대관령 한우 등 우리 축산물은 물론, 예천 사과, 나주 배, 상주 곶감, 양구 산나물 등 제철 과일과 명절 성수품을 구청 주차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설맞이 장보기를 앞둔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다. 행사 당일에는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농수축산물 농협에서 떡국, 가래떡, 치킨, 꿀 등 각종 시식회를 준비하고, 장터 방문 주민 1000명에게 명품 쌀 500g,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 떡국 떡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터에서 구입한 상품을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현장 택배 서비스’도 운영해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밖에도 재래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동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강남의 대표 맛 집인 ‘옹기족발’, 사회적기업인 ‘떡찌니’, 코엑스몰의 ‘까치공방’ 등 스타점포 8곳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반포ㆍ잠원지역 마을 나눔 장터 ‘소소마켓’열려 지난 2월 10일(화) 반포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소소마켓’이 열렸다. 이날 소소마켓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민참여 마을장터와 함께 떡국 시식 및 덕담 나눔 행사, 나눔 떡국 떡 판매, 작은 도서바자회 그리고 장터를 방문한 지역주민을 위한 기념품 증정행사까지 풍성한 즐거움으로 꾸며졌다. 소소마켓은 주민이 주체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장이다.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초 momyard, 아름다운동아파트모임, 수사랑동아리, 수채화동아리,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나눔 이웃 등 다양한 지역주민모임들도 동참했다. 다 읽은 책,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 작아진 옷, 직접 만든 쨈과 과일청,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 등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소소마켓 당일 판매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걷기지도 제작 서초구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함께 챙기는 휴대용 건강·안전 걷기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지도에는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총 24km를 연결해 조성된 2개 코스와 우면산 둘레길, 양재천길 등 생활터 주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세부걷기코스 6개 구간 그리고, 구간별 소모 칼로리,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의 운동효과가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서초 바이크 대여소(13개)의 위치를 함께 표시해 도심 속에서 트레킹과 하이킹을 즐기려는 구민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 심정지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자동제세동기의 위치 179개를 지도에 표시하여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구민의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서초구 생활체육회와 ㈜휠라가 함께 참여한 서초 건강 안전 걷기 지도는 구청, 보건소 민원실 및 서초구 내 동 주민 센터에 비치되어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스마트 시니어세대! 스마트폰으로 복지관을 보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에서는 지난 2월 6일 노인복지관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앱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 제작된 앱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접속해 복지관 소개, 프로그램 안내, 셔틀버스 노선, 식단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행사, 공지사항 등과 관련된 정보도 담겨 있다.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어플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며, 월 4회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폰활용교육의 참여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작됐다. 또한 2014년 10월,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복지관 건물 내 무료 와이파이망을 설치해 많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 또한 계기가 됐다. 2월 6일 이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성화스님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홍보방법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제공 또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용 어르신들이 좀 더 손쉽게 복지관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길 바래본다”며 앱 배포에 앞서 목적과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모든 성남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성남시의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가 법인에서 개인택시로 확대돼 3,605대 모든 차량에서 시행된다. 시는 4,300만원 예산을 투입, 지난 1월 23일 법인택시 1,085대에 ‘성남시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시스템 기기(NFC 태그)’를 설치 완료한 데 이어 개인택시 2,520대에도 오는 2월 28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 안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승차 위치와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등 차량 탑승정보를 가족이나 지인 등에 문자로 전송한다. NFC 태그는 택시 보조석 앞과 운전석 뒤 등 2곳에 설치돼 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폰)에 ‘성남시 택시 안심 귀가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용 전에는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심야 시간대에 여성이나 취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의 친절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대중교통과 택시행정팀 031-729-37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장애인 바리스타 58명 배출 성남시는 최근 2년여 동안 모두 5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1명은 지역 내 카페 취업에 성공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58명 장애인 바리스타는 장애인전환교육시설인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에서 135시간 과정의 바리스타 전문가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시험에 응시해 기술·서비스 평가에서 120점 이상(200점 만점) 받아 자격증을 취득했다. 성남시내 한 카페에 취업 성공한 김승현(남) 씨는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할 수 있었다”면서 “향기로운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복지관 내 카페에 근무하는 황선진(남) 씨는 “자신감이 생겨 앞으로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인근에 2010년 10월 설립된 율동생태학습원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원예치료, 영농체험, 바리스타 교육 등 장애인전환교육을 하고 있다. 문의전화 :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031-729-2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문화예술로 용인을 물들일 거리예술가는 누구?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7일,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서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뛰어난 퍼포먼스와 실력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선보인 이번 오디션에서는 총 30여 팀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존의 거리아티스트 30여 팀과 함께 2015년 용인 시내 곳곳을 문화예술로 수놓을 예정이다.<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는 3월 6일부터 용인 시내 주요 거점에서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방문해 공연하는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도 함께 운영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앞장설 전망이다.<2015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연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홈페이지(http://cafe.naver.com/yongincf)와 용인문화재단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이주의고양소식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비용 지원 고양시는 2015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2월6일부터 한국환경공단과 위, 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전후, 농어촌 주택, 축사 지붕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됐으나 노후한 슬레이트의 석면으로 인해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지난 2011년부터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33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고양시청 환경보호과(031-8075-2657)로 문의하면 된다. 2015 자치공동체사업 신청하세요 고양시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5년 자치공동체사업’ 공모를 실시, 2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획공모와 자유공모로 나누었다. 기획공모분야는 에너지 자립마을공동체와 아파트 마을공동체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자유공모는 안전공간공동체, 도시재생공동체, 여성친화공동체, 이웃돌봄공동체, 마을경제공동체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의 비영리 자생단체, 아파트,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시 주민자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조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41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3월 중순에 발표한다. 아울러 공동체사업에 관심 있는 동아리나 주민 등 10명 이상이 모여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컨설팅을 신청하면 ‘찾아가는 자치공동체 컨설팅’전문가를 수시로 지원한다. 고양시청 갤러리, 무료대관 신청하세요 고양시는 고양시 거주 지역 예술인과 시민에게 풍부한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청 갤러리 무료 대관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 개관한 ‘고양시청 갤러리600’은 시청 본관 지하, 지상1~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 및 기획하고 있다. 관내 예술단체 및 시민, 아마추어 예술인, 동호회,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접수받으며, 대관기간은 2주~2개월 등 전시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운송비나 보험료 등 지원사항은 개별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문의는 고양시 문화예술과(031-8075-3384).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최초 모바일 앱 제작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은 노인복지관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앱을 제작,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복지관 소개, 프로그램, 셔틀버스 노선, 식단, 행사, 공지사항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제공한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률은 매우 높은 편이며 월4회 주기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 참여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어르신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작했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로 많은 혜택 누리세요 일산동구는 도시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승용차 요일제를 실시 중이다.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차(경차, 화물자동차 등 제외)가 월~금요일 중 운전자 스스로 참여 요일을 결정해 발급받은 전자태그를 부착하고 해당요일 오전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2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할인 ▲자동차 정비공임 10~20% 할인 등 혜택이 다양하다. 일산동구 교통행정과 및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승용차요일제 전용 홈페이지(http://green-driving.gg.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하면 된다. 단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가까운 기관에 방문하여 태그를 교부받아야 한다. 정신건강증진센터, 동기·행동 활성화프로그램 진행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정신질환을 지닌 성인들을 대상으로 동기·행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기·행동 활성화 프로그램이란 참가자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 후 재미있는 활동은 더 많이 하고 시도하지 않았던 활동을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환자 자신이 개인 내 역량을 찾아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4월 중순까지 총7회 진행되며,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maum.org)를 확인하거나 전화(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