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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9호 양천구 소식 인생설계학교 참가자 추가모집양천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인생설계학교’ 참가자를 추가모집한다. ‘인생설계학교’는 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시 교육청과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중3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체험과 협력, 토론 중심의 ''교육연극''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공지사항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2084-5414)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사고 무료상담실 운영양천구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구민의 교통사고 피해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하여 ‘교통사고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매주 수요일 10시 ~ 12시) 양천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무료법률상담 코너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누리축제 개최 마을공동체의 인식개선 및 관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해누리 축제가 1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해누리타운 2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망을 복원시켜 공동체를 회복시키고자 주민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무료 연극공연부터 아이들의 신나는 공연과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공연, 더불어 전문 공연단의 고품격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천구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가 함께 준비한 재미난 체험과 신기한 이야기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양천구는 저소득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3월부터 6월(4개월간)까지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총 45명을 모집하며 사업내용은 재활용선별장 폐자원 재활용사업, 모아모아하우스 지킴이사업, 공원녹지시설 정비사업,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등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천구민은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1월19일 부터 2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02-2620-4817(일자리경제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_ ‘강서 화곡 푸르지오아파트 마을공동체’ 강서구 화곡3동에 있는 화곡 푸르지오 아파트는 2176세대가 모여 사는 대규모 아파트 공동체다. 대규모 단지이지만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한 푸르미홀에서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고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삭막할 수 있는 도시생활 속에서 다양한 동호회 활동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곡 푸르지오 아파트 마을공동체 현장을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22개 커뮤니티 활성화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화곡 푸르지오 아파트는 50여개의 동으로 구성돼 있고 단지 뒤편에는 수명산이 있어 단지 내에서 맑은 공기와 푸른 녹음을 느낄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이영희 총무는 2002년 아파트 입주 시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다. “조용하고 넓은 공간, 단지와 연결된 수명산 산책로 등으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2011년 9월부터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푸르미 아카데미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이라고 말한다. 화곡 푸르지오 아파트는 입주 초기부터 부녀회 활동이 활발해 단지 내 주민들의이 원하는 문화강좌를 진행했다. 그러다 2011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지원, 아파트 공동체로 선정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푸르미홀과 문화홀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주민들이 배우기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현재 2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반적인 운영은 커뮤니티위원회에서 맡고 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공지하고 회원을 모집하며 강사를 섭외하는 등 전체 커뮤니티 운영을 한다. 양영이 커뮤니티위원장은 “퇴직 했거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좌를 개설하고 잘 운영되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한다. 이런 활발한 활동 덕분에 화곡 푸르지오 아파트는 2011년 서울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우수아파트, 2012년 서울시 모범 아파트, 2014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커뮤니티위원회는 주민 1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하고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한다. 김금희 위원은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저도 한 달 평균 4~5개의 강좌를 수강할 정도로 애용한다. 자녀가 성장해 시간 여유가 있는 주부들에게 시간,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다”라고 자랑한다.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합창 라인댄스 탁구 노래교실 포크기타 요가 스포츠댄스 등 2년 이상 지속되는 강좌가 많다. 서혜원 위원은 “커뮤니티위원회는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조직으로 작년 연말엔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장애인공동체 ‘샬롬의 집’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소개한다. 탁구동호회건강 챙기고 친구 사귀는 동네 사랑방화곡 푸르지오 탁구동호회는 단지 내 130동 지하 주차장 한쪽을 탁구장으로 만들어 활동 중이다. 6개의 탁구대가 설치돼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해 주민들은 짬이 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이웃들과 탁구를 칠 수 있다. 2010년 3월에 창립돼 현재 54명의 회원들이 등록해 활동하며 주3회 외부 탁구강사를 초빙해 레슨도 받는다. 1년에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자체 탁구대회를 개최해 참가한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주며 실력이 되는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오전 레슨이 끝나면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연말 송년회를 하는 등 회원들 간 화합이 잘 되는 동호회다. 하재구 회장탁구는 친구처럼 회원은 가족처럼2013년 11월부터 탁구동호회 회장직을 맡고 있어요. 탁구동호회 활동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있어요. 단지 내에 탁구장이 조성돼 있어 편리하고 외부에서 코치가 와서 강습까지 해주니 실력 향상에 도움이 돼요. 회원들끼리 화합이 잘되는 동호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조성자 간사노후 건강과 사교 활동 일거양득탁구를 좋아해 단지 내 탁구장 건립을 위해 수년간 노력한 끝에 지금의 탁구장을 만들게 됐어요. 가깝고 저렴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요.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전신운동이지만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아 50~60대 장년층이 주축이 돼 활동 중이에요. 노후에 건강도 챙기고 친구도 사귀고 일거양득이죠. 이정자 회원탁구로 건강 되찾아 일상생활의 한 부분 됐어요갑상선 암 수술 후 우울증을 앓았어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했죠. 병원에서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을 권유해 친구랑 같이 탁구동호회에 가입했죠. 수술 2년 뒤부터 시작한 탁구로 지금은 완치판정을 받았어요.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거의 매일 탁구장에 나와 운동을 합니다. 최현희 회원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탁구는 혼자만의 운동이 아니라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 운동이에요. 그러다보니 실력 차가 나면 같이 치자고 말하기 어려워 적응하기 힘들 수 있죠. 이곳은 회원들이 모두 이웃주민이라 초보자라도 스스럼없이 치면서 적응할 수 있어요. 탁구장에서 1년여 정도 땀을 흘리다보니 술 담배도 자연스럽게 끊게 됐죠. 하모니카동호회다양한 음색의 하모니카 연주로 생활의 활력 찾아요화곡 푸르지오 하모니카 동호회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하모니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가르친다. 35명의 회원이 수강중이며 부부가 함께 배우는 경우도 있다. 악보를 보면서 리듬과 음정을 익히고 여러 가지 주법으로 연주하는 요령을 터득한다. 오전 시간인데도 교실을 가득 채운 회원들이 강사의 지도하에 열심히 하모니카를 연주한다. 원정인 강사는 “표현방법이 다양한 하모니카는 악보 그대로 연주하는 것 보다 여러 가지 애드립을 넣는 방법을 구사해 곡의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 상세하고 알찬 강의내용으로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아 추가 강좌 개설을 고려중이다. 원정인 강사호응 높고 배우려는 열정 가득한 동호회하모니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악기입니다. 작지만 40여 가지 다양한 음색이 있어 독주나 협연으로 많이 등장하죠. 독학으로는 배울 수 없는 점들이 많아 전문적인 교육을 3~4년은 받아야 웬만한 실력을 갖출 수 있기도 하죠. 화곡 푸르지오 하모니카반은 회원들의 호응이 높고 배우려는 의욕이 넘치는 활기찬 동호회라 가르치는 보람을 느낍니다. 오영애 회원전문 교육 통해 정확한 지식 얻게 됐어요젊을 때 하모니카를 조금 연주했는데 기회가 돼 하모니카 강좌를 신청해 듣게 됐어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예전에는 2015-01-21
- 2014년 수원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수원시가 지난해 수원시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빌려간 인문도서 30권을 집계해 발표했다. 문학, 역사·지리, 철학·종교·사회과학 등 3개 주제별로 10권씩 선정했다.철학·종교·사회과학 분야의 책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나타났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총 222회 대출)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집계됐다. 이 책은 쫓기듯 사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지혜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 진화 생물학자인 저자가 총기(銃器)와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제레드 다이아몬드)가 두 번째로 많이 읽혔다. 세 번째로,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 현자들의 삶의 실천적 조언과 지혜가 담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이 뒤를 이었다.역사·지리 분야에서는 지식과 재미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대하역사만화 <조선왕조실록>(박시백)이 106회로 가장 많이 읽혔다. 이어 <로마인이야기>(시오노 나나미), <역사란 무엇인가>(E.H 카아)순으로 많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치밀한 사전조사와 압도적인 상상력으로 장르소설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은 <7년의 밤>(정유정)이 문학분야 대출 순위 1위(95회)로 집계됐고, 웹툰과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미생>(윤태호)이 문학 분야 2위에 올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수원시, ‘간단e납부 서비스’전면 확대 시행 수원시는 세외수입 납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간단e납부 서비스’를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간단e납부 서비스’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에서 통장, 현금카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다.시는 기존에 제공하던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조회·납부서비스에 이어 15일부터 상하수도요금과 주정차위반과태료,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에 대해서도 조회·납부 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 시행한다. 단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신용카드 납부 시 카드수수료는 없으나 방문한 은행카드가 아닌 타사카드 이용 시 기기이용료 900원이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간단e납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 iTV(http://tv.suwon .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바로선병원, 도봉구청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바로선병원에서 올겨울에도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 1,000만원을 도봉구에 전달했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바로선병원(대표원장 진건형, 김덕규)은 2005년 개원 이래, 기본·생각·마음이 바로선 병원을 만들겠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연탄과 쌀 지원 행사, 무료 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문의 : 2091-45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저금리 전세자금 대출로 렌트 푸어 탈출 광진구가 서민들의 전세난 해결을 위해 ‘버팀목 전세대출’을 추진한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까지 시행하던 ‘근로자·서민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대출’을 통합해 신설한 제도로 기존에 비해 대출 조건이 좋아졌다. 신청 조건은 무주택자로,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세대주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임차보증금 1억2000만원 이하, 최대 8400만원까지 대출이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1억원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상환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금리는 소득과 보증금액에 따라 2.7~3.3%까지 차등 적용되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는 1% 포인트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주택기금을 운영하는 6개 은행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450-7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과천시, 2015 그린스타트 활동지원 사업 공모 과천시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2015 그린스타트 활동사업’을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린스타트 활동을 통해 녹색생활습관을 확산시키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공모 분야는 온실가스 줄이기 청소년·시민·가정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 및 단체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교육, 실천 프로그램 등 자유공모 사업 분야다.신청 자격은 민간사회 단체와 10인 이상의 시민동아리와 지도교사 1인 이상이 참여한 학생동아리 등이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사업별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응모를 원하는 단체 및 동아리는 내달 2일(월)부터 13일(월)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과천시 관문로 69(중앙동) 과천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bm10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희망 여성 모집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사무보조원, 심리검사진행원, 전문판매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모집 중이다. 구직 신청자에 한하여 1:1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면접스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전문직업 교육 훈련 및 새일여성인턴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092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 재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올해도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문의 031-206-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저출산 해결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정책입니다.”박광온(수원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석달 새 보육·출산 지원과 관련된 법안 6개를 대표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박 의원은 5일 정부가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산후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임산부의 산후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 의원측은 “최근 출산 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산모가 출산한 자녀를 살해하거나 자녀 출산 후 우울증으로 산모가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임산부의 임신 또는 출산에 따른 정신건강 상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동네 산부인과(1, 2인실)에 입원하는 산모들의 입원실 비용을 국민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산부인과 폐업률이 223.3%에 달하고 분만 병원이 없는 시·군·구가 전국에 46곳에 이르는 등 분만기관 인프라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 후 7일까지의 모든 입원실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 동네 산부인과 이용률을 높여 분만 인프라를 확대하자는 취지다.또 산후조리원이 임산부나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의무를 불이행했을 때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도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산후조리원이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감염 또는 질병이 의심될 경우 또는 화재·누전 등의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이를 지체 없이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반해도 100만원 이하의 가벼운 행정처분에 그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이처럼 박 의원은 국공립 및 일반 어린이집 지원 및 질 향상·영유아 양육수당 현실화·임산부와 영유아 안전·산부인과 출산 지원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입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재보선에서 당선된 박 의원이 지금까지 13건의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 가운데 보육·출산 법안이 절반에 달한다. 현재 기획재정위에 활동하는 박 의원이 보육·출산 지원에 주력하는 것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소신 때문이다.박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정책이야말로 민생정책의 가장 기본”이라고 지적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강력 단속 원주시가 도심지 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2개 반 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읍면동에 환경정비원 29명을 배치해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음식물 종량제봉투 혼합 배출, 쓰레기 불법소각 등의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지난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혼합배출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총 1223건, 8332만원이며 이중 쓰레기 불법투기는 529건 4360만원이고 음식물 혼합배출은 694건 3972만원이다.생활쓰레기 불법투기의 경우 지난 2013년도 281건 2739만원에 비해 59% 증가한 것으로 아직도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의 생활화 정착에 대한 시민의 환경의식이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음식물의 경우 2013년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도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여 공동주택에는 개별계량방식의 종량기를 설치하였고, 단독주택은 전용수거용기에 납부칩을 끼워 배출하고 있다.그러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에도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하여 버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였으나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원주시는 지난해 3대를 시범 설치한 스마트경고판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상습투기지역과 야간 취약시간대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음성안내와 안내문구가 송출되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스마트 경고판(CCTV) 4대를 설치할 계획이며, 불법배출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경우와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단속대상이 되고,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